반응형

오늘은 나비봄의 제품들도 사입할겸해서 남대문 시장에 갔습니다.
오전 9시가 못돼서 어디서 사이렌소리가 잠시 들리더니
사람들이 막뛰어다니고 소방차 소리가 멀리서 들리더군요..
해서 저도 사람들이 가는쪽으로 가봤는데 남대문시장 연세주차장 맞은편에
단암빌딩 우측창문에서 연기가 보이고 이내 잠시후에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소방차들이 연신 물을 쏘아대지만 물대포를 쏘는 각도가 나오지를 않는지
불길은 잘 잡히지 않았고 9시가 넘어 제가 그자리를 떠나오기 전까지 거의 한시간이 넘도록
불길이 잡히지 않는것을 보고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그 바로 옆은 작년2월께 화재로 전소된 남대문이 있는 자리에서 채 50미터도 되지 않는거리라서
그때의 안타까운 생각이 들더군요.
건물은 지은지 40여년이 된건물이라선가 내부에 스프링클러시설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지만
소방차에만 의존하는듯 했습니다..
검은연기와 유독가스 때문인지 그때까지 소방대원들이 진입은 못하고 물대포로만
외부에서 불을 끄고 있었구요...




                                                               불길이 시작되던 때 입니다.







바로옆이 소방서라서 소방차는 금방 도착했습니다..









경찰이 바로 교통을 통제하고 불끄기에 들어가더군요..








우선 물대포로 유리창을 모두 깬후에 안쪽으로 물을 쏴주더라구요..








































보이는 소방차보다 더많은 소방차들이 왔습니다.





















































안타깝게 바라보는 시민들....

































안쪽은 여전히 소화가 되지 못한상황...





































바로옆건물이 YTN 건물이라서 제일먼저 기자들이 도착했더군요..














불길이 제거되지 못한채로 계속 시간이 흘러가니 여기저기서 탄식의 소리가 나오더라구요..













동영상을 돌릴줄 몰라서 그냥 올립니다..


암튼...토요일이라 아무도 출근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화재가 생겼기에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다고 하고요.
화재의 원인은 아직까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서 났다고 하니.......
경찰이 차차 수사를 할듯 하군요...

큰사고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이고 화재가 남대문시장까지 가지 않아서 더 다행입니다.
명절을 앞두고 별일없어야 하는데 암튼 인명피해가 없는게 제일 다행이네요..





--------------------------------------------------------------------------------------------------
마루이야기 구독.   꾹 (__).        ...








반응형
반응형

얼마전 dslr 동호인 모임이 있어서 잠시 모여봤습니다.
초보자 분도 계셨지만 그중에는 직접 스튜디오도 하시는 전문적인 프로분도 오셨습니다.
저는 궁금해서 이것 저것 물어보았죠..

그분의 바디는 캐논 1D 였고 렌즈들은 70-200mm 2.8 백통,,24-105L , 16-35L ...였는데
저:  바디크롭 비율이 1.3이죠?             그분:  ..................................................................... 
저:백통은 엄마백통이네요...               그분: .............잘 모르겠는데요...ㅎㅎㅎ...아 엄마라고 누가 그러더라구요..^^.....   

아차 싶더군요....내가 또 쓸데 없는것에 내 정신을 팔고 있는거 아닌가....
나무보단 숲을 봐라 라고 하는데 나역시 그냥 세세한 숫자 놀음만 하고 있던것 같네요..
쓸데없는 얇팍한 지식증진에 힘쓰고 있던것이죠...ㅋㅋ

요즘 유행어 중에 " 너그러다 한방에 훜간다" 라는 말이 있던데...
그저 현실에 안주하고 쓸데 없는 잡생각 하다간
한방에 훅간다 마루야....


반응형
반응형

그동안의 바쁨으로 휴가 마지막글을 이제야 올리는군요..
삼일간의 짜여진 일정이 모두 끝나고 자유일정을 시작하는 첫시간이 왔습니다.
저희는 원래의 계획대로 자유일정은 느긋하게 오전에는 호텔수영장에서 일광욕과 수영을 즐기고
낮에는 워낙에 빛이 뜨겁기에 어디를 나갈 엄두가 나지 않더군요..해서
저녁에 시내 관광을 하기로 했죠..예상대로 낮의 햇빛은 뜨거웠고 4시가 넘어서 까지 그 열기는 식지 않더군요..



패밀리 마트에서 이것저것 사러 간 마루..일본에도 아주 많더니 태국에도 패밀리마트는 건재하군요...






전부 먹을것...여기 술도 맛보고 싶었지만 술은 안먹는지라.....







외국인들이 많이 사먹어서 우리도 사본 음료수..M....박카스맛이다...







