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다가 보니 크루즈여행을 몇번 다녀오게 되었고...
그렇게 몇번 다녀보니 이러한 여행이 내 성격에 꽤 맞는 여행이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어
휴가철이 가까워 지면 여기저기 크루즈선사의 홈페이지를 뒤적거리게 됩니다.
그전에는 알고 있는 크루즈 회사라고는 로얄캐리비안과 코스타 밖에 없었는데
몇번 타보면서.... 여러 여행을 좋아하는 같은 코드를 가진 좋은분들을 만나면서 ....
더 많은 선사에 대해 알게 되었고 선사마다 약간씩은 성격이 다름도 알게 되더라구요..
지금까지의 경험으로는 로얄캐리비안이 제일 제게 잘 맞는것 같아 주로 로얄캐리비안을
예약하는 편이 되었는데요....
올 여름에는 어디를 항해하는 어떤 배를 타볼까 하며
검색을 해봤습니다..굳이 확실하게 그배의 일정을 타지 않더라도
생각만 해도 즐거운 일정이 있어 소개해 봅니다.
크루즈의 꽃은 카리브해다....라고들 합니다..
저는 아직 타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다녀오신분들이 이구동성으로들 그러더군요..
그리고 거기서 한마디씨 더 거드는것이 있는데
꼭 백투백코스로 타라.....입니다...
백투백이 뭐냐....
대충 야구에서도 연속두번의 홈런을 백투백홈런이라 하는것 처럼..
백투백 크루즈도 연속해서 두번의 크루즈를 타게 되는 것입니다..물론 코스는 다르게...
카리브해 크루즈는 주로 동부와 서부로 나뉘는데 한곳만 다녀오게 되면
뭔가 많이 아쉬워서 다음에 반대편코스를 꼭 다시 가게 되기에
카리브코스를 갈꺼면 백투백으로 한번에 동부와 서부를 같이 예약을 하는것이죠..
이런 요구를 충족하듯이 카리브해에는 그러한 일정이 많이 있고...
거기에 더해서 배까지도 그냥 같은배를 쭉 타고 있으면 알아서 동부와 서부를
다녀오는 그런 코스도 있습니다...
저처럼 짐옮기는것도 귀찮다 싶은 사람에겐 딱 이겠네요...
15박 16일을 크루즈위에서 보낸다.....지겨울것 같죠? 다녀오신 분들의 말로는 하루하루가
즐거움의 연속이었다고 하시더라구요....완전한 힐링...그자체라고......
저도 그 기분을 느껴보고 싶네요...
특히 최근 아시아를 돌아보는 한중일 크루즈 상품이 많이 나왔지만 중국인 여행사와 관광객들이 거의 독점하다시피 해서
세일상품도 찾아보기 어렵운데 더 저렴한가격에...운좋으면 50% 이상 할인상품들이 나오는 카리브일정으로.....
게다가 중국인들이 탄배는 타보면 알겠지만 엄청 시끄럽고 무법지대가 되어 버리는 아시아크루즈보다는
훨씬 맘편하게 다녀올수 있지 않을까................해봅니다.
사실상 직장인이라서 17일정도를 뺄수는 없기에 즐거운 상상만 해봤습니다..
하지만 내년 4월말에서 근로자의 날과 석가탄신일, 그리고 어린이날로 이어지는 장기 징검다리 연휴가 있는데
그때는 3-4일정도 연차를 사용하면 최대 11일 정도를 쉴수 있어서 그때는 꿈만 꾸지는 않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일정은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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