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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까지 한중일 크루즈로 부산항에 입항하던 크루즈는 7만톤의 비전급의 레전드호였고
저도 한중일크루즈 로 글발행을 몇개 정도 했었구요...

드디어 내년에는 부산항에 14만톤 보이저호(Voyager of the Seas)가 부산항에 취항한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국내에 들어오는 크루즈로는 최대크기구요..

뉴스 기사는 여기를 클릭하시면 나옵니다...
[부산] 내년 부산항 개항 후 최대 크루즈 입항



그럼 보이저 호에 대해 알아 볼까요??


로얄캐리비안의 보유 크루즈선은 크기순의 급으로 나누자면

오아시스  클래스(22만톤)   - 오아시스호, 얼루어호
프리덤    클래스(16만톤)   - 프리덤호,리버티호,인데펜던스호
보이저    클래스(14만톤)   - 어드밴처호, 익스플로러호,마리너호,네비게이터호,보이저호
레디앙스  클래스(9만톤)    - 브릴리앙스, 주웰, 레디앙스, 세레나데
비전       클래스(7.8만톤)  - 인챈트먼트, 그랜저, 레전드, 랩소디, 스플렌더, 비전
서버린    클래스(7.3만톤)   - 마제스티, 모나크

이렇게 나뉘구요..그래서 보이저호는 14만톤 보이저급의 배가 되겠습니다...
크기로만 보면 지금까지 부산항에서 한중일크루즈로 움직이던 레전드호의 두배크기가 되겠네요..
때문에 보이저호에는 레전드호에는 없던 아이스링크나 농구코트 로얄프라머네이드 거리,
그리고 정찬다이닝룸도 기존의 다이닝룸외에 유료정찬식당인 이탈리안 레스토랑 포토피노 등이 더 있습니다.

주요 제원을 레전드호와 비교해 알아볼까요?


                  보이저호                                         레전드호

총톤수        : 14만톤                                            7만톤  
총탑승객     : 3114명                                            2074명
첫 운항       : 1999년 11월                                     1995년 5월
총승무원     : 1181명                                            726명
길이/너비    : 311m/48m                                       264m/32m
최고속도     : 24노트 (약 45km/h)                           24노트
개보수년도  : 2002년 5월                                       2010년 1월



탑승객의 규모나 승무원의 규모 그리고 크기등에서 모두 거의 두배의 크기를 자랑하는데요..
어차피 같은 가격에 크루즈여행을 한다면 크기면에서 큰것이 좋겠죠? 쇼의 규모에서나 선상에서의
프로그램들을 고를수 있는 선택의 폭이 커질테니까요..



다음은 주요 시설에 대해 사진으로 알아 보겠습니다..



기항지에 입항한 보이저호의 모습입니다..






 전면의 모습입니다.








보이저호(Voyager of the Seas)의 뒷모습입니다..







또다른 모습이구요..








14층 높이에서 또다시 더 올라가서 아래를 내려다 볼수 있는 암벽등반코스 입니다..










그옆에는 미니골프코스가 있습니다.








조깅트랙으로 매일아침 운동도 할수 있구요..그 안쪽으로는 수영장과 자쿠지가 있어서 매일매일 수영과 일광욕을 즐길수 있습니다.






수영장도 기존에 다니던 레전드호보다 규모면에서 더욱더 크죠









수영장과 자쿠지의 또다른 모습입니다..자쿠지에서 쉬고 있으면 일상의 피로가 쫙~~~풀려요..









메인브리지의 모습입니다...크루즈를 많이 타게되면 브리지나 오피스투어등을 할수 있게 되는데요...그때까지 얼마나 더 타야 하는지...





 




24시간 열려있는 윈재머카페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정찬 다이닝룸의 모습이구요...주로 일행위주로 앉혀주지만 같은나라의 사람끼리 앉기도 해서 인연도 만들어 가보세요.


 







좌석이 맘에 들지 않는다면 담당웨이터에게 말해서 위와같은 2-3인용의 테이블에 앉을수도 있는데
그럴려면 시간의 변화가 있을수도 있고 자리가 없을수도 있는데요..궂이 자리를 이동할 필요성은 못느낄꺼에요..
일단 크루즈에 타게되면 공통의 관심사가 있기에 쉽게 친해 질 수 있거든요..










12층에 위치한 조니로켓레스토랑은 50년대의 분위기로 웨이터들의 쇼도 볼수 있고 햄버거나 감자튀김등을 드실수 있으세요..
레전드호에는 여기가 없죠..









사전예약과 별도의 추가비용이 들어가는 포토피노 레스토랑입니다...하지만 추가비용도 그리 비싸지는 않다고 하네요..










배가 커지면서 이러한 거리가 있는 로얄프라머네이드 거리입니다..레전드호에는 없는 곳입니다..
때문에 배의 스테이트룸(stateroom)을 고를때 내측,오션뷰,발코니,스위트외에 로얄프라머네이드실도 따로 고를수 있으세요.








배안에 이러한 거리가 있다는게 신기하죠...22만톤의 오아시스호에는 더욱 거대한 로얄프라머네이드와 산책도 할수 있는
센트럴파크까지 있으니 배가 커질수록 볼거리는 더 많이집니다.










대극장의 모습이구요  2,3,4층에 걸쳐서 있는 상당히 넓은 공간의 극장입니다..레전드호는 약간 좁다고 느껴지죠..











그리고 보이저호의 또다른 쇼와 볼거리 ,그리고 또하나의 놀거리 아이스링크입니다...
쇼도하고 쇼가 없는시간에는 직접 타볼수도 있어요..










쇼를 하고 있는 모습....한국사람은 아이스쇼의 눈이 높아져서 이쇼가 눈에 들어올지는 모르겠네요..^^











휘트니스 클럽의 모습입니다....매일매일 고칼로리의 음식을 먹다보면 4-5킬로 찌는것은 문제도 아니죠..
매일매일 조깅트랙과 휘트니스클럽에서 운동을 해야 합니다..시설도 매우 잘되어 있습니다.









카지노......배가 출항해 있는 밤이나 해상일정이 있는날에 열리는 카지노에서 돈좀 따볼까요? 저는 매일 잃다가 옵니다만...
크루즈를 두번이상 타게되면 골드라는 멤버쉽등급이 주어지게 되는데 그때 주는 쿠폰북에서 무료코인이나 티셔츠등을 받을수
있으니 잊지말고 꼭 받아오세요...저희는 몰라서 못받아왔어요..ㅠㅠ









자이제 룸의 모습입니다....이곳이 로얄프라머네이드를 볼수 있는 로얄프라머네이드룸이에요...
창밖으로 바다가 아닌 거리를 볼수 있는것도 신기합니다.








대부분의 룸은 이렇게 생겼어요...침대와 tv , 그리고 냉장고가 있는 방도 있고 없는방도 있구요.
.tv는 lcd가 있는곳도 있고 브라운관이 있는곳도 있는데 룸의 타입이나 배의 급에 따라 달라집니다..
레전드호에는 브라운관....스위트에는 lcd가 있다고 들은것 같기도 합니다만 확실치는 않아요..









이곳이 발코니룸이구요..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방...바다도 볼수 있고 밖에 나가서 구경도 할수 있는 방이죠.
침대는 하나로 붙여달라고 해도 되고 두개로 나눠달라고 해도 되구요...발코니에서는 한국에서 가져간 컵라면을 먹으면서
인터넷을 하면 아주 재미있습니다.











이곳이 내측선실이구요..창문도 없고 그때문에 밖을 볼수도 없어서 가격이 가장 저렴한 방이에요..
답답하다고 느낄수도 있지만 크루즈생활에서 이 룸이 차지하는 시간은 별로 없기에 여러번 타봤다면 경비를 아끼기위해
내측을 예약해도 됩니다..가격은 적개는 두배 많게는 3배이상의 가격차이가 나기에 상당히 매리트 있는 방이에요..





동영상도 올려봅니다....




업체측의 예상으로는 기존의 한중일 크루즈의 코스와 거의 같게해서 보이저호가 입항할듯 싶은데요..
그전에 업체측에서도 확실히 준비를 해야 할것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기존의 한중일크루즈에서 문제점으로 꼽히던것이 그대로 계승되면 않된다는 것이구요..
예를들자면 중국 텐진의 기항지나 일본의 기항지에서의 기항지 관광문제에서 드러난 고객들의 컴플레인이라던가
해외코스에서는 있지만 한중일코스에서는 없는 기항지와 크루즈선간의 순환번스의 부재문제,,
등은 꼭 해결하고 국내에 취항하길 바라 봅니다..



한중일크루즈관련 발행글은 여기를 참고 하세요..
 ●마루의 한중일 크루즈여행 첫째날 부산출발
 ● 마루의 크루즈에서의 추천일정 하나 : Beer testing
 ●한중일 크루즈 온라인 체크인 하기..필수에요..^^
 ●마루의 크루즈여행 일정짜기 두번째 - 한중일 크루즈 -

그럼 내년에 보이저호에 탈수 있기를 희망하며 글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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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아왔네요...

8월 25일 부터 9월1일까지 일주일간 한중일로 돌아서 왔습니다..

중국에서는 비가좀 많이 왔었고..나머지는 해가 쨍쨍해서 타들어가는 더위를

한국에서 맞아보지도 못했는데 일본에서 더위를 맞았네요...

 

암튼 걱정해 주신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사진은 조금씩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아직 여행캐리어도 그냥 두고 있네요....힘들어서..ㅠㅠ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었어요....좋긴한테 너무 찜통....










                

지옥구경 다녀왔습니다....













선상위에서 맞는 일출과 일몰도 보구 오구요...










바로 근처에서 화산이 폭팔하는 장면도 보구용...











뻥....하구...











밤에 보면 용암이 흐르는 것도 보인다고 하던데.....













암튼 너무 더운날씨라서 사진은 잘나오겠지만 사람은 죽겠더라구요...ㅠㅠ













이녀석 타고 다녔습니다..












부산에 도착해 시간이 좀 남아서 해운대나 영도사등도 잠시 들렀다가 왔어요...






암튼 잘 무사히 다녀왔습니다...사진은 조금씩 올리겠습니다..

그나저나 캐리어는 언제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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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 내용중 색깔이 있는 바로가기가 링크된 단어나 그림은 꼭 클릭하여 추가정보를 확인해 주세요.^^
모든사진은 대부분 직접찍은 사진이며 몇몇의 이미지는 공개된 이미지를 
사용하였습니다.

 

지난3월에 마루는 한중일 크루즈를 계획해서 이제 승선일을 거의 하루 정도 앞두고 크루즈선사로부터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중국비자도 시간이 부족해 급행으로 만들어 놓고 옷도사고 이것저것 거의모든
준비를 마쳤지만 천재지변은 어떻게 할수가 없었죠...일본의 지진과 후쿠시마 원전의 사고로 인한
잠정적인 한중일 크루즈의 일정취소소식을요... 

