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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늦은여름 마루와 나비봄이 한중일크루즈로 다시한번 지중해크루즈에 이어서 크루즈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지중해 크루즈 신혼여행편들은 다음 바로가기를 참조해 주시면 되시구요..

 ●마루와 나비봄의 지중해크루즈 신혼여행 : 준비..그리고 출발 
 ●
마루와 나비봄의 지중해크루즈 신혼여행 : 이탈리아 :: 베니스
 마루와 나비봄의 지중해크루즈 신혼여행 : 크로아티아 :: 드브로브닉
 ●마루와 나비봄의 지중해크루즈 신혼여행 : 크루즈구경..
 ●마루와 나비봄의 지중해크루즈 신혼여행 : 그리스 :: 산토리니...
 ●마루와 나비봄의 지중해크루즈 신혼여행 : 터키 :: 쿠사다시 & 에페수스
 ●마루와 나비봄의 지중해크루즈 신혼여행 : 그리스 :: 코르푸


그리고 지난 발행글로 한중일크루즈의 첫글로 부산출발글을 한번 올렸었구요..
 마루와 나비봄의 한중일크루즈 : 크루즈여행 첫째날 부산출발


오늘은 날짜별로 순서대로 글발행 하는것도 좋지만 가장 좋았었던 가고시마편 먼저 올려보려고 합니다..
우선 가고시마에 대해 알아 볼까요??


아래 글상자의 글은 이전에 가고시마 여행계획짤때 만들었던 가고시마 관련글입니다..
가고시마에 대해 썼던 글이구요..참조해도 좋을것 같아..옮겨 왔어요.

DAY 7 일본: 가고시마 08/31(수)                                     


입항시간 : 오전 08:00  ~~~ 출항시간 : 오후 04:00
 
 

가고시마는 ? 
 
가고시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고시마는 일본4열도중 가장 남서쪽에 위치해 있구요..
 지리적인 위치때문에 옛부터 우리나라나 중국 동남아와 교역을 가장
 
먼저 행하여 번성한 도시중 한곳입니다..서양의 문무를 받아들이는 속도가 빨라선지
 
일본내에서도 최초라는 단어가 들어간 관광지나 물품들이 많구요..아직도 활동하고 
 
있는 활화산인 사쿠라지마섬이 유명하며 특산품으로는 유리공예품,고구마와
 
소주 그리고 흑돼지 흑소등이 유명하여 매년 봄이면 축제를 열어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올해봄 신칸센의 전구간 개통으로 가고시마주오역이 개통되면서 관광거점으로 살아나고 있습니다.
 
 

 가고시마 주요 관광 포인트 : 
 
사쿠라지마섬은 아직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활화산으로
1년에 천번이상 화산이 크거나 작게 터지고 있으며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자신이 관광을 간날 화산이 터지지 않았다면 정말 운이 없다고 말할수 있다고 하네요..
주요 관광지로는 활화산 사쿠라지마와, 사쿠라지마를 멀리서 감상할수 있는
시로야마 전망대, 사쿠라지마섬앞의 아름다운 정원 센간엔
 
쇼핑몰인 텐몬칸과 돌핀포트, 그옆의 수족관,
그리고 좀더 내려간 곳의 이부스키지역의 온천이 유명합니다.
 

가고시마에서는 순환하는 버스와 노면전차가 있는데 시티뷰버스와 트램이라고 불리구요..
이 시티뷰버스와 트램을 하루동안  
무료로 계속 탈수 있는 프리티켓을 팔고 있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게 된다면 프리티켓을 구매하여 돌아다니는것도 좋습니다.
 
지난 4월에 3박4일 일정으로 이 가고시마를 다녀왔었는데 제가 추천하는 장소로는 사쿠라지마섬과 텐몬칸쇼핑몰,센간엔정원의
 
세군데가 정말 좋았습니다..시간이 된다면 이부스키의 검은모래찜질과 온천도 추천하고 싶지만 가고시마 주오역에서 왕복두시간
 
정도의 거리기때문에 크루즈의 출항시간을 고려한다면 아마도 이부스키지역은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 텐몬칸 쇼핑몰에는 60년 이상된 라멘집과 가고시마의 특산품인 흑돼지를 이용한 라멘이 정말 맛이 있구요.
 
숨어있는 카페거리와 최근 유명한 두유로 만든 빵을 파는 빵집,그리고 여름에 시원한 시로쿠마빙수를 파는 빙수집이 있는데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관련된 블로그 발행글도 참조해주세요     ..click! 
 
의 모든 지역은 이부스키만 빼고 모두 시티버스나 트램을 이용하여 이동할수 있으니 4번이상 탈것 같다면 프리티켓을 
사는것도 좋다고 말씀드릴수 있겠네요..
 


시로야마전망대에서 본 사쿠라지마섬과 텐몬칸 그리고 가고시마주오역등의 사진입니다..




사쿠라지마페리호와 텐몬칸의 야경과 시로쿠마 빙수등의 사진입니다..


지난 4월의 가고시마여행중 가장 기억나는 곳이라면 텐몬칸과 센간엔정원 그리고 사쿠라지마 섬인데요..
 
그래선지 이세군데 정도의 코스라면 가고시마 관광으로는 손색이 없을듯 하네요...
 
이제 오후4시 출항하는 레전드호에 올라 마지막날의 아쉬움과 다음을 기약하는 마지막 선상일정을 맞이할 차례입니다.








지금 다시 이전에 여행계획을 보니 그나마 그 여행계획대로 움직인것 같아 기분이 좋은데요..
그럼 지금부터는 실제 여행기로 사진과 함께 가고시마 여행을 접해 볼까요?




가고시마로 가던날 밤에는 정말 많은 파도가 일더군요....알고보니 가고시마에서 나오던 다음날 태풍이 왔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렇게 파도가 강했어요. 참고로 태풍이나 파도가 일어도 왠만해서는 크루즈는 그냥 태풍을 헤치고 갈수 있는데요.
그래도 그때는 흔들리는것은 어쩔수 없구요..그럴때는 그냥 침실에 누워있으면 요람이 흔들리듯 흔들흔들해서 잠도 잘오구요.
자고 있지 않을때는 선두쪽보다는 선미쪽이나 중간이상 뒷쪽으로 가있으면 그나마 덜 흔들리니 참고하세요.
하지만 크루즈선이 정말커서 왠만한 파도에는 흔들리는 느낌도 없어요..








그렇게 바다를 흔들어 놓더니 막상 가고시마에 도착하니 날씨가 정말 좋습니다..








멀리 보이는것이 사쿠라지마 입니다..현재도 활동하는 활화산이구요. 하루에도 몇번씩 터지구요.저희가 갔을때도
10회이상 터진것 같아요..그래서 낙진이 크루즈까지 날아오는데 배가 새까만 화산재로 덮이더군요..








크루즈에서 가고시마내의 관광지로 이동하는 제일 좋은 방법은 트램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가고시마 항구 가까운곳에 트램역이 있으니 거기까지는 택시를 이용하면 되세요.
택시아저씨한테 "와키다" 에끼(역) 가자고 하면 알아서 데려다 주고요..600엔에서 기본요금이고 좀더 나왔던것 같습니다.

* 참고로 : 가고시마에서는 위에 설명했듯 트램과 시티뷰버스를 탈수 있는 1day free ticket을 사면 하루동안 편하게 다닐수
              있으니 많이 돌아다닐 분들은 프리티켓을 구매하세요..티켓은 버스나 트램내에서 모두 구매할수 있어요.







함께 여정내 같이 여행한 팬너님과 사모님..그리고 준상이네 가족인 돌도리님 식구들..함께 여행해서 즐거웠습니다.







이것이 트램입니다...색깔도 여러가지구요...1번선과 2번선이 나눠있습니다..
첫 방문지로 사쿠라지마를 택했다면 그냥 계속 쭈욱 타고 가시면 되십니다..







이날 정말 좋은 현지분을 트램에서 만났는데 시작이 어떻게 됐나면..
제가 못하는 일본어로 트램을 타는 방법에 대해 물어봤는데 정말 세세하게 알려주시더니
결국에는 사쿠라지마를 타는 선착장까지 직접 안내를 해주셨네요..
사쿠라지마가시냐고 물어봤는데 아녔다고 ....그때 완전 감동이었어요...일본인들의 친절은 정말 도를 넘어섭니다..








함께 사진도 그래서 찍었구요..










알고 봤더니 가고시마 시의회의 시의원인가 보좌관인가 이였어요..명함에 이메일이있으면 보답메일을
보내려고 했는데 메일도 없고 메일을 여쭤봤더니 사양하셔서 그냥 그자리에서 감사 인사를 드렸어요..
그리고 그분은 우리 배가 시야에서 사라질때까지 그자리에서 손을 흔들어 주셨습니다..
어쩌면 그분도 후쿠시마 원전때문에 관광산업이 많이 줄어서 이렇게 찾아준 저희에게도 고마웠을것 같아요.

현재 가고시마는 지난 봄에 신칸센을 최종적으로 개통해서 전구간을 개통했는데 원전이 터지면서
신칸센을 통한 관광객도 많이 줄고 일반 관광객도 줄었다고 하더라구요..
이전 발행글에서도 남겼지만 일본큐슈의 특히 가고시마는 일본에서도 엄청멀리 약1300킬로 이상 떨어진곳이기에
크게 문제될곳이 아니니 도쿄쪽은 아니더라도 큐슈지방쪽은 맘놓고 다녀오셔도 될듯합니다..
그래서 미국선사인 로얄캐리비안에서도 그런것 전부 알아보고 기항승인을 낸거겠죠??






이것이 사쿠라지마로 들어가는 사쿠라지마훼리입니다...배는 15분 간격으로 있어서 아무때나 그냥 가서 바로 타면 되구요.
배안에 먹을것도 많아서 사쿠라지마까지 가는 시간이 전혀 심심하지 않습니다..
티켓의 비용은 특이하게 모두 사쿠라지마섬의 정산소에서 내는것입니다..즉...사쿠라지마에서 내릴때 내고 다시 탈때 내고...헷갈리지 마세요.









내일 태풍이 오는 날이었는데 이날은 정말 더위가 장난 아니었습니다..







그순간 멀리서 뻥~~하고 소리가 나더니 저렇게 화산이 터지더군요...지금은 좋은데
잠시후 화산재가 섬이고 바다고 다 덮어서..ㅠㅠ








이제 섬에 내려서 관광을 시작합니다..관광하는 방법은 걸어서 관광하기,,버스로 관광하기,,택시로 관광하기 입니다..
걸어서는 사쿠라지마 항구 주변을 조금 구경할수 있는데 그 주변에 박물관이나 족욕장소나 모래사장등이 있어서 좋구요.
버스로 관광은 하루에 두번정도 있어서 시간을 맞추지 못하는 좀 힘든 방법이에요...오전일찍한번 ,,오후에 한번 있어요.
그래서 저희는 일행분들과 함께 택시관광을 하기로 했구요. 약 8천엔 정도의 비용으로 섬을 두시간정도 코스로
기사님이 알아서 한바퀴 관광지마다 돌아주셔서 편하게 다녀올수 있었습니다.








화산재가 많이 쌓였지요???










