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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늦은여름 마루와 나비봄이 한중일크루즈로 다시한번 지중해크루즈에 이어서 레전도호로 크루즈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지중해 크루즈 신혼여행편들은 다음 바로가기를 참조해 주시면 되시구요..

 ●마루와 나비봄의 지중해크루즈 신혼여행 : 준비..그리고 출발 
 ●
마루와 나비봄의 지중해크루즈 신혼여행 : 이탈리아 :: 베니스
 마루와 나비봄의 지중해크루즈 신혼여행 : 크로아티아 :: 드브로브닉
 ●마루와 나비봄의 지중해크루즈 신혼여행 : 크루즈구경..
 ●마루와 나비봄의 지중해크루즈 신혼여행 : 그리스 :: 산토리니...
 ●마루와 나비봄의 지중해크루즈 신혼여행 : 터키 :: 쿠사다시 & 에페수스
 ●마루와 나비봄의 지중해크루즈 신혼여행 : 그리스 :: 코르푸


그리고 지난 발행글로 한중일크루즈의 첫글로 부산출발글을 한번 올렸었구요..
 마루와 나비봄의 한중일크루즈 : 크루즈여행 첫째날 부산출발
 ●마루와 나비봄의 한중일크루즈 : 크루즈여행 :: 가고시마 편
 마루와 나비봄의 한중일크루즈 : 크루즈여행 : 큐슈- 벳부편
 나비봄의 한중일크루즈여행 :: 하루종일 바다에 :: 해상일정
 마루와 나비봄의 한중일크루즈 : 크루즈여행 :: 중국 텐진 편






이제 저와 나비봄의 한중일 크루즈로 끝을 향해 가고 있네요..
오늘 올리는 일본 기항지 후쿠오카와 다음 기항지인 출발과 끝의 부산만 올리면 끝이네요..
그럼 지금 까지 올리던대로 이전 한중일 크루즈 계획서에서의 내용으로  후쿠호카에 대해 다시 알아볼까요..?


DAY 5 일본: 후쿠오카 08/29(월)                                 

입항시간 : 오후 01:00 , 출항시간 오후 08:00  

드디어 일본일정의 첫날이 밝았습니다..그 첫날의 첫장소는 후쿠오카 입니다..그럼 후쿠오카에 대해 알아볼까요?
 
 

후쿠오카 : 후쿠오카는 우선 일본 큐슈지방의 후쿠오카현 북서부에 있는 도시입니다. 큐슈지방의 정치,결제,문화적 중추도시
 
                  라고 하구요. 이큐슈지방의 특징은 지리적인 위치때문에 옛부터 무역을 일찍이 시작하여 번성한 도시들이 많은데
                  이곳 후쿠오카도 그런곳이었다고 합니다. 현재 부산에서도 매우 가까워서 배로두 쾌속선으로는 약세시간 거리에
                  있으며 큐슈지방에서도 인구가 제일 많은 도시입니다.
                  최근 후쿠오카의 하카타역에서 가고시마역주오역까지의 JR 신칸센 전구간 캐통으로 큐슈전지역을 신칸센으로
                  돌아볼수 있게되어 지진이 일어난후 잠시 관광객이 추줌하였지만 다시 살아나고 있다고 하는군요..
                  앞서 첫글에서와 이전 발행글에도 명시를 했지만 하루하루 측정되는 방사능 수치는 높지 않으며 워낙에 진원으로부터
                  거리도 거리이기에 여행하는데 별문제는 없다고 합니다.
 

후쿠오카 추천일정 및 관광포인트 :   
 
                  주요 볼거리로는 후쿠오카타워 , 야후돔, 모모치해변, 캐널시티, 텐진쇼핑가, 마리노아시티 등이 있습니다.
                  여기서 아래 그림을 보면 알수 있듯이 타워, 야후돔, 모모이치해변, 마리노아시티등은 한군데 몰려 있고 국제터미널
                  에서 가깝기 때문에 제일먼저 함께 봐주면 되구요,,
                  후쿠오카에서의 정박중인 시간이 짧기 때문에 두어군데 보면 시간이 촉박할듯 하니 여기서 추가로
 
                  캐널시티나 텐진쇼핑몰등에서 구경과 라멘이나 스시등을 식사로 해주면 좋을듯 합니다...
 
   



후쿠오카는 위의 지도를 참조해서 여행지를 정하시면 되세요..




후쿠오카는 위에서 설명한대로 항구에 도착하는 시간과 출항하는 시간에 민감하기 때문에
다음 한중일 크루즈때 어떻게 일정이 잡힐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비슷하게 시간대는 잡힐것입니다.
왜냐하면 중국에서 해상을 지나 첫번째로 도착하는 도시이기 때문이구요..
그 스케줄의 변화가 없는한은 그 시간그대로 움직일 가능성이 있구요.
그렇다면 입항이 오후1시이고 출항이 오후 8시 라서 교통왕복 2시간 정도 생각하면 4-5시간정도의
시간밖에 없어서 보통 한군데나 두군데정도의 관광거점을 구경할수 밖에 없는데요.
저희는 예전에 한번 다녀온적이 있어서 가보지 않았던 캐널시티와 시간이 된다면 후쿠오카 타워 근처를 보려고 했는데
캐널시티를 보고나니 시간이 얼마 없어서 그냥 근처의 하카타역만 추가로 구경하고 돌아왔습니다.




아침을 먹고 나오니 밖으로 육지가 보입니다..가까이 갈수록 모모치 해변이나 후쿠오카타워인듯한 장소가 보이더군요.







아직 도착까지 약 한시간 정도가 남아서 크루즈선인 레전드호의 로비쪽 갑판에 나와 여유를 부리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날씨가 조금 좋지 않았는데 그 이후 해상부터 끝나는 가고시마까지 너무너무 좋은 날씨가 저희를 반겼습니다.








