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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두번째 센간엔 정원 그리고 텐몬칸

시로야마 전망대를 뒤로하고 원래 올라온 길이 아닌 뒤쪽으로
산책로를 따라 내려오면 사쯔마 의사비로 내려오게 됩니다..
그럼 여기서 다시 시티뷰버스를 타면 센간엔이나 돌핀포트쪽으로 갈수 있는데
저희는 센간엔으로 향했습니다.

센간엔은 시마즈가 제19대 영주 미쓰히사가 1658년에 쓰루마루성의 별저로 지은 정원입니다..
잠깐 말했지만 가고시마에는 역사가 오래된덕분에 최초라는 단어가 많이 따라 다니는데
이곳 센간엔에도 일본최초의 가스가로등인 쓰루토우로 류큐국왕으로부터 바쳐졌다 하는 보우가쿠로등도 있어
확실히 역사깊은 지역의 최초란 이름에 걸맞는듯 하네요..




센간엔 입구에 들어서면 서있는 그시절 무사들의 복장입니다..







초대형 대포,,







고구마가 지역특산물이라서 고구마 아이스크림도 있고,,고구마모찌,만쥬등도 있습니다.








요기가 원래의 입구입니다...정문








사진으로 표현이 잘되지 않았지만 정말 잘만들어 놓은 정원이었어요.








요것이 최초의 가스등..센간엔으로 검색하면 대부분 정원의 모습과 이 등이 나올꺼에요..







굉장히 넓어서 자세히 보려면 족히 두시간은 걸리더군요...그리고 꽤 유명하고 옛모습을 가지고 있긴에
드라마도 자주 찍는가 봅니다.










고양이 신사도 있습니다.....








고양이 기념품도 팔고...


















기존의 일본 전통가옥이랑 틀리게 저는 한국의 특징도 있는 건물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어찌 생각하면 이곳에서도 한국의 문물을 처음 받아들인 곳이기도 하니 그럴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곳에서 보면 센간엔의 대부분과 바다너머 사쿠라지마섬까지 잘보입니다...근데 날씨가.....ㅠㅠ








유명한 잔보모찌를 파는 잔보야 라는곳입니다...아주머니께서 소스를 물어보셨는데 맛있는것으로
달라고 했더니 이것을 주셨어요...근데 맛있습니다...찹살떡에 조청바른듯한 느낌???


















하나 드셔보세요..
















오늘도 이만큼 사서 집으로 갑니다..


















우체통이 특이해서 함께 찍어봤습니다..








상고집성관...시마즈가의 족보나 유품등을 보관하는 장소로 국가의 문화재로도 지정되어 있네요..



















상고 집성관 옆에는 신사의 입구가 있습니다...







하나 가고시마로 가는 셔틀이 이곳에서도 사람을 모시고 갑니다..가고시마 중앙역에서 타도 되고 여기서 타도 되세요..








센간엔을 구경하고 다시 시티뷰버스에 올라 가고시마 중앙역으로 돌아가
호텔체크인을 하기 위해 다시 중앙역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텐몬칸으로 향했습니다...밥먹으러....이곳은 흑돼지가 유명한데 라멘도 흑돼지를 사용해서
나온다고 해서 그것을 먹어보러 출발~~~








요기가 텐몬칸입니다...4개의 구역으로 나눠있구요..굉장히 넓은 쇼핑공간입니다...
한문에서 볼수 있듯이,,천문관,,,예전에 별을 관측하는 곳이 있었다고 하네요..







                                                   텐몬칸에 가면 바닥도 구경하고 꼭 천장도 구경하세요...꼭 하늘도 쳐다보시기 바랍니다...







                                                     드디어 라면 먹으러~~~~





이곳에 가는 방법은....


요기 입니다...이곳옆에는 60년된 더오래된 라멘집도 있는데 둘중에 택해서 들어가심 됩니다..
둘다 맛이 좋다고 합니다..









메뉴....한글메뉴나 영어 메뉴가 있으면 좋을텐데....이곳 가고시마를 여행하면서 느낀점은
왜그런지 모르지만 안내책자는 한글책자가 많은데 유독~~~음식점내에 한글메뉴나 영어메뉴는 대부분 없더군요..
하다못해 글로벌적인 커피숍이나 패스트푸드점에도 없더군요....오래된 지방의 자존심일까요???









암튼 주문하면 바로바로 큰소리로 외치면서 주문을 받고 친절한 직원은 인상깊었어요..










제일 비싼라멘으로 시켜봤어요...자그마치 1300엔,,ㅠㅠ,,,크기는 세숫대야 냉면급입니다...배터짐..









이것이 마눌님의 라멘,,,보통 국내의 라멘집에서 먹을수 있는 크기로 이정도가 제일 먹을만 한것 같아요..
제것은 배터지는줄 알았네요..








그래도 다 비웠다~~~~~~








                                                   가게 이름은 카루푸혼마루 입니다...










꽤 유명한 시로쿠마빙수를 파는곳입니다...이곳을 내일가기위해 아껴둔 장소..^^










텐몬칸도리의 횡단보도가 굉장히 넓어서 텐몬칸을 앞에두고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항상느끼는거지만 일본의 도로는 국내랑은 틀린 어떤 느낌이 있더군요..잘 정돈된 느낌...??







가고시마 중앙역 야경찍어 봤어요..낮에보면 대관람차의 칸중에 한칸만 색이 다른데 재미있어요..












가고시마 주오역앞 전차길,,전차가 지나간 궤적을 찍어보려고 했는데 역시 높은곳에서 찍었어야.....ㅠㅠ










저희가 묵은곳은 호텔 게이트인 가고시마의 룸 내부모습입니다..깨끗하고 저렴하구요..
조식도 일식으로 나오더라구요..직원도 굉장히 친절하구요..사실 일본서비스직에서 일하는분들의
친절은 굉장하죠...ㅎㅎ









                                              음....화장실도 비데...근데 비누는 없네요...바디샴푸가 있어서 그것으로 씻었는데 그래선지 얼굴이 미끌미끌....








첫날 몇군데를 더 들로 보려 했던 계획이 있었는데,,계획이 틀어진것이 도시의 야경이나 밤거리를 구경하려고
차시간을 알아봤는데 시로야마 전망대를 가는 야경버스가 주말에만 있다는 사실을 알고 급 좌절하고 집으로 갔네요..
야경찍으려고 삼각대도 준비했는데,,,버스가 일찍 끊기니 꼭 일찍일찍 돌아보세요..
단,전차는 좀더 늦게까지 다닙니다..이왕 600엔짜리 프리티켓을 구매했으면 하루 최소 4번 이상은 타야 1회당 160-180엔의
비용소모에 대한 이득을 보게 되겠지요?? 그런데 아침에 한번 구매해 놓으면 저녁까지 4번이상은 무조껀 타게 되더군요..
이게 시티뷰버스뿐 아니라 트람전차도 탈수가 있어서 꽤 유용한 패스가 될것이에요..