이것이 화산재 모아놓은것인데 원래 뮤지엄쪽에가면 돈받고 팔던데 택시아저씨는 그냥 가져가라고 하더군요.
화산재는 무슨무슨 효능이 있어서 아주머니들은 좀 가져가실것 같지만 저흰 그냥 왔어요..
주변에서 물에 뜨는 작은돌 몇개만 기사님이 주셔서 가져왔네요..그돌도 뮤지엄에서는 돈받고 팔아요.







용암이 흐르는 길을 만들어 놨어요..흐르고 흘러서 바다쪽으로 쭉쭉~~~~
















일본의 신사에 가면 많이 있는 신사기둥이 저만큼 뭍힌것을 보여주는 장소입니다..오랜시간동안
엄청 화산재가 쌓였네요..










그리고 다시한번 뻥~~~~








이곳에도 묻혀버린 신사기둥이.....










택시관광을 하다가 보면 거의 필수코스인듯한 휴게소입니다..이곳에서는 가고시마 특산물인 고구마나
무우...무우씨..저린무..된장등을 팔고 있더군요...엔화 남은거 있으면 무우씨좀 사다가 시골 어머니좀 드리고 싶었는데
참았네요....이따가 라멘먹으려면 아껴야.............









일행들 사진촬영 시간....우선 봄님...









그리고 함께 하신 팬더님과 사모님....정말 보기 좋으신 커플이었어요...영어도 잘하시고..ㅎㅎ









우리...









옆에 자리는 사진찍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그옆에서 찍었네요..요기가 촬영포인트 더군요.









택시기사님....나름 사쿠라지마섬내에서 유지더라구요..배도 있고..집도 엄청크고..이곳에서
택시만 거의 20년을 했다고 하네요..









록의 성지로 일컬어 지는곳이죠..워낙에 유명한 분이 이곳에서 콘서트를 벌이셔서 그것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조형물....사쿠라지마의 필수코스라는데 저는 별의미 없는곳 같더라구요..









그래도 사진은 찍어야죠...









이것이 시태뷰버스..몇종류가 더있구요..저희가 3월에 갔을때보다 프리티켓으로
탈수 있는 버스의 종류가 늘었더군요...좋아졌어요..^^ ..













그리고 배고파서 텐몬칸으로....텐몬칸은 한자에서도 알수있듯 (天文館)입니다..예전에 별관측하는 시설이 있었다고 하네요.
지금은 가고시마 최고의 쇼핑공간으로 관광객과 시민들이 많이 찾는곳입니다..그리고 이주변에도 백화점도 있고
둘러볼곳이 많이 있습니다..
먼저번에 왔을때 센간엔은 둘러봤기에 이번기항지에서 센간엔은 뺐습니다..
다른분들은 시간이 된다면 센간엔도 둘러보세요.특히 정원등의 조경에 관심있는분들은 꼭 둘러보세요.

먼저번 여정 바로가기 해봅니다..

 일본여행 어떠세요? -큐수지방 : 가고시마 여행
 일본여행기 - 큐슈지방 : 가고시마 #2 
 
일본여행기 -큐슈지방- 가고시마 여행 #3 (
 
일본여행기 -큐슈지방-가고시마 여행 #4 ..텐몬칸,꽃테마파크,돌핀포트,시로쿠마빙수








먼저번에 갔을때는 위에 나오는 카루프혼마루에 갔었고 이번에는 60년넘은 이집에 갔습니다.와다야 라멘집같았는데
라면종류는 고기들어간것 않들어간것 두가지라 고르기 편하구요..담백한것 좋아하면 여기가 좋구요..
개인적으로는 위에 카루프혼마루가 더 맛있었구요..텐몬칸에서 카루프혼마루와 이곳과 하기라멘이 맛있다고
하던데 하기라멘은 못찾았네요..ㅠㅠ









국물이 아주 끝내줍니다..








음식앞에서 마냥 행복해지는 봄님..........









그리고 지난여행때 문이 잠겨서 가보지 못했던 하라도덧을 드디어 가봤네요...두유로 만든 도넛을
파는 가게인데 맛있구요..한번 가볼만 합니다..그리고 이 하라도넛 주변으로 작은 커피숍이나
작은 술집들이 많이 있으니 한번 찾아보는 재미도 있을듯 하네요..










맛나보이죠?







갈시간이 거의다 되어 가지만...그래도 함께 갔던 준상이에게 꼭 먹이고 싶은 것이 있어서
시로쿠마 빙수집으로 향했습니다...여기 빙수는 날씨가 더우면 더울수록 맛이 있습니다..
지난봄에 와서 먹을때는 그냥 달기만 했는데 이번에 먹을때는 어찌나 맛있던지...ㅎㅎ









준상이도 맛있게 먹었을라나 모르겠네요...ㅎㅎ











원래는 음식도 팔고 하는 가게인데 빙수로 더 유명해져서 일본 전역의 편의점에서 팔리는 유명품이 되었어요.










다시한번 행복해지는 봄님....










이제 크루즈로 돌아갈 시간이 되어 떠나야 합니다...크루즈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이때만은 정말 단점으로 다가오는
크루즈로 돌아가야 하는일.....기항지에서 이틀씩 있으면 좋겠어요..









벌써 돌아가는 관광객을 아쉬워 하는듯...마중나와 공연을 해주던 가고시마의 시민들이 생각나네요..
이렇게 가고시마에서의 두번째 방문기는 정말정말 좋은 기억으로 마감을 했네요..
그래선지 또다시 한번 가고 싶어 집니다.










이제 내일이면 부산에 도착해 크루징을 마감해야 해서 마지막 술한잔...^^ 특별히 크루즈에서 친해진
말레이시아에서온 바텐더가 추천해준 칵테일을 마셔봤습니다....완전찐해요...취하더군요..ㅎㅎㅎ









그리고 마지막 정찬을 아쉬워 하며 맛나게 먹었습니다...크루즈에서의 음식 정말 제일 기억에 남는일중 하나 입니다..
음식때문에 크루즈를 다시가고 싶어요.








한중일 크루즈에서 주고객이 중국인이기에 중국인 위주로 돌아가는데 그래도 이날은 한국인들을 위해
웨이터들이 마지막 노래를 불러줘서 살짝 감동이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마지막 공연도 보구요...





한중일 크루즈 7박8일 일정중 7일째의 마지막 날을 생각하면서 글발행 해 봤구요..
가고시마는 오래된 지역인 만큼 전통이나 옛 느낌이 있는 도시라서
방문해 보면 좋은 느낌을 받을수 있을것이라 생각하구요..추천 드리는 도시입니다.

다음에는 벳부에서의 일정을 올려 볼까 합니다.벳부도 꼭 한번 더 가고 싶은 지역이구요..
한3일 일정으로 온천여행 일정 잡아서 한번 더 가면 좋겠단 생각을 해 봤네요..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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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으로 지중해크루즈를 다녀온후 여행에 대한 생각이 여행 = 휴식& 재충전
이기 때문에 몸을 혹사 시키지 않고 내가 갈 지역에서 유명한 곳 몇군데만
선택을 하고 그 지역을 충분히 즐기는 여행을 해보자~~~~라는 기준을 잡게 되었습니다..
그전에는 몸을좀 혹사시키는 여행을 해왔었거든요...ㅠㅠ

그리고 그 생각의 시발점이 바로 크루즈를 통한 신혼여행 이었구요...
크루즈란것이 정말 다녀와 보니 위의 생각을 그대로 이어줄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휴식이 되었고,,관광또한 알차게 할수 있는 여행의 장점만을 모아놓은
그런 상품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얼마전 3월 까지 국내에도 한.중.일 크루즈라는 크루즈 상품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들도 그 크루즈를 3월에 타기로 했었는데 일본지진의 영향으로
크루즈여행도 무산이 되었고,,,급기야는 한국에서 출발하는 크루즈 상품은 잠정적으로
중단이 되었네요..일본이 회복을 하지 못하는 한은 한.중.일크루즈라는 상품이 나올수가
없기 때문에 본사에서도 그렇게 잠정적 중단을 결정하지 않았을까 하네요..

그래도 다행인것은 그나마 가까운곳에서 출발하는 크루즈가 있어 여행계획을 세워 보았습니다...
이른바 아시아 크루즈 ,,,,,,,홍콩,상해,싱가포르등에서 출발하는 크루즈가 있기 때문이죠...
비행기를 한번 타야하는 조금의 번거로움이 있지만 제가 다녀온 이태리 쪽보다는 그래도 두세시간정도(싱가폴은6시간)만
비행기시간을 투자하면 다녀올수 있고,,상대적으로 지중해나 카리브쪽의 크루즈 요금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비행기값을 추가해도 저렴하더군요...

이번에는 홍콩,상해,싱가포르등에서 출발하는 크루즈상품중.. 싱가포르 크루즈의 계획을 세워 볼까 합니다.
이 크루즈의 가격도 최저요금이 2백달러에서 시작하는 상품과 7백달러 대까지 저렴하게 있구요..
한화로 환산해도 30만원에서 70만원정도 까지로 상당히 저렴합니다..
제가 계획을 잡은것은 6월4일 출발하는 7박8일짜리 크루즈구요..
싱가폴->해상->베트남:나트랑->중국:산야->홍콩2일->해상->중국:상해 의 8일 일정이구요..
가격은 내측선실이 528달러 정도로 상당히 저렴한 상품이네요....
참고로 저희가 다녀온 같은 8일짜리 지중해상품은 1200~1500달러 정도 했었어요...





크루즈를 타기전 준비를 해야 할것들이 아주 많습니다...그냥 몸만가면 크루즈를 100배 즐길수가 없거든요..

1) 서류적인 것들..
  크루즈 멤버쉽 가입하기  : 다양한 크루즈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멤버쉽 가입이 꼭 필요합니다...승선횟수별(개정되어포인트별)로 혜택이 달라요.
                                      www.rccl.kr 에서 가입하시고 멤버쉽번호를 부여 받으세요..
  승선서류                      : 크루즈 탑승을 위한 서류입니다..그리고 짐택(baggage tag),,,짐택은 승선전 한국사무소에서 
                                      발행을 해주는데 이것을 가지고 있으면 좀더 빠른 승선이 가능하죠..
  온라인 체크인               : 로얄캐리비안크루즈의 미국 홈페이지(www.rccl.com)  에서 미리 체크인을 하면 승선당일 수천명의 대기자가
                                     몰릴때 어느정도 빠르게 승선할수 있어요..빨리 승선하면 배도 먼저 들어가서 구경하고,,먹을것도 먹고 좋아요..
                                     미국홈페이지라서 영어로 되어 있지만 어렵지 않고,,구글번역기나 알툴바의 번역기능을 이용하면 도움이 되세요..
  여권과 비자                   : 여권은 당연히 준비하셔야 합니다..특히 크루즈회사는 각나라의 규정과 상관없이 6개월 이상의 유효기간이
                                      남아 있어야 승선할수 있으니 꼭 여권만료가 임박한분은 갱신하시구요..중국과 같은곳은 비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비자신청을 꼭하세요...이틀정도 걸리는 급행으로 하면 7만원 정도가 드니 미리미리 하셔야 합니다..
  항공권,호텔바우처,보험  : 당연히 준비해야 할 것들이죠?? 특히 호텔바우처는 미리 인쇄해서 가면 바우처내에 호텔의 주소나 전화번호등이
                                     있기 때문에 지역에 도착후 택시기사나  현지인들에게 길을 물을때도 편하죠...
                                     그리고 보험도 따로 크루즈에서 제공이 되는 보험은 없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승선전 가입해두는게 좋습니다..


