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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는 대부도에 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 어머니께서 혼자 포도농사를 작게 하시기 때문에 매년 이맘때면 형제들과 다녀오곤합니다.

올해도 비가 별로 없었고 날씨가 좋아서 포도농사가 아주 잘됐네요.
지난해보다도 당도가 훨씬 높고 알들이 아주 꽉꽉차있는것이 보기도 좋더라구요..

사진올라갑니다...일하는중에는 눈치보여서 사진을 찍을수 없어 정작 중요한 포도 알맹이 사진은 없네요..호호





저희 포도밭입니다....주변에 비닐를 씌워놓은 곳들이 바로 "비가림"포도라는 것입니다..저희 어머니는 비가림포도를 하지 않으십니다.
비가림이라는것이 포도값이 워낙에 낮게 형성이 되기때문에 비닐하우스처리를 해서 남들보다 한달가량 일찍 출하를 하는것인데

때문에 정확한 시기에 나오는 포도보다 가격이 비싸게 형성되도록 하기 위한 편법이고 또한 농약을 사용했을때 그 농약이 비에 바람에 씻겨나가야 하는데
비가림은 그렇지 못해서 그속에서 일했을때 건강이 약한사람은 대번 농약중독에 걸릴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저희 어머니도 비가림하는곳에 일을 해주러 갔다가 농약때문에 쓰러지신 적도 있었습니다. 때문에 포도에도 영향을 줄수도
있을것 같다고 생각하셔서 그냥 비가림을 하지 않고 보통 수확되는 시기에 수확을 하십니다...




대부도도 포도로 어느새 유명해 졌네요..매년 포도아가씨도 뽑고...저런 포도밭이 있던 자리는 거의 모두 논이 있던 자리 였는데
차츰차츰 바뀌어 가더니 거의 포도밭으로 어느샌가 바뀌었더라구요..






시골에서 사는동안 농사일중에서 무엇이 제일 힘드냐고 그러면 지금은 모두 기계가 하고 있지만 
예전엔 일일이 손으로 했던 벼농사가 아닌가 하네요..해서 포도밭으로 전환했을때 저는 속으로 굉장히 
기뻤습니다..하지만 벼농사 다음으로 힘든게 포도밭일이 아닌가 싶은게 성경에 많은 비유가 되어 나오는것 처럼 
조금만 신경쓰지 않아도 확바뀌어 버리고 일년 내내 손봐주는것이 포도입니다....

봄에는 풀나지 말라고 검은 비닐씌워주고 봄부터 가을까지 내내자라는 포도순을 매일매일 땡볕에 따줘야 하죠..
여름에는 포도 봉지쒸우고(이게 제일 힘든일입니다), 농약주고 거름주고..
가을에는 수확하고....겨울에는 가지치기하고 거름주고.....힘들죠...






다른 집에비해 규모가 작기때문에 그냥 가족끼리 2-3주 정도 힘들게 일하면 1년 농사는 끝이 납니다...형제는 포도따서 집까지 나르고
어머니는 포도를 다듬으시고 할머니는 상품으로 될수 없는 포도를 알맹이를 일일이 하나하나 따는 작업을 하십니다..







따온 포도들입니다....워낙에 당도가 높아 포도향이 코를 찌릅니다..그래서 그런지 항상 포도 근처에는 날벌래들이 아주 많이 찾아 옵니다..ㅠㅠ


 





하루에 5킬로 상자로 약 50-60상자 정도의 작업을 합니다...보통 다른집들은 트럭으로 하나 나갈정도의 분량을 처리하죠..ㅎㅎ







할머님의 작업...포도알을 일일이 따주는 작업을 합니다..포도즙을 만들기 위한 전작업이죠..






포도밭에 홀로핀 꽃..







딴 알맹이는 이렇게 일일이 물로 행궈 주시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그렇지 않으면 포도에 붙어있는 먼지나 벌래들이 함께 따라가기 때문이죠..
얼마전 어느 TV에서 나왔는데 거기에서는 포도를 다듬지도 않고 씻지도 않고 그냥 통째로 포도즙을 만드는 장면이 나왔다고 하는데
제가 알기로는 대부도에서는 그런집은 없지 않나 싶네요...





열심히 씻고 계십니다..저도 도와 드렸습니다...^^





깨끗하게 씻는 또하나의 이유는 저희 할머님이 워낙에 깨끗하셔서 당신이 못견디시더군요..더러운것은....ㅎㅎㅎㅎ..줄잡고 있는 사람이 저...







