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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에는 산본에서 가까운 군포시 속달동에 위치한 수리사에 다녀왔습니다.
이제 산본에 거한지도 횟수로 2년이 넘어가는데 산본에도 여러 경치가 좋고
가히 8경이라 일컬어 지는 군포8경이 있는데 그중하나가 수리사 입니다..
8경으로는 수리산 태을봉 , 수리사 , 반월호수 , 덕고개 당 숲 , 군포벚꽃길 , 철쭉동산 ,밤바위 , 산본중심상가
이렇게 8개가 있습니다..

그 8경중의 하나인 수리사를 시작으로 이제 하나씩 돌아볼 계획입니다...
올라가보면 그리 크지 않은 절 이지만 신라 진흥왕때 지어진 천년고찰이라고 하네요..
임진왜란과 6.25를 거치면서 소실과 재건을 반복하며 현재까지 그 명맥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수리사에 올라가는길이 즐거운것은 또한 그 입구에 납덕골 벽화마을이 있어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납덕골은 가끔 납작골이라고도 불려지는데 납덕골이 올바른 지명이고
약 7-8년전쯤에 납덕골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수리산갤러리"의 화가분께서
여러 지인들과 마을사람들과 함께 마을을 아름답게 꾸며 놓았다고 하네요..












































































납덕골의 벽화거리가 없었다면 그냥 수리사로 자동차를 이끌고 바로 올라갔을텐데 벽화마을이 있었기에
차를 아래쪽에 세워두고 천천히 걸어 올라가며 감상도 하고 사진도 찍으며 올라갈수 있었네요...
주변에는 먹거리나 간단하게 차도 즐길수 있는곳들이 있어서 쉬어갈수도 있어 좋구요..
주차장도 잘 준비가 되어있어서 편하게 다녀올수 있는곳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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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는 여친님과 대관령 삼양목장에 다녀왔습니다.
바로옆의 용평리조트에도 다녀오려고 했으나 시간이 여의치 않아서
용평은 다음주에나 다녀와야 겠네요..
시즌권이 있어도 결국에는 아직 두번밖에 가지 못했군요..아까워라...

삼양목장은 횡계시내로 일단 들어간후 왼쪽길로 접어들면 이정표가 잘 되어있어서
쉽게 찾아갈수 있는데요 ..아직까지 온도가 낮을때라 길이 전부 얼음판이고
날씨도 상당히 추워서 제대로 구경을 하지 못한것 같습니다..



나중에 날풀리고 다시 가거나 봄.가을에 다시가도 절경일것 같더라구요..^^


금강산도식후경... 아침08시에 산본에서 출발...도착하니 12시...토욜이라 좀 막히더군요...
이곳은 축협에서 운영하는 곳인데 전에는 5천원짜리 거의 2인분용량의 한우갈비탕이 있어서 그거 먹으러 갔는데
주변식당에서 장사가 안됐는지 항의가 들어와 이제는 고기만 판다고 하더군요..아쉬웠어요..ㅠㅠ..고기보단 갈비탕먹으러 간건데...쩝!






                                               가격은 비슷한것 같은데 역시 산지라선가 고기맛은 좋았습니다...






마블링 좋죠? 소고기는 역시 살짝구워서 바로 먹어야 ....





고기먹고 가는길에는 황태덕장이 여기저기 있더라구요..올해는 많이 추워서 황태가 맛있을듯 합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저렇게 큰 눈사람이 수백개를 만들어 놨더군요...눈치우는 또다른 방법이겠죠? 보기 좋았습니다.





                                   도착! 입장료는 어른 7천원이고 입장할때 라면을 주더군요..ㅎㅎㅎ..입구에서부터 정상까지는 몇킬로 더 들어가야 합니다..





                                                 이날 햇빛은 굉장히 강하고 날씨는 영하 20도는 될것 같더군요...얼른찍고 차에 들어가기를 계속 반복했습니다...






출발전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를 미리 알고 가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저는 그냥 가서....
카메라를 잘 모르는 저로서는 포인트를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ㅠㅠ






                                                  흔들려도 보기 좋아서............













대피소....





                                                 날씨는 굉장히 좋았는데 바람도 심하고 너무 추웠습니다..사진찍기가 겁날정도....
                     





멀리 바다도 보이고...날씨가 좋을땐 여기저기 다보인다던데 추워서 ....