외국인들은 이러한 수영장 놀이에 대한 적응이 잘되어있는것 같아요...저렇게 놀다가 지게되면 입수하는 놀이를 하더군요..








"우기" 라는 날씨를 잊을 만큼 계속 맑기만 했던 날씨.....감사할 따름이죠....






나비봄의 외국인 도촬.....잘생겼다고 합니다...






리조트 정문에서 한컷.....꽤 맘에 드는 호텔이었습니다..무엇보다 잘꾸며놓은 수영장이 좋았죠...오전음식들도...





빠통비치는 일몰이 예쁜곳으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낮일정을 마치고 조금 선선해 지면서 바로앞 비치로 발걸음을 옮기니 해가 지고 있더군요...
구름이 있어 바다로 들어가는 일몰은 보지 못했지만 나름 운치있던 일몰이었습니다.






나비봄의 빠통비치에 어울리는 패션으로 한컷...






배들을 모두 육지로 끌어올리는 작업을 하더군요...퇴근하는듯...





일정동안 함께했던 친구들...사진은 메일로 보내줬는데 연락은 되지 않네요...잘 받았나???







빠통비치 인증샷...








먹는게 남는것....아이스크림 가게....환율을 생각하고 항상 계산을 해야 하는데 환율에 대한 적응은 일정이 끝날때 까지 않되더군요.
이 아이스크림집 너~~~무 비싼....






약1만원 가량했던 아이스크림...양은 많았지만 날씨가 더워 금방 녹아버리는 아쉬움이....천천히 먹고 싶었는데 나중에는 마셨네요..ㅠㅠ







주변에서 타이복싱시합이 열린다고 거리선전을 하고 다니더군요..이날 한국인의 시합도 일정에 있었지만 입장권이 5만원정도 해서 패스..







유명클럽이라는군요....형언니들도 많이 오고.....여기도 패스...ㅋ..오로지 먹는관광....






외눈박이 싸이클롭스...마루...






이번 여행은 카메라가 두대라서 참 좋았던것 같네요...서로 찍어주고..







시내의 백화점이었는데 내부를 아주 잘꾸며 놓았습니다...에어컨도 빵빵하게 틀어놓았고...놀다가 더우면 이런식으로 피신...






이런곳이 있으면 지나칠수 없는 마루.....사고 싶었지만....나비봄에게 혼날까봐 사진만....ㅠㅠ








밖으로 드러나 있는 시내보다 좀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조용하면서도 예쁘게 꾸며놓은 이탈리안식 식당과 카페가 아주 많았습니다..






이야기 하면서 천천히 먹고 즐기는 외국인들의 문화가 부럽습니다...







또다시 더우면 실내로 .....








아~ 이배를 보니 생각이 납니다...정실런?  청실련인가? 백화점입니다..






이런 분위기 좋아하는데.....







우연히 들른곳이 들른곳중 제일 만족감이 컸던 스테이크집...역시 먹는거...







다음부터는 리사이즈시 귀찮더라도 다단계리사이즈를 해야겠네요...화질 손실이 너무 큽니다....






이나라에서는 "물좀 주세요" 하면 사먹어야 하니 주의 하세요...생수 사갖고 다니거나 호텔에서 공짜로 주는 생수를 적극이용하세요.
물값도 장난아니게 나갑니다....







드디어 음식이......저는 닭가슴살 샐러드...






그리고 스테이크....굉장히 두껍고 맛있었습니다...나중에 꼭 들러보세요....약3만원정도 합니다...
그리고 이건물에 요기 말고도 스테이크가 약 1만원 정도 하는곳도 있는데 가격대비 맛도 상당하다고 하니 저렴한것을 원한다면 그곳으로......







분위기도 좋았고...맛도 좋았고....직원의 알아듯지 못할 영어가 쪼끔......ㅋㅋ







쉬는동안 한컷...









정크들로 만든 에일리언 판다고 내놨던데 2미터가 넘는것을 누가사......ㅠㅠ








누가사냐고.....요..








마사지의 나라답게 어딜가나 마사지가 아주 많았는데 일정중에 옵션으로 추가하는 마사지를 받는것도 싸고 좋지만 돈이 약간 부족하다면
이런곳에서 부분적인 발마사지나 타이마사지를 받는것도 좋을겁니다..




넷째날의 자유일정도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자유일정이라 하지만 이전날동안의 피로때문에 거의 휴식을 취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던 자유일정이었고 풀장에서 잼나게 놀았고 저녁에 맛있는것을 먹은것으로 멋진 날이었습니다.





마지막날의 아침.....


마지막 식권의 도장을 찍기전....