내일은 무모하게 돌아다니는 하루를 소개 할까 합니다...정말 무모하게 돌아다닌 저희 둘이 되는 날이었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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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가고시마로 ,,

오늘은 큐슈관광추진기구와 하나투어가 함께하는
큐슈원정대의 이틀째날...실질적으로는 여행의 첫날이라고 할수 있는 날입니다..
저희는 큐슈의 3개 미션지역중 가고시마로 택해졌구요..

이쪽지역의 사람들만이 신칸센을 자유로 여행할수 있는 큐슈레일패스를 받았어요..
큐슈레일패스는 관광객에게만 판매가 되는 상품으로 이거 하나면
신칸센은 물론이고 큐슈지역내의 모든 jr를 탈수가 있어서
이곳에 있는 3일동안 정말 편하게 타고 다녔네요...









 

카멜리아에서의 마지막 아침을 든든히 먹고 출발 준비를 합니다.





하카타 항에 도착하니 일본의 언론과 큐슈관광추진기구에서 환영인파가...ㅎㅎㅎ








기구분들과 관계자분들의 말씀을 듣고있습니다...손님이 뚝 끊겻다고 하니 참 책임이 막중하다고 느끼는중...









그리고 적게나마 일본을 돕기위한 성금도 나가면서 조금하고 가구요....빨리 찍으려 했더니 흔들렸네요..







하카타항에서 신칸센을 타기위해 하카타역으로 출발,,







하카타역에 도착했습니다...이근처엔 도큐핸즈와 백화점 그리고 하카타역 위에도 좋은 볼거리가 있다고 합니다.
나중에 알아서 엄청후회했네요...꼭 구경하세요..







이제 큐슈레일패스를 교환증과 함께 교환하고 나옵니다..가격이 14000엔이네요...비싸~~~그비싼만큼 값어치를 하긴합니다..






이것이 교환한 큐슈레일패스...이제 큐슈지역에서 거의 모든 기차를 탈수 있습니다..







이것이 이번에 새로 전구간 개통된 신칸센의 모습입니다..
국내의 ktx보다 규모가 좀더 크기도 하고 새것이라선지 시설도 좀더 좋더군요..






ktx는 두자리 두자리인데 이것은 두자리 세자리로 있구요...자동문에 옷걸이도 있습니다..
그리고 앞뒤 좌석사이나 통로의 넓이가 상당히 넓어서 편하게 있을수 있었어요..ktx는 좀 좁더군요...









                                                          자동문 최근 개통이 되선지 바닥도 반짝반짝,,,비행기 내부 같은 느낌도 들더군요..







                                                         화장실,,,,반대편에는 자판기도 있어요..





참고...큐슈레일패스는 그냥 소지한 채로 타게되면 지정좌석이 아니기에 꼭 1번,2번,3번 칸에서만 타야 하구요..
         역에서 지정좌석으로 다시 예약하면 좌석을 받을수 있습니다...저희는 그냥 1,2,3번 칸에서 다녔어요...
         사람도 없어서 궂이 예약까지는 필요 없었습니다..






이곳이 가고시마 주오 역,,,가고시마 중앙역 되겠습니다...역위에 대관람차가 있는것으로 유명합니다...
내부에서는 아뮤플라자라고 쇼핑센터와 백화점 그리고 토산품등을 파는곳이 있어서 한번꼭 구경해보세요..








현재 이곳은 " HANA KAGOSHIMA 2011 " 이라는 축제가 한창입니다...
2011년 3월 18일 부터 5월 22일까지 66일간 꽃과 환경의 엑스포가 열리는데요.벌써 28번째 행사라고 합니다..
메인박람회가 이곳 가고시마구요,,주변에 써브행사장으로 많은 꽃행사장이 있는데 다음 발행글에서
설명할 플라워파크도 일본 최대의 꽃공원으로 저희도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고구마나 흑돼지가 유명한데 마스코트도 돼지로 ....








시간되면 대관람차도 한번 타보세요..








이 셔틀버스가 메인행사장까지 무료로 운행하는 버스입니다...꼭다녀 오세요..








가고시마의 운송수단중 시티뷰버스가 있는데요,,,가고시마를 투어링 할때 편하구요..일일패스를 구매하면 하루동안 맘대로 타고
다닐수 있습니다..또한 트램(TRAM)이라 불리는 전차까지 마음대로 탈수 있으니 600엔에 프리패스를 구매하세요..









                                              재미있는 구조의 버스입니다...
                                             시티뷰버스는 세가지 종류의 코스가 있구요... 가고시마 - 이소 코스,,,워터프론트코스,,나이트뷰코스가 있습니다...
                                             이곳 대부분의 버스는 저녁 7시 정도면 끊기는데 나이트뷰코스는 밤에도 야경을 보기위해 돌아보는 코스로 짜여 있는데
                                             단,주말에만 운행하니 기억해두세요,,,대신 전차는 늦게까지 운행해요..




                                  


너무 귀여운 아이들이 있어서 찍어봤어요...









                                                         이곳도 안내되어 있는 관광코스의 일부인데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너무 많은 관광코스의 개발보다는 확실하고 감탄할만한 코스를 중점적으로
                                                         개발하는게 더 좋지 않나???생각해 봤습니다...안내 책자에 나온곳을 몇곳 돌아다녔지만,,,
                                                         그냥 동상하나,,비석하나 있고 주변엔 아무것도 없으면서 관광지라면서 추천코스에 있다는것은 관광객에게
                                                         길지 않은 여행일을 소비하게 되고 그것이 나쁜기억으로 남을수도 있으니까요..
                                                         나중에 소개하겠지만 관광코스로 크게 소개되어 간곳이 안좋은 기억으로 남은 장소도 있었으니까요...^^
                             







저희의 첫번째 장소는 시로야마 전망대 입니다...가고시마에서 대부분의 코스들이 밀집이 되어 있어서
여기저기 가보기가 편한데 시로야마 전망대만 따로 뚝떨어져 있어서 제일 먼저 코스로 잡았네요..
호텔에 체크인 하기전 그냥 짐을 가고시마역에 두고 와서 돌아다녔어요..






                                시로야마 전망대는 관광객들에게도 유명하지만 우리나라에 올레길이 있듯이 여기도 올레길처럼
                              이곳지방사람들이 자주 애용하는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서 길도 예쁘게 잘꾸며 있고 ,,
                              꽃이 피는 계절이라서 올라갈때는 버스로 오르고 내려올때는 걸어내려오면 운치도 있고 좋아요..