도촬 마루~~~




도촬~~도촬~~~





개조번들로 찍어본..........그때문에 생기는 약간의 비네팅이 오히려 더 좋더라구요...





광각렌즈 사고싶당....ㅋㅋㅋ






                                                연애소설나무???????          근데 잎이 없어서 이상하죠? ㅎㅎㅎ
 









저우체통에 삼양목장의 우표를 사서 편지를 넣으면 삼양목장의 소인을 찍어서 보내준다고 하더군요...
"진작말해줬어야지 우표는 아래있고 우린이미 올라왔을 뿐이고..."





                                                  큰닭.....아니 타조...ㅋㅋㅋ..냄새가....ㅠㅠ






                                                같이 찍기....ㅋㅋ





보이시나요? 얘들도 추워서 발이 시려운지 다리한짝씩 들고 한쪽발로만 서있는....또 고개를 푹 집어 넣고 있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부구경하고 내려오면......기다리는 휴게실....기념품이나 따뜻한 커피...그리고 라면을 아주 저렴하게 살수 있습니다..










                                              





















아주 약간 시간이 남아서 잠시 들린 횡계 눈꽃축제장입니다..






멋진 눈조각들이 아주 많았습니다..아쉬운점은 날이 풀렸다가 다시 추워진탓에 조각들이 군데군데 모양이 틀어졌더군요..




                                                  후비고~~~~




 
                                                    나비봄은 스토커.....





                                                 몰래 찍다가 ............





                                                걸렸는데 같이 찍어주셨음...ㅋㅋㅋ


       


소원나무~~~






뻥이요!!!~~~좀더 멀리서 찍었어야 했는데.....







용평스키장에서 보드를 타다보면 발왕산정상이나 골드슬로프의 정상에 섰을때 보이는 삼양목장의 풍력발전기들이 보이는데
항상 꼭 가봐야지 했는데 드디어 가봤네요...역시 생각대로 경치도 좋았고 사진도 대부분 잘나오는 그런곳이더군요..
다만 너무 추운 날씨와 몸을 가눌수 없게 하는 바람 때문에 생각보다 일찍 내려온게 아쉬웠습니다..
7천원의 입장료는 전혀 아깝지 않았구요..모두 구경하고 내려와서 휴게실에서 즐기는 커피도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횡계 눈꽃축제는 지난 일요일이 마지막이었구요..매년하는 행사이니 내년에 기회가 된다면 함께 꼭
구경해보시기 바랍니다...눈조각과 눈썰매장이나 사륜오토바이 ....소가 끌어주는 마차 각종먹거리들이 그냥지나칠수 없게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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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폭설이 와서 우리 스노우보드장 시즌방앞에도 눈이 많이 쌓였었는데요.
그때 시즌방 형이 이렇게 멋진 킥커를 만들어놔서 궂이 리조트에 올라가지 않고도
잼나게 놀수 있었습니다..

장점이란 우리만의 슬로프라서 눈치보지 않고 재미있게 즐길수 있고 1:1 지도가 가능해서 실력이
부쩍부쩍 늘어나는 장점이 있습니다...ㅎㅎㅎ..시즌방 전용슬로프죠..

얼마전 뉴스에서 눈많이 와서 거리에서 보드타는 사람 스키타는 사람도 나오던데
우리도 만만찮죠??


                                     파크매니저께서 슬로프를 정설중이십니다...파라솔까지 해놓고 슬로프는 풀옵션이죠..ㅎㅎ






                                   상근이가 부럽지 않은 우리 시즌방 마스코트 ...이름이 "또래"..쌍둥이 강아지라서 한놈 더있는데 "요래" 입니다.
















                                                        출발지점... 처음타게 되면 나름 무섭더군요... drop in! 을 외쳐야 합니다..드랍 인..!!!










여성보더도 이렇게 타는데 남자는 더 잘해야죠.,













표정들이 살아있죠..ㅋㅋㅋ























































가끔은 우당탕도 하고...그래도 바닥 정설을 잘 해놔서 넘어져도 아프진 않습니다..






구경하던 옆방 친구도 놀러와서 함께 타는 재미....




















돌려도 주시고...180






저도 이번에 한번 뛰어 봤습니다....처음이라서 긴장은 되더군요....ㅠㅠ







몇번 넘어지기도 했는데 차마 올릴수는.......




















