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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역시나 가까운곳에 위치한 우음도 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우음도는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섬입니다..

현재는 시화방조제를 막아서 섬이라는 의미는 없지만 가보니 섬의 외형은 그대로 남아 있고
제 고향이 대부도라서 바로 옆의 섬이기도 해서 때문인지 나름 반가웠습니다.

우음도는 이전에 혼자서 서있는 나무로 유명한 곳이며
찾아가려면 네비게이션이 있으면 그냥 우음도 찍고 가시면 되구요.
공룡알 화석지 근처니 그쪽으로 가서 좀더 들어가도 됩니다..

그리고 막상 가보면 혼자 있는 나무들이 너무너무 많아서
어떻게 찾을까 고민했는데 그나마 미리 선배 진사님들이 찍은사진중에
섬의 모양이랑 같이 찍힌 나무가 기억이 나서 가는방향의 길 좌측에 있다는것을
알았고 쭉 살펴보니 역시 그자리에 있었습니다..
한가지더 그곳의 쇼파를 찾으면 그 자리가 확실하구요..

그곳에는 사진찍는사람들이 갖다놓은 컨셉인지는 모르겠지만
쇼파나 의자가 몇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침 방문했을때 우음도에서 당굿축제를 해서 굿판도 구경하고
떡도 얻어먹고 와서 이른바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은" 우음도 출사가 되었습니다..

사진나갑니다...


지금은 운영을 하지 않는것 같지만 아이들은 매일 이곳에서 뛰어 노는것 같습니다...고정초등학교의 분교입니다..1949년에 지어진 학교구요..
대부분의 섬의 학교들이 역사가 깊지만 사람이 없어서 폐교가 되는일이 많네요..

제고향인 대부도의 대부 초등학교도 벌써 100년도 넘은 학교구요,,제가 학교에 다닐때는 그래도 섬에 사람들이 많아서
분교가 두개나 있을정도 였는데 현재는 모두 폐교하고 대부 초등학교만 운영되고 있더군요..

저희 할아버님,,아버님,,모두 제 선배님이십니다..^^









                                         이주를 준비하는것 같던데 아직은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 마을이었습니다...개,,오리,,염소가 아주 많더군요..^^







                                              누군가의 작품,,,,아다다스도 있습니다...









                                                







가는날이 굿날???  이라고 굿축제를 하고 있어서 재미있는 구경하고 왔습니다...
































신명나게 하기도 하고 구슬프게 하기도 하는 굿판였구요...혹시나 작두도 탈까 했는데 작두는 타지 않는다고....ㅋㅋㅋ






근처에 천막이 있는데 떡이 있기에 "떡먹어도 돼요?" 했는데 흔쾌히 떡을 주시고 밥안먹었으면 밥도 먹으라며 한상을 차려 주시더군요...
그야말로 굿이나 보고떡이나 먹었습니다...덤으로 밥도 먹고....역시나 육게장은 잔치집 육게장이 최고로 맛있죠...








그리고 홀로나무를 찍으러 갔습니다...







어떤 느낌으로 찍어야 할지 모르겠더군요..그래서 무작적 눌렀습니다...







발도장도 찍고오고...








전 이사진이 제일 좋네요..왜그런지 모르지만.....






근처에 경비행장이 있어서 날아가는 비행기도 보고,,,모형비행기 날리는 분들도 오셔서 즐기더라구요...








오리지널 왕따나무의 증거,,,,쇼파와 의자인증이 있으면 맞는곳입니다..^^














                                                   함께 출사나간 진사님...k-7유저신데 이분 사진 잘찍으셔서 조금 부럽,,,,,
          







허허벌판,,,,,이곳이 전부 바다 였죠?....대부도도 이런곳이 많아서 낫설지는 않지만 바다였으면 더 좋았을 곳이
아무것도 않고 내버려져 있는것을 보면 한쪽맘이 쫌 그렇습니다...ㅠㅠ










매월마다 한군데 정도씩은 그래도 출사를 나가보자는 마음에 한군데씩 정하고 나가보는데
이번달은 우음도 였구요,,,3월말이 다 되었지만 아직도 너무 추워서 카메라를 꺼내고 촬영하기가
힘들정도로 춥더군요,,,이제 다음달이면 정말 따뜻해 지기를 기대하면서
4월의 출사를 기다리면서 우음도 출사기를 마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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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무슨 궁금증을 자아내려고 하려는 수작일까요?