오전엔 가볍게 과일로......가이니고..........사실 이전에 많이 먹고 이것은 마무리.....








수영장에 안녕.....ㅠㅠ








문기자...마지막날 공항가는 길에 있는 사원에서.....왓찰롱사원...








기울어진 사원.....사원이 기울어진게 아니고 그리 찍어봤습니다..ㅋ








거인 나비봄.....







오는길에 만난 이상한놈....화장하고 삐삐머리하고 구레나룻기르고.....







그리고 무지개.....








마지막 장소 렘프롬텝 언덕..! 해지는 언덕이라고 합니다....푸켓의 엽서에 항상 등장하는 장소라고 하네요..








그리고 공항에서.....저는 항상 걸립니다....ㅠㅠ





슈크래 너도 고생했다..



이로서 4박6일간의 일정이 모두 끝났습니다..
아쉬운것도 있지만 만족감이 더 컸던 여행이었던것 같습니다...휴가도 끝이 났으니 이제 다시 일터와 일상으로 돌아와
열심히 살아야 겠죠...그리고 돌아오는 겨울까지 또다시 열심히 달려가야죠..
항상 아쉬움이 남는것의 끝은 "다시가면 더 잘 놀수 있을텐데" 죠...그런 아쉬움이 있기에
다음에 다시갈 여운을 남기는것 같습니다..그런 여운을 남긴채로 또 일해야 다음여행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요..
암튼 즐거웠고 좋은사람과 함께 해서 더욱 즐거운 여행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마루이야기 구독.   꾹 (__).        ...












반응형
반응형

벌써 삼일째 배달중...

어머니 힘드셔서 팔아드리기라도 하자! 하고 생각한 끝에
제가 몸담고 있는 지역동호회에 올렸는데
확실히 주변의 마트보다 쌌는지 의뢰가 엄청나게 들어왔습니다.

허나 올릴때 일일이 배달해 드린것이 화근이었을까요? ㅋㅋㅋ
하루에 거의 스무군데 정도를 다니고 나면 저녁때쯤 되면 다리에 힘이 풀리고
정신이 몽롱해 집니다...

그리고 많지는 않지만 한두껀에서 크레임이 들어오면 다시 가서 바꿔드리거나
돈을 좀깎아 드리거나 하게 되는데 이것에서 나오는 정신적 스트레스도 상당하네요...

문제는 이곳에서 대부도까지 가서 가져와야 하기에 내차에 들어가는 기름값과
톨비 그리고 내 인력비용을 빼야 그나마 도매에 넘기는것보다 수지타산이 맞는다는것...

쉽게 생각하면 그냥 저는 제일하고 어머니는 도매로 넘기고 제가 용돈쓰라고
돈을 보태주는것이 더 여러모로 맞는장사일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만 드네요.

허나 달리 생각하면 그 손해를 내것으로 하고 오랜만에 어머니를 도와드리는
아들의 모습을 보는 어머니의 흐믓한 맘을 생각하면
어찌보면 그것이 올바른 선택이었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근데 허리아프고 머리아픈거는 어쩔수 없네요...아~~~아프다...







지역동호회에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생겼는데 아주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고 있어 저도 올려봤는데 관심이 아주 뜨거웠습니다.
또한 거래에 대한 개념도 상당히 잘 잡고 있어서 소량과 대량에 대한 구분이 명확하게 지어져 장사꾼은 활동이 어렵게 잘 만들어졌더군요...








제가 올린 포도 & 즙의 3일간의 조회수와 덧글수입니다..
확실히 마케팅도 카페나 sns등 잘이용하면 큰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다만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품목이 맞아 떨어져야 겠죠..

반응형
반응형
지난주에는 대부도에 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 어머니께서 혼자 포도농사를 작게 하시기 때문에 매년 이맘때면 형제들과 다녀오곤합니다.

올해도 비가 별로 없었고 날씨가 좋아서 포도농사가 아주 잘됐네요.
지난해보다도 당도가 훨씬 높고 알들이 아주 꽉꽉차있는것이 보기도 좋더라구요..

사진올라갑니다...일하는중에는 눈치보여서 사진을 찍을수 없어 정작 중요한 포도 알맹이 사진은 없네요..호호





저희 포도밭입니다....주변에 비닐를 씌워놓은 곳들이 바로 "비가림"포도라는 것입니다..저희 어머니는 비가림포도를 하지 않으십니다.
비가림이라는것이 포도값이 워낙에 낮게 형성이 되기때문에 비닐하우스처리를 해서 남들보다 한달가량 일찍 출하를 하는것인데

때문에 정확한 시기에 나오는 포도보다 가격이 비싸게 형성되도록 하기 위한 편법이고 또한 농약을 사용했을때 그 농약이 비에 바람에 씻겨나가야 하는데
비가림은 그렇지 못해서 그속에서 일했을때 건강이 약한사람은 대번 농약중독에 걸릴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저희 어머니도 비가림하는곳에 일을 해주러 갔다가 농약때문에 쓰러지신 적도 있었습니다. 때문에 포도에도 영향을 줄수도
있을것 같다고 생각하셔서 그냥 비가림을 하지 않고 보통 수확되는 시기에 수확을 하십니다...