사진만으로는 잘뛴것처럼 보이지만 다음사진은 우당탕입니다...차마 올릴수는...ㅠㅠ







정말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아 이번주에 가서도 남아있어야 하는데 날씨가 영......녹아 없어질것 같은 불안감이......ㅠㅠ




























그리고 빠질수 없는 먹거리...두어시간 마구 뛰고난뒤에 먹는 음식은 돌맹이도 씹어먹을수 있을정도로 배고프고 맛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짦은 동영상....








어떻게 보면 돈주고 타는 슬로프보다 더욱 재미있더군요...꼭 다음주까지 남아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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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오디에 격자스크린이 달려 있어선지 이번 오두막에
격자가 없어서 그냥 달아주기로 하였습니다.

오두막 격자나 오디의 격자나 파트번호는 틀리지만 서로 호환이 된다고
하니 아무거나 쓰셔도 될듯하지만
신품의 경우는 오두막용이 좀더 저렴한것 같으니 참고하시구요..
이왕이면 전용을 달아주는게 좋기는 하겠죠...

slrclub 등에서 올라오는 글중에는 실패를 했다는 글이나
잘못달아서 기스가 났다는 글들이 종종올라와
약간 첨에는 망설이기는 했지만 그냥 하기로 맘먹고 오두막을 열었습니다.




일단 쇼핑몰에서 격자 스크린을 구매합니다..보통 3만2천원 정도 하는것 같습니다..
고맙게도 쇼핑몰에서 과자도 한개 동봉해서 보내주었네요...







준비물은 오두막과 격자스크린(Eg-D)과 깨끗한 손만 있으면 됩니다. 저는 먼지를 좀 닦아낸 방에서 작업했네요..






격자스크린 박스를 열어보면 묵직한데 설명서와 격자스크린이 들어있는 케이스가 있습니다...설명서는 여러 나라의 언어로 되어있는데
한국어는 없습니다...궂이 없어도 되긴합니다...






조립의 큰 골자는 이렇습니다...1)딸깍레버를 잡아다닌다   2)기존의 스크린을 뺀다, 3) 격자스크린을 얹어 놓는다 4) 딸깍할때까지 올려준다.. 







기존의 포커싱스크린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저렇게 뺀모양 그대로 케이스에 격자스크린이 있는 모양 그대로를 집게로 오른쪽을 잡아준후 카메라에
살짝 얹어주면 됩니다...^^






얹어주면 기존스크린이 있던 케이스의 자리와 딱맞게 들어맞습니다...






그런다음 다시 그냥 딸깍 할때 까지 올려주시면 됩니다...다만 와꾸가 맞지 않은 경우에는 무리하게 올릴경우 기스가 날수 있으니
이부분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먼지도 없고 깨끗하게 잘 끼워 졌네요....사실은 첫번째 끼울때는 스크린을 보니 미세 먼지 하나랑 섬유한올이 들어가 있어서 다시 분해한후
뽁뽁이로 불어주고 나서 다시 끼웠습니다...그리고 뽁뽁이 자체에 먼지가 있을수 있으니 몇번 불어준후 사용하시구요...


            마지막으로 하나가 더 남았는데 오두막의 [커스텀펑션4번 조작,기타] C.Fn IV : 조작/기타 에 가셔서 포커싱스크린을
0번인 Eg-A 에서 2번인 Eg-D로 바꿔주시면 작업은 끝이나게 됩니다...3번 Eg-S는 스플릿스크린이라고 해서 수동렌즈사용할때
포커싱화면이 잘보이도록 만든 스크린을 사용시 3번으로 정해주면 되구요..

작업시간은 1-2분정도도 걸리지 않는군요....센터에 맡기셔도 되지만 웬만하면 그냥해도 되는작업이니 주변에 센터가 없다면
직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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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적응만 하다가 끝나버리는 인생이란....에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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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이 밝았습니다..첫째날에는 여친님과 저 둘이서만 라이딩을 즐겼지만
둘째날에는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저는 시즌권이 있어 여유로웠지만 친구들은 리프트권을 끊어서 타는 입장으로
아침일찍부터 서둘러 보딩을 해야 돈이 아깝지 않음으로 이른바 "땡보딩"을 하게 되었습니다.

용평은 워낙에 넓은 지역을 가지고 있는 스키장으로 처음 방문한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핑크슬로프와 레드슬로프만 있는 스키장인줄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점이 안타깝더군요..