2) 기타 준비할것들..
    
       
복장        -   정장   : 크루즈 일정중 8일일정의 크루즈는 2일정도가 정장을 입는 포멀나이트가 있습니다..일명 드레스코드인데요.. 
                                      수천명의 사람들이 정장을 입고 파티나 식사를 하는 장관과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꺼에요..
                                      남자는 검정수트에 보타이정도,,,여자는 드레스나 원피스정도면 되서 여성이 좀더 편하죠..^^


                      

                          운동복등 :  8일간의 여행중 많이 돌아다니기도 하지만 많이 먹기도 합니다..특히 24시간 열려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순간 방심하면 뚱뚱해서 돌아올수 있어요..그래서 크루즈에는 피트니스센터가 있어서..운동을 가끔가서 해줘야 하구요.
                                      크루즈의 제일 상층에 있는 트랙에서 바다를 보면서 조깅하는 경험도 해보시구요..
                

 

                  
                        

                         수영복  :      크루즈에는 4계절 수영을 할수 있는 수영장과 자쿠지등이 있습니다.. 야외수영장과 솔라리움풀이 그것인데요..
                                          조금 춥다싶거나 이른시간에는 지붕이 있는 솔라리움풀에서 수영과 자쿠지를 경험해 보세요...
                                       

 

 


                  환전                     : 크루즈에서의 모든 결제는 승선할때 입력한 카드가 입력된 승선카드로 모든 결제를 합니다..
                                               단,,내릴때 결제를 안내데스크에서 현금으로 다시 결제를 하겠다고 하면 모두 승인취소후 결제를 해주기 때문에
                                               세금문제 때문에 고민이신분은 이렇게 다시 결제를 하면 되죠....그리고 홍콩이나 상해 싱카포르등도 각나라의 화폐를
                                              사용하기에 환전해가는것이 좋구요...또하나 국제현금카드가 있는분은 환율의 변동을 보시고 당일날 가까운 ATM에서
                                               환전을 하게되면 그날의 환율로 입금환 기준으로 환전되기때문에 좀더 이득을 볼수도 있습니다..
                                               또한 환전은 크루즈 내에서도 가능합니다..

                점퍼와 슬리퍼           : 우리나라의 날씨만 알고 여행을 갔다가 급하락하는 온도를 견딜수 없게 되는경우가 생기는데요..제가 그랬습니다.. 
                                               점퍼없이 나갔다가 갑자기 추워져서 우리나라에서 5천원도 하지 않는 짝퉁점퍼를 4만원인가 준기억이 납니다..ㅠㅠ
                                             그리고 슬리퍼는 크루즈내에서나 룸에서 돌아다닐때 있으면 정말 편하니 꼭가져 가세요...

               카메라,삼각대           : 여행의 필수품이죠...dslr을 가져갈때 렌즈의 선택을 고민하게 되는데 하나만 가져간다면 여행에는 무조건 광각을 추천하구요
                                              삼각대는 꼭필요하진 않지만 다른 배낭여행과 달리 짐을 크루즈에 놓고 다니다가 필요할때만 꺼내쓰면 되기때문에
                                              삼각대도 가져갈수 있음 가져가세요...
              
               세면도구들               : 크루즈에는 다른 호텔들과 비슷하게 샴푸나 수건 비누만 있구요..나머지 칫솔,치약,린스,면도기등은 준비하세요..
                                              
               선물                        : 많은 나라의 사람들과 만날수 있고 8일동안 나를 전담해주는 웨이터와 메이드는 끝날때쯤되면 정말 정이 들게 됩니다.
                                              그때 내려오면서 기념품과 팁을 함께 준다면 좀더 기억에 남지 않을까요? 저희는 한국적인 문양의 열쇠고리와
                                             책갈피를 사갔는데 좋아하더라구요...

              해외로밍                   :요즘 자동으로 되기도 하구요...또한 요즘 대세인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혹은 그외 타블랫등을 들고 가면 편한데요..
                                            해외에서 사용할때는 막대한 요금이 들어가니 꼭 해외로밍상품에 가입하고 가세요...
                                            대부분의 통신사들이 무제한데이터 로밍상품을 준비하고 있는데요..하루에 만원정도면 무제한으로 쓸수 있으니
                                            미리미리 준비하세요...물론 크루즈내에서도 와이파이나 유선인터넷을 사용할수 있지만 위성으로 작동이 되기에
                                            1분당 천원정도 든다 생각하고 쓰셔야 합니다...ㅠㅠ
             
            그외로                     상비약,,신용카드,,노트북이나 타블랫,선글라스,멀미약,,컵라면,선크림,등도 가져가세요..
                                             


3) 인천공항서 호텔 그리고 항구까지
   
 
              한중일 크루즈와는 달리 싱가폴은 한국에서 약 6시간반정도가 소비되는 곳이구요...시차를 계산해도 5시간량 걸린다고 봐야 합니다.
              그래서 승선당일 일찍출발해서 바로바로 딱딱맞게 이동하면 승선이 가능할수도 있지만 경우의수는 나타날수 있기때문에 하루전 미리
             싱가폴에서 하루 머무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그렇게 하면 싱가폴에 하루 머물며 충분히 관광도 하고 유명한 야경도 볼수 있기
              때문이죠 ...아니면 금요일 밤에 출발해서 새벽에 도착하는 상품도 좋구요..
             호텔은 인천에서 출발해 싱가폴의 창이공항까지 도착하게 되면 창이공항 주변이나 싱카폴크루즈센터 주변의 호텔에 예약하는것이 
            좋구요...가격은 게스트하우스류는 10달러대부터 호텔등의 100달러대까지 다양합니다..연인과 함께라면 싱가폴을 대표하는 플러턴 호텔도
            186달러정도 부터 시작하니 호텔을 이용하는것도 좋구요..창이 공항에서 항구까지는 택시로 30분정도 소비가 되는 거리구요..
             비용은 약 25S달러 정도 소비가 된다고 합니다...

        항구명 : 싱가포르 크루즈센터 (Singapore Cruise Centre)
        주소     : Maritime Square, Harbor Front centre,Singapore,099253
       
                   




4) 승선 준비 
                         
크루즈의 승선은 미리 온라인 체크인을 하고 가도 사람들이 밀리는 시간에 도착하면 두시간 이상이 소비가 됩니다..
                                    그리니 일찍일찍 도착해서 승선준비를 하는것이 기다리지 않고 빨리 들어갈수가 있습니다..
                                    보통 승선이 오후 5시면  점심때부터는 승선이 가능하니 미리가서 먼저 승선하고 크루즈의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윈제머카페에서 맛있는것도 먹어두세요...또한 첫날에는 스파나 음료들이 싼가격에 팔기도 하니 이용도 해보시구요..
                                    특히,크루즈에서 탄산음료는 유료인데 승선전 음료팩을 구매하면 텀블러와 함께 무제한 리필을 해주니 기항지 내리기전 리필해서
                                    돌아다니면 정말 좋습니다...가격도 저렴해요...

   수하물                    :  이부분이 처음에 항구에 도착후 참 생소했는데요...딱히 수하물 수속이 없더군요...미리받은 짐택을 붙여서 수하물이 
                                   많이 쌓여 있는곳에 놓으면 직원들이 알아서 가져가서 제방에 딱같다가 놓아주는데 신기했습니다.
  
  승선수속                  :  미리 인터넷으로 체크인을 해도 약간은 복잡하다 느낄수도 있는 승선수속을 하게 됩니다..이것저것 서명도 하고..
                                  미리체크인한 확인서를 바탕으로 카드도 등록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신용카드와 룸키,,그리고 개인정보.신분증이 통합된
                                  승선카드를 받으면 이제 모든 승선을 위한 준비는 끝이네요...승선카드에는 고객명,크루즈명,정찬시간,응긍상황시 모일곳의 번호등이
                                  기재가 되어 있으니 꼼꼼히 살펴 보세요..

                                 

                                                    이렇게 사람들이 많아요....미리미리 가시구요...그리고 크루즈를 5회이상 승선하면 승선때 전용출발라운지가
                                                   부여되는데요 ,그럼 기다림없이 금방 승선이 가능합니다...얼른 다섯번을 타야겠습니다..^^                                                   




                                                이것이 승선카드와 매일발행되는 선상신문입니다..승선카드는 내릴때 반환하지 않아도 되요...기념품이죠..^^




이제 모든 승선을 위한 준비는 끝났구요...승선후 각각의 기항지에서 재미있는 관광을 하면 됩니다...
앞서 말했지만 크루즈 = 휴식 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그래서 이번 여행 계획의 테마도 휴식으로 정해 무리한 일정보다는
꼭 가봐야 할곳과 해야할것만 하고 제대로 크루즈를 즐기는 식으로 일정을 짜봤습니다..즐기는 크루즈~~
그리고 이전 크루즈에서 조금 후회가 되었던것이 크루즈 자체에서 제공되는 기항지 관광 프로그램을 해보지 못한것이었는데
이번 크루즈에서는 기항지관광도 필요한곳에서는 이용을 해보려고 합니다...^^






                                    

                                         싱가포르 크루즈의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싱가포르의 크루즈센터에서 승선하여 중국 상해에서 하선하는 일정입니다..

 


                                    참고적으로 www.rccl.kr 에 6월4일 출발하는 8일짜리 크루즈는 7일로 표기가 되어 있고 7일차에 해상일정이 없는것으로
                                      나오는데 7일차가 해상일정이고 8일차에 중국상해에 도착하는 일정이 있어 고쳐봤습니다..^^

8일이란 일정이 긴것 같지만 금방지나가구요...7일께쯤 되면 아~좀더 재미있게 크루즈 생활을 할껄 하는 후회가 밀려오게 됩니다..
그렇지 않기 위해서는 알차게 계획을 짜야 겠죠? 1일차부터 8일차까지 여행코스와 크루즈에서 즐길꺼리를 추천해 볼까요?





DAY 1 : Singapore 

관광에 대한 참고사이트는 요기를 보세요.  http://www.yoursingapore.com 한국어도 지원이 되고
   정말 보기 편하게 잘만들어 놓은 사이트입니다..

  공식국가명은 
 싱가포르공화국이구요..말레이반도 최남단에 위치한 면적 700제곱킬로미터의
중국어와 영어 말레이시아어 타밀어를 사용하는   민주공화제를 체택한 국가입니다..
싱가포르는 예의나 공공질서에 특히 엄격한 국가이기때문에 침이나 껌,쓰레기투기,무단횡단은 절대 하시면 않되구요.
 많은 지역이 금연구역이기 때문에 지정된곳에서만 흡연을 하셔야 벌금을 면할수 있습니다.