신혼여행으로 갔던 유럽의 지중해 크루즈와는 틀리게 이것저것 적는게 있습니다..일명 입국심사..
일본에서는 후쿠오카-벳부-가고시마의 세군데 기항지를 방문하게 되는데
일본의 첫방문지인 후쿠오카에서 입국심사를 하게되면 나머지 벳부와 가고시마에서는 그냥 심사없이 내리기만 하면 됩니다.
그대신에 가고시마에서 다시 올라설때는 출국심사를 해야 합니다..








두번의 해상을 거치고 일본에 발을 디딜 생각을 하니 아직 3일이나 남았는데
벌써 끝나가는 구나 하는 아쉬움이 남더군요..나머지 3일을 잘 보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ㅎㅎㅎ








하카타항에 내리면 주요 거점으로 가는 방법은 걸어서는 좀 멀구요, 택시나 버스를 이용해야 하는데 인원이 4명 정도라면
버스보다는 택시를 권합니다..그가격이 그가격이거든요..4명이서 나눠서 택시비 내시면 됩니다.
저희도 크루즈에서 함께 친해진 분들과 함께 후쿠오카나 가고시마 등에서 함께다녀 교통비도 아끼고 더 즐겁게 보낸듯 하네요.


하카타항은 부산에서 출발하는 크루즈도 가지만 매일매일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하는 훼리호등도
주로 가는 항구라서 한국어 안내가 잘되어 있구요. 그들도 한국에서 배로 오는 손님들이
주요 관광상품의 대상이란걸 알기 때문에 매우 친절합니다.







택시를 타고 캐널시티로 향했습니다..사진으로만 봐서는 이태리 베니스같은 형태로 잘짜여진 쇼핑몰등의
복합공간이었는데 그말이 맞기하나 개인적으로는 좀 별로 였구요..여기보다는 모모찌 씨사이드파크쪽을 가볼껄 그랬네요.
암튼 그래도 사진도 잘찍고 먹는것도 잘먹고 오긴 했어요..여기는 무선인터넷이 잘되어 있어서 스마트폰 사용하기 좋더군요.

그리고 일본은 한국에서 하루1만원짜리 무제한 로밍요금제를 신청하고가면 일본에 있는동안은
무료로 3g 통신망을 사용할수 있어서 인터넷폰이나 지도검색 인터넷검색을 해서 장소를 찾거나
관광지를 찾을때 편하니 스마트폰이 있으신 분이라면 꼭 신청해서 가보세요..
아니면 비행기를 타고 간다면 각 공항에서 에그를 대여도 해주니 에그쪽으로도 알아보시구요.
크루즈터미널에서 에그를 빌려주는 곳은 현재까지는 없습니다.

 




                       그나마 좋았던것은 시간대마다 펼쳐지는 분수쇼나 이런저런 쇼등이 보기에나 사진찍기에 좋았습니다.










                    이날도 8월의 말이었는데 일본의 8월말은 한국의 한참때의 여름날씨더라구요..
                    너무너무 더워서 에어컨과 물이 있는곳만 찾아다녔네요..그래도 더웠구요.









                       꽤나 넓어서 그나마 볼곳은 많이 있었어요..남자들은 모르겠지만 여자분들은 좋아하실것 같아요.
                      맛있는 먹거리나 예쁜물건이나 옷등을 파는 상가들이 많았어요..








                     시간마다 이런저런 물쇼,분수쇼,퍼레이드같은걸 하더라구요..







어디를 가든 애들은 물을 좋아하는것 같아요..^^








원조 문어빵을 먹었어요...역시 원조의 문어빵은 맛있더군요.

















캐널시티에서 그냥 걸어서 가도 괜찮은 하카타역입니다..또한 크루즈터미널로 가기위해서도 이쪽에서
버스를 타고가면 편하구요..예전에 왔을때 하카타역 옥상에 공원이 예쁘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때는
못가봐서 이번에 가봤네요,.,.







이곳에도 이런저런 소상점들이 많더라구요..가격도 많이 비싸지는 않고 날더운데 아이스크림도 팔고,,
그냥 지나칠수 없더군요.








꼬마기차----공짜면 한번 타보려고 했는데 500엔이었던가...?







어리버리 카메라의 노출을 여기부터는 잘못잡은것을 모르고 ..경치는 꽤 좋았는데 ..
멀리 레전드호도 보였어요.








곰.








하카타역에서 버스를 타고 크루즈터미널에 도착하니 예쁜 석양이 펼쳐지더군요.
그래서 석양과 함께 있는 레전드호를 찍으려고 했는데 가도가도 끝이 없는 컨테이너들....
컨테이너 다 엎어버리고 싶었어요ㅛ....빈정상해서 카메라는 집어넣고.....ㅎㅎ






여기도 저기도 컨테이너와 철조망...






후쿠오카는 앞서도 있듯이 오후1시에 도착해서 8시에 벳부로 출발을 하기때문에
기항하여 머무는 시간이 좀 짧아서 크루즈에서 입국심사를 마치고 다시 크루즈로 돌아와
그냥 크루즈의 선상일정을 즐기시는 분들도 좀 있었구요..저희는 다음에 다시 오게 된다면
해변쪽의 관광지를 돌아보고 싶네요..후쿠오카 타워쪽도 연인끼리는 가볼만한 시설물도
있어서 가볼만 하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해변쪽이나 타워쪽에서 한군데 정도 둘러보면
좋을것 같네요..