용평의 꽃은 골드슬로프와 레인보우 슬로프인데 말이죠..
저와 여친은 용평에서 두시즌정도를 지냈었기에 친구들을 모두모두 안내하여
잼나는 슬로프만을 돌아다닐수 있도록 동선을 짜서 슬로프가 겹치지 않도록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
날씨또한 어제와는 달리 화창해서 사진도 잘나오고 더욱좋았던것 같네요..
dslr과 똑딱이 두개로 찍어 봤습니다..그럼 잼나게 봐주세요..^^





땡보딩의 장점은 피클질한 후 깨끗한 슬로프위를 바로 탈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레드슬로프와 멀리 레인보우 정상인 발왕산의 정상이 보이네요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는길...우선을 레드리프트부터 시작했습니다..오전만 스케줄로 잡았기 때문에 짧고 굵게 타야 하기 때문이죠..






온세상이 흰색이었습니다..











그린피아 콘도와 드래곤프라자가 보입니다...





라이딩시 헬멧은 필수죠..예쁘기 까지 하다면 금상첨화..ㅎㅎㅎ






쌍둥이 보드복....












이곳은 레드슬로프 하자장입니다..이곳역시 자연과 어우러져 있습니다..






그리고 골드 정상에서 한컷 찍어 봤습니다...레드슬로프를 타고 내려오면
 골드슬로프로 빠지는 길이 있어 거기로 가면 리프트를 타지 않고도 골드로 갈수 있죠..






골드 하자장의 모습입니다...







마냥 신나는 애들????




















골드슬로프는 슬로프 자체도 길지만 리프트도 상당히 길어 올라가는 동안 좀 춥더군요..




골드정상에서 멀리 보이는 설경도 참 좋더군요..



















힘차게....정상에서 한컷 더...






그리고 골드 정상에서 좌측으로 가면 골드판타스틱이고 중간으로 가면 골드 계곡이며 우측으로  가면 골돌라를 타러 갈수 있는 아까의 레드슬로프가 나오게 되죠.
우리는 이제 그곳을 통해 곤돌라를 타고 레인보우 정상을 향해 갑니다..






이렇게 한가할 수가....











이렇게 맑은 날이 그리고 설경이 있어 용평에 오는것 같습니다.





























발왕산 정상에서 한컷...드라마 때문이었는지 외국관광객도 상당히 많았습니다...겨울연가인가 가을동화인가...






각자 설정샷...





자 점프준비 하시고..!!!




으쌰~~~하고 뜁니다..^^






눈의 나라.....






최상급 슬로프인 레인보우 슬로프 중간에서 바라본 정상의 모습입니다..초보자분께서는 입장을 삼가시길 바랍니다..^^






레인보우 정상에 올라오면 레인보우 슬로프만 자체적으로 운영되는 리프트가 있습니다...사람들이 아래쪽 슬로프에
많이 있으면 곤돌라를 타고 올라와 이곳 레인보우에서만 라이딩을 즐기는것도 재미있습니다..






경사도가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상당하니 초보자는 .....

















이곳 정상에 올라오면 가끔 멋진 운해와 멀리 바다까지도 볼수 있습니다..오늘은 멀리 산처럼 보이는 구름의 산이 보이더군요..






레인보우 차도의 마지막 부분입니다...슬로프가 모이는곳이니 나름 주의 하면서 내려와야 합니다.






그리고 오전의 시간이 약간 남아서 메가그린과 메가그린 바로옆의 블루리프트를 타고 블루슬로프를 즐겼습니다..






오랜만에 와보니 메가그린 옆으로 멋들어진 콘도가 지어 있더군요..베르데힐 콘도였습니다..
다음에는 이곳에서 자보고 싶네요..ㅎㅎㅎ






먹는것은 마지막까지 놓치지 않는 우리죠....ㅎㅎㅎㅎ,,스키장에서 뮤료로 나줘주는 시음회나 쿠폰 먹거리등은 꼭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집으로 고고.....