안내판에 달팽이가 서식하고 있어요...ㅎㅎㅎㅎ








                                                오래된고목이 상당히 많더군요..그도 그럴것이 가고시마에는 최초라는 단어가 많이 들어간 관광지나
                                               물품들,,상품들이 많아요.. 그만큼 오래된 전통적인 도시라는 이야기죠...
                                               그래서 다른 도시와는 틀리게 휘향찬란한 불빛은 많이 볼수 없지만 일본의 전통적인 가옥이나 물건들
                                               사적들을 많이 볼수 있어서 눈이 즐기는 여행과 몸이 쉬는 여행을 할수 있을듯 하네요..






멀리 보이는 사쿠라지마 화산섬이구요,,화산터지는것을 못보는날이 없을정도로 자주 터지는 곳입니다..
못보는게 이상할정도라고 하네요...1년에 한 천번 터진다고 하니.....ㄷㄷㄷㄷ
저희가 간날도 크진 않지만 작게나마 터졌어요...







날씨가 구름이 낀 날씨여서 섬이 선명하게 보이진 않았어요....










                                                        오래된 나무속에는 고양이가 살고 있더군요...마눌님이랑 둘이서 저 고양이가 산신이라고,,,ㅎㅎㅎ..
                                                        농담도 하면서 산책로를 내려왔습니다...천천히 걸으며 이야기도 하고 좋은 시간이었구요..







                                                            뜨아~~~~~








고양이의 안내를 받으며 내려옵니다...내려가는길은 버스정류장이 아닌 올라온곳의 반대쪽인 산의 맨 아래
"사쯔마 의사비"쪽으로 내려오게 됩니다..





                                                         평소에는 사진도 안찍혀 주지만 그래도 놀러가면 작찍혀줘서 고맙기만 해요..



 



이곳이 사쯔마 의사비....가신 사쯔마라는 사무라이를 기리는 비석이라는데요..







나무뿌리가 제방을 뚫고 저렇게 퍼진게 신기하더군요..









이것이 돌핀버스,,,600엔짜리 프리티켓으로 탈수 있어요.







그리고 다음 목적지인 센간엔 정원으로 갑니다..






이번 여행은 여행전 마눌님과 의논한것이 알려진곳 보다는 알려지지 않았거나 숨어있는 카페같은곳을
찾아다니자고 합의(?)를 하고 왔습니다..때문에 유명한 온천이나 사쿠라지마 섬도 과감히(?)포기를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녔는데요..너무너무 좋았던 곳도 있는 반면 크게 기대를 하고 갔는데 실망을 하고 온곳도
있었네요...그것은 다음 발행글에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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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중순께 일본으로의 7-8일 크루즈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3월 11일 지진이 나면서 혹시나 하긴 했지만 저희들이 갈곳에서
지진이 난것이 아니기에 그냥 괜찮겠거니 했는데...
후쿠시마에서 원전문제가 발생하면서 이쪽의 일정이 완전히 뒤집어 졌네요..
일정이나 상품 자체가 한국에서는 사라져 버린거에요..

그도 그럴것이 지진은 어느정도 그 지역만 아니라면 괜찮지만 방사능이란것
때문에 국내도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그 자체인 일본을 간다는것이
모든 사람들이 어렵게 생각을 하고 있는것 같구요..

저또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일본의 큐슈관광추진기구와 하나투어의 진행으로
일본 큐슈지방에 블로거 100인을 선정해서 일본을 알리고
방사능에 아무문제가 되지 않는것을 알리는 큰 프로젝트가 있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이른바 "큐슈원정대" 반지원정대 만큼 큰 목적과 포부가 있는 계획이었어요..ㅎㅎ



현재 큐슈라는 지방은 남에서 북으로 가로질러 있는 일본의 지형중
제일아래쪽에 위치한 지방이구요..
후쿠시마에서 부산까지의 거리는 약 680여킬로
후쿠시마 원전에서 큐슈 나가사키까지의 거리는 약 730킬로 정도 떨어져 있어요..
게다가 제가 다녀온 가고시마 지방은 1000 킬로 정도 더떨어져 있구요..
더욱 내려간 naha라는 곳은 1500~2000킬로 정도 떨어져 있다고 합니다...
현재 실시간으로 전해지고 있는 방사능의 양도 오히려 큐슈지방이 우리나라보다
적게 나오고 있는 상황이네요...이는 지질학적 특성도 있고 편서풍등의 영향도 있다고 하구요..

 


                            현재 우리나라의 방사능 수치입니다...최근에 2010년 평년에 비해 올라가긴 했지만 보통 100이 넘는데요....
                          큐슈 지방은 오히려 한국보다 낮게 측정이 되는데요..이는 위에서 말한것 처럼 지질학적 특징도 있다고 합니다.
                          모암이 화강암이냐 현무암이냐에 따라 환경방사선 량이 측정이 된다합니다..그런 차이가 있겠지만 암튼
                          큐슈의 피폭량은 높지 않다고 나오는군요...
 


                 이쪽지방은 거의 평년과 같은 혹은 오히려 낮은 방사능량을 보이고 있어요...다만 사람들이 걱정하는것은
               음식인데요....거기서 먹고 있는 생선이나 야채 그런 먹거리들이 어디서 오는지 어떤 유통을 거치는지
               원전 주변에서 온것은 아닌지 하는 걱정때문이 더크다고 할수 있는데요...큐슈지방은 대부분의 먹거리를
               그쪽지역에서 난 먹거리들로 충당하고 있다고 하니 그쪽도 어느정도 걱정거리를 덜수 있지 않을까 해요..
  


무서운 이야기는 이쯤에서 접어두고...이제 가기로 마음 먹었으니 떠나볼까 합니다...
이것 저것 준비를 하고,,떠나는 날이 되었습니다...떠나기전 시간이 좀있어서 큐슈지방에 공부좀 하고
미리미리 갈곳도 정해보고 않되는 일본어도 몇개 공부도 했구요..


이번 여행은 비행기가 아닌 부산국제 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카멜리아 카페리호를 타고가는 3박 4일의 여행일정이구요.
그중 2박은 일본에서 1박은 배에서 하게 됩니다...대부분 밤도깨비 형식의 여행과 비슷한데요..
밤늦게 출발해서 배에서 일박을 하고  익일 아침에 일본의 하카타 항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하카타 항에 도착해서 큐슈관광기구와 그쪽 신문사나 언론들의 환영을 받았는데요...
이는 지진과 원전사고 이후 거의 발길이 끊긴 큐슈지방에 그렇게 많은 인원이 그리고 큐슈지방의
안전을 알리는데 좋은 역할을 할 인원들이 고맙기도 하고 이례적인 일이었기에
그쪽분들의 관심이 많았다고 하더군요...