그리고 지진으로 인해 잠정적으로 중단이 되었던 한중일 크루즈가 다시 부활을 했습니다..
그것도 휴가기간에 잘 맞춰서 일정이 잡혀 정말 다행이고 환영할만한 일이구요. 

그럼 그땐 취소가 되었는데 지금왜 부활을 했을까요?
당시 원전의 폭발은 현재도 그렇지만 가히 충격적이었고 이렇다할 통계나 자료들이 주먹구구식으로
미디어를 통해 퍼져나가서 잘못된 정보도 한몫을 했구요, 현재는 어느정도의 신빙성 있는 정보와
원전에서 한국까지 그리고 원전에서 내가 가야할곳의 거리를 따져 봤을때 안전하다는
인식과 매채를 통한 보도가 나오게 되면서 일본여행도 다시 활기를 띄게 된것 같습니다. 

제 이전 발행글(일본여행)에서도 나타냈듯이 지난 4월에 일본 큐슈지방 가고시마를 다녀왔는데 그곳은
도쿄나 일본원전에서도 1300킬로 이상 떨어져 있어서 한국까지의 거리만큼 떨어져 있는건데요..
그래선지 그곳의 사람들도 별아무이상없고 관심없이 생활을 하는것을 보았습니다... 


 *구글어스의 거리재는 프로그램이 있어 재봤습니다..^^
 
그래서 이번 한중일 크루즈를 통해 일본에 대한 인식도 새로 다잡을수 있고 그도안 침체되고
아직은 한국의 크루즈인구가 많지 않은데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해서 크루즈 여행계획을
두번째로 세워 봤습니다...



크루즈 여행 일정                                                           


이번 한중일 크루즈는 레전드호와 함께하는 일정이구요..한중일 크루즈의 일정으로 부산항에서
출발하여 중국과 일본을 거쳐 다시 부한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그리고 좋은 소식은 이번 한중일 크루즈가 좀더 활성화 된다면 향후 인천항에서 출발하는 일정도 다시 생기고
내년 가을께는 레전드호보다 거의 두배크기의 크루즈선도 입항할 계획이라고 하니 정말 좋은 소식이네요..
 
한중일 크루즈 바로가기 클릭 옆의 바로가기를 클릭하면 구체적인 일정과 한중일 크루즈의 특징을 볼수있는
페이지로 이동합니다...대략적으로 설명하자면 7월 30일부터 9월7일까지 거의 1주일 단위로 일정이 있구요
한국의 부산에서 출발하여 중국텐진을 거쳐 일본의 후쿠오카,벳부,가고시마,그리고 다시 부산으로 돌아오늘 일정입니다.
그중 한국에서 중국, 중국에서 다시 일본을 갈때 거리가 멀기에 해상의 일정이 이틀이 있는데 그때의
해상일정은 기항지의 일정보다 더 재미있고 중요하니 꼭 미리 체크하시고 재미있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우선 제가 계획을 잡아 놓은 일정은 8월25일 출발하는 일정이구요.. 


 


위 그림에서 볼수 있듯이 가격도 정말 저렴하게 나왔네요...8일간의 일정과 호텔4성급의 숙박,그리고 매일저녁
풀코스의 정찬이 포함되면서 3개국을 여행하는 일정이 백만원도 하지 않는다는것은 휴가로는 딱이지 않나 싶구요
크루즈=비싸다 라는 인식이 어서빨리 사라졌으면 하고 그 계기가 이곳에서 부터 시작하면 좋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표에서 룸타입에 따른 가격차이가 있는데 스위트나 발코니객실이 좋긴하나 경험해본바로는 단지 룸은 잠만자는곳이구요
실제로의 생활은 크루즈의 다른장소들에서 이뤄지고 더 재미있는 일들이 많아서 오션뷰나 내측으로 해도 
무방하단것을 알려드리고 싶네요...
 


크루즈 여행 준비하기                                                    

크루즈 여행의 준비는요. 제 이전발행글에서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크루즈여행준비 바로가기 
요약하자면 크루즈의 특징은 크루즈에 승선후 한번 짐을 풀어 놓으면 8일동안 그곳이 내 집이 됩니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 보면 기항지에 도착해 있는데 그냥 앞동네 산책하듯 편하게 가벼운 복장과 짐으로
다녀 올수 있구요,,그렇기에 저는 가져갈수 있는짐이 고민이 된다면 일단 가져가라고 추천하고 싶구요,
노하우는 아니지만 슬리퍼랑 정장,수영복,운동복,상비약등은 꼭 챙기시구요..
또한 여자친구나 와이프도 같이 간다면 여자친구의 정장의 밤에 입을 드레스도 꼭 레드카펫위를 걷는 연예인처럼
하루쯤은 예쁘게 입을것을 권해드립니다..
준비해야할 승선서류나 사전준비 그리고 복장 승선수속까지 해야할 절차가 복잡하지는 않지만 미리준비하고
이행한다면 좀더 편한 크루즈여행을 할수 있으니 꼭 이전 크루즈여행준비 글 참조해 주세요..
 
그럼 이제 떠나 볼까요??

DAY 1
  한국 (부산) 08/25 (목)                                       

이제 크루즈에 승선을 위한 사전준비를 마친후 승선서류 그리고 여권과 짐을 가지고 부산으로 출발을 합니다.
크루즈의 승선을 보통 17시까지인데 그의 5시간전인 정오정도 부터 수속이 가능하니 미리미리가서
승선수속을 밟을것을 추천하구요,늦을경우 많은 사람이 몰리게 되면 기다리기도 힘들고 대기시간 또한 길기에
꼭 미리올라가서 식당가서 맛있는것도 공짜로 먹고 미리 레전드호의 구조를 파악해두는것도 좋습니다.
배의 크기만 300미터가 되고 11층높이의 거대한 배기 때문에 미리 구조를 알아두는게 좋죠,,
 


이제 ktx타고 부산으로 출발,,,,
저는 집이 산본이기 때문에 광명역에서 KTX를 타고 부산으로 갈듯하구요,,직행의 경우 두시간반정도면 가기에
오전에 출발하는 노선을 예약하면 될것 같네요..
첨언하자면 ktx도 회원카드가 있어서 유료가입후 예약을하면 할인이 되고 부산터미널이나 ktx터미널에서
회원제로 운영되는 라운지가 있어 시간이 좀 남을경우 라운지에서 무료음료와 함께 쉴수 있어
꼭 회원가입후 회원카드를 가지고 여행을 출발하세요..  
 

 부산역에 도착했습니다...부산에 일찍도착하거나 승선전 한두군데 둘러볼 시간이 된다면 추천해드릴 코스가 있는데요..


한국(부산) 기항지 추천코스 : 
남포동 : 먹자골목,,비밈국수,밀면,냉채족발, 국제시장 ,,
해운대 : 백사장,달맞이길등,
역전    : 차이나타운,밀면등,
기타 : 벡스코,태종대,아쿠아리움,등
 

이제 부산도 어느정도 일찍와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긴후에는 서둘러서 승선을 해야 합니다..
미리미리 온라인체크인을 하셨다면 금방 승선을 할수 있을것입니다..
우리가 승선할 배는 레전드호구요..7만톤의 비전급 배입니다..같은배로는 지중해를 돌고있는 스플렌더호와 비전호,그랜저호
등의 동급의 배구요...앞서 이전발행글에도 있지만 레전드호 는 2074명의 승객과 726명의 승무원을 태우는 배로 직원대 승무원의
비율이 3 :1 도 않되기 때문에 크루즈에 타서보면 항상만나는 승무원과 친하게 지내는 승무원이 있게 되구요..
나중에는 정까지 들게 되더군요...

 
1일차 추천일정
 
 

레전드호 투어링 : 첫날에는 배의 전체적인 구조와 분위기를 파악하는것이 좋습니다.
 
레전드호의 크기가 크루즈선중에서는 제일 작은 크기의 배지만 그래도 7만톤의
 
길이만 300미터에 11층높이의 거대한 건물이기에 첫날 구조를 잘 파악해 놓으면 나머지 7일이 편안해 지겠죠?
중요장소로는 윈재머카페,수영장,정찬식당,극장,면세점,카지노,최상층의 라운지 등입니다.

 

 
음료패키지 예약 : 크루즈내에서는 거의 모든 음식이 무료로 제공이 되지만 주류나 탄산음료는 유료입니다.
 
                 그래서 첫날 승선하게 되면 음료패키지나 와인패키지를 판매하고 나머지 날에는 판매를 하지 않으니
 
                꼭 음료패키지를 승선하면서 구매해서 식사때는 와인을 그리고 기항지 관광을 할때는
 
                무료로 준 텀블러에 음료를 무한리필해가서 음료가격을 아껴보세요..
 
 

이렇게 레전드호를 구경하고 정찬도 마치고 전체적인 레전드호의 분위기를 파학하셨다면 어느새 하루가
 
금방 지나갈것 같은데요...내일은 중국텐진으로 가기위한 전일 해상의 일정이 있는 날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전일해상의 일정을 좋아했는데요..기항지프로그램말고도 해상에서 이뤄지는 이벤트나
 
프로그램이 정말 알차고 좋은게 많으니 너무 밤새지 말고 일찍일어나보세요..
 

 

  

DAY 2 전일해상 08/26 (금)                                            

 이제 하루종일 바다에 레전드호가 떠있는 날이 밝았습니다..이전발행글에도 이야기가 있지만
 
전일해상에서의 일정이 정말 할이야기도 많고 할것도 많고 구경거리도 많은데요..
 
8일일정의 크루징에서 전일해상이 있는날은 단 이틀입니다..
 
그래서 이날 혹시 많은것을 해보지 못했다면 이틀후 또다른 해상일정이 많이 있으니 안타까워하지 않아도 되구요.
 
 

 전일해상 추천일정 및 이벤트
 
 

 조식정찬 :  조식정찬은 많은 분들이 모르고 있는 부분인데요,정찬식당에서의 식사는 보통 저녁에 정찬을
 
                    하게되는 아침에도 정찬식당에 가면 식사를 할수 있습니다..조식정찬이 좋은게
 
                     저녁정찬처럼 웨이터들에게 식사메뉴를 주문할수 있고 저녁때 먹을때는 보통 둘이서 먹지만
 
                    오전정찬은 정찬하러 모인 사람들을 큰 테이블에 웨이터가 임의로 앉게 하고 외국인이나 내국인을
 
                     섞어 앉게 하여, 외국인과 친구가 되는데 좋은 계기가 됩니다...외국말이 서툴더라도 자기 소개정도만
 
                     준비해서 간다면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바이킹크라운 라운지에서 칵테일 : 레전드호의 최상층에는 바이킹크라운 라운지라는 360도 조망이 가능한 라운지가
 
                      있는데요,여기에서는 칵테일과 음료를 판매하고 분위기도 좋아서 연인이나 부부가 함께 앉아 칵테일
 
                     한잔하면서 이야기할수 있는 분위기를 자연적으로 만들어 주는 곳이에요..
 