대부도도 포도로 어느새 유명해 졌네요..매년 포도아가씨도 뽑고...저런 포도밭이 있던 자리는 거의 모두 논이 있던 자리 였는데
차츰차츰 바뀌어 가더니 거의 포도밭으로 어느샌가 바뀌었더라구요..






시골에서 사는동안 농사일중에서 무엇이 제일 힘드냐고 그러면 지금은 모두 기계가 하고 있지만 
예전엔 일일이 손으로 했던 벼농사가 아닌가 하네요..해서 포도밭으로 전환했을때 저는 속으로 굉장히 
기뻤습니다..하지만 벼농사 다음으로 힘든게 포도밭일이 아닌가 싶은게 성경에 많은 비유가 되어 나오는것 처럼 
조금만 신경쓰지 않아도 확바뀌어 버리고 일년 내내 손봐주는것이 포도입니다....

봄에는 풀나지 말라고 검은 비닐씌워주고 봄부터 가을까지 내내자라는 포도순을 매일매일 땡볕에 따줘야 하죠..
여름에는 포도 봉지쒸우고(이게 제일 힘든일입니다), 농약주고 거름주고..
가을에는 수확하고....겨울에는 가지치기하고 거름주고.....힘들죠...






다른 집에비해 규모가 작기때문에 그냥 가족끼리 2-3주 정도 힘들게 일하면 1년 농사는 끝이 납니다...형제는 포도따서 집까지 나르고
어머니는 포도를 다듬으시고 할머니는 상품으로 될수 없는 포도를 알맹이를 일일이 하나하나 따는 작업을 하십니다..







따온 포도들입니다....워낙에 당도가 높아 포도향이 코를 찌릅니다..그래서 그런지 항상 포도 근처에는 날벌래들이 아주 많이 찾아 옵니다..ㅠㅠ


 





하루에 5킬로 상자로 약 50-60상자 정도의 작업을 합니다...보통 다른집들은 트럭으로 하나 나갈정도의 분량을 처리하죠..ㅎㅎ







할머님의 작업...포도알을 일일이 따주는 작업을 합니다..포도즙을 만들기 위한 전작업이죠..






포도밭에 홀로핀 꽃..







딴 알맹이는 이렇게 일일이 물로 행궈 주시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그렇지 않으면 포도에 붙어있는 먼지나 벌래들이 함께 따라가기 때문이죠..
얼마전 어느 TV에서 나왔는데 거기에서는 포도를 다듬지도 않고 씻지도 않고 그냥 통째로 포도즙을 만드는 장면이 나왔다고 하는데
제가 알기로는 대부도에서는 그런집은 없지 않나 싶네요...





열심히 씻고 계십니다..저도 도와 드렸습니다...^^





깨끗하게 씻는 또하나의 이유는 저희 할머님이 워낙에 깨끗하셔서 당신이 못견디시더군요..더러운것은....ㅎㅎㅎㅎ..줄잡고 있는 사람이 저...







그 결과물입니다...ㅎㅎㅎ





하루 요정도의 양이 나옵니다...한박스가 약 30-35킬로 정도 나오는데 이정도 짜면 5킬로 박스로 7-8개 정도가 나온다고 하네요..
7개짜면 7*5=35킬로 니까 거의 절반의 양이 날아가는거네요...ㅠㅠ

제가 다녀왔을때 포도의 도매시세가 특상자가 12000원  상상자가 1만원 정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보통 마트에 가보면 얘기가 달라집니다...특이 19000원정도 상이 17000원정도 ....
그렇기 때문에 직거래나 또다른 유통에 대한 대안이 필요하지 않은가 싶습니다...

암튼 올해 대부도 포도 맛 아주 대박이었습니다...

혹시 저희 할머님의 정성이 들어간 포도즙을 구매하시고 싶은 분은 택배도 가능하니 
비밀댓글로 연락 주시면 바로 마루가 연락을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도 많이 도와드리지 못했는데 팔아라도 드려야죠...
주변에 많이들 알려주시고 필요하시면 말씀들 해주세요..^^
마루였습니다.





마루이야기 구독.   꾹 (__).        ...