그때 한 관계자의 말씀이 기억에 남네요..."이 행사를 시작으로 큐슈지방이 살아나길" 희망하는 절실함이
묻어나는 필사(?)적인 말씀과.....

하나투어 관계자분의 말처럼 "비행기 여행은 비행기출발후 그쪽 나라에 도착해서 부터가 여행의 시작이지만
배로의 여행은 떠나는 순간부터가 여행이다..."


역시 그분의 말씀처럼 우리의 여행의 시작은 부산으로 출발하는 광명역 ktx부터 시작입니다..
가기전 아이패드쪽 무한로밍 신청해서 갔구요..가서 유용하게 사용했네요..지도나 번역 인터넷등...


광명역에 도착...






혹시나 같은 방향의 블로거가 있을까 하고 여기저기 봤는데 없더군요..ㅠㅠ







                                                 그래도 다행인것은 마눌님도 함께 동행해서 ,,,마눌님은 네이버쪽 블로그 운영중으로 함께 신청했는데 둘다 되서 다행...







                              KTX도착,,,,가기전 미리미리 예약하고 발권하면 조금 깎아줘요...저는 아이폰 코레일 어플로 발권해서 추가할인 받았네요..







부산역에 도착,,,









가서는 누구나 먹어본다는 초량냉면을 먹었습니다...맛은 저는 비빔은 맛있었고 냉면은 그냥 그랬어요..^^
만두눈 맛있었구요...








































마눌님은 부산이 처음이라서 ..부산에 머물시간이 짧았기에 딱 두군데 밖에 갈수 없었어요..그래서 두번재 장소는
해운대 해수욕장,,,지하철역에서 내려 가는길에 본 벚꽃,,,그때 우리동네는 아직 피지 않았는데 좀더 따뜻한 곳이라선지
벚꽃이 피었더라구요....일본은 더많이 피었겠지 하며 기대를 해봤습니다..








7년동안 만나오면서 해운대를 한번도 데리고 오지 못했다니...좀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여기저기 거닐며 사진도 찍어보구요..








항상 그렇듯이 점프샷도 하고....















숨어있는 카페도 찾아다녀 봤습니다....일본에 가서도 많이 알려진곳 보다는 찾아다니는 재미를 만들어 보자고 했어요..
어쩌면 이번 여행의 취지도 안전한 일본을 알리는것도 있지만 또 알려지지 않은 장소도 찾아보자는 두번째 목적도 있었구요..


















멀리 해운대역이 ...이제 다시 부산역으로 가서 가방찾아 국제 여객터미널로 가려 합니다..








1-3층사이 짐보관소가 있는데 대부분 꽉차있어요...그럼 당황하지 말고 1번출구쪽으로 가면 사무실이 있는데
거기서 아저씨한테 말하면 따로 사무실안에 보관해 주니 1번출구쪽으로 가보세요..^^










버스는 터미널과 역사이를 왕복하는 전용노선이 있어요....부산도 일본의 여파로 관광객이 90%가 떨어졌다고 하네요...
버스운전사분도 말씀하시길 하루 서너명 보면 많이 보인다고 하니 정말 심하긴 합니다..
그래도 그날 블로거들이 많이 출발하기에 손님이 많았다고 하네요..^^








부산국제 여객터미널의 모습입니다...원래 같으면 1주일전 여기서 7만톤급의 크루즈호를 타고 일본으로 중국으로 다녀왔겠죠? ㅠㅠ
아~~또 슬퍼집니다.....그래도 다녀왔으니 다행이죠..

















블로거 100인과 하나투어 관계자등 해서,,,거의 120인정도의 블로거들이 일본으로 가게 됩니다..





































 






 







각자 정해진 방에 짐을 내려놓고 밥을 먹으러 갔는데요...짐은 넓은 방에 여러사람이 들어가는 형태가 보통이구요..
여기에도 VIP룸이나 개인실도 있어요...비싸지만,,,









어쩌면 3일동안 못먹을지도 모를 김치와 한국음식들이니 맛있게 먹었어요..









해외로 나가는 배기에 배는 그리 크지 않지만,,여기에서 면세점이 있어요..물건은 많지는 않아요..ㅎㅎ








그리고 배에서부터 일본의 시작일까요...자판기가 많더군요....라면자판기,,등등














                                                    문어빵 자핀기도 .....













오락실도 있어요....






노래방도...




                                요기가 제일 맘에 들더라구요...목욕탕인데 규모도 크고 깨끗하고 창문이 있어서 밖도 볼수 있더라구요..








이런식의 바닥구조랑 매트입니다...밤에 잘때는 배가 좀 흔들거려서 잠을 설쳤네요..







그리고 저희가 타고간 카멜리아호....카페리호로 차도 들어가고 사람도 들어가고,,,,,꽤 크더군요..
예전에 무한도전편에 나왔던 카페리랑 비슷한 구조인듯 하더군요..

 





어제 뉴스를 봤는데 부산을 통해서 일본을 가는 훼리호 손님들이 약 90%가 감소했다고 하더군요.
그때문에 한시적으로 훼리호의 가격을 70%인가 인하를 한다는 소식도 있고요..
방사능때문에 일본여행이 걱정인 분들은 큐슈지방쪽으로의 여행을 추천하고 싶네요..

또한 비행기로의 여행도 좋지만 배로 밤늦게 출발해서 아침에 도착해 여행하는 그러한 여행도
한번 해봄직 하구요,,예전부터 밤도깨비 여행이 이러한 형태였구요,,,
그리고 지금이 여러가지 할인도 하고 최저가 상품도 많아서 어쩌면 지금이 일본을 여행하기에
적기일수도 있습니다..

또한 지금 전일본 지역이 가고시마 지역을 마지막으로 최근 신칸센이 모두 개통되어 일본전지역이
신칸센으로 통하게 되었는데요 한국의 KTX와는 또다른 느낌의 신칸센도 한번 구경해 보세요,,

다음편부터가 진짜 일본 큐슈여행편이 되겠네요....


아래는 부록입니다...ㅎㅎ

일본의 언론에서 찍어간 사진...ㅎㅎㅎ

그리고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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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와 나비봄의 지중해 크루즈 신혼여행 그다음 이야기는 그리스의 코르푸로 가볼까 합니다.
이제 쉬엄쉬엄 올리던 크루즈 신혼여행 여행지도 마지막 지역인 그리스 코르푸네요..
코르푸는 지중해의 중앙에 위치해 있고 이오니아의 섬들중 예쁘게 초록빛을 띄는
두번째로 큰 섬입니다..그리스인들에게는 케르큐라 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고요..