역시나 기항하고 있는 시간이 짧아서 사진이나 글이 길지는 않죠?
만약 후쿠오카를 좀더 여유를 갖고 보고자 한다면 매일매일 출항하는
부산이나 동해쪽에서의 훼리호등을 이용해서 후쿠오카 쪽이나 벳부쪽으로의 일정을 잡아서
여행을 해보면 좋을것 같네요..
배티켓도 비싸지 않아서 저렴할때는 20만원이 않되는 돈으로 다녀올수도 있구요.
그렇기 때문에 현재 그러한 상품들도 많이 나와 있었습니다..
금요일 밤에 출발해서 월요일 새벽이나 일요일 저녁에 돌아오는 코스등의
올빼미관광상품도 그렇구요..자유관광으로 30만원 안팎의 상품들이 많더라구요..
겨울이라서 벳부쪽으로 주말을 이용해 온천여행 다녀오는것도 좋을듯 하군요.

그럼 이제 다음 발행글을 끝으로 한중일크루즈여행은 마감하고 이제
크루즈선에도 각각의 급이 있고 그 급마다의 배들이 있는데 그 배들의 급과 특징 주요 여행지에 대해
글발행 하겠습니다..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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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늦은여름 마루와 나비봄이 한중일크루즈로 다시한번 지중해크루즈에 이어서 레전도호로 크루즈여행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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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난 발행글로 한중일크루즈의 첫글로 부산출발글을 한번 올렸었구요..
 마루와 나비봄의 한중일크루즈 : 크루즈여행 첫째날 부산출발
 ●마루와 나비봄의 한중일크루즈 : 크루즈여행 :: 가고시마 편
 마루와 나비봄의 한중일크루즈 : 크루즈여행 : 큐슈- 벳부편



오늘은 가고시마와 벳부에 이어 하루종일 바다에 떠있는 해상일정을 적어볼까 합니다..
크루즈의 7박8일 일정에서는 전일 해상일정이 이틀이 있습니다..
그보다 짧은 여정인 5박6일이나 4박5일 일정에는 보통 하루정도의 해상일정이 있구요.
13일 이상의 일정에는 3-4일 이상의 해상일정이 있는데요. 보통 생각하기에는 하루종일 바다에 떠있는데
심심하지 않냐.?.그 지루함을 어떻게 하냐? 라는 질문도 종종 받는데 절대 그럴일이 없구요.
오히려 기항지 관광일정보다 더 재미있는 일들이 많아서 7박8일내내 기항지 돌아다니지 않고.
그냥 해상에서만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그럼 그 레전드호의 해상일정에 대해 소개해 볼까 합니다.






해상일정때 날씨가 좋으면 할것이 아주~~~~아주 많아집니다..날씨좋기를 기대하세요..^^
크루즈 룸타입을 결정할때 처음가시는분은 될수 있으면 다소 비싸더라도 발코니 이상을 해보세요.
문을열고 밖으로 나가서 발코니에서 바다를 볼수도 있고 라면도 먹고 컴퓨터도 할수 있어요..
저희는 두번째라서 그냥 창문만 있는 오션뷰로 했습니다..창문도 없는 내측은 좀더 저렴하니
저렴하게 다녀오고자 한다면 내측을 선택하세요..방에 있는일도 별로 없으니 내측도 괜찮아요..^^





위 일정에서 볼수 있듯이 한중일 크루즈의 해상일정은 부산에서 출발한후 3일차의 중국텐진에 도착하기 전까지
하루하고도 반나절정도가 그리고 텐진에서 다시 일본후쿠오카 도착전까지의 하루반정도의 일정이 있습니다..
보통은 2-3일차에 그리고 4-5일차에 해상일정이 있는데 첫날시작부터 해상일정이 있는데요...
한중일크루즈가 그렇지 않은 이유는 원래의 코스가 중국텐진에서 시작해서 텐진으로 끝나는 일정인데
한국인들을 위해 편성해 놓은 말하자면 끼워넣어진 코스라서 저런 일정이 잡히는 것입니다..
이유는 중국의 크루즈여행 인구가 한국보다 더많아서 인데요..향후에는 한국이 주가 되는 일정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해상일정의 중요한것은 꼭 선상신문을 옆에 끼우고 다니라는 것입니다. 모든 일정과 이벤트가 선상신문에 자세히 소개가
           되기 때문에 꼭 신문을 갖고 다니면서 알맞는 이벤트에 꼭 참여하세요..룸에서 신문을 갖고 오지 않았다면 5층의 데스크에서
           다시 받아도 되구요..위사진에는 영문신문이지만 레전드호는 한글신문도 비치가 되어 있으니 긴장하지 마세요..







            위사진은 지중해 크루즈때 했었던 해상일정 이벤트중 하나인데요..레전드호때는 다른것을을 한다고 못해서 소개겸 다시
            올려 봤습니다...암벽등반이나 골프같은것을 할수 있는데요..기항지 관광이 있는 날에도 할수는 있지만
            대부분 늦게 배에 들어오고 다녀와도 피곤해서 잘못하게 되니 꼭 해상일정이 있는날에 여유롭게 즐겨 보세요.






부산에서 배에 오르고나니 미리 타고 있던 중국인들이 부산관광을 벌써 다녀왔는지 아니면
나가지도 않았는지 모르지만 벌써 한자리 차지하고 즐기고 있더라구요..









적응 않되게 첫날부터 정장을 입는 드레스코드인 Formal Night 입니다..이날은 정장을 입어야 정찬식당에 입장할수 있구요.
여러가지 정장에 어울리는 행사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보통은 둘째날과 마지막 전날께 많이 있어요...
위에 언급했듯이 우리는 아직은 레전드호에 끼워넣어진 사람들이라서 그렇습니다..








그래도 이쁜 마눌님과 함께 벌써 두번째 크루즈에서의 세번째 맞는 정장의 밤이네요...
같은 동호회 횐님중에는 한복을 입고 정장의 밤에 참여하신 분들도 계시던데
유럽이나 미주쪽에서는 한복입고 참여하면 스타가 된다고 하네요..
여기저기서 이야기하고 싶어하고 사진찍고 싶어서요..