교통은 창이공항에서 싱가폴시내까지는 약20킬로정도 떨어져 있어서 시내로 이동하는 좋은 방법은 
MRT(Mass Rapid transit: 약2.7s$) 나 공항셔틀버스(약7s$),택시(약25s$: 여려명은 택시가 좋죠)를 이용하는게 좋습니다..
버스는 배차시간이나 도착시간이 길어서 별로 비추하는 방법입니다..
특히 싱가폴에서는 이지링크(EZlink)라는 교통카드를 구매하면 MRT와 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거나 장기로 있을분들은 이용하는것도 좋습니다..

 



주요 관광지역은 위와 같이 지역별로 나눌수 있구요..
주로 센토사,,마리나베이,,리버사이드,,쪽의 관광지가 유명하고요..

추천관광지로는 주로 세개의 지역인 1)센토사와 2)나베이센즈 그리고 리버사이드의 3)머라이언공원이 유명합니다..
제가 갈곳으로 정한곳도 이곳 세곳입니다...특히 리버사이드공원등에서 바라보는 싱가폴의 야경이 좋기때문에
작정하고 야경찍으려고 하네요..^^


* 각각의 지명에는 바로가기가 가능한 관광청의 안내페이지로 이동하게 했으니 클릭해 보세요..^^


우선

   1)    센토사 :
        가는 방법은 하버프론트 버스터미널에서 가장 저렴한 센토사 버스가 있고요...모노레일인 센토사익스프레스,,그리고 가장 인기있는
        케이블카가 있습니다...케이블카는 싱가폴달러로 어른이 10달러 정도하는 비싼가격이지만 한눈에 15층높이 까지 올라가
       싱가프로와 센토사의 전망을 즐길수 있다는데 장점이 있네요..         
        센토사는 센토사라는 섬에 지어진 복합월드 리조트구요...각종 놀이시설과 상점 카지노 유니버설스튜디오가 있는곳이에요.
        창이공항에서 30-40분의 거리에 있구요..운영시간은 평일 10~19시 ,,금,토는 10-22까지 운영해요..
        입장료는 어른 66s$입니다...
       

   






센토사 내에는 그외에도 볼거리가 많은데요..싱가폴최대의 칼스버그 스카이타워,,언더워터월드,,4d영화관,,머라이언타워,,분수쇼,,등의 볼거리가 많아서
낮에 가볼만한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하네요...



다음으로

2)마리나 베이 지역...

    마리나베이센즈 : 싱가포르 관광청의 추천코스에도 있는곳으로 많은 분들이 사진으로도 접한 두개의 건물위에 바나나 모양의 건물이 서있는 바로 그곳입니다.
    마리나베이지역에 위차하고 있고 워낙에 규모가 크기때문에 멀리서도 알아볼수 있을듯 하네요..
   

                                               출처; 마리나베이센즈


                                                 출처; 마리나베이센즈


  싱가포르 플라이어 : 세계에서 가장 높이 올라가는 대관람차로 유명하죠,,165미터까지 올라간다고 하구요..규모도 워낙에 커서 한바퀴 도는데 30분가량 소요가 되고
                             날씨가 좋은날에는 말레이시아까지 보인다고 하는데 날시가 좋으면 좋겠네요...입장료는 30s$정도 합니다.
                            가는방법은 에스플러네이드에서 걸어서 10분정도 걸린다고 하구요...입장시간은 8시반부터 22시정도 까지로 넉넉합니다.
                         








                                                 


마지막으로

3)리버사이드 지역

           머라이언파크..
           이제는 싱가포르의 상징처럼 된 몸은물고기 머리는 사자인 조형물이 있는 곳입니다. 원래 있던곳은 이곳이 아닌데 2002년에 마리나베이로
          옮겨졌다고 합니다..가는 방법은 MRT로 래플즈플레이스역에서 H방향으로 내리면 된다고 하네요...
          
           주변시설로 싱가포르 국립박물관,,노천카페들이 많은 리버사이드포인트 ,,야경이 아름다운 보트키,,플러턴호텔,,등이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존재하구요..관광청의 안내에도 나와있듯이 잠자기도 아까운 도시라고 설명을 하고 있을정도로
  넓지는 않은 지역에 다양한 관광의 명소들이 존재를 하고 있으니 꼭 사전준비후에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크게 위의 세가지 정도의 코스로 잡았구요....낮에 센토사와 마리나베이센즈 정도 다녀온후 저녁에 머라이언파크와 그 주변을
  보려고 합니다...그동안 dslr 로 야경을 많이 못찍었었는데 삼각대를 꼭 준비해서 멋진 야경을 찍어 보구 싶네요..
그리고, 싱가포르 관광청에 보면 5월중에 스파트폰용 관광가이드 앱이 출시가 된다고 하니 6월4일 출발하는 일정이라면 그전에 출시한 앱을꼭
  다운받아서 이용해 보시구요..현재 나와있는앱은 유료거나 무료앱은 지도정도 밖에 지원지 되지 않더군요...



DAY 2 : 해상의 일정

2일째날은 베트남의 나트랑으로 가기전 하루종일 해상의 일정이 있는 날입니다...해상에서의 일정은 저는 개인적으로
기항지 관광보다 더욱 좋아하는 일정인데요...이유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정말 편안한 휴식을 가질수 있기 때문입니다.
첫날에 싱가폴을 구경하고 조금은 힘들수도 있지만 일찍일어나서 나를 위해 다양하게 준비된 해상일정에 참여해 보세요..
추천일정으로는요...

 1) 당연히 야외 풀장...크루즈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것이 저는 야외풀장과 일광욕이구요..지난여행때도 인상깊었던것이
   해만 뜨면 나와서 볓을 쬐는 외국인들이었습니다...크루즈의 풀장이 좋은것은 야외풀장뿐아니라 투명한 지붕을 통해 비가와도
   겨울에도 수영을 할수 있는 솔라리움풀장과 자쿠지,,수영하면서 배고프면 바로 가서 먹을수 있는 스낵바가 멋집니다..
   저도 소문만 들었는데 스낵바의 감자스낵과 햄버거와 피자는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야외수영장,,,초여름 출발크루즈 이지만 아랫지역이라 따뜻해서 사람이 많을듯 해요..





                                              비오면 실내,,,그리고 옆의 스낵바에서 프라이드감자...와 피자...

 



2...야외공연장에서 음악에 맞춰 흔들기 : 거의 매일 음악팀들이 돌아가며 공연을 하구요..해상이 있는 날이면 야외에서도 공연을 합니다.
                          어쩌면 우리나라의 정서랑 떨어질지 모르지만 멀리 떠나왔고 휴식을 위해서라면 이한몸 흔들어도 아깝지 않을듯 합니다...그렇죠???

                                                흔들고,,흔들고...
 


3..360도 조망이 가능한 라운지에서 의 음료한잔에 휴식...
   최상층인 11층에는 바이킹크라운 라운지라는 360도 조망이 가능한 라운지가 있습니다..이곳에서 천천히 수평선을 바라보면서
   휴식을 취하고 있으면 근심이나 피로는 잠시 잊을수 있더군요...그리고 비싸지 않은 칵테일이나 펀치를 시켜서 연인과 함께 먹는것도 좋겠죠?


                                                 앞으로는 수영장이 뒤로는 망망대해가.........




                                               이곳이 바이킹 크라운 라운지 입니다...이곳에서는 음료도 마실수 있고 해상이 있는날에는 공예등의 교육도
                                                 이뤄지는 장소 입니다...꼭 배워보세요..




                                              너무 맛있어서 두번이나 시켜먹은 칵테일들.......




마지막으로 밤이면  밤마다 찾아오는 That's Entertainment Theatre 의 공연
                      4층에 위치한 공연장에서는 매일밤 각기 다른 테마로 매일매일이 공연입니다...코미디부터 뮤지컬 서커스 등까지...
                      매일매일 기다려 지는 시간중 하나 입니다...



                                              이날은 노래와 웃음의 적절한 조화가 있던 노래공연이 있던 날이었네요...

해상이 있는 날이면 기항지에 정박하는 날보다 많은 시간이 있는만큼 크루즈에서도 많은 일들을 겪을수 있는데요..
8일중 이틀의 해상일정에서 재미 있는 경험을 꼭 잊지 않고 하기를 바랍니다..
나머지 이벤트들은 두번째 해상의 날에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DAY 3 : 베트남 : 나트랑(냐짱)
 
우선 베트남은 아직은 사회주의 공화재를 택하고 있는 나라구요..베트남어를 사용합니다..1992년 외교협정을 맺은후 현재는 비자면제 협정이나
   교육협정등을 맺은 우호국입니다..날씨는 고온다습하고 현재 우리나라보다 2시간의 시차가 발생하구요..
  여권유효기간이 3개월이상 남아있으면 무비자입국이 가능한곳이기도 합니다..특이한것은 환전은 국내보다는 베트남 현지에서 환전하는게 
  좀더 유리하다고 하네요..^^,,그리고 머 걱정할것은 없지만 베트남인들은 왼손을 부정한것으로 여기기에 왼손으로 악수하는것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네요..^^,,상점에 들어가서도 물건을 먼저 만지지 말고 우선 보여달라고 한후 만져보세요..






 
베트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을 가진 나트랑 해변( Nha trang Beachs : 냐짱해변)

위의 제목에서 처럼 가장아름다운 해변의 나트랑해변을 가지고 있는 나트랑은 6킬로 정도의 길이에
  아직은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아 아늑하고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고 예쁜 노천카페와 ,음식점들이
  많고 옥빛의 바다와 고운모래 그리고 야자나무들은 눈과 입이 즐거운 여행을 만들어 줄수 있는곳이라 하네요.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내에서도 이제 기항지 관광을 신청할수 있는데요..나트랑의 기항지 관광상품은 두가지로
Nha Trang City Tour - NH01  ,, Nha Trang Countryside - NH02 의 시티투어 를 제공합니다.

나트랑에서의 시티투어보다는 저는 전부터 따로 생각한게 있어서 달리 움직여 보려 합니다..
일단 주변 관광지로는 나트랑 해변,,예르신 박물관 , 담시장, 뽀나가 참 사원, 나트랑 성당 , 탑바 온천등이 있구요..
제가 둘러볼것은 나트랑 해변과 담시장 그리고 나트랑 보트 투어 입니다..
나트랑 해변은 위에서 설명을 해봤고 담시장은 나트랑 최대의 상설시장이구요,,먹거리에서 전자제품까지 다양한 상점들이
있는 원형의 시장입니다,,주로 기념품을 사기위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네요..

                                                나트랑 해변입니다...냐쨩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름이 귀엽네요..




                                                6월께 가게되면 해수욕을 즐길수 있겠군요....선크림 필수 일듯..
 



                                                 담시장에서 무엇을 사와야 할까요?



지도에서 보면 알수 있듯이 나트랑 주변에 주요 볼거리들이 많이 밀집이 되어 있으니 더 보고 싶은곳이 있다면 더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추가하자면 파스퇴르의 제자가 지었다면 예르신 박물관과 뽀나가 참 사원은 시간이 된다면 가고싶네요.