그 결과물입니다...ㅎㅎㅎ





하루 요정도의 양이 나옵니다...한박스가 약 30-35킬로 정도 나오는데 이정도 짜면 5킬로 박스로 7-8개 정도가 나온다고 하네요..
7개짜면 7*5=35킬로 니까 거의 절반의 양이 날아가는거네요...ㅠㅠ

제가 다녀왔을때 포도의 도매시세가 특상자가 12000원  상상자가 1만원 정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보통 마트에 가보면 얘기가 달라집니다...특이 19000원정도 상이 17000원정도 ....
그렇기 때문에 직거래나 또다른 유통에 대한 대안이 필요하지 않은가 싶습니다...

암튼 올해 대부도 포도 맛 아주 대박이었습니다...

혹시 저희 할머님의 정성이 들어간 포도즙을 구매하시고 싶은 분은 택배도 가능하니 
비밀댓글로 연락 주시면 바로 마루가 연락을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도 많이 도와드리지 못했는데 팔아라도 드려야죠...
주변에 많이들 알려주시고 필요하시면 말씀들 해주세요..^^
마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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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째되는날에는 피피섬에서의 일정으로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숙소에서 선착장까지의 거리가 약 40분정도 배를타고 피피섬까지 약 두시간 조금덜걸려서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조식을 후딱해치우고 어차피 바다에 가는것이기에 세수만하고
집합하는곳으로 나갔습니다..

피피섬은 영어로 P p 모양의 섬이 있다고 해서 피피섬이라고 하네요..
워낙에 바다가 맑은곳인데 두시간정도 배를타고 더 들어가니 더욱 맑은 바다가 기다리고 있더군요.


이곳이 피피섬입니다....정말 P자 모양이지요..^^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후딱 음식챙겨 먹고 밖으로 나갔습니다...두시간반에서 세시간정도를 차와 배로 가야 하기에....






선착장에서 한컷....여행내내 카메라를 잘 담아준 ng2345.....오랜동안 잘쓰고 있네요...






틈만나면 일광욕을 즐기는 외국인들의 습관이 참 새롭기도 하고 부럽기도 했습니다..저는 햇빛에 약해서 금새 벌것게 변하거든요.
지난번에도 차단제바르지 않고서 놀다가 화상입어서 어깨에 평생가는 상처가 생겼네요..ㅠㅠ







피피섬에 도착했습니다..스노클링이나 다이브를 하지 않고 그냥 이앞에서 놀아도 재미있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향후 옵션으로 정해서 다이브나 스노클링을 할때는 잘 결정하세요..그냥놀아도 잼나니까요..^^








날이 너무 좋아서 별다른 설정않고 그냥 셔터를 눌러도 잘찍히더군요...







함께해준 여친님...









무한도전에서 출연자들이 열심히 깨먹던 것이 생각나서 1달러 정도 하기에 사먹어본 코코넛열매..상당히많은 물이 들어있었고
달달하고 밍밍하고....저는 좋았는데 여친님은 별로라고.......








이제 다이브를 하러 바다로!!!!!







스쿠버를 하기위해서는 배를타고 또 들어가야 하는데 태워주신 잘생긴 현지인...센스있게 웃어주시기도 했네요..








열심히 경청하는 같은배를 타신 분들....요점은 숨만 잘쉬면 된다고 하더군요....




바닷속 사진이 없습니다...출국하기전에 꼼꼼히 준비한다고 방수팩을 준비하는것 까지는 좋았는데
방수팩이 작아서 들어가질 않아 그냥 두고왔습니다..제일 아쉬운 부분중에 하나 입니다..
산호도 보고 니모에 나오던 물고기들도 보고....나중에 가시는 분들은 방수팩꼭 챙겨 가세요..







잘 다녀 왔습니다~~~~








누구나 다찍는다는 점프샷...예전 오래된 똑딱이 시절에는 점프샷찍는것이 참 어려웠는데 dslr은 연사에 놓고 그냥
눌러만 주면 되니 참 편한세상입니다..실패해도 한번정도만 더뛰면 되죠...ㅎㅎㅎ








여행내내 함께 다닌분들인데 사진주기로 하고 메일드렸는데 잃어버렸는지 연락이 없네요..
많이 찍었는데 .....이사진 혹시 보신다면 연락주세요..^^..엄청높이 뛰셨네요..