그리고 이것은 레전드호에 특화된 행사인것 같은데 지중해크루즈엔 없던 행사인데요...크루즈에 탄 사람들의 자녀들이
어른들 앞에서 재롱잔치를 벌이는데 부모님들 다 쓰러집니다..귀여워서요..^^ 난리더군요..ㅎㅎ









그리고 그행사가 끝나면 사회자가 시키는데로 하는 명령게임....구경만 해도 재미 있더라구요..
모르는분들도 함께 게임을 하다보면 어느새 친해지는 그런게임이에요..그리고 그 최후에는
선물도 기다리고 있기때문에 죽고살기로 게임에 임하네요..








해상일정중 또 재미있는 한가지는 매일매일 기항지 관광후 방에 돌아와 보면 있는 타월인형들을
직접 만들어 볼수 있는 타월접기 시간입니다..여러가지 만들어 보세요..
만드는 방법이 있는 메뉴얼도 있으니 집으로 가져와서 다시 만들어 보시구요..
그외에 넵킨을 접어 손님접대할때 센스를 발휘 할수 있는 넵킨접기 시간도 있습니다.








그 결과물..~~~








바쁘죠? 하루가 짧다니까요..이번에는 다간이 춤을 배우는 라인댄스 시간...댄스강습은 라인댄스 외에도
클래식댄스등도 있구요..아주 다양합니다..몸치인 저는 그저 사진만 찍습니다.









라인댄스를 배우던 곳에서 바로 시작되는 빙고게임시간 ..학교때 많이 하던 그 빙고게임을 하는데요.
상품으로는 현금이 걸려 있습니다...게임을 하는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상금은 많이지구요..
보통 1등하면 100달러에서 400달러 사이의 상금을 받게 됩니다...세금은 떼지 않아요..^^
함께 식사하던분들도 되시고 주변분들도 되셨단 분들은 많았는데 정작 저희는 꽝....
이런쪽에 운은 없나봐요..다른쪽에 운은 많이 있는데 말이죠...








저만큼이 한게임이구요...크루즈에 두번이상 타게되면 저기에서 한칸을 더 추가로 주니 꼭 받으세요..
어린아이와 함께해도 추가로 주니 아이와도 함께 가보세요..









빙고 않된건 할수 없고 먹을것을 먹어야죠? 크루즈에 유료카페가 있는데 벤엔제리 아이스크림과 시에틀커피인데요.
크루즈에선 무료커피나 아이스크림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브랜드 커피와 아이스크림은 더 맛있죠..
한국의 아이스크림이나 커피보다 저렴하니 한번쯤은 사드셔도 좋습니다..커피만 사서 드시지 마시고 함께 제공되는
쿠키도 달라고 해서 꼭 드세요...과자는 공짜에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벤트중 하나인 케이크 만들기....유럽쪽 크루즈에 비해 레전드호의 특징인지 모르지만
가족단위 승객들이 많아선지 가족을 위한 이벤트가 더 많은것 같더라구요...지중해 크루즈에서
아이들 별로 못봤는데 레전드호는 많더군요....하긴 저희도 내년에 가족여행으로 보이저호를 계획하고 있으니...ㅎㅎ










크루즈의 크루와 승객대항전의 수구게임입니다..날씨가 너무 좋아서 게임할맛..볼맛 나더라구요..
가끔 승객분들은 반칙도 하던데 귀엽게 봐주고 넘어가는 크루들...









생각외로 좋았던 맥주테스팅입니다...바텐더가 직접나와서 9가지에서 11가지 정도의 세계유명한 맥주를
한잔정도씩 시음해 보고 즉석에서 맥주에 대한 유례나 특징들을 안내 받을수 있어서
맥주애호가나 맥주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도 좋을것 같더군요...
맥주테스팅이 끝나고 드는생각은...우리나라 맥주는 다 가짜였어~~~~
맥주테스팅외에 와인테스팅도 있으니 참여해 보세요...테스팅은 유료이벤트구요..비싸진 않아요..11달러








맥주마다 색도 다르고 차게해서 먹지 않는 맥주도 있고..탄산이 없는 맥주도 있고..신기했어요








이게 설명해주는 첨부자료인데 어디간지 모르겠네요..분명히 챙겨 왔는데.....









저희에겐 첫날이지만 중국인들에게는 마지막날이죠...그래서 마지막 하선파티도 함께 웨이터분들이 해줍니다..
7일동안 친해져 있어서 이때엔 좀 서운한 마음도 듭니다.......그맘알지....ㅎㅎ








그렇게 하루가 갑니다....위의 모든 일들이 한번의 해상일정에 이뤄진 일들이에요....정말 눈코뜰새도 없지 않나요..?
지루한것이 하나도 없고 자는시간마저 아까운 느낌이 듭니다....다음날 눈을 뜨면 중국텐진에 도착해 있고
첫 기항지 일정이 생기게 되구요...그럼 일찍 자긴 해야 하는데 ..첫날이라 잠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텐진 기항지는 다시 글발행 하기로 하고 두번째 해상일정에 대해 다시 시작해 봅니다..



지중해 크루즈때에 이어 똑같은 칵테일을 시켜 봤습니다...만드는 사람이 틀려선지 레시피가 있더라도
맛은 조금씩 틀리더라구요..지중해가 좀더 달콤하게 만드는것 같아요...








배에 몇일 있으니 자연스럽게 친해지게 되는 바텐더들...그중 몇명이 있는데 이분은 발리에서오신분...이름 까먹었네요..
볼때마다 웃어주고 로비에 앉아 있으면 다가와서 마술하나씩 보여주고 갔는데 기억에 가장많이 남습니다..
아시는분들도 계시죠???