지난 3월6일과 7일은 좋은 날이 겹쳤었네요...^^







생일이고~~~






















벌써 만난지도 5년째구요.....날수로 계산하니 1826일이더군요....
이승환의 노래 천일동안 가지고도 쨉이 않되는 날수입니다..ㅋㅋㅋ...









그래서 겸사겸사 가족들과 나들이를 갔습니다...이곳은 성우리조트 근처의 맛집 "들꽃피는 언덕"입니다...
성우리조트 근처에는 맛집이 별로 없고 온통 횡성한우만 파는데 막판에 좋은곳을 발견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쫘잔~~~~~도토리묵 .....진짜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감자전도~~~잘 않보이지만 이것도 별미....








그리고 오늘의 메인....닭도리탕.....닭볶음탕 어쩌고 하는데 전 닭도리탕이 좋습니다...
짜장면은 자장면....에이....맛이 살지 않아요..................짬뽕은 .....잠봉????? 농담입니당..






그리고 용평리조트까지 가서 곤돌라타고 정상으로 고고.....용평에 도착하니 눈이 마구 쏟아져서 시야가 바로 코앞까지만 보이더군요..ㅠㅠ







발왕산 정상에는 드래곤피크라는 휴게소가 있고 그내부에 들어가면 쉴수 있는공간이 몇층에 걸쳐 있습니다...2층에 식당에 가면
모닥불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수 있을것입니다..







아이들은 역시 눈을 좋아하죠..







돌아오는 길에  여주프리미엄 아울렛에도 들러 구경도 하다 왔네요...5주년 이잖아요...ㅋㅋㅋ







여러 명품샵들이 입점을 해 있지만 너무 큰 기대를 가지고 가서는 안될것 같습니다..좋은 물건들이 별로 없습니다...
외국의 프리미엄아울렛들과 비교하면 막말로 그냥 시장 같습니다..






그래도 사람은 많더군요....















심심해서 한장....





푸드코트......하나에서 열까지 실망만 안겨주는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이곳의 음식들은 명품관에 어울리지 않게 그저그런...1-2분만에 뚝딱뚝딱 이미 만들어 놓은 음식 데워서 내보내는
 음식값은 거의 7천원 꼴인데 반찬은 달랑 단무지 하나.......얼릉 구경하고 먹고 또 돈쓰러 나가라는 무언의 공격일까요?






이게 어딜봐서 7천5백원짜리 음식일까요?  아~~~좋은날 불평하면 않되는데.....ㅎㅎㅎ







짠~~~~~






구경꾼은 많은데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욕구는 잘 생기지 않았었는데 좀더 세심한 관리로 멋진곳이 되었음 합니다..
사지는 못하더라도 구경이라도 하면 좋잖아요..~~














물론 깨끗하게 관리가 되고 있는곳도 많았고 좋은 물건이 있는곳도 있었지만 .....








커피맛은 좋았고.....






5주년 기념 득탬도 했고.............




5주년.....1826일......그리고 생일.......축하할일과 할말도 많은데....
조금씩 조금씩 그냥 넘어가려고 하는것 같아요..
조금은 무뎌졌다는 이유,,함께하고 있다는 이유,,로...말이죠...;;


그래도
"어느새 5년이야?.........""  가 아닌...
"어라 ??  아직 3년도 않된것 같은데.......""" .라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는것만은 여친이 알아줘야 할텐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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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거하고 있는곳이 군포시 산본동입니다..
군포.산본근처에 멀리가지 않고도 사진을 찍을만한 곳이 많이 있었습니다.

지난번 수리사나  수리산 봄에 만개한 벚꽃 , 그리고 철쭉동산등..
오늘은 KTX가 지나는 반월저수지근처의 반월포인트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반월터널은 통과하는 KTX가 마치 안개낀날이나 눈이 오는날등에 찍으면
좋은 모습을 볼수 있는 좋은 위치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약간의 착시도 있어서 안개낀날이면 기차가 마치 하늘로 올라가는듯한
모습을 사진에 담을수도 있고요..