DAY 4 :  중국 산야 
 

선뜻 떠오르는 생각은 크루즈의 장점이 여기에 있는것 같네요...싱가폴에서 출발해 베트남을 거쳐 다시 중국으로...
  비행기를 타고 움직여도 몇시간씩 걸리는 거리인데 아침에 일어나보면 그지역에 도달해 있으니
  교통과 숙식을 동시에 해결한다는데 역시 큰장점이 있는것 같아요..

지금 이야기 하려는 산야또한 중국 최남단의 하이난섬에 위치한 곳이구요..
이곳의 기후는 중국최남단에 위치한곳인만큼 1년의 평균기온이 21-27도 사이입니다..
푸른색의 파도와 밝게 빛나는 모래사장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전부터 산야의 바다는 서퍼와 다이버들에게 인기가 있다고 하구요..중국인들도 사랑하는 휴양지입니다.
지난 2010년 전세계 600만명의 네티즌들이 중국 80개의 후보도시 가운데 중국에서 꼭 가볼만한곳 10군데중 한군데로
뽑히기도 한곳인 만큼 그 아름다움과 관광성은 이루 말할수 없다고 할수 있겠네요..






로얄캐리비안에서 제공하는 기항지 관광 프로그램으로는
리 소소민족 마을 투어 (상점둘러보기포함) - XY18 ,,  난샨 불교문화원 투어 - XY14  ,,  난샨 온천 투어 (NO 쇼핑) - XY09
산야 시 하일라이트 - XY29  , 그외 쇼핑투어 등이 있습니다..

특히 난샨불교문화원 투어는 산야에 갔을때 방문하고 싶은곳중 한곳으로 그곳은 큰 사원은 아니지만 108번뇌의 의미를 담아서
108미터의 높이로 세워진 청동부처상이 있는데 세계최대의 규모로 만들어진 이불상을 구경하고 사원근처의 레스토랑에서
다양한 채식요리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은 저의 첫번째 코스가 될듯합니다..
그래서 중국 산야에서의 첫번째 관광은 로얄캐리비안의 기항지관광중 난샨불교 문화원 투어를 생각했네요..

                                        108번뇌를 의미하는 108미터의 불상...





                                    그외에도 난샨 불교문화원 투어는 볼거리가 많다고 합니다..



산야에서의 크루즈가 정박하고 있는 시간은 길지가 않습니다..다소 짧은 관계로 아쉽지만 거의 한군데밖에 보지 못하게 됩니다..
  만약에 기항지 관광을 신청하지 않는다면 단연 산야의 시가지 관광과 해안가(Sanya beach)의 관광이 아닐까 하네요..

                                               이제 우리나라 사람들도 많이 가는 하이난성의 산야비치 입니다...






                                               6월이면 정말 좋은 날씨도 기대할수 있을듯 합니다..

지난 크루즈에서 후회되는것중 하나가 크루즈 자체에서 시행하는 기항지 관광을 이용하지 못한것인데요..
기항지 관광을 처음에는 비싸기만 하지 않을까? 했는데 막상 직접 발품을 팔며 다녀보니 전혀 비싸지않고
그정도의 가격으로 퀄리티 있는 관광을 할수 있다는것은 오히려 저렴하구나.. 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인데요..
다음번의 크루즈의 기회가 주어 진다면 크루즈내의 기항지 관광을 적극 이용하려 합니다..^^




DAY 5 , 6 :  홍콩 ( Hong Kong)  
  
  드디어 홍콩이네요...홍콩은 역시 볼거리가 많고 홍콩 = 야경 이라 불릴만큼 야경을 보여주기 위해 2일을 머무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박하고 있는 시간이 오후 5시 도착이 이튿날 오후 1시 출발이니 자칫 여유를 부리게 된다면 그냥 아무것도
  보지 못한채 지나칠수도 있으니 시간 안배를 잘해야 합니다..

홍콩은 아열대성의 겨울에도 따뜻한 기후를 갖는 중국 남동부에 위치한 특별 행정구역입니다..주로 거의 모든 관광지가
구룡과 홍콩섬에 몰려있어 그곳을 공략하면 되구요..중국과는 틀리게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곳입니다.
  사진찍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찍어오는 스타거리에서 바라보는 홍콩섬의 야경이 유명하구요..
  이곳은 치안이 안전한만큼 내자신이 발생시킬수도 있는 경범죄도 조심해야 하는데요,,비흡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워도 75만원정도의
  벌금을 물게 되니 이곳에서도 조심해야 합니다...

교통은 모두 알고 있는 2층버스와 트램,,지하철 그리고 택시를 이용할수 있습니다.



크루즈에서 제공하는 주요 기항지 관광 프로그램으로는
문화 관광 투어 HQ07  ,,,   중국딤성 점심 하이라이트 요리투어 HQ05  ,,, 홍콩투어 하이라이트 HQ01
구룡 관광 하이라이트 HQ02  ,,  포린수도원에서의 점심등의 요리투어 HQ06  등이 있습니다..
추천 기항지 관광으로는 구룡관광과 홍콩투어가 있겠네요....요리관광은 조금 비싸다고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어차피
먹거리 관광을 한다면 크루즈에서 추천하먼 먹거리 관광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크루즈가 밤에 도착을 하게되니 보통 두개 정도의 코스를 돌수 있을듯 한데요..

야간에는 구룡에서 시작을 해 봅니다.
                     구룡의 코스는 역을 따라서 이동하면 편하다고 하는데 순서로는
                       프린스에드워드&몽콕역 -> 야마테이 & 조단 역 -> 침사추이 역을 따라 이동하면 됩니다..
                      우선 프린스에드워드 & 몽콕 역에서 내리면 꽃시장 새시장 금붕어시장등의 시장이 있고 레이디스 마켓이 있는데 레이디스 마켓에는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물건들이 많아 연인과 함께 가면 무엇인가는 사오게 될거라고 하는군요..
                      그리고 야마테이 & 조단역에 내려 보석시장(JADE MARKET)이나 템플스트리트 야시장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도 할수 있구요..
                      마지막으로 도착하는 침사추이역은 이곳을 마지막으로 잡은 이유는 스타거리에서 바라보는 홍콩의 야경 때문인데요.. 스타의 거리 도착전
                      침사추이의 또하나의 명물인 시계탑도 먼저 들러서 오면 좋을듯 하네요..
 

그리고 홍콩섬 ; 구룡과 홍콩섬의 이동은 스타페리나 택시 지하철 버스등이 있지만 대부분 추천하는 방법은 스타페리를 통한 방법이라 합니다.
                       저렴하면서 홍콩의 모습을 볼수 있기 때문인데요..홍콩섬의 주요 코스로도 역시 지하철역 주변을 따라서 구경하면 되는데요.
                        성완에서 -> 센트럴 & 애드머럴티 ->  완차이로 이어지는 코스구요...
                        우선 성완역에는 영화 중경삼림에 나오는 세계에서 가장긴 야외에스컬레터가 있고 
                       센트럴에는 홍콩시청과 한국의 압구정동과 비슷한 란콰이펑 ,,그리고 이곳또한 야경이 멋진 피크의 전망대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완차이 역에는 홍콩을 대표하는 374미터높이의 센트럴 프라자와 홍콩컨벤션 센터가 있습니다..


                             

                                               여자분들이 좋아하는 물건이 만다는 레이디스마켓...근데 품질은 떨어진다는군요..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템플스트리트 마켓..




                                

                                                 스타의 거리에서 바라본 홍콩의 야경...
 



                                                스타의 거리에서 있는 스타의 손도장들...



                                               중간에 있는 센트럴프라자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높은 빌딩 입니다.
 



                                                 피크에서 바라본 야경....tram타고 45도의 경사를 오르면 볼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고 하네요..



홍콩도 앞서 말한대로 이틀의 일정이지만 저녁에 도착해서 점심에 출발하기 때문에 많은곳을 보기는 힘들것이구요..
구룡을 저녁에 봤다면 홍콩섬을 아침일찍 나와서 봐야 하고 홍콩섬을 먼저 봤다면 구룡은 아침에 봐야 하게 됩니다.
 그래도 구룡에서 바라보는 홍콩섬도 홍콩섬에서 바라보는 구룡도 모두 멋지기 때문에 어느곳을 먼저 잡아도 크게
 무리는 없을듯 하더군요...그리고 크루즈에서 제공하는 기항지 관광도 이용하면 편하게 구간을 이동하며 다녀올수 있겠구요..






DAY 7 : 해상 (At Sea)

마지막 해상의 날이자 크루즈에서 마지막을 보내는 날입니다..그래서 이제껏 해상에서 해보지 못한 활동을 꼭 해봐야 합니다..
  추천드리는 일정으로는 선장환영의 날 행사 참여,,,암벽등반,,타월접기,,카지노,,면세쇼핑등입니다..
선장환영의 밤에는 보통 드레스코드가 정장인날 동시에 이뤄지는데요 이날은 크루즈에서 무료가 아니었던 주류가 무료가 되는 날입니다.
 술고프고 외국인들과 친구가 되기에 아주 좋은 날이죠...저희도 그날 가만히 의자에 앉아 있는데 미국분이 다가와서 말을 걸어주더군요..^^
그리고 암벽등반은 꼭 해보시구요..전혀 무섭지 않습니다...또한 기항지를 다녀오면 항상 룸에서 제일 먼저 맞이하는 타월로 접혀있는
  원숭이나 백조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도 배울수 있는데요..꼭 배워 보시구요..
 카지노에서 많은 돈은 아니지만 잃기도 하고 따기도 해보세요...빙고게임같은것도 참여가 가능한테 다양한 상품들을 마구 뿌려주니
꼭 참석해서 기념품이나 카지노용 칩도 받아 보세요...
마지막으로 면세쇼핑,,,크루즈가 기항지를 출발하는 순간 열리는 면세점은 왠만한 공항면세점만큼 저렴한 가격으로 주류나 담배
 화장품들 그리고 그지역의 지역상품을 구매 할수 있으니 해상이 있는 날이 아니더라도 매일밤 면세 거리를 연인과 거닐어 보세요..^^

                                                선장 환영의 밤 행사에는 술이 공짜..그리고 선장님과 사진도 찍을수 있습니다..






                                                              이건 못하지만,,,슬롯머신은 재미있습니다.




      

                                           블랙잭....할수는 있지만 판이 커질것 같아서 못하겠어요..ㅠㅠ







                                                암벽등반,,,,크루즈의 꽃이죠...크루즈 전망대보다 더높은곳에서 바라보는 바다....










                                                  항상 방에서 환영해 주는 타월로 만든 동물접기도 배워볼수 있어요..




                                               저의 최종 목표는 이 원숭이 입니다...메뉴얼도 받았는데 못접겠어요..ㅠㅠ






                                              그리고 매일밤 나와서 구경했던 면세점 쇼핑.....





                                                  추가적으로 미니 풀코스의 골프도 즐겨보세요...



해상에서의 스케줄외에도 ...아침에 식사를 배달해주는 룸서비스나,,어린이용 어드벤쳐 오션프로그램,,정찬식당,,댄스강습이나 요가,피트니스 강습,,
                                      그리고 마사지,,등도 꼭 이용해 볼것을 권해 봅니다..