돌아오는길에 먹은 요리중 "똠양꿍" ....머 한국부페에서도 잠깐먹어 봤지만 오리지널은 역시 틀리더군요..좀더 진하고
소문대로 다섯가지 맛이 한번에 나는 음식이었습니다...암튼 대체로 이곳 음식이 입에 맞아서 참 다행이었죠..







그 식당....






그리고 뒤에 분수에서 찰칵...






오늘의 특템물건들......굉장히 맛있다고 엄지손가락을 계속 세워주시던 바나나와인을 샀는데 정말 맛있는지......
맛없으면 헬렌아주머니(담당자)   혼나.....그리고 망고와 코코넛말린과자....전 코코넛말린게 제일 맛있더군요...
이것도 헬렌아주머니의 추천으로 샀으니 바나나도 맛있겠죠?



이렇게 삼일째날도 후딱 지나가더군요...첫날 왔을때는 참 긴시간 잘 쉬다 가야지 했는데 시간은 참 빨리도 가서
주요일정은 모두 소화하고 이제 자유일정 하루와 또 반나절의 자유일정이면 이 휴가는 끝이난다는 생각에
조금 아쉬웠습니다.
가이드가 그러더군요...어렵게 왔고 어쩌면 또 올수 없을지도 모르는데 놀수있는거 잼나게 놀다가고
할수있는거 다해보라고요...백번 지당하신말씀...자는시간도 아깝더라구요...
내일 자유시간에는 아주 풀로 재미있게 놀기로 하고 그렇게 잠이 들었습니다..


내일일정도 잼나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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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스르륵에서 다운받은 많은 픽쳐스타일중 nd스타일의 픽쳐를 받아서
설치해보았습니다...어떤회원님이 직접 설치해주신것은 받고 싶었지만 늦고 멀어서
못가봤고 다른회원님이 올려주신것을 적용해 보았는데 원색적인 색감에 역시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네요..












































다른고수분들이 만들어 놓으신 픽쳐스탈을 접하다 보면 나도 한번? 만들어봐? 하는데 그건 나중이야기고
우선은 만들어 놓으신것들 잘 사용해 보는것도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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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는 그렇게 팡아만의 맹글로브 수로를 통해 전체적인 경관을 둘러 보았고
오후에는 영화 제임스본드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의 촬영지인 제임스본드섬에 도착했습니다.



제임스 본드섬 입구 ...관광지이기 때문에 이곳에도 장사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이곳에 가면 누구나 찍는다는 그샷....우리도 여지없이 찍었죠...








                                          이사진또한 누구나 찍는다는 절벽짊어지기 신공...






                          나름 입으로 뿜는 모양을 나타내보려고 했는데 실패....








 이곳일대는 신기하게 바위를 뚫고 자라나는 식물들이 유독 많고 풍화에 의해서 깎여나간 바위나 바위산들이 참 절경이었습니다.









한손으로 들어보기...다단계리사이즈를 하지 않고 다음에디터에서 줄이니 이미지가 많이 깨지는 군요...









구경을 모두 마친후에 먹는 샤브샤브스타일의 저녁식사...국물에는 샤브를 해먹고 가운데 뽈록한곳에는 구워먹는 방식...







근데 날이 더운곳이라 그런지 아무리 차가운곳에 음식을 보관한다고 해도 냄새가 좀 나더군요...무언가 식중독 걸릴것 같은 냄새..









저녁식사를 마치고 사이먼쇼를 봤어요...잘생긴 남자 무희와 트랜스젠더들의 공연으로 이뤄지며 촬영은 금지라서 못찍었습니다.








공연을 마치면 공연자들이 밖에나와서 1달러씩을 받으며 사진을 찍어주는데 공연중 인기있던 이 형언니(?)가 짱....







이분들이 모두 남자라는 사실....





                       돈주고는 못찍고 뒤에서 몰래 찍어주는 나비봄님...





이분도 나름 꽤 예쁘셨는데 태국 무슨대회에서 2등하셨다는 분은 굉장히 예뻤는데 인기가 너무 좋아서 못찍고 나왔어요..ㅜㅜ







사이먼쇼를 마치고 태국의 밤거리 관광중 시도 때도없이 만나는 형언니들...








반가운 마음에 들어간 별다방이었는데 맛은 그다지....ㅠㅠ..물때문일까요?