저도 오늘가서 찍어봤는데 처음가보는곳이지만 바로 찾을수 있을정도로
찾기가 수월했고 역시 소문대로 좋은 경관을 보여주는 포인트 였습니다.

위치는 반월저수지에서 차로 좀더 들어갈수 있고 그곳에서 도보로 5분가량 걸어 올라가면
되는곳이었습니다.



네비게이션을 반월저수지로 설정하고 오면 1번의 위치에 오게 됩니다..
거기에서 2번위치까지 가면 굴다리가 있는데 그곳에서 3번위치까지 더 들어갈수 있구요.
3번위치에서 차량을 세울수 있는 자리가 약간있어 그곳에 세우면 됩니다.
그곳에도 작은 굴다리가 있어 찾아보기 쉽구요...

3번위치에 차를 세우면 터널쪽방향으로 문이 두개가 있는데 하나는 KTX관리소쪽 문이고
또하나는 사유지의 문 인듯 한데 그 사이에 개구멍(?)비슷하게 통로가 있는데 그곳으로
들어가면 약5분정도 철조망을 따라 올라가면 포인트가 나오게 됩니다..


이쪽 관리소 왼쪽으로 산길을 따라 조금만더 올라가면 되더군요..






이처럼 사진기의 렌즈부위만 통과할수 있도록 몇개의 구멍이 뚫려 있어 그중에서 잘 골라서 찍으심 됩니다..








마치 몇십도나 되는 경사를 올라가는 롤러코스터마냥 사진이 나온다고 하는데
제사진도 그렇게 보이긴 하나요? ㅋㅋㅋ...하늘로 가는 기차처럼 나오기도 한다는군요..
서로 교차되는 기차를 찍을땐 기분이 참 좋을것 같구요..사실 저곳은 평지 입니다...약간의 착시가 있는곳이죠..































처음가봐서 올라가는듯한 모양이 나와야 하는데 여친은 내려가는것 같다고 웃네요..ㅋㅋㅋ
다음에 가면 더 잘찍어봐야 겠습니다...ㅠㅠ

될수 있으면 삼각대는 가지고 가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잠시 앉을수 있는 의자나 골판지박스라도 가지고 가면 기다리는 동안 앉아서 쉴수 있을듯 하구요..
다음에 더 잘찍어서 다시 올려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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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 영입후에 기존의 CANON 450D에서 사용하던 번들렌즈인 18-55IS렌즈를 개조하여 사용해서
지금까지 잘 버텨왔었는데 개조후엔 18-23밀리 구간까지는 비네팅이 있어서
24-55밀리의 사용으로는 약간의 부족함이 있어 인터넷을 검색하던중에
예전 필카시절 EOS5 번들격으로 나왔던 28-135렌즈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녀석은 별명이 "어두운 엘렌즈"라는 별명이 있을정도로 결과물이 약간 어둡게 나오긴하나
선예도나 결과물의 퀄리티는 엘렌즈 못지 않게 뽑아내준다는 그런 소문이 나돌더군요..

그래서 장터링을 시작하던중에 저렴하게 나온녀석이 있어서 일단 구매후
테스트샷 몇장 남겨 봅니다...자세한 후기는 좀더 사용후 다음에 써보겠습니다..ㅎㅎ

사진들은 원본 리사이즈입니다..




요즘 나오는 표준줌렌즈들이 24밀리부터 시작하는것에 대해 28로 시작하는 28-135는 약간 부족함 감이 없지 않으나 한발짝 뒤로가면 만사 오케이죠..머,,ㅋㅋ















구경이 72밀리라선지 이전 크롭바디에서의 17-55IS랑도 느낌은 비슷하더군요..
















나비봄님






이번주에는 성우리조트에서 보드크로스 대회가 있었습니다...






같은 시즌방의 맏형,,,선전했지만 아쉽게도 32강에서...












저도 나가고 싶었지만 ..바빠서...ㅠㅠ






다치기도 하고.....한 5분가량을 누워있다가..패트롤에 실려나가심...






135밀리 망원에서 가변조리개라서 심도가 5.6이지만 그래도 포커스아웃이 잘 먹어 줍니다..







상대가 가까이 배경이 멀다면 포커스 아웃은 더욱더 심화되죠? 쓸만합니다...