                     해상일정이 있는날에 가는것이 좋은게 라운지에서 바라보는 망망대해와 출렁이는 파도는 직접보지 않고는
 
                     어떻게 표현이 않되게 아름답고 좋은 느낌이더군요..칵테일도 저렴해서 별 부담없이 한두번 사드셔도 될꺼에요.
 
   

 

  

야외파티   : 해상일정이 있는 날에는 요리사분들이 수영장 옆의 카페테리아에서 바베큐나 케밥 , 덧밥등을 만들어 주는데요.
 
                    윈재머카페나 정찬식당에서 먹는 음식과는 또다른 느낌의 음식이 나옵니다. 즉석음식이기 때문에 갓만든
 
                    불의 향기도 있고 그리고 그옆에서는 항시 공연을 하기 때문에 라틴음악과 함께하는 식사의 느낌은 크루즈에서만
 
                     느낄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각종 강좌 : 강좌는 해상일정외에도 기항일정이 있는 날에도 있지만 선상일정의 있는 날의 강좌들이 더 재미있고 퀄리티가 있는
 
                 느낌이더군요...강좌에는 유료강좌도 있고 무료도 있는데 무료가 더 많구요...요가나 필라테스 ,헬스 ,태보 , 보석공예
 
                 외국어 강좌, 등이 있습니다...강좌를 하는 장소는 피스니스센터나 ,바이킹라운지 , 스쿠너바 등에서 이뤄지며
 
                  한번쯤 꼭 참석해 보길 추천해 드립니다..
 
 

선장주최 환영의밤 : 보통 정장 정찬이 있는 날 인 두번째 날에 선장주회의 환영의 밤행사를 하는데 이날에는 각종의 칵테일이
 
                   무료로 제공이 되고 tv에서처럼 웨이터가 칵테일을 쟁반에 들고 다니면 그냥 하나 집어들고 마시면 되구요.
 
                   모든승객이 정장을 입고 한자리에서 칵테일과 함께 파티를 하는 모습은 정말 장관이구요,,선장과 함께 사진도 찍을수
 
                  있고 이야기도 나눌수 있습니다,
 
 
야외수영 :  모든 크루즈선에는 야외수영장과 자쿠지 그리고 비가와도 이용할수 있는 솔라리움 풀이 있구요.
 
                   그 퀄리티 또한 대단해서 날씨 좋은날 일찍 나가 자리를 잡지 않으면 자리가 없을정도로 인기가 좋습니다.
 
                   그리고 바닷물을 정화해서 쓰는거라 수돗물알러지나 피부가 약한분도 아마 만족할꺼구요..
 
                    무엇보다 좋은것은 야외수영장 옆에는 스낵바가 있는데 무료로 제공되는 피자와 감자튀김 햄버거와 음료수가
 
                    다녀온사람은 모두 동감할정도로 맛있어서 꼭 이용해 보라고 권하고 싶네요..
 
 

  
이외에도 면세쇼핑이나 카지노, 암벽등반, 기타 선상체험이 있지만 아직 해상일정이 하루가 남았죠,,그때 다시 소개할까 합니다..
이렇게 크루즈에서의 두번째 날도 저물고 있습니다,,다음날은 중국 텐진의 기항지 관광이 있는 날입니다..
텐진도착시간은 오전 7시구요 일찍일어나서 나가야 겠네요..물론 한시가 아쉽다면 크루즈의 거의 모든 시설은 24시간 개방이니
좀더 즐기셔도 되겠죠?

 
  

 

DAY 3 중국 텐진 08/27 (토)                                          

 
입항시간 : 오전 7시 , 출할시간 오후 8시
 
 

텐진은 ?
텐진은 북경,상해,중경과 함께 중국 4대 도시의 하나입니다. 관광도시보다는 무역중심의 항구도시로 학교시간에
배웠었는데요..우리나라에서도 인천항과의 교역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도시입니다.
1904년 러일전쟁을 시작으로 두나라의 군수물자를 조달하는 근원지가 되면서부터 무역항으로의 시작이었다 합니다.
  
 주요관광거점은?
텐진의 주요관광포인트로는 천탑,수상공원,텐진아이 등이 있습니다.
천탑은 어쩌면 천진의 랜드마크라고도 할수 있는 건축물인데요 높이가 420미터의 세계에서도 6번째로 높은탑이구요
올라가면 도시의 풍경이나 야경이 절결이라고 하더군요..
워낙의 높이 솟은 건축물이라서 텐진의 어느 관광지에서도 왠만하면 보인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수상공원은 큰호수와 13개의 크고작은 섬으로 구성된 텐진사람들이 가장좋아하는 장소일만큼 그모습이
아름답다고 하네요.워낙에 규모가 넓어서 구경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모가 되고 공원면적보다 호수의 면적이 커서
마치 공원이 호수에 떠있는 느낌이라 합니다.
 
마지막으로 텐진아이는 영국의 런던아이의 밀레니엄휠을 모티브로 삼은 건축물인데 다녀온분들의 이야기로는
천탑보다 훨씬 감동적이었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놀이공원의 대관람차 같은것인데 규모는 훨씬크고
최고 높이에 올라갔을때 보이는 경관이 천탑에서 보는경관보다 더 좋아서 천탑보다 좋다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하네요...

레전드호는 텐진에 오전7시에 입항하여 오후 6시에 출항하는 넉넉한 일정이니 위 세군데 관광을 충분히
즐길수 있을것 같네요...

  

  

3일차 레전드호 추천일정

2일차 전일 해상일정에서 어느정도 레전드호의 분위기를 파악했다면 오늘은 이틀간의 쉼없는 일정에 조금은 쉬어줘야 하는
선상일정을 추천해 드립니다.
 

마사지테라피룸에서 릴렉스
 
이전 10월에 신혼여행으로 레전드호와 같은급의 지중해를 여행하는 스플렌더호를 탔을때 첫날부터 마사지 룸에서 예약을 받더군요.
크루즈에서는 첫날과 마지막날의 서비스가 제일 좋다고 하던데 맞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마사지룸에서도
첫날에 예약을 걸으면 저렴한 가격에 마사지를 받을수 있어서 와이프님도 마사지를 받았는데 꽤 잘해줬다고 하더군요.
전신마사지에서부터 아로마테라피,얼굴스크럽이나 남자는 면도도 가능하고 치아미백상품등의 다양한 상품이 존재합니다.
한번쯤은 부부가 동반으로 받아보는것도 추천해 봅니다..
 

카지노로얄
 
카지노나 면세점은 배가 출항한 후에 열리게 되며 카지노에는 룰렛이나 슬롯머신 블랙잭 그리고 유료지만 재미있는
빙고게임등을 할수 있구요,,죽자고 매달리지 않는한은 재미있는 서양의 밤문화를 즐길수 있을거라 생각하구요.
저희도 1인당 20달러정도를 들고 갔었는데 나올때는 빈털털이가 되어 나왔지만 한시간에서 두시간정도를
재미있게 놀다가 온 기억이 나네요...그리고 빙고게임이나 시간마다 이뤄지는 추첨게임은 운이 좋다면
게임의 승률에 승부가 아닌 운에의해 몇백달러를 용돈으로 받아가는 손님들도 많이 봤네요...
 

 
비가와도 좋다 솔라리움풀 : 혹시나 해상의 일정이 있는 날에 비가 오면 어찌될까요? 그래도 걱정이 없습니다..
 
                    야외에서 이뤄지는 이벤트도 많이 있지만 실내에서 이뤄지는 이벤트도 많으니까요...
                    그중에서도 앞서 설명한 야외수영이 있다면 겨울에도 그리고 비가와도 수영을 할수 있는 솔라리움풀이
                    있습니다...투명한 유리지붕아래서 밖을보며 수영을 할수 있는 느낌은 정말 좋더군요..
                    거기에 내부에도 자쿠지가 있어서 피로를 풀수도 있지만 워낙에 인기가 좋아 자리맡기위한 경쟁을 해야
                   합니다...솔라리움풀도 외부풀도 선배드의 타월을 빌릴수 있는데 근처의 데스크에서 방번호를 말하고
                    빌리면 되니 꼭 수영전에 빌려서 들어가세요..
 

라틴댄스 등의 댄스강습 : 한국인은 외부인에 대한 수줍음이 많아서 레전드호에서의 참여도가 많을지는 모르겠지만
 
                   다녀온 지중해의 크루즈에서 댄스강습시간이면 정말 많은 사람이 모여 라틴댄스나 디스코를 함께 배우는
                   모습이 정말 장관이었습니다....강사양옆으로 쭉~~욱 줄서서 똑같이 따라하는 모습을 모면 나도 모르게
                   그 대열에 서있는 모습을 보게 될것입니다..
 

 
이렇게 텐진에서의 하루를 바쁘게 보내고 카지노에서 기분좋게 머신과 빙고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마사지샵에서 마사지를 받아 하루의 피로를 풀고 나면 길었던 3일차의 하루도 가고
이제 4일차의 일정을 준배 해야 하겠네요..
4일차는 일본으로 가는 첫날의 또다시 찾아온 전일 해상의 일정입니다...
첫 해상일정에서 못해본 스케줄이 있다면 꼭 검토후 해보시기 바라며 선상신문을 꼭 참조하세요..
 

 사진에서는 지중해 크루즈라 영어로 되어있지만 한중일 크루즈의 경우에는 한국인 승무원도 있고
선상신문 또한 한글로 발행이 되면 정찬시 메뉴판도 한글지원이 된다 합니다...부러운점이네요...
 

  

DAY 4 전일해상 #2 08/28 (일)                                       

 어느덧 3일차도 지나고 4일차의 두번째 맞는 전일해상 일정입니다..이날이 지나면 8일간의 크루징중
 
더이상 전일해상의 일정은 없습니다..아쉬움이 남지만 그래서 이날을 맘껏 즐겨야 하는데요..
 
   

전일해상 추천일정 및 이벤트
 
 
암벽등반 : 저는 크루즈 하면 생각나는 이벤트는 암벽등반과 서핑보드가 있습니다..
 
                하지만 7만톤 비전급의 레전드호에는 서핑보드는 없고 암벽등반은 있는데요..
 
