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항지에 입항한 보이저호의 모습입니다..
전면의 모습입니다.
보이저호(Voyager of the Seas)의 뒷모습입니다..
또다른 모습이구요..
14층 높이에서 또다시 더 올라가서 아래를 내려다 볼수 있는 암벽등반코스 입니다..
그옆에는 미니골프코스가 있습니다.
조깅트랙으로 매일아침 운동도 할수 있구요..그 안쪽으로는 수영장과 자쿠지가 있어서 매일매일 수영과 일광욕을 즐길수 있습니다.
수영장도 기존에 다니던 레전드호보다 규모면에서 더욱더 크죠
수영장과 자쿠지의 또다른 모습입니다..자쿠지에서 쉬고 있으면 일상의 피로가 쫙~~~풀려요..
메인브리지의 모습입니다...크루즈를 많이 타게되면 브리지나 오피스투어등을 할수 있게 되는데요...그때까지 얼마나 더 타야 하는지...
24시간 열려있는 윈재머카페의 모습입니다...
좌석이 맘에 들지 않는다면 담당웨이터에게 말해서 위와같은 2-3인용의 테이블에 앉을수도 있는데 그럴려면 시간의 변화가 있을수도 있고 자리가 없을수도 있는데요..궂이 자리를 이동할 필요성은 못느낄꺼에요.. 일단 크루즈에 타게되면 공통의 관심사가 있기에 쉽게 친해 질 수 있거든요..
12층에 위치한 조니로켓레스토랑은 50년대의 분위기로 웨이터들의 쇼도 볼수 있고 햄버거나 감자튀김등을 드실수 있으세요.. 레전드호에는 여기가 없죠..
사전예약과 별도의 추가비용이 들어가는 포토피노 레스토랑입니다...하지만 추가비용도 그리 비싸지는 않다고 하네요..
배가 커지면서 이러한 거리가 있는 로얄프라머네이드 거리입니다..레전드호에는 없는 곳입니다.. 때문에 배의 스테이트룸(stateroom)을 고를때 내측,오션뷰,발코니,스위트외에 로얄프라머네이드실도 따로 고를수 있으세요.
배안에 이러한 거리가 있다는게 신기하죠...22만톤의 오아시스호에는 더욱 거대한 로얄프라머네이드와 산책도 할수 있는 센트럴파크까지 있으니 배가 커질수록 볼거리는 더 많이집니다.
대극장의 모습이구요 2,3,4층에 걸쳐서 있는 상당히 넓은 공간의 극장입니다..레전드호는 약간 좁다고 느껴지죠..
그리고 보이저호의 또다른 쇼와 볼거리 ,그리고 또하나의 놀거리 아이스링크입니다... 쇼도하고 쇼가 없는시간에는 직접 타볼수도 있어요..
쇼를 하고 있는 모습....한국사람은 아이스쇼의 눈이 높아져서 이쇼가 눈에 들어올지는 모르겠네요..^^
휘트니스 클럽의 모습입니다....매일매일 고칼로리의 음식을 먹다보면 4-5킬로 찌는것은 문제도 아니죠.. 매일매일 조깅트랙과 휘트니스클럽에서 운동을 해야 합니다..시설도 매우 잘되어 있습니다.
카지노......배가 출항해 있는 밤이나 해상일정이 있는날에 열리는 카지노에서 돈좀 따볼까요? 저는 매일 잃다가 옵니다만... 크루즈를 두번이상 타게되면 골드라는 멤버쉽등급이 주어지게 되는데 그때 주는 쿠폰북에서 무료코인이나 티셔츠등을 받을수 있으니 잊지말고 꼭 받아오세요...저희는 몰라서 못받아왔어요..ㅠㅠ
자이제 룸의 모습입니다....이곳이 로얄프라머네이드를 볼수 있는 로얄프라머네이드룸이에요... 창밖으로 바다가 아닌 거리를 볼수 있는것도 신기합니다.
대부분의 룸은 이렇게 생겼어요...침대와 tv , 그리고 냉장고가 있는 방도 있고 없는방도 있구요. .tv는 lcd가 있는곳도 있고 브라운관이 있는곳도 있는데 룸의 타입이나 배의 급에 따라 달라집니다.. 레전드호에는 브라운관....스위트에는 lcd가 있다고 들은것 같기도 합니다만 확실치는 않아요..