저도 카드마술 몇개정도 해봤는데 이번것은 모르는것....재미있더라구요...카드 알아맞추기..









알려달라니까 . 알려주지 않고 . 그냥간 야속한 사람..









70-80 복고 파티....바이킹크라운 라운지에서 벌이는 나이트입니다...재미있어요..꼭 참여해 보세요..








                이분이 크루즈디렉터인 리 아저씨 입니다...진짜 재미 있고, 부산에서 내릴때 나와서 인사해주는데
               몇번 마주치지도 못했는데 저희 부부를 알고 있더군요..조금 감동이었어요..만남과 헤어짐에 익숙한 사람들은
               그런 기억을 잘 하지 않는 편인데 일일이 기억해주고...나중에 다시 탔을때 그때도 기억하고 있다면 더 감동이겠죠?
               Good to see you again! 한번 해주세요.^^







어디든지 나갔다가 들어와보면 반겨주는 타월인형들...전문가의 솜씨는 틀리죠???










또다시 맞는 정장의 날입니다..두번연속으로 하니 정신없습니다...그래도 꼭 정장 챙겨가서
즐기세요..정말 기억에 남는 이벤트중 하나가 정장의날 있는 이벤트들이거든요..









선장님이나 다른 크루들과 사진도 찍고 이야기도 하고요...술도 한잔씩 합니다..
이날은 칵테일이나 와인이 무료에요...tv에서처럼 쟁반에 술을 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웨이터분들을
보면 그냥 하나 들고 마시면 되세요..ㅎㅎ..다른날은 칵테일은 돈주고 사먹어야 하니 많이 드세요.









가끔있는 제사진....저는 찍사니까요..ㅎㅎ..카메라가 너무커서 와이프에게 못주네요...
작은놈으로 하나 사서 와이프님한테 사진찍으라고 해야겠어요..








말하지 않아도 꼭 찾아갈곳은 바로 수영장이죠..? 날씨가 좋으면 여기로 좋지 않다면 지붕이 있는 솔라리움풀로..
그리고 선베드에 누워 일광욕을 하면서 책도 읽어보시구요..바쁘게 생활하다가 크루즈에서 조금은 여유있게
쉬다오면 일상에서의 피로는 싸~~악 날라가겠죠? 그렇기 때문에 크루즈에서 기항지 일정을 너무 빡빡하게 잡지 마시구요.
최대한 쉬고 온다는 쪽으로 생각하면서 일정을 잡아보세요...






크루즈를 두번이상 타게 되면 웰컴백파티를 선장님이 열어주시는데요...레전드호의 최상층인 바이킹크라운라운지의
뒷편에서의 공간에서 작은 다과와 함께 크루즈 경험을 이야기해 보세요...이날도 20번 이상 타신분도 계서서
그분은 선장님이 주시는 선물도 받아 가셨어요..







정성스럽게 준비해준 먹을거와 함께....영어가 짧아서 길게 이야기 못하는게 한이더라구요..










재미 있으셨나요? 그렇다면 떠나세요...지금도 레전드호는 어딘가를 떠다니고 있겠죠...
우리들의 추억도 거기 두고 왔는데 리아저씨 지나씨는 기억하고 있을런지...
다시가서 그추억 가져와야 겠는데요..ㅎㅎㅎ


지금 레전드호는 싱가폴쪽에서 운영되고 있구요..내년에 다시 한중일은 시작되겠지만
다음 크루즈는 앞에서 소개했던 보이져호도 한중일 크루즈로 오기때문에 그것을 타게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럼 다음에는 중국 텐진의 일정에 대해 글발행 해보겠습니다..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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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크루즈카페 이벤트에서 한중일 크루즈 부활을 기념하여
한중일 크루즈에 대한 일정을 가상으로 꾸며 계획을 세우는 이벤트를 했었구요..

 

그결과로 제가 작성한 계획이 1등을 해서 8월25일부터 9월1일까지 부산에서 출발해여
중국 일본을 돌아오는 7박8일간의 일정에 당첨이 되었어요..ㅎㅎ
제가 작성했던 페이지는 http://blog.naver.com/mrjihong/110111922873 요기였구요..


지금도 이벤트를 하고 있네요....지금은 로얄캐리비안이 크루즈선사에서는 최초로
한중일 크루즈를 tv광고를 내보낸것을 기념해서 이벤트를 열었어요..
내용은 http://cafe.naver.com/rccl/950  요기 입니다...ㅎㅎ
일단 제가 승선할 일정은 아래의 일정입니다..
 

 

일정은 이렇습니다...ㅎㅎㅎ...

 

7박8일동안 한국, 중국,일본의 3개국을 돌아다니는 비용이 숙식과 교통비를 모두 포함해서 870달러정도면 저렴한거죠?
또한 가끔씩 특가로 카페나 크루즈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가격이 있는데 그때는 기본적인
가격보다 30%이상 더 저렴한 가격에 올라오기도 하구요..
실제로 지금 10월에 출항하는 홍콩크루즈의 가격이 520달러 정도가 되기도 하니,,,특가를 잘 노리면
50만원정도 되는 가격으로 크루즈를 탈수가 있네요...

 

그리고 이 로얄캐리비안에서 TV광고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ㅎㅎㅎ
약간 광고가 처음 시연하는 거라선지 확~~와닿거나 멋지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지만
내가타는 크루즈가 tv광고에 나온다니 좀 신기하기도하고 쫌만더 잘만들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도 좀 남는데요...ㅎㅎㅎ
 

보여드릴께요..ㅎㅎㅎ
 

 

짜잔...한중일 크루즈 TV광고 나가십니다...
 

 

왠지 DMB에 나올것 같은 광고같지만 tv광고입니다...그래도 왠지 내가탈 배다 생각하니
장엄한 느낌도 들긴하고요...

 

 

위 tv동영상은 이 아래 동영상을 기본으로 만들어 진듯하는데요...
 