                암벽등반은 겉으로는 아찔해 보일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남녀노소모두 즐길수 있는 안전한
 
                스포츠 라고 합니다...암벽등반은 거의 모든 해상일정에 스케줄이 있으며 기항지관광이 있는
 
                날에도 일찍들어온 분들이나 기항지 관광을 나가지 않은 분들을 위해 평일스케줄에도 스케줄이 있으니
 
                꼭 선상신문을 참조하여 오픈시간을 확인한후 참여하셔야 합니다..그리고 참여전에 미리 예야을하고
 
                타야합니다..싸인도 하셔야 하구요...ㅎㅎㅎ
 
 

18홀 풀코스 미니골프 : 레전드호의 암벽등반 코스 옆에 자리하고있는 18홀 풀코스의 미니골프장이 있는데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녹색의 인조잔디 위에서 골프를 치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정말 재미 있구요,,골프를 잘치고 못치고는 상관이 없구요..초보자가 고수를 이길수도 있는곳이여기 입니다...
               골프채는 미리 입구에 준비가 되어 있구요..어렵지 않으니 아이들과 혹은 연인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골프에 빠져보세요.
                         


트니스센터 :   자칫 방심하면 크루징중에는 워낙에 좋은 음식과 어딜가도 맛이 있는 공짜음식들 때문에
 
                       4-5킬로 살이 찌는것이 순간인데요..그때문에 크루즈에는 전부 휘트니스센터가 있습니다.
 
                       오전일찍 트레이너와 함께하는 트레이닝도 있고 유료로 이뤄지는 퍼스널트레이닝 프로그램도
 
                       있으니 골라서 하시면 되세요..저도 사용해 봤는데 웨이트 장비도 좋고 트레이너도 잘가르치니
 
                       외국의 트레이너에게 일일지도도 한번 받아보셔서 꼭 크루즈에서 내릴때 몸이 무거워 돌아가는것만은
 
                      꼭 피하시길 바랍니다..ㅎㅎㅎ
 
 
야외공연 및 시연보기 : 해상의 일정이 있는날에는 앞에도 설명했지만 야외에서 갖가지 공연과 시연이 하루종일
 
                       편쳐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다양한 이벤트가 존재 합니다.
 
                       제가 탔을때에는 야외공연은 물론이고 순식간에 얼음을 인어로 만드는 얼음조각과 라틴공연 그리고
 
                       인도식의 요리시연등이 있었는데요 .사람들도 많아서 줄을 서서 먹기도 하고 멀리서 바라보기만 했지만
 
                        공연을 보고 있으면 절로 어깨가 들썩거리고 얼음조각은 날이 더웠는데 정말 제가다 시원해 지더군요.
 
                       이또한 선상신문은 참조하여 바쁘게 돌아다녀야 합니다..

 

이정도의 일정이면 해상일정도 알차게 보냈다고 말할수 있겠네요..
 
내일은 일본일정의 첫날인 후쿠오카입니다..약간 늦게 도착하고 금방 떠나기 때문에 일정은
 
조금만 잡아야 하지 않을까 하네요..
 
   

 

DAY 5 일본: 후쿠오카 08/29(월)                                 

입항시간 : 오후 01:00 , 출항시간 오후 08:00  

드디어 일본일정의 첫날이 밝았습니다..그 첫날의 첫장소는 후쿠오카 입니다..그럼 후쿠오카에 대해 알아볼까요?
 
 

후쿠오카 : 후쿠오카는 우선 일본 큐슈지방의 후쿠오카현 북서부에 있는 도시입니다. 큐슈지방의 정치,결제,문화적 중추도시
 
                  라고 하구요. 이큐슈지방의 특징은 지리적인 위치때문에 옛부터 무역을 일찍이 시작하여 번성한 도시들이 많은데
                  이곳 후쿠오카도 그런곳이었다고 합니다. 현재 부산에서도 매우 가까워서 배로두 쾌속선으로는 약세시간 거리에
                  있으며 큐슈지방에서도 인구가 제일 많은 도시입니다.
                  최근 후쿠오카의 하카타역에서 가고시마역주오역까지의 JR 신칸센 전구간 캐통으로 큐슈전지역을 신칸센으로
                  돌아볼수 있게되어 지진이 일어난후 잠시 관광객이 추줌하였지만 다시 살아나고 있다고 하는군요..
                  앞서 첫글에서와 이전 발행글에도 명시를 했지만 하루하루 측정되는 방사능 수치는 높지 않으며 워낙에 진원으로부터
                  거리도 거리이기에 여행하는데 별문제는 없다고 합니다.
 

후쿠오카 추천일정 및 관광포인트 :   
 
                  주요 볼거리로는 후쿠오카타워 , 야후돔, 모모치해변, 캐널시티, 텐진쇼핑가, 마리노아시티 등이 있습니다.
                  여기서 아래 그림을 보면 알수 있듯이 타워, 야후돔, 모모이치해변, 마리노아시티등은 한군데 몰려 있고 국제터미널
                  에서 가깝기 때문에 제일먼저 함께 봐주면 되구요,,
                  후쿠오카에서의 정박중인 시간이 짧기 때문에 두어군데 보면 시간이 촉박할듯 하니 여기서 추가로
 
                  캐널시티나 텐진쇼핑몰등에서 구경과 라멘이나 스시등을 식사로 해주면 좋을듯 합니다...
 
   

 

다소 짧은 정박시간이 아쉽기는 하지만 후쿠오카타워나 모모치 해변 그리고 캐널시티나 텐진쇼핑몰을 봤다면

후쿠오카는 그정도면 다봤다고 할수 있다 합니다...그리고 그 다음날은 벳부 기항지이기 때문에
더 다양한 벳부의 체험이 기다리고 있기에 아쉬움은 없을듯 하네요..^^ 

 

  대부분의 분들이 짧은 시간동안 후쿠오카를 본다면 후쿠오카 타워나 모모치해변 캐널시티등을 다녀오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이동한다면 가까운곳에 있는 관광지니까 짧은 정박시간이지만 여유있게 후쿠오카를 구경하고 돌아와도
시간이 남아서 선상일정을 추가할수 있을듯 하군요...
 

추천 선상일정 :
 
 

댓츠엔터테인먼트 대극장 :
 
오후 8시나 그 이전에 돌아오면 아마도 급하게 정찬을 마친후 바로 극장으로 가야 그날의 공연을 볼수 있을듯 합니다.
 
매일저녁 정찬을 마친후 보러가는 공연은 크루즈에서 매일매일 기다려 지는 즐거움중 하나인데요..
 
매일매일이 다른테마로 공연을 하며, 하루는 마술,하루는 뮤지컬, 어떤날은 연주, 어떤날은 코미디등 한시간정도의
 
긴시간은 아니지만 저희는 지난 크루즈에서 하루도 빼먹지 않고 참석한 일중 하나가 공연 관람이었을 만큼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공연은 될수 있으면 꼭 앞자리에 앉아서 잘보이는곳을 택해서 보시길 권해 드리구요, 원래 앞자리중 몇자리는 지정석이 있지만
조금 앉는다고 뭐라고 하진 않더군요..그자리를 빼더라도 좋은 자리는 많으니 꼭 앞자리를 사수하세요..
그리고 공연중엔 웨어터들이 돌아다니면서 음료나 칵테일등의 주문도 받는데 거기서 주문해서 공연을 관람하면서 마시는
칵테일도 꽤 괜찮은 경험이 될것입니다...
 

이제 쿠루징도 중반을 지나 마무리를 향해 가고 있는데요..내일이면 6일차의 벳부기항지 관광이 있는 날이네요..
 
하루하루 24시간이 아까운것은 사실이지만 내일을 위해 잠을위한 시간도 마련하는게 현명한 스케줄관리가 아닐까 하여
후쿠오카에서의 일정도 이것으로 마칠까 합니다...
 

 

  

 

DAY 6 일본: 벳부 08/30(화)                                           

 

 
벳부 입항시간 : 오전 08:00 .........출항시간 : 오후 05:00 



크루징의 여섯번째 날이 되었습니다..오늘은 일본의 벳부 일정이 있는 날이구요..벳부에 대해 알아볼까요?
 

벳부라는 도시는? 
 
             벳부는 큐슈의 북동부에 자리하고 있는 어느지역에나 온천수가 터져나오는 일본 최고의 온천지역입니다. 
 
                  완전히 온천파라다이스라고 할수 있구요. 이곳에는 두개의 국립공원과 세개의 국정공원등의 자연공원이 있어
 
                  온천과 자연공원이 잘 어우러져 관관산업으로서의 온천의 역할이 꽤 크다고 할수 있습니다.
 
                  벳부의 볼거리는 비단 온천만이 아닌 옛부터 이어온 신사나 성 또는 성유적이나 절들이 많고  우스키나 그외지역의
 
                  마애불등의 볼거리가 다양하구요. 이곳 온천의 특징은 지옥순례라는 상품이 있는데 지옥의 소용돌이라고 하는 
 
                  마치 지구 핵의 소용돌이를 보는듯한 진흙의 소용돌이나 열천,간헐천등의 총8개 지옥순례를 할수 있습니다.
 
                  바다지옥,방주지옥,산지옥,가마지옥,악어지옥,흰연못지옥,회오리지옥,피지옥,등이며 각각의 지옥은 각자의
 
                 특징을 가지고 관광객을 매료시킨다고 하네요..

                 지옥순례의 팜플렛은 여기를 클릭하세요...CLICK!  소요시간은 두시간 조금넘게 걸리며 가격은 3600엔 정도입니다.
 
                  

                 온천외에도 연중30도가 유지되는 워터파크 아쿠아비트와,약2천마리 이상의 원숭이를 볼수 있는 원숭이 공원,
 
                  아시아최대규모의 동물원 아프리칸사파리, 글로벌타워 , 대형수족관인 머린팔레스 등이 있습니다..
 
                 벳부는 입항과 출상히간이 넉넉하니 오전일찍나와서 지옥순례를 하고 원숭이공원이나 글로벌타워,머린팔레스까지
 
                 돌아보는 여유있는 기항일정을 보낼수 있어 바쁜 6일째의 날이 될것 같네요..

사진에서처럼 다양한 온천이 존재하며 신기한경험이 될것입니다..이곳에서도 삶은계란은 필수인듯하네요..
 
한국에도 많이 알려져선지 한국어책자와 서비스가 잘되어 있다고 하네요..
 

위의 지도를 참조하면 편하게 여행할수 있을듯 하네요...
 

레전드호가 출항하는 시간인 오후다섯시까지 벳부의 온천순례와 원숭이공원이나 글로벌타워를 보고 돌아오면
 
온천에서 피로를 좀 풀었으니 선상에서의 추천일정도 함께해야 겠죠?
 

 

6일차의 추천 선상일정 
 
 

레전드호에서 바라보는 도시야경과 일출,일몰 :  크루즈의 특징일수도 있지만 어쩌면 단점일수도 있는것이 오후 5시에서
 
                   8시사이에 도시를 나오기 때문에 도시의 밤문화나 도시의 야경을 볼수 없는데요..그렇지만 이단점을 
 
                   단번에 뒤집을수 있는것이 또한 크루즈에서 바라보는 도시의 모습과 일몰,그리고 일출입니다.
 