주요 관광지로는 무적의 Achilles가 오스트리아의 엘리자베스 여왕을 위해 지은 화려한 저택인 Achilion,
섬에 있는 수녀원 Vlacherna를 방문할 수 있는 아름다운 Kanoni ,,
코르푸의 고고학박물관(Archaeological Museum)
,,그리고 에메랄드빛 해변이 있는 팔레오카스트리차,, 
,,그리고 코르푸타운 등이 있습니다..

이날 조금 아까웠던것이 크루즈 내에서 하루나 이틀전에 기항기 관광신청을 할수 있는데
대략의 가격은 1인당 50달러 내외이구요...마지막날이라서 할까말까 하다가
그냥 돌아다녀 보기로 하고 신청을 하지 않았는데 코르프 라는 섬이
워낙 넓은데다가 볼곳도 많아서 기항기 관광으로 다니는것이 저렴하게
먹힐것 같더군요...저희는 할수 없이 택시관광을 했는데 많은 비용이 들었어요..

향후 이곳에 크루징을 하게 되면 될수 있으면 기항지 관광프로그램으로 구경다니시길
추천합니다...






 


항상 기항지 나가기전 윈재머카페에서 든든히 먹고 나가기...좀 뒤늦게 알아서 아쉬웠던 이 시리얼,,, 정말 맛있더군요...





 


저희는 기항지 관광을 신청하지 않아서 택시승강장에서 택시관광을 하기로...
저희뿐 아니라 다른사람들도 이렇게 많이 하더군요..근데 유로화를 사용하기때문에 좀 비싼감이.....
두군데 다녀오는데 150유로인가 준것 같네요...이날 아저씨 곗돈탔을듯...ㅠㅠ
근데 택시관광의 장점이 편하게 다니고 아저씨가 알아서 데려다주니까 좋더라구요..^^






 


높은곳에서 해변을 조망할수 있는 위치....기항지광광신청하면 바로 기항지로 가지만 저희는
택시기사님이 이곳먼저 들러서 전망을 보여주더라구요...근데 길가에 택시를 세우기때문에
급하게 셔터를 날려서 사진이 망했어요...ㅠㅠ








 


그리고 에메랄드빛 해변...사진상으로 표현이 잘 되지 않아 아쉽지만 차에서 내리자 마자 둘다 탄성을 질렀습니다.
너무 물이 맑고 푸른빛을 띄는게 속이 훤히 보이는 바다도 좋지만 에메랄드빛 바다도 정말 매력있더군요..








 


염장샷은 아니지만 dslr로 펑찍었는데 잘나왔네요...^^








 


누구나 다하는거... MJ BH 코르프...^^








 


얏호~~~









 


뒤에 알아보니 가까운곳에서 스노클링이나 다른 관광상품도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택시 아저씨가 강력추천하시던 수녀원이 보이는 카노니..~~








 








 


전망이 너무 좋아서 계속 있고 싶더라구요..











 












 












 


아름다운 절벽쪽 길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면 수도원으로 갈수 있는 길이 나온다는군요..









 


이미 많은 분들이 전망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 계십니다..








 


다니면서 왜그런지 스타벅스가 보이면 반갑네요...









 


국내와는 틀리게 화덕도 있고,,,규모는 작지만 예쁜별다방 카페 였습니다..









 


이렇게 예쁜 별다방은 첨봤네요...^^








 


그리고 아쉽지만 택시관광을 마치러 코르프타운으로 돌아가는길..








 


곗돈타신 택시기사님...기분좋게 마무리 인증샷..우리는 아직 크루즈로 승선할 시간이 조금 남아서 계속 코르프타운을
구경 하기로 했습니다...







 











 











 


대체적으로 이전에 들렀던 기항지인 터키쪽과는 틀리게 물가가 비싸더군요..
무엇인가 살것을 찾았다면 터키쪽에서 구매하세요..^^ 가죽점퍼 100달러도 하지 않던게 계속 아른아른....








 











 











 


기항지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볼수 있는곳이지만 저희는 맨마지막장소로 택했어요..






 

 

저녁께가 다가와서 좀 추웠지만 시내를 내려다 볼수 있는 좋은 곳이라고 해서...
올라가다가 보면 곳곳에 전쟁의 흔적이 있더군요...큰 포대나,,대포알이 박히고 총알이 박힌 자욱등..






 


코르푸타운이 내려다 보입니다..









 


힘들지?.....








 












 












 


이제 밖에서 스플렌더호를 볼수 있는것은 마지막이기 때문에 땅바닥에 오두막을 놓고
장노출로 한번 찍어 봤습니다...이전 맛보기 발행글에도 올라와 있을꺼에요...









 


한글로 하면 "바다의 찬란"호 입니다..









 


그리고 배가 출항하면 시작되는 카지노에서 마지막 인생역전을 해보려 했지만
주머니는 거덜...거덜....정신은 만신창이....ㅠㅠ..농담입니다...^^







 


나중에 다시한번 타게되면 블랙잭이나 룰렛등도 해봐야 겠습니다...






이제 신혼여행으로 다녀온 마루의 크루즈 여행지의 마지막 장소인 코르푸도 끝이네요..
이렇게 마지막 기항지를 끝내고 나면 출항을 하게되고 하루동안 다시 바다위를 쭉~~항해하고 그다음날 아침
이태리 베니스에 닿게 됩니다...베니스 정박하게 되면 바로 나가도 되지만
아침도 먹고 천천히 나가도 되구요..마지막 기항지 관광을 베니스나 다른 도시를 신청해서
구경할수도 있고,,,비용을 어느정도 더 지불하면 점심이후까지 쭉~~~ 있어도 되는
프로그램도 있더군요...물론 저희는 베니스를 다시한번 보기위해 일찍 내렸구요...
시간이 되는 분들은 비싸지 않으니 추가비용을 지불하고 좀더 머물다가 가도 될것 같더군요.

향후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꼭 다시한번 크루즈여행을 하기로 마눌님과 약속을 했구요..
빠르면 1주년이나 크리스마스쯤....늦어도 내년에는 가까운 곳이라도 가기위해
열심히 돈벌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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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10일부터 13일까지 일본큐슈관광청과 하나투어 상호협찬으로
큐슈원정대라는 이름으로 일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지인들에게 일본간다고 말했더니 하나같이 "거길왜가?" 였구요..
역시나 일본큐슈관광청이 열을 올리면서 많은 블로거를
불러들인 이유가 여기에 있는것 같아요..