 

위 동영상이 전체적인 레전드호의 소개를 하는 영상입니다...
아직까지 크루즈를 신혼여행으로 한번밖에 접해보지 못해서
많은 이야기를 해드릴수 없지만 이번 8월25일 일정을 다녀오면 그래도
그나마 크루즈에 대해 이웃분들에게 말해줄수 있고 말할수 있을것 같네요..


아 기다려 지구요..이제 한달도 남지 않았네요..
그리고 내년초반이나 내년 중반쯤에는 가족여행으로 크루즈를 계획또한 하고 있어서
현재 가족들과 조금씩 경비를 준비해 가고 있기에 그때 또한 기다려지고
다녀오게 된다면 또 크루즈에 대해 할말이 많아 질것 같네요...
 

암튼 한국에서는 크루즈 선사로는 처음으로 TV광고를 하게된것을 축하하고
많은 분들이 크루즈를 접해서 비싸다,어렵다,늙은사람이나 하는거다,,라는 고정관념같은것들이
많이 사그라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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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크루즈에 대해 문의 하실분들은 문의해 보세요..
 

★ 부산출발 한중일 크루즈_레전드호

 운항 기간 :7월30일~9월7일

[운항 일정 및 요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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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와 나비봄의 지중해 크루즈 신혼여행 그다음 이야기는 그리스의 코르푸로 가볼까 합니다.
이제 쉬엄쉬엄 올리던 크루즈 신혼여행 여행지도 마지막 지역인 그리스 코르푸네요..
코르푸는 지중해의 중앙에 위치해 있고 이오니아의 섬들중 예쁘게 초록빛을 띄는
두번째로 큰 섬입니다..그리스인들에게는 케르큐라 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고요..

주요 관광지로는 무적의 Achilles가 오스트리아의 엘리자베스 여왕을 위해 지은 화려한 저택인 Achilion,
섬에 있는 수녀원 Vlacherna를 방문할 수 있는 아름다운 Kanoni ,,
코르푸의 고고학박물관(Archaeological Museum)
,,그리고 에메랄드빛 해변이 있는 팔레오카스트리차,, 
,,그리고 코르푸타운 등이 있습니다..

이날 조금 아까웠던것이 크루즈 내에서 하루나 이틀전에 기항기 관광신청을 할수 있는데
대략의 가격은 1인당 50달러 내외이구요...마지막날이라서 할까말까 하다가
그냥 돌아다녀 보기로 하고 신청을 하지 않았는데 코르프 라는 섬이
워낙 넓은데다가 볼곳도 많아서 기항기 관광으로 다니는것이 저렴하게
먹힐것 같더군요...저희는 할수 없이 택시관광을 했는데 많은 비용이 들었어요..

향후 이곳에 크루징을 하게 되면 될수 있으면 기항지 관광프로그램으로 구경다니시길
추천합니다...






 


항상 기항지 나가기전 윈재머카페에서 든든히 먹고 나가기...좀 뒤늦게 알아서 아쉬웠던 이 시리얼,,, 정말 맛있더군요...





 


저희는 기항지 관광을 신청하지 않아서 택시승강장에서 택시관광을 하기로...
저희뿐 아니라 다른사람들도 이렇게 많이 하더군요..근데 유로화를 사용하기때문에 좀 비싼감이.....
두군데 다녀오는데 150유로인가 준것 같네요...이날 아저씨 곗돈탔을듯...ㅠㅠ
근데 택시관광의 장점이 편하게 다니고 아저씨가 알아서 데려다주니까 좋더라구요..^^






 


높은곳에서 해변을 조망할수 있는 위치....기항지광광신청하면 바로 기항지로 가지만 저희는
택시기사님이 이곳먼저 들러서 전망을 보여주더라구요...근데 길가에 택시를 세우기때문에
급하게 셔터를 날려서 사진이 망했어요...ㅠㅠ








 


그리고 에메랄드빛 해변...사진상으로 표현이 잘 되지 않아 아쉽지만 차에서 내리자 마자 둘다 탄성을 질렀습니다.
너무 물이 맑고 푸른빛을 띄는게 속이 훤히 보이는 바다도 좋지만 에메랄드빛 바다도 정말 매력있더군요..








 


염장샷은 아니지만 dslr로 펑찍었는데 잘나왔네요...^^








 


누구나 다하는거... MJ BH 코르프...^^








 


얏호~~~









 


뒤에 알아보니 가까운곳에서 스노클링이나 다른 관광상품도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택시 아저씨가 강력추천하시던 수녀원이 보이는 카노니..~~








 








 


전망이 너무 좋아서 계속 있고 싶더라구요..











 












 












 


아름다운 절벽쪽 길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면 수도원으로 갈수 있는 길이 나온다는군요..









 


이미 많은 분들이 전망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 계십니다..








 


다니면서 왜그런지 스타벅스가 보이면 반갑네요...









 


국내와는 틀리게 화덕도 있고,,,규모는 작지만 예쁜별다방 카페 였습니다..









 


이렇게 예쁜 별다방은 첨봤네요...^^








 


그리고 아쉽지만 택시관광을 마치러 코르프타운으로 돌아가는길..








 


곗돈타신 택시기사님...기분좋게 마무리 인증샷..우리는 아직 크루즈로 승선할 시간이 조금 남아서 계속 코르프타운을
구경 하기로 했습니다...







 











 











 


대체적으로 이전에 들렀던 기항지인 터키쪽과는 틀리게 물가가 비싸더군요..
무엇인가 살것을 찾았다면 터키쪽에서 구매하세요..^^ 가죽점퍼 100달러도 하지 않던게 계속 아른아른....








 











 











 


기항지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볼수 있는곳이지만 저희는 맨마지막장소로 택했어요..