펍에서 술한잔 시켜놓고 몇시간이고 수다떨면서 보내는 그들의 문화가 부러웠습니다..우리나라는 무조껀 원샷이라서...ㅠㅠ
저는 술은 못하지만 부러운 문화입니다...







관광용택시인 틱틱? 톡톡? 그런식으로 말하던데 정확한 명칭은 잘 모르겠네요...다음에 가면 한번 타봐야 겠습니다..







오늘의 결실......공짜로 준 열대과일과 코끼리 트랙킹중 누가 사진을 찍기에 봤더니 타고난후 다만들어져 있던 사진첩...
사지 않아도 되지만 다 만들어 놓은것을 "않사요!" 하기에는 맘이 너무 약한사람이라서 반강제적으로 샀습니다.. ㅠㅠ

그렇게 태국에서의 길고긴 이틀째날이 지나갔습니다...다음날은 피피섬에서 하루를 보낸다고 합니다,
피피섬에서의 일정은 옵션으로 지정하지 않으면 그냥 해안에서 해수욕을 하게되며 옵션은 스노클링과 스쿠버다이빙이
있는데 대부분 다이브를 하는것 같네요...

대부분의 저렴한 관광상품이 그러하듯이 무지 싸게 올라와서 좋아할것이 아니더라구요..
예상은 했고 도착했을때 해야할 옵션과 하지 말아야 할 옵션들을 정하고 가더라도
도착시 그때의 분위기에 휩쓸려 하게되는 경향도 있어서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외에도 꽤 들어갈것을
각오해야 할 것 같습니다..물론 이 속에는 팁도 아주 많이 포함이 됩니다...ㅠㅠ

두번째날도 봐주셔서 감사하구요..다음날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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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의 일정은 호텔에서 마련해준 간단한 조식(허나푸짐했습니다.^^)후에 팡아만 이라는 곳으로 이동하여
경치를 관광하고 선상식당에서 이슬람식 해선요리로 중식후에 제임스본드섬에 다녀오는 일정이었습니다.

팡아만의 맹글로부 정글수로는 바다와 거의 수직으로 서있는 절벽과 같은 섬들과 그사이사이를
빠르게 헤쳐나가는 롱테일보트의 어울림은 그야말로 장관이었고 제임스본드섬은 이전제임스본드 시리즈인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의 야외촬영 무대였다고 하니 후에 찾아서 한번 시청해봐야 겠습니다..^^

팡아만으로 가는중간에 코끼리 트랙킹과 씨카누등의 여러 관광을 했는데 코끼르 트랙킹은 꼭 신혼여행분위기(?)가 나느게
좀 뻘쭘하더군요...
 
팁! : 이쪽 서비스 하는분들의 월급은 굉장히 적기 때문에 서비스에 대한 팁이 주가 되어 그 급여로 살아간다고 합니다.
대개는 1달러에서 좀고생한다 싶으면 2달러 정도를 받더군요...때문에 코끼리 트랙킹이나 씨카누를 타고나서
아저씨에게 2달러씩 주었습니다..여행하면서 이 서비스팁에 대한 부담감도 은근 많더군요...
서비스 않받아도 되는데말이죠.....ㅠㅠ




     리조트의 아침풍경 : 두엉짓리조트 http://www.duangjitresort-spa.com 입니다..날씨가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아침부터 푹푹찌는듯한 더위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호텔식 조식뷔페,,종류는 약 2-30가지 정도 나오는것 같으며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요리도 해주더군요..
     태국의 쌀은 국내쌀과는 틀리게 길쭉하고 밥을 했을때 특유의 향이 나는데 여행막바지에는
     이 쌀의 향기가 어느정도 익숙해 지더군요...







      식당...오전에는 조식홀로 주간에는 식당으로 운영되고 가끔 저녁에 공연도 한다고 합니다..








리조트가 굉장히 컸습니다...여긴 일부일뿐.....








맥도날드 아저씨도 인사를 합니다..;;; 사왔디 캅 & 컵쿤 캅~~~~^^





우기에 내리는 이른바 스콜성 소나기입니다...마구 때려부어 주시더군요...







그래놓고 언제 그랬냐는듯이 해가 쨍쨍하는 날씨...국내의 장마와는 틀리죠..







코끼리 트랙킹...코끼리 니들이 고생이 많다~~


                                   
                                 그리고 원숭이 사원,,먹이들고 있는 사람한테 마구 달려들어서 먹이를 사지 않았습니다.
                            간혹 모자나 선글라스를 강탈해간다고 해서 벗고 들어갔구요...자식들 성깔있더군요..