                   매일아침과 매일저녁 피곤하지만 출석하듯 와이프를 이끌고 바라봤던것이 일출과 일몰일정도로 너무 환상적으로
 
                   보기가 좋았구요,,일몰시에 바라보는 붉은빛이 도는 도시도 정말 좋더군요...강추 합니다.
 



벳부의 온천도 구경하고 레전드호에서 바라보는 도시의 야경과 일몰도 함께 했다면 이제 어느덧 6일차의 하루도 다지나갈듯 하네요.
 
7일차는 역사적인도시 가고시마 입니다..가고시마는 최초라는 단어가 정말많이 들어가 있을정도로 역사와 전통이 있는 도시구요.
 
도시의 느낌은 여유있고 편안한 느낌이었습니다...지난 4월에 다녀왔는데 이국적인 느낌과 옛느낌이 공존하는 도시였네요..
 




DAY 7 일본: 가고시마 08/31(수)                                     


입항시간 : 오전 08:00  ~~~ 출항시간 : 오후 04:00
 
 

가고시마는 ? 
 
이제 일본에서의 마지막 날인 가고시마군요..가고시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고시마는 일본4열도중 가장 남서쪽에 위치해 있구요..지리적인 위치때문에 옛부터 우리나라나 중국 동남아와 교역을 가장
 
먼저 행하여 번성한 도시중 한곳입니다..서양의 문무를 받아들이는 속도가 빨라선지
 
일본내에서도 최초라는 단어가 들어간 관광지나 물품들이 많구요..아직도 활동하고 
 
있는 활화산인 사쿠라지마섬이 유명하며 특산품으로는 유리공예품,고구마와
 
소주 그리고 흑돼지 흑소등이 유명하여 매년 봄이면 축제를 열어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올해봄 신칸센의 전구간 개통으로 가고시마주오역이 개통되면서 관광거점으로 살아나고 있습니다.
 
 

 


가고시마 주요 관광 포인트 : 
 
사쿠라지마섬은 아직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활화산으로 1년에 천번이상 화산이 크거나 작게 터지고 있으며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자신이 관광을 간날 화산이 터지지 않았다면 정말 운이 없다고 말할수 있다고 하네요..
주요 관광지로는 활화산 사쿠라지마와, 사쿠라지마를 멀리서 감상할수 있는 시로야마 전망대, 사쿠라지마섬앞의 아름다운 정원 센간엔
 
쇼핑몰인 텐몬칸과 돌핀포트, 그옆의 수족관,그리고 좀더 내려간 곳의 이부스키지역의 온천이 유명합니다.
 

가고시마에서는 순환하는 버스와 노면전차가 있는데 시티뷰버스와 트램이라고 불리구요..이 시티뷰버스와 트램을 하루동안 
 
무료로 계속 탈수 있는 프리티켓을 팔고 있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게 된다면 프리티켓을 구매하여 돌아다니는것도 좋습니다.
 
지난 4월에 3박4일 일정으로 이 가고시마를 다녀왔었는데 제가 추천하는 장소로는 사쿠라지마섬과 텐몬칸쇼핑몰,센간엔정원의
 
세군데가 정말 좋았습니다..시간이 된다면 이부스키의 검은모래찜질과 온천도 추천하고 싶지만 가고시마 주오역에서 왁복두시간
 
정도의 거리기때문에 크루즈의 출항시간을 고려한다면 아마도 이부스키지역은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 텐몬칸 쇼핑몰에는 60년 이상된 라멘집과 가고시마의 특산품인 흑돼지를 이용한 라멘이 정말 맛이 있구요.
 
숨어있는 카페거리와 최근 유명한 두유로 만든 빵을 파는 빵집,그리고 여름에 시원한 시로쿠마빙수를 파는 빙수집이 있는데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관련된 블로그 발행글도 참조해주세요..click! 
 
의 모든 지역은 이부스키만 빼고 모두 시티버스나 트램을 이용하여 이동할수 있으니 4번이상 탈것 같다면 프리티켓을 
사는것도 좋다고 말씀드릴수 있겠네요..
 


시로야마전망대에서 본 사쿠라지마섬과 텐몬칸 그리고 가고시마주오역등의 사진입니다..




사쿠라지마페리호와 텐몬칸의 야경과 시로쿠마 빙수등의 사진입니다..


지난 4월의 가고시마여행중 가장 기억나는 곳이라면 텐몬칸과 센간엔정원 그리고 사쿠라지마 섬인데요..
 
그래선지 이세군데 정도의 코스라면 가고시마 관광으로는 손색이 없을듯 하네요...
 
이제 오후4시 출항하는 레전드호에 올라 마지막날의 아쉬움과 다음을 기약하는 마지막 선상일정을 맞이할 차례입니다.

마지막날 레전드호 추천 선상일정 : 
 
 

 승무원과 친해지기 : 레전드호에 승선하게 되면 고정적으로 보게되는 승무원들이 있습니다..8일동안 머무는 방을
 
                청소해주는 룸메이드,그리고 매일매일 맛있는 정찬을 갖다주는 웨이터와 보조웨이터 그리고 헤드웨이터,
 
                추가하자면 오전정찬시의 웨이터와 윈재머 레스토랑에서 매일매일 오믈렛이나 달걀프라이를 해주는 쉐프아저씨
 
                이들과 친해지면 메이드는 더 예쁜 타월로 동물을 만들어 줄것이고 웨이터는 식사때마다 더 좋은 서비스와 
 
                손수건으로 만드는 동물도 만들어 주고요,,기항지마다의 숨은 관광지를 귀띔해 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날 서로 아쉬워 하며 다음을 기약할수도있구요..저희도 마지막날에 미리 준비해간 작은 선물과 함께
 
                추가팁을 줬는데 정말 좋아하고 기념사진도 함께 즐겁게 찍을수 있었습니다..
 

타월접기 아트 : 매일매일 기항지 관광을 다녀오고 나서나 정찬식당을 다녀온후 혹은 대극장관람을 보고온후 룸에 가보면
 
                   수건을 이용한 앙증맞은 강아지나 원숭이 또는 코끼리 등이 기다리고 있는데요..레전드호 일정에도 타월접기 
 
                     시간이 있습니다..배에 따라서 배울수 있는 때도 있고 시연후에 메뉴얼을 주는경우도 있는데 레전드호는
 
                    직접 배울수 있다고 하네요...
 

매일매일의 풀코스 정찬 : 크루즈에 올라 하루도 빼먹지 않은것이 극장관람과 또하나를 꼽는다면 정찬의 참석이었는데요.
 
                      호텔급의 정찬이 에피타이저에서부터 디저트까지 풀코스로 나오고 그 퀄리티또한 정말 호텔급으로 나오는데
 
                      눈과 입이 호강하는 하루하루였고 매일 그시간이 기다려지기 까지 했습니다..분위기 있는 정찬이나 외국인
 
                      웨이터가 부담이 가서 윈재머 카페만 가야겠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걱정하지 말고 꼭 정찬에 참석을 하세요.
 
                      또한 그날그날의 메뉴가 미리 정찬식당앞에 개재가 되기에 미리가서 휴대폰의 사전을 찾아가며 미리 
 
                       생각해 놨다가 이거 이거 주세요.해도 되는 내용이니 크게 부담갖지 말고 꼭 참석하길 권해드립니다..
 

포토 갤러리  :  매일매일 기항지를 나갈때나 혹은 정찬식당에서 또는 파티같은때 말끔히 차려입은 또는 재미있는 복장을 하고
 
                      있으면서 사진을 찍고 있는 사진사를 만난다면 부담스러워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해 주세요..
 
                      그럼 오후에 갤러리에 가보면 그날찍은 전체적인 사진이 정성스럽게 인화되어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궂이 찾아가지 않아도 되고 구매를 해도 되지만 한장이나 두장정도는 구입하는것도 좋구요..실력도 매우
 
                      출중해서 꽤 잘나온 사진들이 많이 있더군요...몇장이상을 사면 할인도 되니 한번쯤 구매해 보세요.
 
 

 





마지막 7일째날의 선상일정을 마지막으로 7박8일간의 마지막 날을 향해 가고 있는데요..
 
내일 부산항의 도착시간은  오전 09:00 입니다. 오전09시가 되면 짐택의 순서에 따라서 하선을 하게 되구요..
 
때문에 짐을 미리 정리해 놓는것도 좋습니다...마지막날의 조금은 아쉬운것이 있다면 크루즈는 
 
24시간 열려 있기 때문에 바로 나가도 할것을 또 남았으니 마지막날을 즐겨도 좋은듯 싶네요.. 



DAY 8 한국 :부산 09/01(목)                                         


부산항 입항시간 오전 09:00 
 

하선 :
부산항에 레전드호가 입항하게 되면 짐택의 색깔에 따라서 하선을 하게 되는데요 방송을 잘 듣고있다가 자신의 짐택이
 
불려지는 시간이 되면 짐을 가지고 하선을 하면 됩니다..그러기 전에 미리미리 윈재머 카페에서 마지막 식사를 해도 좋구요.
 
레전드 호도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크루즈의 마지막날에도 기항지 관광프로그램이 있고 또한 늦게 하선할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어서 일정의 비용을 지불하게 되면 오후까지 있다가 하선을 해도 되는 제도도 있으니 참고 하세요..^^
 

이제 8일간의 레전드호는 하선을 마지막으로 모든 스케줄을 완료 하였습니다..즐거운 경험이 됐으리라 생각이 드는데요..
 
무언가 아쉬움이 남아야 다음을 기약할수 있다고 하니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요? ㅎㅎ
 
위에서 계획한 플랜과 추천선상일정을 참고 한다면 결코 많이 아쉽지만은 않은 여행이 될듯하네요..
 
추가적으로 선상생활을 추천한다면, 어린이들과 함께 한다면 어린이들용 프로그램인 어드밴처오션도 있구요,,
 
비싸지만 오락실과 wifi도 가능하며 컴퓨터를 쓸수 있는 로얄캐리비안 온라인도 있구요,,
 
벤엔제리 아이스크림에서 맛있는 아이스크림먹기,
 
미술품의 감상이나 구매를 할수 있는 옥션, 오전에 선실까지 아침을 갖다주는 룸서비스도 괜찮은 선상체험중 하나입니다..
 

모든일정을 소화하고 이제 하선입니다...아 아쉽네요....길다면 길었던 8일간의 꿈같은 시간이었고 좋은 휴가였다고
 
생각이 들었다면 100점 만점에 100점 여행 이었겠네요...



끝으로 알수도 모를수도있는 크루즈 상식입니다..