 

 

저녁께가 다가와서 좀 추웠지만 시내를 내려다 볼수 있는 좋은 곳이라고 해서...
올라가다가 보면 곳곳에 전쟁의 흔적이 있더군요...큰 포대나,,대포알이 박히고 총알이 박힌 자욱등..






 


코르푸타운이 내려다 보입니다..









 


힘들지?.....








 












 












 


이제 밖에서 스플렌더호를 볼수 있는것은 마지막이기 때문에 땅바닥에 오두막을 놓고
장노출로 한번 찍어 봤습니다...이전 맛보기 발행글에도 올라와 있을꺼에요...









 


한글로 하면 "바다의 찬란"호 입니다..









 


그리고 배가 출항하면 시작되는 카지노에서 마지막 인생역전을 해보려 했지만
주머니는 거덜...거덜....정신은 만신창이....ㅠㅠ..농담입니다...^^







 


나중에 다시한번 타게되면 블랙잭이나 룰렛등도 해봐야 겠습니다...






이제 신혼여행으로 다녀온 마루의 크루즈 여행지의 마지막 장소인 코르푸도 끝이네요..
이렇게 마지막 기항지를 끝내고 나면 출항을 하게되고 하루동안 다시 바다위를 쭉~~항해하고 그다음날 아침
이태리 베니스에 닿게 됩니다...베니스 정박하게 되면 바로 나가도 되지만
아침도 먹고 천천히 나가도 되구요..마지막 기항지 관광을 베니스나 다른 도시를 신청해서
구경할수도 있고,,,비용을 어느정도 더 지불하면 점심이후까지 쭉~~~ 있어도 되는
프로그램도 있더군요...물론 저희는 베니스를 다시한번 보기위해 일찍 내렸구요...
시간이 되는 분들은 비싸지 않으니 추가비용을 지불하고 좀더 머물다가 가도 될것 같더군요.

향후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꼭 다시한번 크루즈여행을 하기로 마눌님과 약속을 했구요..
빠르면 1주년이나 크리스마스쯤....늦어도 내년에는 가까운 곳이라도 가기위해
열심히 돈벌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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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크루즈 신혼여행일정중 터키도 꽤 매력있는 곳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보통 터키의 일정은 이스탄불쪽의 일정도 있지만
우리가 탈때의 일정은 쿠사다시 쪽과 에페수스쪽의 일정이었구요..

쿠사다시는 바닷가의 마을모습이 너무 매력적이었고
에페수스는 유적과 원형경기장의 잘보존된 모습이
몇천년전에는 이곳에서 사람들이 거닐고 요즘 드라마 스파르타쿠스에서
그런 검투사들이 경기를 하고 그랬구나 생각하니
잠시 내가 과거에 서있는듯한 생각도 들게 하더군요..


조금 아쉬웠던 점은 유적쪽에서 유명했던 장소가 원형경기장과 도서관이었는데
원형경기장은 바로 가니 보였지만 도서관은 약간 들어가야 보이는곳이었죠.
그런데 저희가 찾지 못해서 못봤어요....이것때문에
이곳을 다시가고 싶은 마음까지 들더군요..

때문에 모든 기항지에 정박할때는 정박하기 하루나 이틀전까지
 또는 출발전 인터넷으로 각 기항지 관광을 신청할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비용은 보통 일인당 5만원 정도로 신청할수 있구요..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가이드의 도움을 받아 편하게 관광할수 있는것도
좋은 방법같더군요...

저희는 아래의 사진에서 보면 되겠지만 직접 택시 아저씨를 섭외해서
유적까지 다녀왔구요...그가격도 10만원정도 준것 같아요...
버스도 다니지만 그날은 날이좀 더워서 주변의 상인아저씨가 택시를 권유하더군요..ㅎㅎ


이제부터 마루특유의 물량포스팅 나갑니다..ㅎㅎㅎㅎ





                         기항기에 크루즈가 정박하면 그곳에서 먹을것도 다시 조달하고 또 다른사람들도 타는것 같더군요..
                     어떤날은 밴드가 타던데..그분이 예전 발행글에서 골프치던 가슴에 털난분 같기도 합니다..ㅎㅎㅎ








이미 다른 크루즈쉽들이 들어와 있더라구요...작은 마을의 항구인데 크루즈가 들어올수 있는 규모라는것은 좀 부럽기도 합니다.









항구 바로옆의 작은 성인데 볼거는 없더라구요..다만 한국의 자동차가.....터키쪽이나 그리스쪽에 국내의 자동차들이 유독 많이 보이더군요..
형제의 나라라고 잘사주나???







물이 아주 맑습니다.....











                       택시를 섭외해서 에페수스로 갔습니다...택시아저씨는 보통 이렇게 데려다준후 한두시간 정도 기다려주십니다..
                   저희는 좀 급하게 나온감이 있었지만 다음에는 좀 여유있게 다녀오고 싶네요...도서관도 다녀오구...








다른 로마에 있는 유적과는 달리 이곳은 잘보존된것이 특징이라고 하더군요...대로도 그대로 입니다..







                         여기저기 보수공사도 한참이라 못들어가는곳도 있지만 공사가 끝나면 더 사람들이 찾아오겠죠?/









정상에 오르니 정말 장엄함마저 드는 원형경기장이었습니다...이곳 형경기장의 특징이 소리가 한곳으로 모이기때문에
그시대에 마이크도 없었지만 작은소리조차 잘들려서 경기의 치열함까지 관중에게 전달이 됐다고 하네요.








삼각대가 아쉬운 여행이었지만 저렇게 올려놓고 찍을수 있으니 다행이었죠..













나비봄님의 퍼포먼스....사람들이 막 쳐다봐요...챙피해..










다시한번 느끼지만 어딜가든 친철한 고양이들....