사원내부는 좀 어두웠는데 공간을 꽤 넓었습니다..저렇게 큰 와불도 있구요...








그앞에서 참선하시는 스님도 계셨는데 처음에는 밀납인형인줄 알았는데 벌떡 일어나셔서 어딜 가시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원숭이들  마치 화과산 손오공의 후예인듯 늠름한 자태....






원숭이들을 뒤로하고 이제 팡아만으로 이동....이때는 몇개월만에 만이좀 수위가 낮아졌다고 합니다..약 2미터 정도....
때문에 보이지 않던곳도 보이고 했다 하네요..







엄청 시끄러운 롱테일보트 속도는 꽤 빨라서 스치는 바람이 시원했습니다..







옵션상품으로 씨카누를 탔습니다..승객두명에 태국아저씨 한분이 타고 30분정도 이쪽 만을 직접 둘러보는 관광..
아저씨가 어디서 한국말을 배웠는지 바위가 가까이 오면 "대가리 조심해!,,,마빡조심해,,,영차 영차 " 해서 재미있었는데
불행하게도 우리 아저씨는 아무말 없이 운행만..ㅠㅠ...하지만 그래선지 다른배들보다 아주 멀~~리 갔습니다..







멀리 보이는 선상식당...이슬람식 해선요리를 해주는 곳인데 거의 100% 한국사람만 있어서 한국으로 착각을 할정도...
하긴 푸켓 어느곳을 가도 한국사람 일색이었습니다만요...ㅋㅋㅋ







우리가 타고온 롱테일보트  ...이것도 튜닝의 문화가 있는지 엔진에 온통 크롬도금을 한 보트는 조금 럭셔리한 보트....






해선식요리...고기튀김..얌념게찜,,새우,,생선요리,,등등...
저는 입맛에 맞았지만 육지고기 좋아하시는분은 먹을게 없을듯 합니다.






밥먹고 떠나오기전 한컷..



둘째날의 절반은 이렇게 지나갔습니다..
팡아만의 맹글로브 정글수로는 마치 첩보영화에서 추격전을 연상해도 될 정도로 아주 많은 롱테일 보트들이
수로위를 쫒고 쫒기듯이 굉음을 내면서 질주하는것이 장관이었습니다..여느때보다 물이 많이 빠져서
만이 많이 얕아 졌다고 하네요..옵션으로 해보았던 씨카누는 아저씨께 말하고 직접운행해 볼수도 있어 재미있었고
해선식요리는 해물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굉장히 만족했는데 여자친구는 먹을게 없었다고 합니다..
다행이었던것은 여행내내 물갈이 하지 않고 입맛또한 한국인에 맞는 음식이 많아서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었다는것이 참 감사했구요..

사진을 많이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찍지 못한것 같네요..5일동안 예상하기로는 3천장 정도 찍을것
같았는데 제dslr과 여친의 하이엔드 합쳐서 1천장 조금 넘게 찍었네요..


봐주셔서 감사하구 다음사진도 봐주세요..^^..티스토리는 한페이지에 넣을수 있는  사진의 용량이나 개수가 
한계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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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마루입니다.
지난번의 휴가글을 이제야 올리네요..
지난 8월 18일부터 23일까지 태국의 푸켓으로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제주도에 갖다 오려고 했는데 저희가 비용설정했던 가격과 비슷한 비용에
푸켓이 올라온것이 있기에 급 변경하여 푸켓으로 다녀왔으며 결과는 대만족이었습니다.
우기 임에도 불구하고 비를맞은적이 없었고 비가 와도 새벽에 오거나 관광을 모두 마친후
귀가하는길에 비가와서 참 행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더운나라라서 차라리 비가와도 좋겠구나 라고 또한 생각했구요..

우선 푸켓이란 나라를 소개하자면..

국명 : 태국왕국
통화: 공식화폐는 밧(Baht) - 1B,5B,10B는 동전 ,,, 20,50,100,500,1000은 지폐를 사용합니다.
기온: 평균 29도 ,5-10월 우기 , 11-2월 건기 ,우기에는 1일 1-2회 이상의 스콜성 소나기가 내립니다.
        우기라는것이 우리나라의 장마와 달리 한번 쫙 쏟아붇고는 해가 쨍쨍해지는 그런 날씨입니다.
언어: 태국어이며 대부분의 관광지 영어가 가능합니다..(근데 잘 못알아듣겠습니다..마치 일본인들의 영어 잘 못알아듣듯이)
전압: 220볼트이며 2핀과 3구 모두 사용가능합니다.
시차: 한국보다 두시간 느리네요.