이곳이 발코니룸이구요..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방...바다도 볼수 있고 밖에 나가서 구경도 할수 있는 방이죠. 침대는 하나로 붙여달라고 해도 되고 두개로 나눠달라고 해도 되구요...발코니에서는 한국에서 가져간 컵라면을 먹으면서 인터넷을 하면 아주 재미있습니다.
산본에서는 광명역이 가까워서 광명에서 출발하여 세시간 반정도면 부산역에 도착합니다.
출발전 배고파서 광명역에 있는 식당에서 먹었는데 맛있네요..옛날 도시락도 있고..
출발~~~~~
작년 4월에 신칸센을 탄적이 있는데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한국의 ktx는 그냥 빠르기만 하고 손님을 늘리려고만 해선지 좌석도 좁고 편의적인 시설이 거의 없다는것에 좀 아쉬움을 느낍니다...
지중해 크루즈에 비해 출국장이 한산해서 편하고 좋았습니다...이유는 한국출발이지만 원래 코스는 중국텐진이 1일차라서 거의 거기서 타는 인원이 대부분이구요..한국에서는 200-300명정도만 타서 그렇습니다... 향후 한국사람이 많아져서 한국이 모항이 됐으면 좋겠네요.
미리 인터넷에서 체크인을 하고 가서 금방 끝낼수 있었어요.. 체크인관련 글도 발행했으니 참고 하세요.. 한중일 크루즈 온라인 체크인 하기..필수에요..^^
이게 선상에서 다용도로 쓰이는 선실카드입니다..선상신분증과 룸키 그리고 신용카드의 역할을 하기때문에 분실하면 큰일나요. 그리고 비상시대피위치와 저녁다이닝 시간과 테이블번호 멤버쉽등급등이 적혀있습니다. 이번이 두번째라서 일반에서 골드등급이 되었어요...멤버쉽등급은 다음발행글에서 언급할께요...암튼 많이타면 탈수록 좋습니다.
마눌님은 맥콜을 좋아해요...저는 밀키스..
이제 멀리 레전드호가 보입니다...지중해에서 탔던 스플랜더호와 같은 비전급이기 때문에 외형이나 크기는 거의 비슷합니다.
누구한테 전화하니...
출발전 인증샷은 여인네들의 필수죠..?.....
그리고 몇일전 사뒀던 면세품을 가지러 면세물품 인도장으로.... 원래는 크루즈는 면세물품을 받을수 있는 백화점이 거의 정해져 있어서 불편했는데 많이 개선이 되었는지 이제 왠만한 매장에서 구매한 물건을 받을수 있습니다..하지만 확인은 필수... 그리고 부산항은 항구가 두개있어요...영도크루즈터미널과 국제여객터미널....꼭 구분을 하셔야 합니다... 찾아갈때나 면세품인도장을 말씀하실때 "크루즈타는 영도크루즈 터미널"이라고 말씀해야 해요.
환전을 하지 않았다면 요기서 하면 되긴하는데요...많이 비싸요...그냥 동네서 해오세요..
부산항은 우리에겐 출발지지만 중국서 미리 출발했던 사람들에겐 기항지라서 환영의 문구와 환영공연이 펼쳐지고 있더군요...
여기는 배의 후미입니다...후미에는 암벽등반코스와 휘트니스센터 릴렉스룸등이 있구요..피트니스센터 옆에는 일광욕을 하며 조용히 휴식을 취할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중국사람들이 날이면 날마다 거기서 담배피우고 시끄럽게 굴어서 빈정상한 기억이 납니다...그들의 국민성인지 모르지만 남생각을 잘하지 않는것 같아요...
워낙에 배가커서 17밀리 광각렌즈로도 한번에 담기지 않아요... 하물며 내년에 들어오는 보이저 호는 얼마나 클지 상상이...타고싶네....ㅎㅎㅎ,, 구명보트도 보이네요....3천명정도를 다태울수 있다는게 신기할뿐..
자이제 드디어 승선이네요...웰컴 어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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