아직 몇일밖에 써보지 못했지만 이만큼 저렴한 가격에 상당한 퀄리티를 뽑아준다는것이 놀랍더군요...
오래된 필카시절의 번들이라고는 믿기 힘들정도 였습니다..
더욱 사용을 해봐야 더 자세한 부분까지 알게 되겠지만 현재로서
당분간 바디캡으로 충분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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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사는 앞서도 잠시 이야기 했지만 크기는 작지만 역사는 오래된 천년고찰입니다..
소실과 재건을 반복하며 현재까지 왔구요...
군포8경이란 이름으로 군포나 산본시민들 뿐만아니라 산행을 즐기는 분들도 좋아하는곳이죠..

등산객이 많아지는 계절에는 너무 사람이 많아서 차량통제가 이뤄지는 계절도 있습니다..
하지만 벽화마을도 보면서 걸어올라가는것이 여로모로 좋지 않을까 합니다..






                                                 올라가는길은 역시 주변경관이 너무 좋아서 즐겁게 천천히 올라갈수 있는곳이었습니다..













나름 사람얼굴처럼 보여서 찍어봤는데 알아볼수 있나요? ㅎㅎ






올라가는길에는 곳곳에 쌓아놓은 이런 작은 돌탑들이 보입니다....소박하게 쌓아올린 돌탑앞에서 소원을 비는 모습이 상상이 됩니다.






                                             수리사로 올라가는 길은 주차장에서 약 2킬로 정도를 올라가는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높은 바위절벽도 있었습니다..~~~~




.
.
.
.
.

사실은 그냥 바위 입니다..^^















드디어 수리사 입구...









































올라갈때는 혼자였는데 사진찍고 있으니 다른 사진동호회에서도 출사를 왔는지 여기저기 시끌시끌하더군요..



































요앞 사람들이 없으면 좀더 좋았을 사진이 나왔을텐데 아쉽네요...포토샵으로 지워주세요.ㅠㅠ
























수리사쪽으로 산행을 자주 하시는 여자친구 어머님께 여쭤봤는데 수리사는 겨울보다도 숲이 우거지는 계절에 가야
절경이라고 하더군요...수리사 뿐아니라 수리사를 끼고 돌아보는 코스를 짜보는것도 좋을것 같다고 하시고요.

다음으로 가볼 군포8경을 어떤것으로 정할지 고민입니다...
우선은 벛꽃이나 태을봉이 다음 일 것 같고 군포 앞으로 지나가는 ktx를 찍어볼까 하는데 포인트좀 검색해 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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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에는 산본에서 가까운 군포시 속달동에 위치한 수리사에 다녀왔습니다.
이제 산본에 거한지도 횟수로 2년이 넘어가는데 산본에도 여러 경치가 좋고
가히 8경이라 일컬어 지는 군포8경이 있는데 그중하나가 수리사 입니다..
8경으로는 수리산 태을봉 , 수리사 , 반월호수 , 덕고개 당 숲 , 군포벚꽃길 , 철쭉동산 ,밤바위 , 산본중심상가
이렇게 8개가 있습니다..

그 8경중의 하나인 수리사를 시작으로 이제 하나씩 돌아볼 계획입니다...
올라가보면 그리 크지 않은 절 이지만 신라 진흥왕때 지어진 천년고찰이라고 하네요..
임진왜란과 6.25를 거치면서 소실과 재건을 반복하며 현재까지 그 명맥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수리사에 올라가는길이 즐거운것은 또한 그 입구에 납덕골 벽화마을이 있어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납덕골은 가끔 납작골이라고도 불려지는데 납덕골이 올바른 지명이고
약 7-8년전쯤에 납덕골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수리산갤러리"의 화가분께서
여러 지인들과 마을사람들과 함께 마을을 아름답게 꾸며 놓았다고 하네요..












































































납덕골의 벽화거리가 없었다면 그냥 수리사로 자동차를 이끌고 바로 올라갔을텐데 벽화마을이 있었기에
차를 아래쪽에 세워두고 천천히 걸어 올라가며 감상도 하고 사진도 찍으며 올라갈수 있었네요...
주변에는 먹거리나 간단하게 차도 즐길수 있는곳들이 있어서 쉬어갈수도 있어 좋구요..
주차장도 잘 준비가 되어있어서 편하게 다녀올수 있는곳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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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는 여친님과 대관령 삼양목장에 다녀왔습니다.
바로옆의 용평리조트에도 다녀오려고 했으나 시간이 여의치 않아서
용평은 다음주에나 다녀와야 겠네요..
시즌권이 있어도 결국에는 아직 두번밖에 가지 못했군요..아까워라...