저희는 에어텔로 다녀온것이 아닌 모두투X의 관광상품으로 다녀왔습니다. 처음생각으로는 에어텔로 가서
맘대로 돌아다니는것이 좋겠다 싶었는데 막상가서 생각해보면 그냥 편하게 한이틀 따라다니다가
나머지 이틀정도가 자유일정인 관광상품으로 간것이 정말 잘했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말도 통하지 않는것도 그렇지만 워낙에 더워서 햇빛이 직광으로 머리를 쏘는데 계속 그렇게 있다가는
죽겠구나 싶더라구요..시원시원하게 원하는 목적지까지 빵빵하게 에어컨틀고 다닌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웠는지 모릅니다...햇빛이 따사로운 국내의 빛을 생각하면 않되겠더라구요..거의 돋보기 수준..ㄷㄷㄷ..

첫날은 19시 비행기로 6시간걸려 태국의 푸켓국제 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국내보다 두시간 느리기에
도착하니 밤 11시더군요..시차라는것을 처음경험해선지 굉장히 신기했습니다...ㅋㅋㅋ.




      신기해서 연신 셔터를 누르고 있습니다..배터리그립을 하고 간것을 참 잘한일이었습니다..4박6일동안 한번도
     충전을 하지 않았는데 올때까지 계속 쓸수 있었구요..약 800장가량 찍었네요..






     출발전...신고간 운동화는 갈때만 신고 가서는 모두 슬리퍼만 신고 다녔습니다..ㅋㅋㅋ.








     이전 발행글에도 있듯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잠시스쳐간 니콘P6000 ....맘에 들었던 녀석인데....








세쌍둥이도 여행을 가는지 보기 좋아서 찍어봤습니다... 아이들한테 포커스를 맞출껄 그랬나봐요..ㅠㅠ






이번에는 대한항공을 이용했습니다...10년전에 군대휴가 나올때 이후로 첨이네요..신기한것은 그때 마일리지가 남아있더라는....
알아보니 최근에 바뀌어서 예전마일리지는 계속 남아있는다고 하거군요..






여행내내 함께한 녀석...일본에서온 슈크래 똥색...







실루엣의 그녀....나비봄...






전 아무데서나 잘 잡니다...비행기시간이 많이 남아서.....







      자고 있는데 슈크래로 설정해놓고 여친이 몰래 찍었더군요...똑같은 포즈...ㅋㅋ








      내안에 너있다!!







나비봄 게이트 통과전 한컷...








    비행기에서 땅콩을 받아놓고 누워먹는 슈크래...








다음부터는 창측에 앉더라도 일몰과 일출을 볼수 있는 방향으로 달라고
 해야 겠다는 생각을 절실히 했습니다.오고가는 내내 반대방향으로만......ㅠㅠ









기내식....맥주와 한잔.....늘그러하듯 주위의 어떤분들은 맥주잔치를 벌이더군요....







비행기는 좀 냄새가 많이 났습니다...땀냄새 같기도 하고 곰팡이 냄새 같기도 하고 암튼 불쾌했습니다...
잠시후에 코가 무뎌지니 괜찮았지만요....






태국토착.....또 항상그러하듯 이대목에서는 긴장이 됩니다....플루도 걱정되고..않들여 보낼까 걱정도 되고...







                             캐리어는 찾기 편한게 좋은것 같아요...우리의 캐리어는 항상 튀기때문에 찾는데 금방금방.....







                         일정내내 함께한 도요타자동차 모델명은 모르나 이스타나보다 더 힘세고 잘나가는것을 느꼈습니다.