                                     정말 마지막날 밤인데 잠이 올까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승객들이 의외로 많습니다...밖으로 나가 보세요...
                                      마지막날의 밤을 아쉬워 하는 많은 분들을 만나실수 있을꺼에요...^^







DAY 8 : 중국 상해

중국 상해의 도착은 새벽 6시 입니다...비행기 시간을 넉넉하게 잡았다면 아직 우리에게는 하루라는 시간이 더 있는것인데요...
마지막날의 하선은 보통 오전 10시 정도까지 모두 마무리가 이뤄지지만 천천히 마지막까지 윈제머 카페를 이용하다가 나가도 되구요..
일정비용을 더 지불하면 오후까지도 더 있어도 되는 방법이 있습니다..또한 마지막 날에도 크루즈에서 제공하는 기항지 관광 프로그램도 있구요..
보통은 시티투어로 이뤄져 있으며 하선과 겹치기 때문에 기항지 관광을 하기에는 조금은 무리가 있을듯 하여 개인적으로 준비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중국 상해는 중국의 4대 경제 지구중 한곳이며 중국에서 가장 발전되고 현대화된 도시로 문화 경제적으로 선진화된 도시입니다.
주요 관광지로는 금모빌딩과 외탄지구의 동방명주,,, 예원등의 상해 옛거리,,등이 있구요..제일 번화가인 난징루,대한민국 임시정부,
상양시장이나 신천지에서의 식사도 좋다고 합니다...다만 이제 상해에서 인천공항으로 출발하는 날이기 때문에
비행기 시간을 잘 맞춰서 이동해야 하고 동방명주나 예원등에서의 야경이 정말 좋다고 하는데 야경을 볼수 없으니
볼것이 많은 상해지만 되도록이면 간단하게 잡아서 공항근처나 크루즈 터미널 근처의 코스로 잡아서 보고 가는게 좋을것 같네요..
  크루즈에서야 캐리어를 놓고 다녔지만 이제 하선하고 나면 캐리어가 내게 이제 짐이 되는 순간이기 때문이죠...

                            상해의 크루즈 터미널에서 가까운곳은 지도에서 볼수도 있듯이 동방명주가 있는곳인데요..그렇기 때문에
                             그쪽주변에서 관광하다가 공항으로 가는게 좋을것 같네요.  동방명주나 외탄쪽으로 코스를 잡고 공항으로 이동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동방명주는 크루즈 터미널에서 바로 보이는 곳이니 꼭 보고 가도 되는곳이죠..다만 야경을 볼수 없어 아쉽기만 합니다.
 








                                               외탄(와이탄)거리는 지난해 마눌님이 다녀왔는데 정말 좋다고 이번에 가게 된다면 꼭 가보자고 하네요..^^




이제 중국의 오전일정을 마지막으로 8일간의 싱가포르 여행계획은 모두 마무리가 되었는데요..
 비행기 탑승시간을 잘쪼개서 한군데 정도 더 들러 볼수 있다면 어디를 들러볼지도 생각해 봐야 겠습니다..
여유있게 비행기 시간을 잡는다면 한군데 혹은 두군데 정도는 더 들러 볼수 있거든요...전날 해상크루징에서
몸이좀 충전이 되었다면 마지막날 좀 달리셔도 되겠죠? ㅎㅎㅎ,,,   개인적으로는 예원쪽을 가고 싶네요..^^














앞서도 언급을 했지만 크루즈라는 여행은 기존에 제가 갖고 있던 관념데로의 여행과는 틀린 방향으로 꼭 집고 가야지 했던것이...
휴식이 이뤄지는 여행입니다...지금도 국내쪽으로는 사진찍기 위해 ,,겨울스포츠등을 위해,,즐기기 위해 여행을 하기도 하지만
조금은 특별하게 취급을 해 주고 싶은것이 크루즈가 아닐까 하구요...어느정도는 크루즈 = 휴식...이라는 내 나름의 명제를 
이루기 위해 8일간의 일정을 잡아 보는데에도 내몸이 많은 거리이동을 하지 않게 계산하고 많은 생각이 들지 않도록 편안한 일정이 
되는 여행을 잡아 봤는데 지금의 내머리는 조금은 복잡해 졌습니다...ㅠㅠ
 일정을 잡아 보면서 또다시 가고 싶어 졌기 때문이구요...혹여 못가더라도 향후 이렇게 그대로의 일정대로 움직여 보고 싶네요..
  잠시나마 각나라에 대해 알아보고 공부하고 준비하면서 그리고 나의 예전 사진을 찾아가며 하나하나 붙여가면서
그때의 느낌들이 다시 기억이 나는것이 잠시나마 다시 그때의 느낌을 살려내서 기분이 좋아졌네요..

혹시 먼저 실행에 옮겨 보신분은 꼭 덧글 달아 주시구요...저도 내년에 가족여행 계획이나 결혼1주년 기념계획으로
 이 일정을 넣을수 있다면 꼭 그대로 다녀와서 다시 글발행 해보겠습니다..그리고 크루즈나 여타 일정에 대해 문의는 언제든지 주시구요...
참고할 홈페이지도 적어 놓고 갑니다...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한국사무소 : http://www.rccl.kr
싱가포르 관광청                       : http://www.yoursingapore.com
상해관광청                              : http://www.shanghaitrip.net/
홍콩관광진흥청                        :http://www.discoverhongkong.com/kor/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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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가고시마로 ,,

오늘은 큐슈관광추진기구와 하나투어가 함께하는
큐슈원정대의 이틀째날...실질적으로는 여행의 첫날이라고 할수 있는 날입니다..
저희는 큐슈의 3개 미션지역중 가고시마로 택해졌구요..

이쪽지역의 사람들만이 신칸센을 자유로 여행할수 있는 큐슈레일패스를 받았어요..
큐슈레일패스는 관광객에게만 판매가 되는 상품으로 이거 하나면
신칸센은 물론이고 큐슈지역내의 모든 jr를 탈수가 있어서
이곳에 있는 3일동안 정말 편하게 타고 다녔네요...









 

카멜리아에서의 마지막 아침을 든든히 먹고 출발 준비를 합니다.





하카타 항에 도착하니 일본의 언론과 큐슈관광추진기구에서 환영인파가...ㅎㅎㅎ








기구분들과 관계자분들의 말씀을 듣고있습니다...손님이 뚝 끊겻다고 하니 참 책임이 막중하다고 느끼는중...









그리고 적게나마 일본을 돕기위한 성금도 나가면서 조금하고 가구요....빨리 찍으려 했더니 흔들렸네요..







하카타항에서 신칸센을 타기위해 하카타역으로 출발,,







하카타역에 도착했습니다...이근처엔 도큐핸즈와 백화점 그리고 하카타역 위에도 좋은 볼거리가 있다고 합니다.
나중에 알아서 엄청후회했네요...꼭 구경하세요..







이제 큐슈레일패스를 교환증과 함께 교환하고 나옵니다..가격이 14000엔이네요...비싸~~~그비싼만큼 값어치를 하긴합니다..






이것이 교환한 큐슈레일패스...이제 큐슈지역에서 거의 모든 기차를 탈수 있습니다..







이것이 이번에 새로 전구간 개통된 신칸센의 모습입니다..
국내의 ktx보다 규모가 좀더 크기도 하고 새것이라선지 시설도 좀더 좋더군요..






ktx는 두자리 두자리인데 이것은 두자리 세자리로 있구요...자동문에 옷걸이도 있습니다..
그리고 앞뒤 좌석사이나 통로의 넓이가 상당히 넓어서 편하게 있을수 있었어요..ktx는 좀 좁더군요...









                                                          자동문 최근 개통이 되선지 바닥도 반짝반짝,,,비행기 내부 같은 느낌도 들더군요..







                                                         화장실,,,,반대편에는 자판기도 있어요..





참고...큐슈레일패스는 그냥 소지한 채로 타게되면 지정좌석이 아니기에 꼭 1번,2번,3번 칸에서만 타야 하구요..
         역에서 지정좌석으로 다시 예약하면 좌석을 받을수 있습니다...저희는 그냥 1,2,3번 칸에서 다녔어요...
         사람도 없어서 궂이 예약까지는 필요 없었습니다..






이곳이 가고시마 주오 역,,,가고시마 중앙역 되겠습니다...역위에 대관람차가 있는것으로 유명합니다...
내부에서는 아뮤플라자라고 쇼핑센터와 백화점 그리고 토산품등을 파는곳이 있어서 한번꼭 구경해보세요..








현재 이곳은 " HANA KAGOSHIMA 2011 " 이라는 축제가 한창입니다...
2011년 3월 18일 부터 5월 22일까지 66일간 꽃과 환경의 엑스포가 열리는데요.벌써 28번째 행사라고 합니다..
메인박람회가 이곳 가고시마구요,,주변에 써브행사장으로 많은 꽃행사장이 있는데 다음 발행글에서
설명할 플라워파크도 일본 최대의 꽃공원으로 저희도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고구마나 흑돼지가 유명한데 마스코트도 돼지로 ....








시간되면 대관람차도 한번 타보세요..








이 셔틀버스가 메인행사장까지 무료로 운행하는 버스입니다...꼭다녀 오세요..








가고시마의 운송수단중 시티뷰버스가 있는데요,,,가고시마를 투어링 할때 편하구요..일일패스를 구매하면 하루동안 맘대로 타고
다닐수 있습니다..또한 트램(TRAM)이라 불리는 전차까지 마음대로 탈수 있으니 600엔에 프리패스를 구매하세요..









                                              재미있는 구조의 버스입니다...
                                             시티뷰버스는 세가지 종류의 코스가 있구요... 가고시마 - 이소 코스,,,워터프론트코스,,나이트뷰코스가 있습니다...
                                             이곳 대부분의 버스는 저녁 7시 정도면 끊기는데 나이트뷰코스는 밤에도 야경을 보기위해 돌아보는 코스로 짜여 있는데
                                             단,주말에만 운행하니 기억해두세요,,,대신 전차는 늦게까지 운행해요..




                                  


너무 귀여운 아이들이 있어서 찍어봤어요...









                                                         이곳도 안내되어 있는 관광코스의 일부인데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너무 많은 관광코스의 개발보다는 확실하고 감탄할만한 코스를 중점적으로
                                                         개발하는게 더 좋지 않나???생각해 봤습니다...안내 책자에 나온곳을 몇곳 돌아다녔지만,,,
                                                         그냥 동상하나,,비석하나 있고 주변엔 아무것도 없으면서 관광지라면서 추천코스에 있다는것은 관광객에게
                                                         길지 않은 여행일을 소비하게 되고 그것이 나쁜기억으로 남을수도 있으니까요..
                                                         나중에 소개하겠지만 관광코스로 크게 소개되어 간곳이 안좋은 기억으로 남은 장소도 있었으니까요...^^
                             







저희의 첫번째 장소는 시로야마 전망대 입니다...가고시마에서 대부분의 코스들이 밀집이 되어 있어서
여기저기 가보기가 편한데 시로야마 전망대만 따로 뚝떨어져 있어서 제일 먼저 코스로 잡았네요..
호텔에 체크인 하기전 그냥 짐을 가고시마역에 두고 와서 돌아다녔어요..