현재 큐슈라는 지역은 사고지점에서 1500킬로 이상 먼곳은 2000킬로 이상
떨어져 있는 곳이구요...우리나라 최남단인 제주도에서
또다시 우리나라만큼을 더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꽤나 먼곳이더군요..
그래서 날씨도 이제 4월인데 굉장히 더웠구요..

암튼 잘다녀왔습니다...부산항에 입국하면서 방사능 감지기도
통과 했는데 아무문제 없었어요...ㅎㅎㅎㅎ





























신칸센..이번에 3월부로 완전개통이 되었네요..근데 지진나서 사람이 오지를 않는다고 하는군요..















화산섬 사쿠라지마..1년에 1000번은 터진다고하네요..저희가 갔을때도 살짝이지만 터졌다고 하네요..














머하러 패닝샷을..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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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신칸센에서 한장올려 봅니다..
여긴 많이 아래쪽이라 그리
걱정하실정도는 아니에요 ㅎㅎㅎ



아이패드 쪽으로 무한로밍 신청해서 왔구요..아이폰쪽으로 하는것보다는..통화쪽이나 아이패드 배터리량등 패드쪽이 더 이득인것 같아서 그리했는데 잘한선택였네요



충전단자도 있어서 테더링하기 좋구요..탈옥후 mywi 4.0으로 wifi테더링이 가능합니다



잘 다녀 오겠습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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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크루즈 신혼여행일정중 터키도 꽤 매력있는 곳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보통 터키의 일정은 이스탄불쪽의 일정도 있지만
우리가 탈때의 일정은 쿠사다시 쪽과 에페수스쪽의 일정이었구요..

쿠사다시는 바닷가의 마을모습이 너무 매력적이었고
에페수스는 유적과 원형경기장의 잘보존된 모습이
몇천년전에는 이곳에서 사람들이 거닐고 요즘 드라마 스파르타쿠스에서
그런 검투사들이 경기를 하고 그랬구나 생각하니
잠시 내가 과거에 서있는듯한 생각도 들게 하더군요..


조금 아쉬웠던 점은 유적쪽에서 유명했던 장소가 원형경기장과 도서관이었는데
원형경기장은 바로 가니 보였지만 도서관은 약간 들어가야 보이는곳이었죠.
그런데 저희가 찾지 못해서 못봤어요....이것때문에
이곳을 다시가고 싶은 마음까지 들더군요..

때문에 모든 기항지에 정박할때는 정박하기 하루나 이틀전까지
 또는 출발전 인터넷으로 각 기항지 관광을 신청할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비용은 보통 일인당 5만원 정도로 신청할수 있구요..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가이드의 도움을 받아 편하게 관광할수 있는것도
좋은 방법같더군요...

저희는 아래의 사진에서 보면 되겠지만 직접 택시 아저씨를 섭외해서
유적까지 다녀왔구요...그가격도 10만원정도 준것 같아요...
버스도 다니지만 그날은 날이좀 더워서 주변의 상인아저씨가 택시를 권유하더군요..ㅎㅎ


이제부터 마루특유의 물량포스팅 나갑니다..ㅎㅎㅎㅎ





                         기항기에 크루즈가 정박하면 그곳에서 먹을것도 다시 조달하고 또 다른사람들도 타는것 같더군요..
                     어떤날은 밴드가 타던데..그분이 예전 발행글에서 골프치던 가슴에 털난분 같기도 합니다..ㅎㅎㅎ








이미 다른 크루즈쉽들이 들어와 있더라구요...작은 마을의 항구인데 크루즈가 들어올수 있는 규모라는것은 좀 부럽기도 합니다.









항구 바로옆의 작은 성인데 볼거는 없더라구요..다만 한국의 자동차가.....터키쪽이나 그리스쪽에 국내의 자동차들이 유독 많이 보이더군요..
형제의 나라라고 잘사주나???







물이 아주 맑습니다.....











                       택시를 섭외해서 에페수스로 갔습니다...택시아저씨는 보통 이렇게 데려다준후 한두시간 정도 기다려주십니다..
                   저희는 좀 급하게 나온감이 있었지만 다음에는 좀 여유있게 다녀오고 싶네요...도서관도 다녀오구...








다른 로마에 있는 유적과는 달리 이곳은 잘보존된것이 특징이라고 하더군요...대로도 그대로 입니다..







                         여기저기 보수공사도 한참이라 못들어가는곳도 있지만 공사가 끝나면 더 사람들이 찾아오겠죠?/









정상에 오르니 정말 장엄함마저 드는 원형경기장이었습니다...이곳 형경기장의 특징이 소리가 한곳으로 모이기때문에
그시대에 마이크도 없었지만 작은소리조차 잘들려서 경기의 치열함까지 관중에게 전달이 됐다고 하네요.








삼각대가 아쉬운 여행이었지만 저렇게 올려놓고 찍을수 있으니 다행이었죠..













나비봄님의 퍼포먼스....사람들이 막 쳐다봐요...챙피해..










다시한번 느끼지만 어딜가든 친철한 고양이들....










30분간격으로 행해지는 이러한 시연들이 관광의 재미를 배가시켜줍니다....시연이 끝나면 언덕으로 올라가서
담배피면서 쉬더라구요...ㅎㅎㅎ











유적의 크기가 많이 크지는 않아서 두시간 내외로 모두 돌아볼수 있습니다..다만 더운계절에는 조금 힘들것 같더군요..
저희가 간날이 10월말이었는데 날이 많이 더웠어요..

















친철한 고양씨










택시 아저씨랑 한찰칵....너무 친절하게 잘해주셔서 잔돈은 받지 않았습니다...아저씨 고맙다고 어찌나 좋아하시던지...
잘생기시고..ㅎㅎㅎ












                                  에페수스 구경을 마치고 기항지 바로 앞의 그랜드바자로 가면 큰시장과 사원들이 몇개 있습니다...










                                         이태리하면 가죽이라고 하는데 좀비싸던데..여기 터키의 가죽은 정말저렴하더라구요..
                                다음에 가면 가죽점퍼 하나 사온다..................큰시장에는 대놓고 짝퉁도 많이 팔더군요..











크루즈로 돌아와서 여친님과 골프한판...18홀 풀코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18홀 다돌고 나면 밥생각이 절로나죠..










몇번 이야기 했지만 크루즈의 아쉬운점중 하나는 도시에서 즐기는 밤문화를 즐길수 없다는것도 하나있는데
그것을 위로하는것이 크루즈에서 바라보는 석양과 그 석양에 물든 도시를 보는것이죠..


