어두워서 리조트 외관은 내일글에...룸은 생각보다 크고 깨끗하며 쾌적했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첫날은 비행기와 호텔에서 보냈습니다..처음 푸켓공항에 도착해 받은 느낌은 마치 사우나에 들어간 느낌이었습니다.
에어컨을 빵빵하케 틀었던 자동차와 비행기에서 내려서인지 선글라스에는 김이 맺혔고 카메라 렌즈도 뿌옇게
습기가 끼더군요...열대의 나라라선지 저녁인데도 열대야의 우리나라보다도 더 습하고 기분이 나쁘게 느껴졌고요.
호텔은 두엉짓리조트라는 곳이며 다음글에서 설명하겠지만 굉장히 괜찮은 숙소 였습니다..그냥 모양만 있는 수영장만
있는 리조트도 많은데 이곳은 정말 멋지게 수영장도 꾸며놓았고 외부에 나가지 않는 대부분의 투숙객들은 대부분
수영장에 나와서 수영을 하거나 일광욕을 하더군요...
 암튼 첫날은 그렇게 지나갔습니다..다음날 일찍일어나야 하기에 일찍 잠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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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피곤이 풀리는것 같습니다.
일요일에 복귀해서 월요일 정신없이 일하고 오늘에야 정신이 드는것 같네요.
우연찮게 다녀온곳이 굉장히 인상적이어서 좋았던 휴가였습니다.

낼부터 열심히 올려야 겠네요..













오랜만에 휴가는 역시 꿀맛 같았습니다..좋은사람과 함께여서 더욱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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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일 사회생활하고 10년만에 휴가다운 휴가를 떠나네요...
근 10여년 동안 휴가가 없었던가 금토일 정도로 쉬던가 했던게 휴가였는데...
내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휴가를 떠납니다..ㅎㅎㅎ..비오면 않되는데...

그래서 이것 저것 준비좀 할겸 여자친구랑 밖에좀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이렇게만 좋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일단 저나 여친님이나 레인맨은 아니니 비가 오진 않겠.........죠? ㅋㅋ




         어제 처럼만 좋으면 되는데...현재 그곳에는 비가 많이 온다고 합니다..ㅠㅠ







                                              날씨는 더웠지만 너무 날씨가 쨍해서 기분 좋은 그런날....







                          지하도에 붙어있는 박지성군 사진,,우리동네 사람임...울 집앞이 박지성길 이에요..ㅋㅋㅋ







                                                         여기가 명동이었던가...






                                 영플라자랑 롯데백화점에도 들러서 이것저것 친구들과 구경도 하고...






남자에게 백화점은 따라다니기 힘든곳이네요...힘들어서 정신 놓고 앉아 있습니다..


                                 



잠시 휴식...





휴식하는 동안 참 경제가 어렵다 어렵다 하지만 그렇지도 않은것 같다 생각했습니다..먼사람들이 백화점에 그리도 많은지....







                                           가끔가다가 이상한곳에 신발이 놓여있는것을 많이 보네요..이마트 화장실 변기앞에
                                            가지런히 놓여있는 신도 보았고...저런신도 있고....한데 모아서 따로 글발행해도 잼나겠네요..






                                  여친님은 득탬....버블머라고 하는데 예쁘더군요..


휴가 잘 다녀오겠습니다...오랜만에 사진도 많이 많이 찍을듯 합니다..아하....좋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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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여자친구랑 동대문에 다녀왔습니다.
나비봄에 백(bag)들이 갑자기 물량이 딸려서 다녀왔죠..
오늘부터 약 일주일간 휴가라서 얼른새벽시장을 다녀왔죠..

나비봄은 예쁜악세사리가 아쭈~~~많은 온.오프라인 샵입니다..여친님이 좋아하는것들만 모아놨더니
비슷한 스타일의 손님들도 좋아라 하고 계속 찾아주네요..

우선 집을 나와서 산본ic를 타고 외곽순환도로를 타고 서울로 방향을 잡고 가다보면
첫번째 관문인 우면산 유료터널이 나옵니다..2000원을 내고 통과를 하면 예전에 삥돌아서
가는것보다 빠르게 통과할수 있죠..다만 2000원이 가끔씩 아깝기는 합니다.
오늘은 신기하게도 제가 오늘 첫번재 손님이라고 하네요...지금이 휴가기간이기는 한가봅니다.
이시간까지 통과한 사람이 없었다니..신기하더라구요...맨아랫줄에 0001이 첫번째를 의미한다고 하네요.




                                       6시가 다되도록 1명도 통과하지 않았다니....물론 그 기계에서 1번째입니다..







                                동대문 도착...청계천이 보이는데 이곳청계천은 사람들이 많은곳과는 달리 볼것이 별로 없더군요.
                                물도 지져분하고...무엇보다 비둘기가 응가를 너무싸서 거리가 지져분 합니다..






제가 차를 세우는곳...이곳은 신발상가...이곳2층에서 예쁜 구두도 하고 슬리퍼도 하고 그렀습니다...