                                시로야마 전망대는 관광객들에게도 유명하지만 우리나라에 올레길이 있듯이 여기도 올레길처럼
                              이곳지방사람들이 자주 애용하는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서 길도 예쁘게 잘꾸며 있고 ,,
                              꽃이 피는 계절이라서 올라갈때는 버스로 오르고 내려올때는 걸어내려오면 운치도 있고 좋아요..







안내판에 달팽이가 서식하고 있어요...ㅎㅎㅎㅎ








                                                오래된고목이 상당히 많더군요..그도 그럴것이 가고시마에는 최초라는 단어가 많이 들어간 관광지나
                                               물품들,,상품들이 많아요.. 그만큼 오래된 전통적인 도시라는 이야기죠...
                                               그래서 다른 도시와는 틀리게 휘향찬란한 불빛은 많이 볼수 없지만 일본의 전통적인 가옥이나 물건들
                                               사적들을 많이 볼수 있어서 눈이 즐기는 여행과 몸이 쉬는 여행을 할수 있을듯 하네요..






멀리 보이는 사쿠라지마 화산섬이구요,,화산터지는것을 못보는날이 없을정도로 자주 터지는 곳입니다..
못보는게 이상할정도라고 하네요...1년에 한 천번 터진다고 하니.....ㄷㄷㄷㄷ
저희가 간날도 크진 않지만 작게나마 터졌어요...







날씨가 구름이 낀 날씨여서 섬이 선명하게 보이진 않았어요....










                                                        오래된 나무속에는 고양이가 살고 있더군요...마눌님이랑 둘이서 저 고양이가 산신이라고,,,ㅎㅎㅎ..
                                                        농담도 하면서 산책로를 내려왔습니다...천천히 걸으며 이야기도 하고 좋은 시간이었구요..







                                                            뜨아~~~~~








고양이의 안내를 받으며 내려옵니다...내려가는길은 버스정류장이 아닌 올라온곳의 반대쪽인 산의 맨 아래
"사쯔마 의사비"쪽으로 내려오게 됩니다..





                                                         평소에는 사진도 안찍혀 주지만 그래도 놀러가면 작찍혀줘서 고맙기만 해요..



 



이곳이 사쯔마 의사비....가신 사쯔마라는 사무라이를 기리는 비석이라는데요..







나무뿌리가 제방을 뚫고 저렇게 퍼진게 신기하더군요..









이것이 돌핀버스,,,600엔짜리 프리티켓으로 탈수 있어요.







그리고 다음 목적지인 센간엔 정원으로 갑니다..






이번 여행은 여행전 마눌님과 의논한것이 알려진곳 보다는 알려지지 않았거나 숨어있는 카페같은곳을
찾아다니자고 합의(?)를 하고 왔습니다..때문에 유명한 온천이나 사쿠라지마 섬도 과감히(?)포기를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녔는데요..너무너무 좋았던 곳도 있는 반면 크게 기대를 하고 갔는데 실망을 하고 온곳도
있었네요...그것은 다음 발행글에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ㅎㅎㅎ











                                                                                                  http://www.welcomekyushu.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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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크루즈 신혼여행일정중 터키도 꽤 매력있는 곳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보통 터키의 일정은 이스탄불쪽의 일정도 있지만
우리가 탈때의 일정은 쿠사다시 쪽과 에페수스쪽의 일정이었구요..

쿠사다시는 바닷가의 마을모습이 너무 매력적이었고
에페수스는 유적과 원형경기장의 잘보존된 모습이
몇천년전에는 이곳에서 사람들이 거닐고 요즘 드라마 스파르타쿠스에서
그런 검투사들이 경기를 하고 그랬구나 생각하니
잠시 내가 과거에 서있는듯한 생각도 들게 하더군요..


조금 아쉬웠던 점은 유적쪽에서 유명했던 장소가 원형경기장과 도서관이었는데
원형경기장은 바로 가니 보였지만 도서관은 약간 들어가야 보이는곳이었죠.
그런데 저희가 찾지 못해서 못봤어요....이것때문에
이곳을 다시가고 싶은 마음까지 들더군요..

때문에 모든 기항지에 정박할때는 정박하기 하루나 이틀전까지
 또는 출발전 인터넷으로 각 기항지 관광을 신청할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비용은 보통 일인당 5만원 정도로 신청할수 있구요..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가이드의 도움을 받아 편하게 관광할수 있는것도
좋은 방법같더군요...

저희는 아래의 사진에서 보면 되겠지만 직접 택시 아저씨를 섭외해서
유적까지 다녀왔구요...그가격도 10만원정도 준것 같아요...
버스도 다니지만 그날은 날이좀 더워서 주변의 상인아저씨가 택시를 권유하더군요..ㅎㅎ


이제부터 마루특유의 물량포스팅 나갑니다..ㅎㅎㅎㅎ





                         기항기에 크루즈가 정박하면 그곳에서 먹을것도 다시 조달하고 또 다른사람들도 타는것 같더군요..
                     어떤날은 밴드가 타던데..그분이 예전 발행글에서 골프치던 가슴에 털난분 같기도 합니다..ㅎㅎㅎ








이미 다른 크루즈쉽들이 들어와 있더라구요...작은 마을의 항구인데 크루즈가 들어올수 있는 규모라는것은 좀 부럽기도 합니다.









항구 바로옆의 작은 성인데 볼거는 없더라구요..다만 한국의 자동차가.....터키쪽이나 그리스쪽에 국내의 자동차들이 유독 많이 보이더군요..
형제의 나라라고 잘사주나???







물이 아주 맑습니다.....











                       택시를 섭외해서 에페수스로 갔습니다...택시아저씨는 보통 이렇게 데려다준후 한두시간 정도 기다려주십니다..
                   저희는 좀 급하게 나온감이 있었지만 다음에는 좀 여유있게 다녀오고 싶네요...도서관도 다녀오구...








다른 로마에 있는 유적과는 달리 이곳은 잘보존된것이 특징이라고 하더군요...대로도 그대로 입니다..







                         여기저기 보수공사도 한참이라 못들어가는곳도 있지만 공사가 끝나면 더 사람들이 찾아오겠죠?/









정상에 오르니 정말 장엄함마저 드는 원형경기장이었습니다...이곳 형경기장의 특징이 소리가 한곳으로 모이기때문에
그시대에 마이크도 없었지만 작은소리조차 잘들려서 경기의 치열함까지 관중에게 전달이 됐다고 하네요.








삼각대가 아쉬운 여행이었지만 저렇게 올려놓고 찍을수 있으니 다행이었죠..













나비봄님의 퍼포먼스....사람들이 막 쳐다봐요...챙피해..










다시한번 느끼지만 어딜가든 친철한 고양이들....










30분간격으로 행해지는 이러한 시연들이 관광의 재미를 배가시켜줍니다....시연이 끝나면 언덕으로 올라가서
담배피면서 쉬더라구요...ㅎㅎㅎ











유적의 크기가 많이 크지는 않아서 두시간 내외로 모두 돌아볼수 있습니다..다만 더운계절에는 조금 힘들것 같더군요..
저희가 간날이 10월말이었는데 날이 많이 더웠어요..

















친철한 고양씨










택시 아저씨랑 한찰칵....너무 친절하게 잘해주셔서 잔돈은 받지 않았습니다...아저씨 고맙다고 어찌나 좋아하시던지...
잘생기시고..ㅎㅎㅎ












                                  에페수스 구경을 마치고 기항지 바로 앞의 그랜드바자로 가면 큰시장과 사원들이 몇개 있습니다...










                                         이태리하면 가죽이라고 하는데 좀비싸던데..여기 터키의 가죽은 정말저렴하더라구요..
                                다음에 가면 가죽점퍼 하나 사온다..................큰시장에는 대놓고 짝퉁도 많이 팔더군요..











크루즈로 돌아와서 여친님과 골프한판...18홀 풀코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18홀 다돌고 나면 밥생각이 절로나죠..










몇번 이야기 했지만 크루즈의 아쉬운점중 하나는 도시에서 즐기는 밤문화를 즐길수 없다는것도 하나있는데
그것을 위로하는것이 크루즈에서 바라보는 석양과 그 석양에 물든 도시를 보는것이죠..


































그리고 밴앤제리 아이스크림을 즐길수 있다는것은 크루즈에서의 작은 행복이 아닌가........







아주 맛있습니다....여친님은 제가 운동하러 간틈을타서 몰래 혼자 먹으러 갔다가 딱걸리기도 했습니다..ㅎㅎㅎㅎ











크루즈에서는 매일매일이 축제입니다....그나라의 문화라는것이 참 신기한게 이들은 음악만 나오면 함께 춤을 추더라구요..
쫌 부럽습니다...그리고 살사나 탱고등을 가르치는 문화교실도 있어 이런기회에 탱고를 배워보세요..










그리고 지금도 가끔 생각나서 다시 크루즈를 타고 싶게 만드는 매일매일의 풀코스 정찬......
정말 맛있습니다.....언제한번 정찬만 모아서 블로그 발행해 보겠습니다....





























우리나라와는 틀리게 굽는것에 대한 단계가 확실하더라구요...미디엄시켰다가 피가 철철나와서 그다음부터는 꼭 미디엄웰던으로 ...
웬던은 정말 완전웰던......ㅠㅠ











달팽이요리나 송아지간 거위요리등도 나오기 때문에 무턱대고 시키면 ....ㅎㅎㅎ..그래도 전부 맛있어서 이기회에 그런음식도 먹어봤습니다..
때문에 아이폰에 사전하나 가져가서 메뉴하나하나 해석하며 시켰어요...정찬 한두시간전에 메뉴가 나오기 때문에 미리가서
시킬것을 확인하는것도 좋습니다..









디저트나 메인요리도 그렇지만 에피타이저또한 기다리는 순간입니다...












웨이터분이 저는 항상 남자가 예쁜것만 시킨다고 웃던일이 기억납니다..










식사를 마치고나면 면세점에 가봅니다...면세점에는 면세품외에 그날정박한 도시의 특산품을 파난 행사를 항상가집니다...
그리스에 갔을때 때스펀지 하나 사왔어야 하는데.....





















그리고 42번가에서 매일매일이 틀린공연은 하루를 마감하기전 또다른 즐거움 이었구요..
대부분 알아듣지 못할수도 있는데 그분위기에 취해 다 들리는것을 경험하실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방으로 돌아오면 여지없이 룸메이드께서 접어놓은 타월아트....어떤날은 천정에 원숭이가 매달려 있는데
깜짝놀랐어요...크루즈는 하루두번 청소를 해주기 때문에 꽤 청결하게 유지가 됩니다..
그리고 청소를 원치 않을경우에는 작은 메모를 걸어놓으면 청소를 하지 않구요...
대신 그것을 걸어놓으면 음료용 얼음도 충전이 되지 않으니 잘생각하셔야....ㅎㅎㅎ


올해 지중해의 저희가 탔던 스플랜더호를 보니 7박8일 일정은 없고 12일 일정으로 바뀌었고
더많은 도시를 다니더군요...산토리니와 미코노스를 추가한 그리스일정 그리고 베니스일정을
추가한 이태리 일정등이 좀더 세세하게 바뀐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저희가 탔던 이 스플랜더호와 같은 급이 비전급 7만8천톤급의 크루즈가 우리나라에도 기항을 하고 있더라구요..
바로 한중일관광 크루즈선인 레전드호 입니다...같은급이기 때문에 구조도 같고 크기도 같습니다..
이제 한중일 크루즈에서 레전드호에 오르면 눈감고도 다닐수 있을것 같군요...
하지만 요즘 일본의 사정이 좋지 않아서 어찌되는지 한번 물어봐야 겠네요..
가끔 제 블로그 통해서 한중일에 대해 물어보는 분들도 계시던데 함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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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중일 크루즈는 잠정적으로 일본 지진피해때문에 중단된 상태구요..
현재 홍콩쪽 노선으로 바꿨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출발해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크루즈는 일단은 없어진것 같아요..
향후 다시 노선을 짜서 다시 만들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만들어야 할텐데....가려고 했는데..ㅠㅠ)
현재는 한국서 출발해서 중국에서 마감하는 노선이나 ,,제주도 같은곳을 기항지로 삼는 노선등만
남아 있는 상태 입니다...