반응형
반응형

저의 고향은 서해의 작은 섬 대부도 입니다..지금은 안산과 화성쪽으로 연결이 되어
원칙적으로 섬은 아니지만요...육지와 연결되기전 대부도의 해안도로는 꽤 유명했는데...지금은
사라져 아쉽습니다...
그곳에서 거의 20년을 살았고요...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를 모두 나왔습니다..
대학교는 뭍으로 유학(?)을 갔지요..ㅋㅋㅋ

심지어 초등학교는 할아버지,아버지,형,저,동생이 모두 선후배 사이입니다..
학교가 거의 100년의 역사를 가진 초등학교지요..
이건 정말 굉장한 사실인데 그 작은 섬에 초등학교가 다섯개였습니다..





축복을 받은 섬이라서 그런지 20년 살면서 태풍이 와도 전혀 피해를 입지 않는곳이구요
공기가 참 좋은곳입니다..

어릴때는 차편이 좋지 않아서 지역적 특성상
초등학교때 처음 바이크를 타보고 중학교때부터 바이크를 타고 통학을 했었군요..
그러다가 자꾸 사고가 나서 학교에서 전면 철폐를 했지요..

여름이면 친구들과 바다에서는 배띄워놓고 바다 멀리나가 수영하고 놀고
제 옆학교 친구는 초등학교때 수업하다가 쉬는시간이면 학교 바로 옆에 바다가 있어서
그 쉬는시간 10분여동안 바로 앞바다에 나가 망둥어를 낚시를 하고 놀아서
별명이 망둥이인 녀석도 있었네요..^^

뻘에서는 뻘미끄럼도 타고...미끄럼탄후에는 저수지로 풍덩하여 한방에 씻어주고...
가을에는 야자 공부하다말고 지겨우면 주변에 과일밭으로 서리하러 나가고
겨울에는 바다연안까지 물이 얼어서 장관이 펼쳐지는곳....

이런곳에서 삼형제는 모두 출가하여 어머니 혼자서 포도 농사를 짓고 계십니다.
매번가서 도와드려야 하는데 띄엄띄엄가서 도와드려서 죄송스럽기만한데..
그래도 어머니께서는 바쁜데 와서 도와줘 고맙다고 맛있는것을 차려주시네요..ㅠㅠ

2-3일 일하고 도와드리고 몸보신좀 하고 오겠군요..아 생각만 해도 즐겁습니다..
포도 많이 따고 오겠습니다..

대부도 포도는 그어떤포도보다도 고급이면서 당도도 매우 단 데도
제대로 선전이 되지 못하고 주변지역의 저렴한 포도들에 밀려 정상적인 값을 받지 못하고 있는 느낌이라
상당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요즘 영동포도가 tv에서 선전도 하고 매스컴도 많이 타서 꽤 높은 인지도를 받고 있는데
대부도를 포함하고 있는 안산시에서도 대대적으로 대부도의 자랑인 대부도 포도를좀 널리 알려줬으면 하네요.

암튼 맛있는 포도따러 갑니다..^^






반응형
반응형

3일째되는날에는 피피섬에서의 일정으로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숙소에서 선착장까지의 거리가 약 40분정도 배를타고 피피섬까지 약 두시간 조금덜걸려서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조식을 후딱해치우고 어차피 바다에 가는것이기에 세수만하고
집합하는곳으로 나갔습니다..

피피섬은 영어로 P p 모양의 섬이 있다고 해서 피피섬이라고 하네요..
워낙에 바다가 맑은곳인데 두시간정도 배를타고 더 들어가니 더욱 맑은 바다가 기다리고 있더군요.


이곳이 피피섬입니다....정말 P자 모양이지요..^^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후딱 음식챙겨 먹고 밖으로 나갔습니다...두시간반에서 세시간정도를 차와 배로 가야 하기에....






선착장에서 한컷....여행내내 카메라를 잘 담아준 ng2345.....오랜동안 잘쓰고 있네요...






틈만나면 일광욕을 즐기는 외국인들의 습관이 참 새롭기도 하고 부럽기도 했습니다..저는 햇빛에 약해서 금새 벌것게 변하거든요.
지난번에도 차단제바르지 않고서 놀다가 화상입어서 어깨에 평생가는 상처가 생겼네요..ㅠㅠ







피피섬에 도착했습니다..스노클링이나 다이브를 하지 않고 그냥 이앞에서 놀아도 재미있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향후 옵션으로 정해서 다이브나 스노클링을 할때는 잘 결정하세요..그냥놀아도 잼나니까요..^^








날이 너무 좋아서 별다른 설정않고 그냥 셔터를 눌러도 잘찍히더군요...







함께해준 여친님...