- 크루즈 내에서는 규정된 공간 이외에는 모두 금연입니다..
- 임신 24주가 지난 임산부는 탑승이 거부됩니다.
- 애완동물은 사전심사를 통과한 맹인안내견 외에는 탑승이 거부됩니다.
- 21세 미만의 승객은 독자적으로 탑승을 할수 없고 어른과 함께 타야 합니다.
- 여권의 만료가 6개월이상 남지 않으면 탑승이 거부가 됩니다.
- 크루즈에서도 비싸지만 wifi가 됩니다..
- 선장주최 환영파티에서는 칵테일이 무료입니다.
- 8일간 사용한 카드사용내역을 하선전에 현금으로 계산하고 승인취소도 가능합니다.
- 팁지불은 서비스가 끝날때마다 주는것이 아니고 하선전날 일괄지급되며 규정된금액이 있고
 
  개인적으로 더줘도 되며 정말고마워서 당연히 더주게 됩니다..
- 4인이상 선실에 입실하게 되면 3인부터는 추가할인이 적용됩니다.
- 어린이를 위한 유모차는 없으니 가져가거나 그지역에서 구매해야 합니다.
- 미리 온라인체크인을 하면 수속이 좀더 빠르며 크루즈를 많이타면 혜택으로 즉시 수속이 가능한 전용부스가 생깁니다.
- 정장을 가져가지 않아도 정장을 크루즈에서 빌릴수 있습니다.
- 크루즈 기항지에서 출항시 승객이 오지 않아도 크루즈는 정시에 출발합니다..단, 크루즈에 전화하면 다음 기항지로
 
  갈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며 비용은 승객의 부담이 됩니다..
- 정찬시에 에피타이저나 디저트는 창피하지만 두개를 시켜도 됩니다..
 

8일간의 제 일정 재미 있었나요?
 
다시한번 느끼는거지만 여행에 대한 준비를 하면서 계획을 짜보는것은 재미있게 여행을 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고
 
꼭 다녀오지 않더라도 조금의 휴가에 대한 기분좋은 느낌을 가질수 있는 좋은 수단이네요..


크루즈톡카페  http://cafe.naver.com/rccl

크루즈 문의   http://rcc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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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두번째 센간엔 정원 그리고 텐몬칸

시로야마 전망대를 뒤로하고 원래 올라온 길이 아닌 뒤쪽으로
산책로를 따라 내려오면 사쯔마 의사비로 내려오게 됩니다..
그럼 여기서 다시 시티뷰버스를 타면 센간엔이나 돌핀포트쪽으로 갈수 있는데
저희는 센간엔으로 향했습니다.

센간엔은 시마즈가 제19대 영주 미쓰히사가 1658년에 쓰루마루성의 별저로 지은 정원입니다..
잠깐 말했지만 가고시마에는 역사가 오래된덕분에 최초라는 단어가 많이 따라 다니는데
이곳 센간엔에도 일본최초의 가스가로등인 쓰루토우로 류큐국왕으로부터 바쳐졌다 하는 보우가쿠로등도 있어
확실히 역사깊은 지역의 최초란 이름에 걸맞는듯 하네요..




센간엔 입구에 들어서면 서있는 그시절 무사들의 복장입니다..







초대형 대포,,







고구마가 지역특산물이라서 고구마 아이스크림도 있고,,고구마모찌,만쥬등도 있습니다.








요기가 원래의 입구입니다...정문








사진으로 표현이 잘되지 않았지만 정말 잘만들어 놓은 정원이었어요.








요것이 최초의 가스등..센간엔으로 검색하면 대부분 정원의 모습과 이 등이 나올꺼에요..







굉장히 넓어서 자세히 보려면 족히 두시간은 걸리더군요...그리고 꽤 유명하고 옛모습을 가지고 있긴에
드라마도 자주 찍는가 봅니다.










고양이 신사도 있습니다.....








고양이 기념품도 팔고...


















기존의 일본 전통가옥이랑 틀리게 저는 한국의 특징도 있는 건물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어찌 생각하면 이곳에서도 한국의 문물을 처음 받아들인 곳이기도 하니 그럴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곳에서 보면 센간엔의 대부분과 바다너머 사쿠라지마섬까지 잘보입니다...근데 날씨가.....ㅠㅠ








유명한 잔보모찌를 파는 잔보야 라는곳입니다...아주머니께서 소스를 물어보셨는데 맛있는것으로
달라고 했더니 이것을 주셨어요...근데 맛있습니다...찹살떡에 조청바른듯한 느낌???


















하나 드셔보세요..
















오늘도 이만큼 사서 집으로 갑니다..


















우체통이 특이해서 함께 찍어봤습니다..








상고집성관...시마즈가의 족보나 유품등을 보관하는 장소로 국가의 문화재로도 지정되어 있네요..



















상고 집성관 옆에는 신사의 입구가 있습니다...







하나 가고시마로 가는 셔틀이 이곳에서도 사람을 모시고 갑니다..가고시마 중앙역에서 타도 되고 여기서 타도 되세요..








센간엔을 구경하고 다시 시티뷰버스에 올라 가고시마 중앙역으로 돌아가
호텔체크인을 하기 위해 다시 중앙역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텐몬칸으로 향했습니다...밥먹으러....이곳은 흑돼지가 유명한데 라멘도 흑돼지를 사용해서
나온다고 해서 그것을 먹어보러 출발~~~








요기가 텐몬칸입니다...4개의 구역으로 나눠있구요..굉장히 넓은 쇼핑공간입니다...
한문에서 볼수 있듯이,,천문관,,,예전에 별을 관측하는 곳이 있었다고 하네요..







                                                   텐몬칸에 가면 바닥도 구경하고 꼭 천장도 구경하세요...꼭 하늘도 쳐다보시기 바랍니다...







                                                     드디어 라면 먹으러~~~~





이곳에 가는 방법은....


요기 입니다...이곳옆에는 60년된 더오래된 라멘집도 있는데 둘중에 택해서 들어가심 됩니다..
둘다 맛이 좋다고 합니다..









메뉴....한글메뉴나 영어 메뉴가 있으면 좋을텐데....이곳 가고시마를 여행하면서 느낀점은
왜그런지 모르지만 안내책자는 한글책자가 많은데 유독~~~음식점내에 한글메뉴나 영어메뉴는 대부분 없더군요..
하다못해 글로벌적인 커피숍이나 패스트푸드점에도 없더군요....오래된 지방의 자존심일까요???









암튼 주문하면 바로바로 큰소리로 외치면서 주문을 받고 친절한 직원은 인상깊었어요..










제일 비싼라멘으로 시켜봤어요...자그마치 1300엔,,ㅠㅠ,,,크기는 세숫대야 냉면급입니다...배터짐..









이것이 마눌님의 라멘,,,보통 국내의 라멘집에서 먹을수 있는 크기로 이정도가 제일 먹을만 한것 같아요..
제것은 배터지는줄 알았네요..








그래도 다 비웠다~~~~~~








                                                   가게 이름은 카루푸혼마루 입니다...










꽤 유명한 시로쿠마빙수를 파는곳입니다...이곳을 내일가기위해 아껴둔 장소..^^










텐몬칸도리의 횡단보도가 굉장히 넓어서 텐몬칸을 앞에두고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항상느끼는거지만 일본의 도로는 국내랑은 틀린 어떤 느낌이 있더군요..잘 정돈된 느낌...??







가고시마 중앙역 야경찍어 봤어요..낮에보면 대관람차의 칸중에 한칸만 색이 다른데 재미있어요..












가고시마 주오역앞 전차길,,전차가 지나간 궤적을 찍어보려고 했는데 역시 높은곳에서 찍었어야.....ㅠㅠ










저희가 묵은곳은 호텔 게이트인 가고시마의 룸 내부모습입니다..깨끗하고 저렴하구요..
조식도 일식으로 나오더라구요..직원도 굉장히 친절하구요..사실 일본서비스직에서 일하는분들의
친절은 굉장하죠...ㅎㅎ









                                              음....화장실도 비데...근데 비누는 없네요...바디샴푸가 있어서 그것으로 씻었는데 그래선지 얼굴이 미끌미끌....








첫날 몇군데를 더 들로 보려 했던 계획이 있었는데,,계획이 틀어진것이 도시의 야경이나 밤거리를 구경하려고
차시간을 알아봤는데 시로야마 전망대를 가는 야경버스가 주말에만 있다는 사실을 알고 급 좌절하고 집으로 갔네요..
야경찍으려고 삼각대도 준비했는데,,,버스가 일찍 끊기니 꼭 일찍일찍 돌아보세요..
단,전차는 좀더 늦게까지 다닙니다..이왕 600엔짜리 프리티켓을 구매했으면 하루 최소 4번 이상은 타야 1회당 160-180엔의
비용소모에 대한 이득을 보게 되겠지요?? 그런데 아침에 한번 구매해 놓으면 저녁까지 4번이상은 무조껀 타게 되더군요..
이게 시티뷰버스뿐 아니라 트람전차도 탈수가 있어서 꽤 유용한 패스가 될것이에요..

내일은 무모하게 돌아다니는 하루를 소개 할까 합니다...정말 무모하게 돌아다닌 저희 둘이 되는 날이었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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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가고시마로 ,,

오늘은 큐슈관광추진기구와 하나투어가 함께하는
큐슈원정대의 이틀째날...실질적으로는 여행의 첫날이라고 할수 있는 날입니다..
저희는 큐슈의 3개 미션지역중 가고시마로 택해졌구요..

이쪽지역의 사람들만이 신칸센을 자유로 여행할수 있는 큐슈레일패스를 받았어요..
큐슈레일패스는 관광객에게만 판매가 되는 상품으로 이거 하나면
신칸센은 물론이고 큐슈지역내의 모든 jr를 탈수가 있어서
이곳에 있는 3일동안 정말 편하게 타고 다녔네요...









 

카멜리아에서의 마지막 아침을 든든히 먹고 출발 준비를 합니다.





하카타 항에 도착하니 일본의 언론과 큐슈관광추진기구에서 환영인파가...ㅎㅎㅎ








기구분들과 관계자분들의 말씀을 듣고있습니다...손님이 뚝 끊겻다고 하니 참 책임이 막중하다고 느끼는중...









그리고 적게나마 일본을 돕기위한 성금도 나가면서 조금하고 가구요....빨리 찍으려 했더니 흔들렸네요..







하카타항에서 신칸센을 타기위해 하카타역으로 출발,,







하카타역에 도착했습니다...이근처엔 도큐핸즈와 백화점 그리고 하카타역 위에도 좋은 볼거리가 있다고 합니다.
나중에 알아서 엄청후회했네요...꼭 구경하세요..







이제 큐슈레일패스를 교환증과 함께 교환하고 나옵니다..가격이 14000엔이네요...비싸~~~그비싼만큼 값어치를 하긴합니다..