삼양목장은 횡계시내로 일단 들어간후 왼쪽길로 접어들면 이정표가 잘 되어있어서
쉽게 찾아갈수 있는데요 ..아직까지 온도가 낮을때라 길이 전부 얼음판이고
날씨도 상당히 추워서 제대로 구경을 하지 못한것 같습니다..



나중에 날풀리고 다시 가거나 봄.가을에 다시가도 절경일것 같더라구요..^^


금강산도식후경... 아침08시에 산본에서 출발...도착하니 12시...토욜이라 좀 막히더군요...
이곳은 축협에서 운영하는 곳인데 전에는 5천원짜리 거의 2인분용량의 한우갈비탕이 있어서 그거 먹으러 갔는데
주변식당에서 장사가 안됐는지 항의가 들어와 이제는 고기만 판다고 하더군요..아쉬웠어요..ㅠㅠ..고기보단 갈비탕먹으러 간건데...쩝!






                                               가격은 비슷한것 같은데 역시 산지라선가 고기맛은 좋았습니다...






마블링 좋죠? 소고기는 역시 살짝구워서 바로 먹어야 ....





고기먹고 가는길에는 황태덕장이 여기저기 있더라구요..올해는 많이 추워서 황태가 맛있을듯 합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저렇게 큰 눈사람이 수백개를 만들어 놨더군요...눈치우는 또다른 방법이겠죠? 보기 좋았습니다.





                                   도착! 입장료는 어른 7천원이고 입장할때 라면을 주더군요..ㅎㅎㅎ..입구에서부터 정상까지는 몇킬로 더 들어가야 합니다..





                                                 이날 햇빛은 굉장히 강하고 날씨는 영하 20도는 될것 같더군요...얼른찍고 차에 들어가기를 계속 반복했습니다...






출발전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를 미리 알고 가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저는 그냥 가서....
카메라를 잘 모르는 저로서는 포인트를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ㅠㅠ






                                                  흔들려도 보기 좋아서............













대피소....





                                                 날씨는 굉장히 좋았는데 바람도 심하고 너무 추웠습니다..사진찍기가 겁날정도....
                     





멀리 바다도 보이고...날씨가 좋을땐 여기저기 다보인다던데 추워서 ....






도촬 마루~~~




도촬~~도촬~~~





개조번들로 찍어본..........그때문에 생기는 약간의 비네팅이 오히려 더 좋더라구요...





광각렌즈 사고싶당....ㅋㅋㅋ






                                                연애소설나무???????          근데 잎이 없어서 이상하죠? ㅎㅎㅎ
 









저우체통에 삼양목장의 우표를 사서 편지를 넣으면 삼양목장의 소인을 찍어서 보내준다고 하더군요...
"진작말해줬어야지 우표는 아래있고 우린이미 올라왔을 뿐이고..."





                                                  큰닭.....아니 타조...ㅋㅋㅋ..냄새가....ㅠㅠ






                                                같이 찍기....ㅋㅋ





보이시나요? 얘들도 추워서 발이 시려운지 다리한짝씩 들고 한쪽발로만 서있는....또 고개를 푹 집어 넣고 있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부구경하고 내려오면......기다리는 휴게실....기념품이나 따뜻한 커피...그리고 라면을 아주 저렴하게 살수 있습니다..










                                              





















아주 약간 시간이 남아서 잠시 들린 횡계 눈꽃축제장입니다..






멋진 눈조각들이 아주 많았습니다..아쉬운점은 날이 풀렸다가 다시 추워진탓에 조각들이 군데군데 모양이 틀어졌더군요..




                                                  후비고~~~~




 
                                                    나비봄은 스토커.....





                                                 몰래 찍다가 ............





                                                걸렸는데 같이 찍어주셨음...ㅋㅋㅋ


       


소원나무~~~






뻥이요!!!~~~좀더 멀리서 찍었어야 했는데.....