무한도전에서 출연자들이 열심히 깨먹던 것이 생각나서 1달러 정도 하기에 사먹어본 코코넛열매..상당히많은 물이 들어있었고
달달하고 밍밍하고....저는 좋았는데 여친님은 별로라고.......








이제 다이브를 하러 바다로!!!!!







스쿠버를 하기위해서는 배를타고 또 들어가야 하는데 태워주신 잘생긴 현지인...센스있게 웃어주시기도 했네요..








열심히 경청하는 같은배를 타신 분들....요점은 숨만 잘쉬면 된다고 하더군요....




바닷속 사진이 없습니다...출국하기전에 꼼꼼히 준비한다고 방수팩을 준비하는것 까지는 좋았는데
방수팩이 작아서 들어가질 않아 그냥 두고왔습니다..제일 아쉬운 부분중에 하나 입니다..
산호도 보고 니모에 나오던 물고기들도 보고....나중에 가시는 분들은 방수팩꼭 챙겨 가세요..







잘 다녀 왔습니다~~~~








누구나 다찍는다는 점프샷...예전 오래된 똑딱이 시절에는 점프샷찍는것이 참 어려웠는데 dslr은 연사에 놓고 그냥
눌러만 주면 되니 참 편한세상입니다..실패해도 한번정도만 더뛰면 되죠...ㅎㅎㅎ








여행내내 함께 다닌분들인데 사진주기로 하고 메일드렸는데 잃어버렸는지 연락이 없네요..
많이 찍었는데 .....이사진 혹시 보신다면 연락주세요..^^..엄청높이 뛰셨네요..







돌아오는길에 먹은 요리중 "똠양꿍" ....머 한국부페에서도 잠깐먹어 봤지만 오리지널은 역시 틀리더군요..좀더 진하고
소문대로 다섯가지 맛이 한번에 나는 음식이었습니다...암튼 대체로 이곳 음식이 입에 맞아서 참 다행이었죠..







그 식당....






그리고 뒤에 분수에서 찰칵...






오늘의 특템물건들......굉장히 맛있다고 엄지손가락을 계속 세워주시던 바나나와인을 샀는데 정말 맛있는지......
맛없으면 헬렌아주머니(담당자)   혼나.....그리고 망고와 코코넛말린과자....전 코코넛말린게 제일 맛있더군요...
이것도 헬렌아주머니의 추천으로 샀으니 바나나도 맛있겠죠?



이렇게 삼일째날도 후딱 지나가더군요...첫날 왔을때는 참 긴시간 잘 쉬다 가야지 했는데 시간은 참 빨리도 가서
주요일정은 모두 소화하고 이제 자유일정 하루와 또 반나절의 자유일정이면 이 휴가는 끝이난다는 생각에
조금 아쉬웠습니다.
가이드가 그러더군요...어렵게 왔고 어쩌면 또 올수 없을지도 모르는데 놀수있는거 잼나게 놀다가고
할수있는거 다해보라고요...백번 지당하신말씀...자는시간도 아깝더라구요...
내일 자유시간에는 아주 풀로 재미있게 놀기로 하고 그렇게 잠이 들었습니다..


내일일정도 잼나게 봐주세요..^^





마루이야기 구독.   꾹 (__).        ...







반응형
반응형

얼마전 스르륵에서 다운받은 많은 픽쳐스타일중 nd스타일의 픽쳐를 받아서
설치해보았습니다...어떤회원님이 직접 설치해주신것은 받고 싶었지만 늦고 멀어서
못가봤고 다른회원님이 올려주신것을 적용해 보았는데 원색적인 색감에 역시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네요..












































다른고수분들이 만들어 놓으신 픽쳐스탈을 접하다 보면 나도 한번? 만들어봐? 하는데 그건 나중이야기고
우선은 만들어 놓으신것들 잘 사용해 보는것도 괜찮네요..^^






마루이야기 구독.   꾹 (__).        ...

반응형
반응형
 
오전에는 그렇게 팡아만의 맹글로브 수로를 통해 전체적인 경관을 둘러 보았고
오후에는 영화 제임스본드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의 촬영지인 제임스본드섬에 도착했습니다.



제임스 본드섬 입구 ...관광지이기 때문에 이곳에도 장사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이곳에 가면 누구나 찍는다는 그샷....우리도 여지없이 찍었죠...








                                          이사진또한 누구나 찍는다는 절벽짊어지기 신공...






                          나름 입으로 뿜는 모양을 나타내보려고 했는데 실패....








 이곳일대는 신기하게 바위를 뚫고 자라나는 식물들이 유독 많고 풍화에 의해서 깎여나간 바위나 바위산들이 참 절경이었습니다.