이것이 교환한 큐슈레일패스...이제 큐슈지역에서 거의 모든 기차를 탈수 있습니다..







이것이 이번에 새로 전구간 개통된 신칸센의 모습입니다..
국내의 ktx보다 규모가 좀더 크기도 하고 새것이라선지 시설도 좀더 좋더군요..






ktx는 두자리 두자리인데 이것은 두자리 세자리로 있구요...자동문에 옷걸이도 있습니다..
그리고 앞뒤 좌석사이나 통로의 넓이가 상당히 넓어서 편하게 있을수 있었어요..ktx는 좀 좁더군요...









                                                          자동문 최근 개통이 되선지 바닥도 반짝반짝,,,비행기 내부 같은 느낌도 들더군요..







                                                         화장실,,,,반대편에는 자판기도 있어요..





참고...큐슈레일패스는 그냥 소지한 채로 타게되면 지정좌석이 아니기에 꼭 1번,2번,3번 칸에서만 타야 하구요..
         역에서 지정좌석으로 다시 예약하면 좌석을 받을수 있습니다...저희는 그냥 1,2,3번 칸에서 다녔어요...
         사람도 없어서 궂이 예약까지는 필요 없었습니다..






이곳이 가고시마 주오 역,,,가고시마 중앙역 되겠습니다...역위에 대관람차가 있는것으로 유명합니다...
내부에서는 아뮤플라자라고 쇼핑센터와 백화점 그리고 토산품등을 파는곳이 있어서 한번꼭 구경해보세요..








현재 이곳은 " HANA KAGOSHIMA 2011 " 이라는 축제가 한창입니다...
2011년 3월 18일 부터 5월 22일까지 66일간 꽃과 환경의 엑스포가 열리는데요.벌써 28번째 행사라고 합니다..
메인박람회가 이곳 가고시마구요,,주변에 써브행사장으로 많은 꽃행사장이 있는데 다음 발행글에서
설명할 플라워파크도 일본 최대의 꽃공원으로 저희도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고구마나 흑돼지가 유명한데 마스코트도 돼지로 ....








시간되면 대관람차도 한번 타보세요..








이 셔틀버스가 메인행사장까지 무료로 운행하는 버스입니다...꼭다녀 오세요..








가고시마의 운송수단중 시티뷰버스가 있는데요,,,가고시마를 투어링 할때 편하구요..일일패스를 구매하면 하루동안 맘대로 타고
다닐수 있습니다..또한 트램(TRAM)이라 불리는 전차까지 마음대로 탈수 있으니 600엔에 프리패스를 구매하세요..









                                              재미있는 구조의 버스입니다...
                                             시티뷰버스는 세가지 종류의 코스가 있구요... 가고시마 - 이소 코스,,,워터프론트코스,,나이트뷰코스가 있습니다...
                                             이곳 대부분의 버스는 저녁 7시 정도면 끊기는데 나이트뷰코스는 밤에도 야경을 보기위해 돌아보는 코스로 짜여 있는데
                                             단,주말에만 운행하니 기억해두세요,,,대신 전차는 늦게까지 운행해요..




                                  


너무 귀여운 아이들이 있어서 찍어봤어요...









                                                         이곳도 안내되어 있는 관광코스의 일부인데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너무 많은 관광코스의 개발보다는 확실하고 감탄할만한 코스를 중점적으로
                                                         개발하는게 더 좋지 않나???생각해 봤습니다...안내 책자에 나온곳을 몇곳 돌아다녔지만,,,
                                                         그냥 동상하나,,비석하나 있고 주변엔 아무것도 없으면서 관광지라면서 추천코스에 있다는것은 관광객에게
                                                         길지 않은 여행일을 소비하게 되고 그것이 나쁜기억으로 남을수도 있으니까요..
                                                         나중에 소개하겠지만 관광코스로 크게 소개되어 간곳이 안좋은 기억으로 남은 장소도 있었으니까요...^^
                             







저희의 첫번째 장소는 시로야마 전망대 입니다...가고시마에서 대부분의 코스들이 밀집이 되어 있어서
여기저기 가보기가 편한데 시로야마 전망대만 따로 뚝떨어져 있어서 제일 먼저 코스로 잡았네요..
호텔에 체크인 하기전 그냥 짐을 가고시마역에 두고 와서 돌아다녔어요..






                                시로야마 전망대는 관광객들에게도 유명하지만 우리나라에 올레길이 있듯이 여기도 올레길처럼
                              이곳지방사람들이 자주 애용하는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서 길도 예쁘게 잘꾸며 있고 ,,
                              꽃이 피는 계절이라서 올라갈때는 버스로 오르고 내려올때는 걸어내려오면 운치도 있고 좋아요..







안내판에 달팽이가 서식하고 있어요...ㅎㅎㅎㅎ








                                                오래된고목이 상당히 많더군요..그도 그럴것이 가고시마에는 최초라는 단어가 많이 들어간 관광지나
                                               물품들,,상품들이 많아요.. 그만큼 오래된 전통적인 도시라는 이야기죠...
                                               그래서 다른 도시와는 틀리게 휘향찬란한 불빛은 많이 볼수 없지만 일본의 전통적인 가옥이나 물건들
                                               사적들을 많이 볼수 있어서 눈이 즐기는 여행과 몸이 쉬는 여행을 할수 있을듯 하네요..






멀리 보이는 사쿠라지마 화산섬이구요,,화산터지는것을 못보는날이 없을정도로 자주 터지는 곳입니다..
못보는게 이상할정도라고 하네요...1년에 한 천번 터진다고 하니.....ㄷㄷㄷㄷ
저희가 간날도 크진 않지만 작게나마 터졌어요...







날씨가 구름이 낀 날씨여서 섬이 선명하게 보이진 않았어요....










                                                        오래된 나무속에는 고양이가 살고 있더군요...마눌님이랑 둘이서 저 고양이가 산신이라고,,,ㅎㅎㅎ..
                                                        농담도 하면서 산책로를 내려왔습니다...천천히 걸으며 이야기도 하고 좋은 시간이었구요..







                                                            뜨아~~~~~








고양이의 안내를 받으며 내려옵니다...내려가는길은 버스정류장이 아닌 올라온곳의 반대쪽인 산의 맨 아래
"사쯔마 의사비"쪽으로 내려오게 됩니다..





                                                         평소에는 사진도 안찍혀 주지만 그래도 놀러가면 작찍혀줘서 고맙기만 해요..



 



이곳이 사쯔마 의사비....가신 사쯔마라는 사무라이를 기리는 비석이라는데요..







나무뿌리가 제방을 뚫고 저렇게 퍼진게 신기하더군요..









이것이 돌핀버스,,,600엔짜리 프리티켓으로 탈수 있어요.







그리고 다음 목적지인 센간엔 정원으로 갑니다..






이번 여행은 여행전 마눌님과 의논한것이 알려진곳 보다는 알려지지 않았거나 숨어있는 카페같은곳을
찾아다니자고 합의(?)를 하고 왔습니다..때문에 유명한 온천이나 사쿠라지마 섬도 과감히(?)포기를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녔는데요..너무너무 좋았던 곳도 있는 반면 크게 기대를 하고 갔는데 실망을 하고 온곳도
있었네요...그것은 다음 발행글에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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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중순께 일본으로의 7-8일 크루즈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3월 11일 지진이 나면서 혹시나 하긴 했지만 저희들이 갈곳에서
지진이 난것이 아니기에 그냥 괜찮겠거니 했는데...
후쿠시마에서 원전문제가 발생하면서 이쪽의 일정이 완전히 뒤집어 졌네요..
일정이나 상품 자체가 한국에서는 사라져 버린거에요..

그도 그럴것이 지진은 어느정도 그 지역만 아니라면 괜찮지만 방사능이란것
때문에 국내도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그 자체인 일본을 간다는것이
모든 사람들이 어렵게 생각을 하고 있는것 같구요..

저또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일본의 큐슈관광추진기구와 하나투어의 진행으로
일본 큐슈지방에 블로거 100인을 선정해서 일본을 알리고
방사능에 아무문제가 되지 않는것을 알리는 큰 프로젝트가 있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이른바 "큐슈원정대" 반지원정대 만큼 큰 목적과 포부가 있는 계획이었어요..ㅎㅎ



현재 큐슈라는 지방은 남에서 북으로 가로질러 있는 일본의 지형중
제일아래쪽에 위치한 지방이구요..
후쿠시마에서 부산까지의 거리는 약 680여킬로
후쿠시마 원전에서 큐슈 나가사키까지의 거리는 약 730킬로 정도 떨어져 있어요..
게다가 제가 다녀온 가고시마 지방은 1000 킬로 정도 더떨어져 있구요..
더욱 내려간 naha라는 곳은 1500~2000킬로 정도 떨어져 있다고 합니다...
현재 실시간으로 전해지고 있는 방사능의 양도 오히려 큐슈지방이 우리나라보다
적게 나오고 있는 상황이네요...이는 지질학적 특성도 있고 편서풍등의 영향도 있다고 하구요..

 


                            현재 우리나라의 방사능 수치입니다...최근에 2010년 평년에 비해 올라가긴 했지만 보통 100이 넘는데요....
                          큐슈 지방은 오히려 한국보다 낮게 측정이 되는데요..이는 위에서 말한것 처럼 지질학적 특징도 있다고 합니다.
                          모암이 화강암이냐 현무암이냐에 따라 환경방사선 량이 측정이 된다합니다..그런 차이가 있겠지만 암튼
                          큐슈의 피폭량은 높지 않다고 나오는군요...
 


                 이쪽지방은 거의 평년과 같은 혹은 오히려 낮은 방사능량을 보이고 있어요...다만 사람들이 걱정하는것은
               음식인데요....거기서 먹고 있는 생선이나 야채 그런 먹거리들이 어디서 오는지 어떤 유통을 거치는지
               원전 주변에서 온것은 아닌지 하는 걱정때문이 더크다고 할수 있는데요...큐슈지방은 대부분의 먹거리를
               그쪽지역에서 난 먹거리들로 충당하고 있다고 하니 그쪽도 어느정도 걱정거리를 덜수 있지 않을까 해요..
  


무서운 이야기는 이쯤에서 접어두고...이제 가기로 마음 먹었으니 떠나볼까 합니다...
이것 저것 준비를 하고,,떠나는 날이 되었습니다...떠나기전 시간이 좀있어서 큐슈지방에 공부좀 하고
미리미리 갈곳도 정해보고 않되는 일본어도 몇개 공부도 했구요..