그리고 밴앤제리 아이스크림을 즐길수 있다는것은 크루즈에서의 작은 행복이 아닌가........







아주 맛있습니다....여친님은 제가 운동하러 간틈을타서 몰래 혼자 먹으러 갔다가 딱걸리기도 했습니다..ㅎㅎㅎㅎ











크루즈에서는 매일매일이 축제입니다....그나라의 문화라는것이 참 신기한게 이들은 음악만 나오면 함께 춤을 추더라구요..
쫌 부럽습니다...그리고 살사나 탱고등을 가르치는 문화교실도 있어 이런기회에 탱고를 배워보세요..










그리고 지금도 가끔 생각나서 다시 크루즈를 타고 싶게 만드는 매일매일의 풀코스 정찬......
정말 맛있습니다.....언제한번 정찬만 모아서 블로그 발행해 보겠습니다....





























우리나라와는 틀리게 굽는것에 대한 단계가 확실하더라구요...미디엄시켰다가 피가 철철나와서 그다음부터는 꼭 미디엄웰던으로 ...
웬던은 정말 완전웰던......ㅠㅠ











달팽이요리나 송아지간 거위요리등도 나오기 때문에 무턱대고 시키면 ....ㅎㅎㅎ..그래도 전부 맛있어서 이기회에 그런음식도 먹어봤습니다..
때문에 아이폰에 사전하나 가져가서 메뉴하나하나 해석하며 시켰어요...정찬 한두시간전에 메뉴가 나오기 때문에 미리가서
시킬것을 확인하는것도 좋습니다..









디저트나 메인요리도 그렇지만 에피타이저또한 기다리는 순간입니다...












웨이터분이 저는 항상 남자가 예쁜것만 시킨다고 웃던일이 기억납니다..










식사를 마치고나면 면세점에 가봅니다...면세점에는 면세품외에 그날정박한 도시의 특산품을 파난 행사를 항상가집니다...
그리스에 갔을때 때스펀지 하나 사왔어야 하는데.....





















그리고 42번가에서 매일매일이 틀린공연은 하루를 마감하기전 또다른 즐거움 이었구요..
대부분 알아듣지 못할수도 있는데 그분위기에 취해 다 들리는것을 경험하실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방으로 돌아오면 여지없이 룸메이드께서 접어놓은 타월아트....어떤날은 천정에 원숭이가 매달려 있는데
깜짝놀랐어요...크루즈는 하루두번 청소를 해주기 때문에 꽤 청결하게 유지가 됩니다..
그리고 청소를 원치 않을경우에는 작은 메모를 걸어놓으면 청소를 하지 않구요...
대신 그것을 걸어놓으면 음료용 얼음도 충전이 되지 않으니 잘생각하셔야....ㅎㅎㅎ


올해 지중해의 저희가 탔던 스플랜더호를 보니 7박8일 일정은 없고 12일 일정으로 바뀌었고
더많은 도시를 다니더군요...산토리니와 미코노스를 추가한 그리스일정 그리고 베니스일정을
추가한 이태리 일정등이 좀더 세세하게 바뀐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저희가 탔던 이 스플랜더호와 같은 급이 비전급 7만8천톤급의 크루즈가 우리나라에도 기항을 하고 있더라구요..
바로 한중일관광 크루즈선인 레전드호 입니다...같은급이기 때문에 구조도 같고 크기도 같습니다..
이제 한중일 크루즈에서 레전드호에 오르면 눈감고도 다닐수 있을것 같군요...
하지만 요즘 일본의 사정이 좋지 않아서 어찌되는지 한번 물어봐야 겠네요..
가끔 제 블로그 통해서 한중일에 대해 물어보는 분들도 계시던데 함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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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중일 크루즈는 잠정적으로 일본 지진피해때문에 중단된 상태구요..
현재 홍콩쪽 노선으로 바꿨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출발해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크루즈는 일단은 없어진것 같아요..
향후 다시 노선을 짜서 다시 만들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만들어야 할텐데....가려고 했는데..ㅠㅠ)
현재는 한국서 출발해서 중국에서 마감하는 노선이나 ,,제주도 같은곳을 기항지로 삼는 노선등만
남아 있는 상태 입니다...

계속 알아보다가 한중일 이나 한국출발,,한국귀항 하는 노선이 생기면 다시
글발행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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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한중일 크루즈를 오늘부터 다녀오게 되었었거든요...
이전에 발행했던 크루즈 신혼여행 관련 발행글로 좋은 계기로 인해 다녀올 계획이 있었는데
현재 일본의 시국이 좋지 않아 일정의 취소연락을 받았어요..
지진과 해일과 방사능유출등...많은 일이 일어 났죠..

처음의 일정은 중국과 우리나라를 거쳐서 일본의 일정이 3일정도 였는데 나중에 출발직전까지는 오키나와쪽 하루만
있는것으로 일정이 바뀌더니 결국에는 그것도 위험하다 판단이 되었는지....또는
아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기존의 예약했던 사람들의 무더기 일정취소도
많은 영향이 가지 않았을까 하네요...
덧붙이자면 사고지점에서 이번 기항지는 수천킬로 떨어진 지점인데 말이죠..ㅠㅠ

조금은 아쉽지만 일본이 어느정도 일어서고 난 다음에 다시 계획이 되지 않을까 하구요..
우리나라에서 그정도의 사고가 났다면 정말 어마어마하게 나라가 위태위태 했을텐데
보도에서 나오는 바로는 꽤 의연하고 재빠르게 그리고 정확하게 대처하는것을
보면서 금방 일어설것이라고 보이구요...일본인들 힘내시기 바랍니다...


がんばって ください

그리고 아예 일본에 가지 않는것 보다는 어느정도
그곳에 방문해 재화를 사용하는것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2011/01/20 - [여행(CRUISE & TRAVEL~~~ING)] - 마루의 크루즈 신혼여행 - 크로아티아 :
2011/01/03 - [여행(CRUISE & TRAVEL~~~ING)] - 마루와 나비봄의 크루즈여행 - 산토리니...
2010/12/21 - [여행(CRUISE & TRAVEL~~~ING)] - 마루와 나비봄의 크루즈여행 - 크루즈구경..
2010/12/14 - [여행(CRUISE & TRAVEL~~~ING)] - 마루,나비봄의 크루즈 신혼여행,,,이탈리아 베니스
2010/12/14 - [여행(CRUISE & TRAVEL~~~ING)] - 마루와 나비봄의 크루즈 신혼여행...준비..그리고 출발
2010/12/09 - [여행(CRUISE & TRAVEL~~~ING)] - 크루즈여행의 매력에 빠지다..