한손으로 들어보기...다단계리사이즈를 하지 않고 다음에디터에서 줄이니 이미지가 많이 깨지는 군요...









구경을 모두 마친후에 먹는 샤브샤브스타일의 저녁식사...국물에는 샤브를 해먹고 가운데 뽈록한곳에는 구워먹는 방식...







근데 날이 더운곳이라 그런지 아무리 차가운곳에 음식을 보관한다고 해도 냄새가 좀 나더군요...무언가 식중독 걸릴것 같은 냄새..









저녁식사를 마치고 사이먼쇼를 봤어요...잘생긴 남자 무희와 트랜스젠더들의 공연으로 이뤄지며 촬영은 금지라서 못찍었습니다.








공연을 마치면 공연자들이 밖에나와서 1달러씩을 받으며 사진을 찍어주는데 공연중 인기있던 이 형언니(?)가 짱....







이분들이 모두 남자라는 사실....





                       돈주고는 못찍고 뒤에서 몰래 찍어주는 나비봄님...





이분도 나름 꽤 예쁘셨는데 태국 무슨대회에서 2등하셨다는 분은 굉장히 예뻤는데 인기가 너무 좋아서 못찍고 나왔어요..ㅜㅜ







사이먼쇼를 마치고 태국의 밤거리 관광중 시도 때도없이 만나는 형언니들...








반가운 마음에 들어간 별다방이었는데 맛은 그다지....ㅠㅠ..물때문일까요?








펍에서 술한잔 시켜놓고 몇시간이고 수다떨면서 보내는 그들의 문화가 부러웠습니다..우리나라는 무조껀 원샷이라서...ㅠㅠ
저는 술은 못하지만 부러운 문화입니다...







관광용택시인 틱틱? 톡톡? 그런식으로 말하던데 정확한 명칭은 잘 모르겠네요...다음에 가면 한번 타봐야 겠습니다..







오늘의 결실......공짜로 준 열대과일과 코끼리 트랙킹중 누가 사진을 찍기에 봤더니 타고난후 다만들어져 있던 사진첩...
사지 않아도 되지만 다 만들어 놓은것을 "않사요!" 하기에는 맘이 너무 약한사람이라서 반강제적으로 샀습니다.. ㅠㅠ

그렇게 태국에서의 길고긴 이틀째날이 지나갔습니다...다음날은 피피섬에서 하루를 보낸다고 합니다,
피피섬에서의 일정은 옵션으로 지정하지 않으면 그냥 해안에서 해수욕을 하게되며 옵션은 스노클링과 스쿠버다이빙이
있는데 대부분 다이브를 하는것 같네요...

대부분의 저렴한 관광상품이 그러하듯이 무지 싸게 올라와서 좋아할것이 아니더라구요..
예상은 했고 도착했을때 해야할 옵션과 하지 말아야 할 옵션들을 정하고 가더라도
도착시 그때의 분위기에 휩쓸려 하게되는 경향도 있어서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외에도 꽤 들어갈것을
각오해야 할 것 같습니다..물론 이 속에는 팁도 아주 많이 포함이 됩니다...ㅠㅠ

두번째날도 봐주셔서 감사하구요..다음날도 기대해 주세요..^^







마루이야기 구독.   꾹 (__).        ...

반응형
반응형

둘째날의 일정은 호텔에서 마련해준 간단한 조식(허나푸짐했습니다.^^)후에 팡아만 이라는 곳으로 이동하여
경치를 관광하고 선상식당에서 이슬람식 해선요리로 중식후에 제임스본드섬에 다녀오는 일정이었습니다.

팡아만의 맹글로부 정글수로는 바다와 거의 수직으로 서있는 절벽과 같은 섬들과 그사이사이를
빠르게 헤쳐나가는 롱테일보트의 어울림은 그야말로 장관이었고 제임스본드섬은 이전제임스본드 시리즈인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의 야외촬영 무대였다고 하니 후에 찾아서 한번 시청해봐야 겠습니다..^^

팡아만으로 가는중간에 코끼리 트랙킹과 씨카누등의 여러 관광을 했는데 코끼르 트랙킹은 꼭 신혼여행분위기(?)가 나느게
좀 뻘쭘하더군요...
 