이번 여행은 비행기가 아닌 부산국제 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카멜리아 카페리호를 타고가는 3박 4일의 여행일정이구요.
그중 2박은 일본에서 1박은 배에서 하게 됩니다...대부분 밤도깨비 형식의 여행과 비슷한데요..
밤늦게 출발해서 배에서 일박을 하고  익일 아침에 일본의 하카타 항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하카타 항에 도착해서 큐슈관광기구와 그쪽 신문사나 언론들의 환영을 받았는데요...
이는 지진과 원전사고 이후 거의 발길이 끊긴 큐슈지방에 그렇게 많은 인원이 그리고 큐슈지방의
안전을 알리는데 좋은 역할을 할 인원들이 고맙기도 하고 이례적인 일이었기에
그쪽분들의 관심이 많았다고 하더군요...

그때 한 관계자의 말씀이 기억에 남네요..."이 행사를 시작으로 큐슈지방이 살아나길" 희망하는 절실함이
묻어나는 필사(?)적인 말씀과.....

하나투어 관계자분의 말처럼 "비행기 여행은 비행기출발후 그쪽 나라에 도착해서 부터가 여행의 시작이지만
배로의 여행은 떠나는 순간부터가 여행이다..."


역시 그분의 말씀처럼 우리의 여행의 시작은 부산으로 출발하는 광명역 ktx부터 시작입니다..
가기전 아이패드쪽 무한로밍 신청해서 갔구요..가서 유용하게 사용했네요..지도나 번역 인터넷등...


광명역에 도착...






혹시나 같은 방향의 블로거가 있을까 하고 여기저기 봤는데 없더군요..ㅠㅠ







                                                 그래도 다행인것은 마눌님도 함께 동행해서 ,,,마눌님은 네이버쪽 블로그 운영중으로 함께 신청했는데 둘다 되서 다행...







                              KTX도착,,,,가기전 미리미리 예약하고 발권하면 조금 깎아줘요...저는 아이폰 코레일 어플로 발권해서 추가할인 받았네요..







부산역에 도착,,,









가서는 누구나 먹어본다는 초량냉면을 먹었습니다...맛은 저는 비빔은 맛있었고 냉면은 그냥 그랬어요..^^
만두눈 맛있었구요...








































마눌님은 부산이 처음이라서 ..부산에 머물시간이 짧았기에 딱 두군데 밖에 갈수 없었어요..그래서 두번재 장소는
해운대 해수욕장,,,지하철역에서 내려 가는길에 본 벚꽃,,,그때 우리동네는 아직 피지 않았는데 좀더 따뜻한 곳이라선지
벚꽃이 피었더라구요....일본은 더많이 피었겠지 하며 기대를 해봤습니다..








7년동안 만나오면서 해운대를 한번도 데리고 오지 못했다니...좀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여기저기 거닐며 사진도 찍어보구요..








항상 그렇듯이 점프샷도 하고....















숨어있는 카페도 찾아다녀 봤습니다....일본에 가서도 많이 알려진곳 보다는 찾아다니는 재미를 만들어 보자고 했어요..
어쩌면 이번 여행의 취지도 안전한 일본을 알리는것도 있지만 또 알려지지 않은 장소도 찾아보자는 두번째 목적도 있었구요..


















멀리 해운대역이 ...이제 다시 부산역으로 가서 가방찾아 국제 여객터미널로 가려 합니다..








1-3층사이 짐보관소가 있는데 대부분 꽉차있어요...그럼 당황하지 말고 1번출구쪽으로 가면 사무실이 있는데
거기서 아저씨한테 말하면 따로 사무실안에 보관해 주니 1번출구쪽으로 가보세요..^^










버스는 터미널과 역사이를 왕복하는 전용노선이 있어요....부산도 일본의 여파로 관광객이 90%가 떨어졌다고 하네요...
버스운전사분도 말씀하시길 하루 서너명 보면 많이 보인다고 하니 정말 심하긴 합니다..
그래도 그날 블로거들이 많이 출발하기에 손님이 많았다고 하네요..^^








부산국제 여객터미널의 모습입니다...원래 같으면 1주일전 여기서 7만톤급의 크루즈호를 타고 일본으로 중국으로 다녀왔겠죠? ㅠㅠ
아~~또 슬퍼집니다.....그래도 다녀왔으니 다행이죠..

















블로거 100인과 하나투어 관계자등 해서,,,거의 120인정도의 블로거들이 일본으로 가게 됩니다..





































 






 







각자 정해진 방에 짐을 내려놓고 밥을 먹으러 갔는데요...짐은 넓은 방에 여러사람이 들어가는 형태가 보통이구요..
여기에도 VIP룸이나 개인실도 있어요...비싸지만,,,









어쩌면 3일동안 못먹을지도 모를 김치와 한국음식들이니 맛있게 먹었어요..









해외로 나가는 배기에 배는 그리 크지 않지만,,여기에서 면세점이 있어요..물건은 많지는 않아요..ㅎㅎ








그리고 배에서부터 일본의 시작일까요...자판기가 많더군요....라면자판기,,등등














                                                    문어빵 자핀기도 .....













오락실도 있어요....






노래방도...




                                요기가 제일 맘에 들더라구요...목욕탕인데 규모도 크고 깨끗하고 창문이 있어서 밖도 볼수 있더라구요..








이런식의 바닥구조랑 매트입니다...밤에 잘때는 배가 좀 흔들거려서 잠을 설쳤네요..







그리고 저희가 타고간 카멜리아호....카페리호로 차도 들어가고 사람도 들어가고,,,,,꽤 크더군요..
예전에 무한도전편에 나왔던 카페리랑 비슷한 구조인듯 하더군요..

 





어제 뉴스를 봤는데 부산을 통해서 일본을 가는 훼리호 손님들이 약 90%가 감소했다고 하더군요.
그때문에 한시적으로 훼리호의 가격을 70%인가 인하를 한다는 소식도 있고요..
방사능때문에 일본여행이 걱정인 분들은 큐슈지방쪽으로의 여행을 추천하고 싶네요..

또한 비행기로의 여행도 좋지만 배로 밤늦게 출발해서 아침에 도착해 여행하는 그러한 여행도
한번 해봄직 하구요,,예전부터 밤도깨비 여행이 이러한 형태였구요,,,
그리고 지금이 여러가지 할인도 하고 최저가 상품도 많아서 어쩌면 지금이 일본을 여행하기에
적기일수도 있습니다..

또한 지금 전일본 지역이 가고시마 지역을 마지막으로 최근 신칸센이 모두 개통되어 일본전지역이
신칸센으로 통하게 되었는데요 한국의 KTX와는 또다른 느낌의 신칸센도 한번 구경해 보세요,,

다음편부터가 진짜 일본 큐슈여행편이 되겠네요....


아래는 부록입니다...ㅎㅎ

일본의 언론에서 찍어간 사진...ㅎㅎㅎ

그리고 유튜브









                                                          http://www.welcomekyushu.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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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여친은 매주 두번정도씩 동대문과 남대문으로 물건을 하러 갑니다.
나비봄이란 여성악세사리 매장을 운영하기 때문이죠..

나비봄 매장 물건 중에서 온라인에서는 판매를 하지 않지만 오프라인 샵에서는
판매를 하는 물건들이 있는데 그중에 일본 캐릭터 봉제인형인 슈크레라는 굉장히 귀여운 인형이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판매를 하지 않는 이유는 워낙에 가격이 낮은 가격에 책정이 되어 있고...
그 이유중에 하나가 대부분의 사이트 들이 짝퉁을 갖다가 팔아서
어느정도 가격경쟁에서 앞서게 되는 일이 생겨 저희는 그냥
눈으로 볼수 있는 오프라인에서만 팔고 있습니다.

그 짝퉁의 모양새가 거의 모든 짝퉁들이 그렇듯이 팔고있는 사람 외에는
거의 구별을 하지 못할정도로 비슷하게 만들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저 최저가로 판매되는 사이트만을 뒤져서 사게되고
그래도 싸게 샀다며 좋아하고 그렇죠...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얼마전 여자친구의 새언니 아기가 100일기념으로 스튜디오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거기에도 슈크레가 있었다며 굉장히 좋아하며 사진을 보여주는데
대번 가짜 슈크레인줄 저희는 알겠더라구요..물론 새언니분은 몰라봤죠...

가짜와 진짜를 정확하게 구분하는 어떤 특징이 따로 있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매일봐온 저희로서는 그냥 다르게 생겼다는것을 알고 있고
그나마 현재까지는 진짜와 가짜는 택에서 약간 차이를 보이더군요..

현재까지 진짜의 상표에는 정품 스티커가 붙여 있습니다...
저희와 거래하는 사장님께서도 그때문에 타격이 크셔서
의장등록인가 먼가를 해서 앞으로는 강력한 조치를 취해볼 예정이라고
하시던데 잘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암튼....

그럼 여러 사진을 보여 드릴테니 여러분도 진짜와 가까를 구별해 보세요...
아이폰으로 찍어서 화질은 좋지 못합니다...




1)
                             얘들은 전부다 진짜 입니다...




                                                      2)
                                                                얘들은 가짜~~~






                  3)
                       진짜~~~
      






                                                                               4)
                                                                           짝퉁....ㅠㅠ







                                           5)
                                               진짜~~~
  





                       6)
                     무더기 짝퉁..`~~




이 인형의 특징은 어릴때 아이에게 사주면 금방 질려서 버려지지 않고
거의 몇년을 함께 하게 되는 특징이 있는 인형이더군요..때문에....
물론 싸게 구입하는것과 만족감에서 타협을 보는것은 사는사람의 마음이겠지만
가끔 가짜인것을 들고 다니면서 몇년째 가짜를 들고 다닌다는 생각을 하면 조금은 씁쓸합니다..

가격차이는 이 인형의 크기종류가 세가지가 나오기 때문에  3천에서 크게는 1만 얼마까지 차이가 나고
있는데요...결정은 알아서 하는거죠머....나름 가짜도 싱크로율은 80%정도 이상은 비슷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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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때문에 일본의 돈이 북으로 가고 있으며 어쩌구 저쩌구 하는 동영상이 유투브에 떴는데
폭력적이라며 삭제가 된일이 있네요..
기사내용 바로가기


동영상출처:다음팟

해석내용출처 : http://blog.naver.com/digkdi/100065279968

내용 :
일본 정치인 曰
 "일본에서의 빠찡꼬수익금이 북한으로 흘러들어가고 있고
  그자금으로 북한이 로켓을 쏘는등 여러 불온한짓을 하는것이다" 
“너무 싫다. 조선인을 일본에서 내쫓아야 한다”
“조선인을 일본에서 몰아내자”
... 중략
 
한국 애국지사. 曰
 
“당신! 한국인을 업신 여기면 가만 두지 않을거야!”
"저자식이 한국을 쓰레기라고 했다 들었나?
저자식이 한국을 쓰레기라고 했다 나 한국인이다
어디 내앞에서 다시한번 말해바라 나한국인이다
저자식이 하는말 들어바라 나만 막지말고 저자식
하는말좀 들어바라 나 한국인이다 "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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