거의 2년만에 다시가는 용평의 느낌은 "아~ 아직 멋들어진 채 그대로구나" 였습니다..변함없는 모습으로 용평은 그곳에 있었습니다.
남들이 생각하기에 단점으로 생각되는 동떨어진 슬로프와 슬로프들 그리고 힘든 동선들이 어느정도 용평을 즐겨본
우리에게는 더더욱 장점으로 다가왔는데 용평을 즐기실 분이나 계획하신분들은 이런점을 장점으로 받아들인다면
더욱 멋진 용평을 경험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현재 성우를 횟수로 4년째 즐기고 있지만 순전히 가까워서 그리고 시즌권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셔틀이
 그리고 수퍼 파이프가 최대 강점이기에 성우로 가는것이지 용평이 그런 체재를 가지고 간다면
충분히 용평으로 베이스를 바꿀사람들이 무한할거라 생각하고 용평도 발길을 돌린 사람들을 돌아오게 할
생각이라면 그런점을 고려해 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남들의 인식은 아직도 멀고먼 곳으로만 인식이 되기 때문이죠...
서비스도 음식도 슬로프도 모두 최상인 용평이 다시금 스키와 보딩의 천국이 되길 바라며
이만 원정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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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에는 친구들과 함께 베이스인 성우리조트를 뒤로하고 용평리조트에
1박2일로 원정을 다녀왔습니다..
눈이 너무 많이 와서 가는길은 힘들었고 당일은 얼굴을 사정없이 때려주는 눈때문에
라이딩이 힘들었지만 몇년만에 즐겨보는 자연설 아래의 파우더 보딩과
용평리조트만의 실감나는 자연과 함께하는 보딩을 즐길수 있어 시간과 비용이 전혀 아깝지 않았네요.

용평리조트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타 보드장보다 높은곳에 위치하고 있기때문에
기본적으로 슬로프의 온도가 낮아 설질이 좋고 슬로프가 인위적이라는 느낌보다는
자연아래 만들어진 슬로프라는 느낌이 강해서 슬로프를 내려오면서 멋진 주변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는게 너무좋은 장점 같았네요..

특히 어떤슬로프는 주변의 동물들이 음악을 크게 틀어 놓으면 스트레스를 받기때문에
동물보호적인 차원에서 음악을 틀어놓지 않고 그냥 조용한 상태로 라이딩을 하는곳이
있는데 그러한 배려도 마음에 와 닿았구요..




사진보시죠..^^


이러한 눈보라를 뚫고 성우리조트에서 용평을 가고 있습니다..오는길에 반대편에는 여러대의 차들이 차가 돌아서 사고도 나고
길도 밀려 있어 좀 무섭기도 했지만 사륜틀고 천천히 기어 갔습니다..여기는 가는길에 있는 평창휴게소 입니다...





휴게소 하면 우동과 단무지....





휴게소에 잠시 들러 무엇을 먹는다는것은 항상 즐겁습니다.







가는길이 막힐까 여러가지 주전부리도 함께 챙겨 갑니다...ㅎㅎㅎ








용평에 도착하고선 도착 인증샷을 찍으려고 했는데 눈이 너무와서 도저히 카메라를 꺼낼 엄두가 나지 않더군요..
한참 라이딩을 한후에 조금 눈이 줄어 찍어본 한컷입니다...눈사람이 되고 있죠...눈보라가 심해 시야도 좋지 않아 클리어고글로 갔습니다..





레인보우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는 길에 너무 주변이 예뻐서 찍어봤습니다..





좀 추워보이네요..^^







부츠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지는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덕분에 전혀 다치지 않는 파우더 보딩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ㅎㅎㅎ













친구들과 함께하니 더욱 멋진 원정이 되었네요..







우리는 이날 개인정보를 팔아(?)리프트를 무료로 탈 수 있었습니다..ㅎㅎㅎ..카드만들어 무료로 타기 신공..







드래곤프라자 1층에 있는 문어빵파는곳인데 상당히 맛있습니다..





저희는 그분을 "타코장인"이라 불러드렸습니다..너무 맛있었거든요...







용평리조트에가면 즐길수 있는 또하나의 팁......드래곤플라자에 위치하고 있는 각종 이벤트 부스들을 이용하면
무료료 음료나 컵라면을 즐길수 있습니다...모르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이 여유롭게 즐길수 있었네요...많이 알려지면 않되는데....







용평기념 인증샷을 찍으려고 했는데 모르는 스키어가 계속 비켜주지 않고 함께 찍고 싶었나 봅니다...으이구 으이구..











콘도에서 내려오는길이 경치가 참 좋더군요...토끼도 있고..





콘도에서 내려오면 바로 리프트로 이어집니다...





바로~~~






















우리가 묵은 곳은 아니지만...예뻐서 찍어본 호텔...













그날의 찍사...마루...찍사는 화면에 나오지 않는데 여친님이 한장 찍어주셨네요..