용평스키장에서 보드를 타다보면 발왕산정상이나 골드슬로프의 정상에 섰을때 보이는 삼양목장의 풍력발전기들이 보이는데
항상 꼭 가봐야지 했는데 드디어 가봤네요...역시 생각대로 경치도 좋았고 사진도 대부분 잘나오는 그런곳이더군요..
다만 너무 추운 날씨와 몸을 가눌수 없게 하는 바람 때문에 생각보다 일찍 내려온게 아쉬웠습니다..
7천원의 입장료는 전혀 아깝지 않았구요..모두 구경하고 내려와서 휴게실에서 즐기는 커피도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횡계 눈꽃축제는 지난 일요일이 마지막이었구요..매년하는 행사이니 내년에 기회가 된다면 함께 꼭
구경해보시기 바랍니다...눈조각과 눈썰매장이나 사륜오토바이 ....소가 끌어주는 마차 각종먹거리들이 그냥지나칠수 없게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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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오디에 격자스크린이 달려 있어선지 이번 오두막에
격자가 없어서 그냥 달아주기로 하였습니다.

오두막 격자나 오디의 격자나 파트번호는 틀리지만 서로 호환이 된다고
하니 아무거나 쓰셔도 될듯하지만
신품의 경우는 오두막용이 좀더 저렴한것 같으니 참고하시구요..
이왕이면 전용을 달아주는게 좋기는 하겠죠...

slrclub 등에서 올라오는 글중에는 실패를 했다는 글이나
잘못달아서 기스가 났다는 글들이 종종올라와
약간 첨에는 망설이기는 했지만 그냥 하기로 맘먹고 오두막을 열었습니다.




일단 쇼핑몰에서 격자 스크린을 구매합니다..보통 3만2천원 정도 하는것 같습니다..
고맙게도 쇼핑몰에서 과자도 한개 동봉해서 보내주었네요...







준비물은 오두막과 격자스크린(Eg-D)과 깨끗한 손만 있으면 됩니다. 저는 먼지를 좀 닦아낸 방에서 작업했네요..






격자스크린 박스를 열어보면 묵직한데 설명서와 격자스크린이 들어있는 케이스가 있습니다...설명서는 여러 나라의 언어로 되어있는데
한국어는 없습니다...궂이 없어도 되긴합니다...






조립의 큰 골자는 이렇습니다...1)딸깍레버를 잡아다닌다   2)기존의 스크린을 뺀다, 3) 격자스크린을 얹어 놓는다 4) 딸깍할때까지 올려준다.. 







기존의 포커싱스크린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저렇게 뺀모양 그대로 케이스에 격자스크린이 있는 모양 그대로를 집게로 오른쪽을 잡아준후 카메라에
살짝 얹어주면 됩니다...^^






얹어주면 기존스크린이 있던 케이스의 자리와 딱맞게 들어맞습니다...






그런다음 다시 그냥 딸깍 할때 까지 올려주시면 됩니다...다만 와꾸가 맞지 않은 경우에는 무리하게 올릴경우 기스가 날수 있으니
이부분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먼지도 없고 깨끗하게 잘 끼워 졌네요....사실은 첫번째 끼울때는 스크린을 보니 미세 먼지 하나랑 섬유한올이 들어가 있어서 다시 분해한후
뽁뽁이로 불어주고 나서 다시 끼웠습니다...그리고 뽁뽁이 자체에 먼지가 있을수 있으니 몇번 불어준후 사용하시구요...


            마지막으로 하나가 더 남았는데 오두막의 [커스텀펑션4번 조작,기타] C.Fn IV : 조작/기타 에 가셔서 포커싱스크린을
0번인 Eg-A 에서 2번인 Eg-D로 바꿔주시면 작업은 끝이나게 됩니다...3번 Eg-S는 스플릿스크린이라고 해서 수동렌즈사용할때
포커싱화면이 잘보이도록 만든 스크린을 사용시 3번으로 정해주면 되구요..

작업시간은 1-2분정도도 걸리지 않는군요....센터에 맡기셔도 되지만 웬만하면 그냥해도 되는작업이니 주변에 센터가 없다면
직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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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적응만 하다가 끝나버리는 인생이란....에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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