크루즈관련 정보나 예약은 여기  보시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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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너무 바빠 발행글이 없어 사진 먼저 몇개 올린후 이야기 들어갑니다..ㅎㅎㅎ
의외로 기대하지 않았던 곳이 진주가 되어버린 곳이었습니다..

오늘은 지중해크루즈의 첫째날 기항지인 크로아티아의 드브로브닉 입니다.
오래된 성이나 벽으로 이뤄진 마을과 성이 잘 조화롭게 있는 도시였구요..
밖에서 보기에도 너무 분위기 있고 좋아서 와~~했는데
안으로 들어가면 더 와~~~~~~하는 그런곳이 었어요..


크루즈에 내렸는데 지중해크루즈의 특징은 어디에 내려도 정말 경치가 좋은곳 뿐이네요..









한중일 크루즈와는 달리 입국수속은 달랑 이렇게 합니다...그냥 쭈욱 둘러보시는 정도...
















지중해크루즈 내내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그런것도 행운인듯..








이곳이 성내부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잠시후 정말 신세계가 펼쳐지더군요..










사진에서 보는것보다 더 100배는 멋있는 곳이에요..









멀리 동상모양의 퍼포먼스 아저씨....처음오는 관광객이나 어린아이들 놀래키는 재미에 맛들리셨어요..ㅎㅎ








          평생모델 나비봄님....







골목골목 정말 예쁜곳이 많으니 한곳도 놓치지 말고 구석구석 잘 살펴 보세요..
맛있는거 팔거나 귀한 용품파는곳도 많아요.









구석구석......








우체국입니다...우체국도 예뻐요....한국으로 편지를좀 보내볼까 했지만....말이 않돼서 포기..









           나비봄은 휴식 & 거리 감상중...









구석구석 살펴보기는 계속 됩니다...ㅎㅎㅎ


























저도 한장 찍어 달라고 했어요....신혼여행 사진에서 저는 별로 없어요...거의 나비봄님만 있네요...
저는 진사니까요..ㅎㅎ




































여행에서 가끔 고양이들을 만나는데 ...이런것도 나라마다 틀린지 모르겠지만
지중해의 고양이들은 사람도 잘따르고 뭔가 한가한 느낌....









햇빛을 즐기면 잠을 청하고 있더군요...친하게 지내다 왔어요..





























이곳의 특산물인지 모르겠지만 여기저기서 팔고 있는 아이스크림을 먹어 봤습니다..
가격도 저렴하니 꼭 사드세요..



























경치가 너무 좋아서 ,,,돌아가는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지만 그래도 내일의 기항지도 기대가 되기에..
아쉬움을 달래며 스플랜더 호로 돌아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크루즈위에서 바라보는 도시의 일몰도 참 보기 좋다는것을 그때 느꼈어요...










좀더 잘찍었으면 좋았겠지만 그때의 느낌이 되살아 나네요..ㅎ





어제 크루즈를 승선후 첫번째 기항지로 크로아티아의 드브로브닉을 다녀왔습니다...
지중해크루즈의 특징은 크루즈가 내리는 항구에서 기항지까지의 거리가 정말 가까워서
그야말로 동네 산보하듯이 가볍게 다녀올수 있는곳이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한중일 크루즈는 항구에서 기항지간 거리가 너무 멀어서
중국텐진 같은 경우는 두시간반을 버스에 전철에 다시 버스를 타야 하거든요..
향후 한중일 크루즈의 코스를 다시 잡는다면 그런것은 좀 고려를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다음 지중해 크루즈의 기항지인 터키도 기대해 주세요..
우선 다음날은 전일 해상일정이 있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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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계획하고 신혼여행 준비를 할무렵..지중해의 크루즈 여행일정중에서
많은 코스중 이번에 다녀온 코스로 가게한 결정적인 요인이 산토리니였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지만 산토리니는 모음료CF에서 너무 잘표현이 된후로
신혼여행지나 여행지로 인기가 올라갔죠..저또한 그렇구요..
추가적으로 게임속의 배경으로도 많이 나옵니다..ㅎㅎ

그렇지만 막상 다녀온 산토리니의 느낌은 그렇게 크루즈 여행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곳은 아니었다라는것이구요..너무 환상을 가지지는 마실것을 당부드립니다..

개인적인 느낌은 굉~~장히 큰 청평의 쁘띠프랑스...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날씨가 너무 좋아서 잔잔하고 푸르른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찍는 재미는 참 좋았네요...




크루즈에서 산토리니로 가는방법은 크루즈가 직접 기항하는것이 아닌 작은 보트로 항구까지 가게 됩니다..
그래서 텐더티켓을 받아가야 합니다...




요것이 텐더보트 입니다..티켓을 구매하면 번호가 나와있는데 그 번호를 방송할때 나가서 타면 기다림없이 바로 갑니다..






합성같은 날씨...너무 좋더군요..







앞에타신 외쿡인 아주머니가 신혼부부냐며 일부러 찍어주시더군요...친절도 하시지...
산토리니에 오르는 방법은 이렇게 케이블카로도 되고요...당나귀를 타고도 오를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나귀는 응가냄새가 좀 납니다...

















저희는 FIRA라는 마을에 있었습니다...음료광고에나온 마을이나 예쁜지붕들은 주로 이아라는 마을이니 참고하세요..

























































































너무나 잔잔하고 푸른바다가 신기할 정도로 예쁘더군요...
성수기때에는 사람들이 더 많고 석양이 지는 시간에 카페는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들어가지도 못할정도라고 합니다..
여름에도 한번 와보고 싶기는 합니다...

















대부분의 산토리니의 식당들이 가격이 비쌉니다..하지만 저희는 "신혼여행 이니까~~" 를 외치며 고고씽...






산토리니를 구경하고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면 왼쪽으로 면세점과 기념품점이 있는데
특히 안쪽에 유리고예품이나 그릇을 직접 만들어 파는 예술가 아저씨가 있는데 예쁜 그릇이 싸고 많으니 꼭 가보세요..





                                      이분은 한패션하시는 멋진 아저씨...





산토리니에서의 석양도 좋지만 크루즈 위에서 바라보는 산토리니의 석양도 멋졌습니다...



제일 기대를 하고 갔던곳이 산토리니 였지만 크루즈 여행중 더 멋지다고 생각이 든곳은 따로 있었구요..
다음글로 발행할 그 장소가 되겠네요...사진으로 얼마나 표현이 되었을지는 모르겠지만 기대해 주세요..ㅎㅎ
그래도 산토리니의 장점이라면 푸른바다와 그에 맞닿은 하늘 그리고 그사이의 하얀 마을의
조화가 사진속에서는 너무도 예쁘게 표현이 된...그 조화로움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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