먼저 내린 여친님을 데리러 가기전 한컷...이곳에서 조깅을 즐기시는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저는 비둘기똥 맞을까
못할것 같습니다..시도 때도 없어 싸던데....물속을 자세히 보면 가끔 물고기도 있던데 종류는 모르겠습니다.








                                가방상가 옆으로 무언가 하나 들어서는데 뭔지 모르겠습니다..디자이너 클럽인가????







                                   가방상가...사진은 못찍어서 입구에서 슬쩍만.....ㅋㅋㅋ..일반핫피가방과
                                  가죽가방,,,카메라가방,,여행가방,,학생가방등,,모든가방이 있더라구요..남평화건물...







                     
                        지나다가 느낌이 이상해서 봤더니 술취했는지 걸인인지 자고 있더군요...새똥맞을텐데...







      하늘이 예뻐서 무작정 눌렀는데 맘같이 나오지 않네요...내공부족...




       돌아오는 차안에서 한방더....오늘은 구름이 많고 하늘이 예쁩니다...산위에 걸친것도 멋지구요..내려서 찍고싶지만
       그냥 차속에서 찍는것으로 만족했습니다..


나비봄을 여친님과 함께 하면서 남대문이나 동대문을 다니면서 느끼는점은
쇼핑몰은 아직도 계속늘어나고 있고 공급처는 거의 이곳들 하나뿐이니
힘든것은 쇼핑몰이고 돈버는것은 이곳뿐이겠구나 생각했습니다..
또한 상도를 벗어나서 이사람들이 싼가격에 시장에 뛰어든다면(이미 뛰어든곳많지만..)
다른 쇼핑몰들 다 망하겠다..라는 생각도.....
그리고 얼마전 불만제로 등에서 나왔지만 이곳을 다니면서 의류쪽에 가격등이 눈에 보이니
브랜드옷이든 보세의 옷이든 쉽게 옷을 살수가 없고 옷을 봤을때
저옷은 얼마 이옷은 원가가 어느정도...가격보이기에 쉽게 살수가 없더라구요..^^...
그리고 백화점으로 들어가는옷도 같은곳에서 만들어져서 상표만 바뀌어 하나는
동대문쪽으로 하나는 백화점쪽으로 가니 궂이 백화점을 갈필요가 있는가 하는생각도 들었구요..
암튼 전부터 올리고 싶은 장터링 이었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시장이 다들 쉬는날이라
별로 건진 내용이 없습니다..다음에 다시 자세하게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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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연령대별로 하루 웃는것이 틀리다고 하죠?
아이들은 대채로 하루에 300회에서 400회를 웃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성인이 되면서 웃음의 횟수는 점차 줄어들어 하루 많아야 100회는 커녕
평균 14회 정도를 웃는다고 합니다..
저만봐도 확실히 하루 20회를 못넘기는것 같네요..많이 웃는다고 웃는데도 말이죠..

웃음의 효과로는
웃을때 엔돌핀이 분비되어 고통,진통의 감소나 염증을 낫게한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에 혈압을 낮춰주고 스트레스와 긴장을 풀어주고 신체에 면역력을 높여주고요
하루 45분이상을 웃게되면 고혈압과 스트레스등의 현대병을 치료가능하게 해주고
10분간 통쾌하게 웃게될경우 그러한 환자들이 편안한 잠을 잘수있도록 해준다 하네요.

참고로 억지로라도 웃는것도 진짜로 웃는것과 같은효과를 준다고 하니
아무리 웃을일이 없다고 해도 억지로라도 웃도록 해야할듯...


      확실히 아이들은 작은꺼리로도 웃는다는게 신기하고 나또한 그랬었다는것을 알고는 있습니다.






                                    물하나로도 즐거운.......




 
       

   또한 웃음과 마찬가지로 울음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하죠..
그냥 양파깔때 나는 울음이 아닌 슬픈영화를 볼때나 정말로 슬플때 나오는 울음의 눈물또한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마음의 안정을 찾아준다고 하니
웃음과 울음의 적절한 조화가 필요합니다..
허나 저는 친구들이 정말 피도 눈물도 없는 놈이라고 합니다...드라마나 영화로는 절대로 운적이 없으니...
 저도 간혹 울기는 하는데 말이죠..어릴때 피구왕통기가 불꽃슛을 성공시킬때는 좀 운적도 있고..
암튼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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