30분간격으로 행해지는 이러한 시연들이 관광의 재미를 배가시켜줍니다....시연이 끝나면 언덕으로 올라가서
담배피면서 쉬더라구요...ㅎㅎㅎ











유적의 크기가 많이 크지는 않아서 두시간 내외로 모두 돌아볼수 있습니다..다만 더운계절에는 조금 힘들것 같더군요..
저희가 간날이 10월말이었는데 날이 많이 더웠어요..

















친철한 고양씨










택시 아저씨랑 한찰칵....너무 친절하게 잘해주셔서 잔돈은 받지 않았습니다...아저씨 고맙다고 어찌나 좋아하시던지...
잘생기시고..ㅎㅎㅎ












                                  에페수스 구경을 마치고 기항지 바로 앞의 그랜드바자로 가면 큰시장과 사원들이 몇개 있습니다...










                                         이태리하면 가죽이라고 하는데 좀비싸던데..여기 터키의 가죽은 정말저렴하더라구요..
                                다음에 가면 가죽점퍼 하나 사온다..................큰시장에는 대놓고 짝퉁도 많이 팔더군요..











크루즈로 돌아와서 여친님과 골프한판...18홀 풀코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18홀 다돌고 나면 밥생각이 절로나죠..










몇번 이야기 했지만 크루즈의 아쉬운점중 하나는 도시에서 즐기는 밤문화를 즐길수 없다는것도 하나있는데
그것을 위로하는것이 크루즈에서 바라보는 석양과 그 석양에 물든 도시를 보는것이죠..


































그리고 밴앤제리 아이스크림을 즐길수 있다는것은 크루즈에서의 작은 행복이 아닌가........







아주 맛있습니다....여친님은 제가 운동하러 간틈을타서 몰래 혼자 먹으러 갔다가 딱걸리기도 했습니다..ㅎㅎㅎㅎ











크루즈에서는 매일매일이 축제입니다....그나라의 문화라는것이 참 신기한게 이들은 음악만 나오면 함께 춤을 추더라구요..
쫌 부럽습니다...그리고 살사나 탱고등을 가르치는 문화교실도 있어 이런기회에 탱고를 배워보세요..










그리고 지금도 가끔 생각나서 다시 크루즈를 타고 싶게 만드는 매일매일의 풀코스 정찬......
정말 맛있습니다.....언제한번 정찬만 모아서 블로그 발행해 보겠습니다....





























우리나라와는 틀리게 굽는것에 대한 단계가 확실하더라구요...미디엄시켰다가 피가 철철나와서 그다음부터는 꼭 미디엄웰던으로 ...
웬던은 정말 완전웰던......ㅠㅠ











달팽이요리나 송아지간 거위요리등도 나오기 때문에 무턱대고 시키면 ....ㅎㅎㅎ..그래도 전부 맛있어서 이기회에 그런음식도 먹어봤습니다..
때문에 아이폰에 사전하나 가져가서 메뉴하나하나 해석하며 시켰어요...정찬 한두시간전에 메뉴가 나오기 때문에 미리가서
시킬것을 확인하는것도 좋습니다..









디저트나 메인요리도 그렇지만 에피타이저또한 기다리는 순간입니다...












웨이터분이 저는 항상 남자가 예쁜것만 시킨다고 웃던일이 기억납니다..










식사를 마치고나면 면세점에 가봅니다...면세점에는 면세품외에 그날정박한 도시의 특산품을 파난 행사를 항상가집니다...
그리스에 갔을때 때스펀지 하나 사왔어야 하는데.....





















그리고 42번가에서 매일매일이 틀린공연은 하루를 마감하기전 또다른 즐거움 이었구요..
대부분 알아듣지 못할수도 있는데 그분위기에 취해 다 들리는것을 경험하실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방으로 돌아오면 여지없이 룸메이드께서 접어놓은 타월아트....어떤날은 천정에 원숭이가 매달려 있는데
깜짝놀랐어요...크루즈는 하루두번 청소를 해주기 때문에 꽤 청결하게 유지가 됩니다..
그리고 청소를 원치 않을경우에는 작은 메모를 걸어놓으면 청소를 하지 않구요...
대신 그것을 걸어놓으면 음료용 얼음도 충전이 되지 않으니 잘생각하셔야....ㅎㅎㅎ


올해 지중해의 저희가 탔던 스플랜더호를 보니 7박8일 일정은 없고 12일 일정으로 바뀌었고
더많은 도시를 다니더군요...산토리니와 미코노스를 추가한 그리스일정 그리고 베니스일정을
추가한 이태리 일정등이 좀더 세세하게 바뀐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저희가 탔던 이 스플랜더호와 같은 급이 비전급 7만8천톤급의 크루즈가 우리나라에도 기항을 하고 있더라구요..
바로 한중일관광 크루즈선인 레전드호 입니다...같은급이기 때문에 구조도 같고 크기도 같습니다..
이제 한중일 크루즈에서 레전드호에 오르면 눈감고도 다닐수 있을것 같군요...
하지만 요즘 일본의 사정이 좋지 않아서 어찌되는지 한번 물어봐야 겠네요..
가끔 제 블로그 통해서 한중일에 대해 물어보는 분들도 계시던데 함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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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중일 크루즈는 잠정적으로 일본 지진피해때문에 중단된 상태구요..
현재 홍콩쪽 노선으로 바꿨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출발해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크루즈는 일단은 없어진것 같아요..
향후 다시 노선을 짜서 다시 만들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만들어야 할텐데....가려고 했는데..ㅠㅠ)
현재는 한국서 출발해서 중국에서 마감하는 노선이나 ,,제주도 같은곳을 기항지로 삼는 노선등만
남아 있는 상태 입니다...

계속 알아보다가 한중일 이나 한국출발,,한국귀항 하는 노선이 생기면 다시
글발행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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