팁! : 이쪽 서비스 하는분들의 월급은 굉장히 적기 때문에 서비스에 대한 팁이 주가 되어 그 급여로 살아간다고 합니다.
대개는 1달러에서 좀고생한다 싶으면 2달러 정도를 받더군요...때문에 코끼리 트랙킹이나 씨카누를 타고나서
아저씨에게 2달러씩 주었습니다..여행하면서 이 서비스팁에 대한 부담감도 은근 많더군요...
서비스 않받아도 되는데말이죠.....ㅠㅠ




     리조트의 아침풍경 : 두엉짓리조트 http://www.duangjitresort-spa.com 입니다..날씨가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아침부터 푹푹찌는듯한 더위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호텔식 조식뷔페,,종류는 약 2-30가지 정도 나오는것 같으며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요리도 해주더군요..
     태국의 쌀은 국내쌀과는 틀리게 길쭉하고 밥을 했을때 특유의 향이 나는데 여행막바지에는
     이 쌀의 향기가 어느정도 익숙해 지더군요...







      식당...오전에는 조식홀로 주간에는 식당으로 운영되고 가끔 저녁에 공연도 한다고 합니다..








리조트가 굉장히 컸습니다...여긴 일부일뿐.....








맥도날드 아저씨도 인사를 합니다..;;; 사왔디 캅 & 컵쿤 캅~~~~^^





우기에 내리는 이른바 스콜성 소나기입니다...마구 때려부어 주시더군요...







그래놓고 언제 그랬냐는듯이 해가 쨍쨍하는 날씨...국내의 장마와는 틀리죠..







코끼리 트랙킹...코끼리 니들이 고생이 많다~~


                                   
                                 그리고 원숭이 사원,,먹이들고 있는 사람한테 마구 달려들어서 먹이를 사지 않았습니다.
                            간혹 모자나 선글라스를 강탈해간다고 해서 벗고 들어갔구요...자식들 성깔있더군요..







사원내부는 좀 어두웠는데 공간을 꽤 넓었습니다..저렇게 큰 와불도 있구요...








그앞에서 참선하시는 스님도 계셨는데 처음에는 밀납인형인줄 알았는데 벌떡 일어나셔서 어딜 가시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원숭이들  마치 화과산 손오공의 후예인듯 늠름한 자태....






원숭이들을 뒤로하고 이제 팡아만으로 이동....이때는 몇개월만에 만이좀 수위가 낮아졌다고 합니다..약 2미터 정도....
때문에 보이지 않던곳도 보이고 했다 하네요..







엄청 시끄러운 롱테일보트 속도는 꽤 빨라서 스치는 바람이 시원했습니다..







옵션상품으로 씨카누를 탔습니다..승객두명에 태국아저씨 한분이 타고 30분정도 이쪽 만을 직접 둘러보는 관광..
아저씨가 어디서 한국말을 배웠는지 바위가 가까이 오면 "대가리 조심해!,,,마빡조심해,,,영차 영차 " 해서 재미있었는데
불행하게도 우리 아저씨는 아무말 없이 운행만..ㅠㅠ...하지만 그래선지 다른배들보다 아주 멀~~리 갔습니다..







멀리 보이는 선상식당...이슬람식 해선요리를 해주는 곳인데 거의 100% 한국사람만 있어서 한국으로 착각을 할정도...
하긴 푸켓 어느곳을 가도 한국사람 일색이었습니다만요...ㅋㅋㅋ







우리가 타고온 롱테일보트  ...이것도 튜닝의 문화가 있는지 엔진에 온통 크롬도금을 한 보트는 조금 럭셔리한 보트....






해선식요리...고기튀김..얌념게찜,,새우,,생선요리,,등등...
저는 입맛에 맞았지만 육지고기 좋아하시는분은 먹을게 없을듯 합니다.






밥먹고 떠나오기전 한컷..



둘째날의 절반은 이렇게 지나갔습니다..
팡아만의 맹글로브 정글수로는 마치 첩보영화에서 추격전을 연상해도 될 정도로 아주 많은 롱테일 보트들이
수로위를 쫒고 쫒기듯이 굉음을 내면서 질주하는것이 장관이었습니다..여느때보다 물이 많이 빠져서
만이 많이 얕아 졌다고 하네요..옵션으로 해보았던 씨카누는 아저씨께 말하고 직접운행해 볼수도 있어 재미있었고
해선식요리는 해물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굉장히 만족했는데 여자친구는 먹을게 없었다고 합니다..
다행이었던것은 여행내내 물갈이 하지 않고 입맛또한 한국인에 맞는 음식이 많아서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었다는것이 참 감사했구요..

사진을 많이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찍지 못한것 같네요..5일동안 예상하기로는 3천장 정도 찍을것
같았는데 제dslr과 여친의 하이엔드 합쳐서 1천장 조금 넘게 찍었네요..


봐주셔서 감사하구 다음사진도 봐주세요..^^..티스토리는 한페이지에 넣을수 있는  사진의 용량이나 개수가 
한계가 있네요..






마루이야기 구독.   꾹 (__).        ...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