계속 알아보다가 한중일 이나 한국출발,,한국귀항 하는 노선이 생기면 다시
글발행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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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계획하고 신혼여행 준비를 할무렵..지중해의 크루즈 여행일정중에서
많은 코스중 이번에 다녀온 코스로 가게한 결정적인 요인이 산토리니였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지만 산토리니는 모음료CF에서 너무 잘표현이 된후로
신혼여행지나 여행지로 인기가 올라갔죠..저또한 그렇구요..
추가적으로 게임속의 배경으로도 많이 나옵니다..ㅎㅎ

그렇지만 막상 다녀온 산토리니의 느낌은 그렇게 크루즈 여행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곳은 아니었다라는것이구요..너무 환상을 가지지는 마실것을 당부드립니다..

개인적인 느낌은 굉~~장히 큰 청평의 쁘띠프랑스...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날씨가 너무 좋아서 잔잔하고 푸르른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찍는 재미는 참 좋았네요...




크루즈에서 산토리니로 가는방법은 크루즈가 직접 기항하는것이 아닌 작은 보트로 항구까지 가게 됩니다..
그래서 텐더티켓을 받아가야 합니다...




요것이 텐더보트 입니다..티켓을 구매하면 번호가 나와있는데 그 번호를 방송할때 나가서 타면 기다림없이 바로 갑니다..






합성같은 날씨...너무 좋더군요..







앞에타신 외쿡인 아주머니가 신혼부부냐며 일부러 찍어주시더군요...친절도 하시지...
산토리니에 오르는 방법은 이렇게 케이블카로도 되고요...당나귀를 타고도 오를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나귀는 응가냄새가 좀 납니다...

















저희는 FIRA라는 마을에 있었습니다...음료광고에나온 마을이나 예쁜지붕들은 주로 이아라는 마을이니 참고하세요..

























































































너무나 잔잔하고 푸른바다가 신기할 정도로 예쁘더군요...
성수기때에는 사람들이 더 많고 석양이 지는 시간에 카페는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들어가지도 못할정도라고 합니다..
여름에도 한번 와보고 싶기는 합니다...

















대부분의 산토리니의 식당들이 가격이 비쌉니다..하지만 저희는 "신혼여행 이니까~~" 를 외치며 고고씽...






산토리니를 구경하고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면 왼쪽으로 면세점과 기념품점이 있는데
특히 안쪽에 유리고예품이나 그릇을 직접 만들어 파는 예술가 아저씨가 있는데 예쁜 그릇이 싸고 많으니 꼭 가보세요..





                                      이분은 한패션하시는 멋진 아저씨...





산토리니에서의 석양도 좋지만 크루즈 위에서 바라보는 산토리니의 석양도 멋졌습니다...



제일 기대를 하고 갔던곳이 산토리니 였지만 크루즈 여행중 더 멋지다고 생각이 든곳은 따로 있었구요..
다음글로 발행할 그 장소가 되겠네요...사진으로 얼마나 표현이 되었을지는 모르겠지만 기대해 주세요..ㅎㅎ
그래도 산토리니의 장점이라면 푸른바다와 그에 맞닿은 하늘 그리고 그사이의 하얀 마을의
조화가 사진속에서는 너무도 예쁘게 표현이 된...그 조화로움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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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베니스는 크루즈 여행의 첫날과 마지막날의 기항지 입니다..
첫날에는 공항에서 도착한 날이라서 많이 보지는 못했고 마지막날 크루즈에서 내려서
그나마 많이 본것 같네요...그리고 거의 걸어서 한바퀴를 돌았을정도의 거리를
걷기도 해봤습니다....

베니스는 물의 도시기 때문에 공항에서 베니스까지의 수상택시나 수상버스가 존재하며
베니스내 모든 이동수단이 수상버스나 수상택시더라구요..
그때문에 자주이용하는 수단이라서 비용적 부담이 컸는데
프리패스가 존재한다는것을 알고 저희는 그것을 이용했습니다..

12시간이나 24,36시간등의 프리패스가 있어서 그시간 내에는 육상의 버스든
수상의 수상버스든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번여행에선 아이폰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사전어플과 회화어플을 구매해서 갔었는데
현장에서 얼른검색해서 물어보거나 대답하고 응용해서 사용하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되더군요.

그렇지만 한가지 간과한것은 국내에서는 어딜가든지 무선인터넷이 가능한것만 믿고
영행지에 대한 사전조사를 많이 하지 않았습니다..현장에서 아이폰으로 찾아볼생각만 하구요..

그렇지만 현지에서는 무료로 와이파이가 되는곳을 찾는것은 하늘의 별따기 였습니다.
결국 2유로에 한시간인가 두시간의 비용을 지불하며 사용했구요,,
거의 사용하지도 못했습니다...이쪽에 가시는분은 와이파이 너무 믿지 마세요..^^




이탈리아 베니스근처의 공항인 마르코폴로 공항입니다...




그리고 공항근처의 작은 마을에서 1박을 했습니다...현지인들은 이렇게 19시간을 비행기도 타지 않고 미리와서 1박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이 바로 크루즈에 탈수 있다는게 얼마나 부러운지 모르겠더군요..ㅠㅠ






                       비교적 저렴했던 마을의 작은 호텔...MARY hotel..









아침식사까지 제공해주니 배부르게 먹었어요..








                                          시간이 나서 마을구경....작은마을이지만 마을구성이 너무 아기자기 예쁘고 풍경도 그렇게 예쁠수 없었습니다.






















작은 마을에 이렇게 예쁜 교회가 있습니다.~~~













물의 도시...베니스입니다....어제 영화 "투어리스트"를 보고 왔는데 저희가 갔던곳이 계속해서 나오더군요..
그래서 영화는 그다지 재미는 없었지만 추억때문에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에서도 나오고...다시한번 추억이 새록새록....







우린신혼여행이니까 맛있는거 많이 먹어도 돼....하면서 들어 갔던곳.....ㅎㅎㅎ






맛은 한국의 맛에 길들여 있어선지 한국스파게티가 더 맛있다는 생각도 들었구요...하지만 무언가 깊은맛은 있더군요..
치즈도 두꺼운것을 직접 녹였는지 건더기가 가득...ㅎㅎㅎㅎ





그리고 이태리피자~~~~












유명한 마르코폴로 광장....영화 투어리스트에서도 나왔죠...












그리고 프리패스가 있었기에 일부러도 많이 탔던 수상버스~~~











































마르코폴로 광장에서 어디선가 피아노 소리가 예쁘게 들려서 가봤는데
한 작은 카페에서 나이드신분이 직접 피아노를 치고 계서서 들어가 봤습니다....좋은 위치에 있어선지
비싼것도 사실이었고 들어왔던 손님도 메뉴표보고는 놀라서 돌아가는 커플이 한둘이 아니었지만..
저희는 "신혼여행이니까"  라는 마법을 외치며 들어갔습니다...





그동안 갔었던 기항지보다 너무 추웠던 베니스....그때문에도 이곳을 들어갔었죠..
따뜻한 커피랑 약간의 요기도 할겸...




커피두잔과 토스트 하나에....레스토랑 값이 나오더란......하지만 맛은 일품였어요..배고파서 그런가....






























원래 따듯한 옷을 많이 가져 갔는데 깜빡하고 가져가지 않은날 왜그렇게 추운지 밖에서 저렇게 후진옷을
비싸게 주고 샀습니다...연인들의 도시 베니스에서 찌질이가 되었던 날입니다...































곤돌라의 모습,,,날이 추워서 타지는 않았어요...비싸기도 하고....






곤돌라운행하는 사람의 모습을 본딴 강아지 인형,,,오솔레미오를 완창합니다..






연인들의 도시이니만큼..여기저기 끌어안고 있는 연인들이 많더군요...


























마지막날의 베니스 일정이라서 지친게 아니고 추운것도 모르고 저렇게 나갔다가 추워서 덜덜떨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위의 사진에 있는 찌질이 체육복을 사서 입은것이죠..ㅎㅎㅎ


크루즈 여행일정중에 나중에 꼭 다시 가보고 싶은곳이 있다면 단연 베니스가 아닐까 합니다...그렇게 넓지 않지만
볼것이 너무도 많고 여기저기 숨어있는 작지만 예쁜 샵들,,,그리고 먹거리들,,,
하지만 결코 싸지많은 않았던 그곳....꼭 다시 가보고 싶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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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에는 산본에서 가까운 군포시 속달동에 위치한 수리사에 다녀왔습니다.
이제 산본에 거한지도 횟수로 2년이 넘어가는데 산본에도 여러 경치가 좋고
가히 8경이라 일컬어 지는 군포8경이 있는데 그중하나가 수리사 입니다..
8경으로는 수리산 태을봉 , 수리사 , 반월호수 , 덕고개 당 숲 , 군포벚꽃길 , 철쭉동산 ,밤바위 , 산본중심상가
이렇게 8개가 있습니다..

그 8경중의 하나인 수리사를 시작으로 이제 하나씩 돌아볼 계획입니다...
올라가보면 그리 크지 않은 절 이지만 신라 진흥왕때 지어진 천년고찰이라고 하네요..
임진왜란과 6.25를 거치면서 소실과 재건을 반복하며 현재까지 그 명맥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수리사에 올라가는길이 즐거운것은 또한 그 입구에 납덕골 벽화마을이 있어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납덕골은 가끔 납작골이라고도 불려지는데 납덕골이 올바른 지명이고
약 7-8년전쯤에 납덕골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수리산갤러리"의 화가분께서
여러 지인들과 마을사람들과 함께 마을을 아름답게 꾸며 놓았다고 하네요..












































































납덕골의 벽화거리가 없었다면 그냥 수리사로 자동차를 이끌고 바로 올라갔을텐데 벽화마을이 있었기에
차를 아래쪽에 세워두고 천천히 걸어 올라가며 감상도 하고 사진도 찍으며 올라갈수 있었네요...
주변에는 먹거리나 간단하게 차도 즐길수 있는곳들이 있어서 쉬어갈수도 있어 좋구요..
주차장도 잘 준비가 되어있어서 편하게 다녀올수 있는곳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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