                                           그리고 내일을 다시 준비하기 위해 콘도로...............






                                            많은 사람들이 왔죠...






내일을 위해 꼼꼼하게 세팅을..................







그리고 빠질수 없는 고기.....





그리고 마지막 군만두 서비스까지.....



용평에서의 첫날은 그렇게 지나갔습니다..도착하자 마자는 눈이 너무 많이 내려서 사진찍는것도 상당히 힘들었고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는 동안 눈사람이 돼서 힘든면도 없지 않았지만 역시 오랜만의 자연설아래의
라이딩은 그런점들을 한방에 없애버리기에 충분했구요..좋은 사람들과 함께라서 더욱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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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랫동안 블로그 신경도 못쓰고...사진도 못찍고...그냥저냥 올해도 지나가는게
아깝기만 합니다..

하는것도 없이 바쁘다는것이 더욱 저를 힘들게 하네요..무언가 이룬것도 없이...
아...아까운 시간...






이번에 턱 허고 지른 아이폰...탈옥도 하긴했는데 잘한건지.....







여친이 좋아하는 크라제버거와 스무디킹 콤보로 먹기...







요건 저도 좋아합니다...칠리치즈감자...운동하는 사람으로써 피해야할 절대적인 음식이지만....
.어쩌다가 먹은겁니다...ㅎㅎㅎ







마티즈버거였던가??? 이런버거는 맥버거처렁 한입에 못먹어서 따로따로 잘라먹게 되더군요...원래 그런가요??








슈크레 크리스마스 에디션....이 인형들은 정말 예쁘네요...가끔 여친이 손에 들고 이리저리 움직여주면
진짜 살아있는것 같더군요..






근데 요즘 너무 가짜가 많아서 판매하시는분이 무슨 의장등록을 해서 법적인 조치를 취한다고 하더군요..
가까 파시는분들 조심하세요....오리지널파는 사장님께 직접들은 말...








산본에 거하고 있는 동호회가 하나 있는데 거기 dslr소모임이 있습니다...지금은 다섯명정도 밖에 되지 않지만
열정이 있기에 잘해나갈거라 생각합니다...그 소모임중에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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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아이폰을 덜컥 질렀습니다.
원래는 오즈를 계속 사용하려고 했었는데
오즈가 요금제도 좋고 인터넷용량도 빵빵하고
무엇보다 오즈앤조이 요금제가 좋았는데..
지난번에 용평으로 yp프랜즈 블로거 기자단 선정되어
행사에 갔을때 많은 블로거들이 아이폰을 사용하는것을 보고
급! 뽐뿌를 받은것 같네요..

아이폰 개봉기는 뒤로하고 기분좋아서 특탬기 우선 ...ㅎㅎㅎ
아이폰은 현재 3페이지정도가 꽉차도록 유료와 무료 어플들을 가지고
이것저것 테스트를 하고 있구요..현재 슬림요금제를 사용하는데 벌써
40메가를 훌쩍 넘어버려서 지금 떨고 있네요..

그와중에 친구녀석이 아이폰용 외장배터리를 사용한다고
구매를 했는데 자기는 아이폰에 인크레더x쉴드를 붙여 놨더니
들어가지 않는다고 환불도 않고 저를 그냥 주네요..
이런게 그야말로 득탬이 아닌지.....


아! 요런것도 요즘 제 주위를 돌고 있는 운의 한종류 인지....ㅎㅎㅎ
그래도 저도 기프티콘 하나 선물 날려보내야 겠네요..^^
그럼 소개 들어 갑니다..





1500mAh 짜리 리튬폴리머 네요...광고대로라면 기존 사용량의 비슷한 정도의 시간을 쓸수 있게 됩니다.







대기로 291시간, 음악 23시간, 전화 5시간 , 비디오 7시간 , 인터넷 5시간정도를 쓸수 있다고 하네요...
저 말대로라면 아이폰은 인터넷과 전화 비디오를 쓸때 배터리가 가장 많이 단다고 할수 있겠네요..
물론 개인적인 생각은 게임이 최고가 아닐까 합니다만....






아이폰이 딱맞게 들어가도록 디자인 되었습니다..그리니 그 얇은 필름쉴드를 붙이고 나면 들어가지 않게 되는거겠죠?







위 충전단자의 흰부분을 제거한후에 아이폰과 결합하면 충전이 시작됩니다..기존의 핸드폰 외장충전기들과 같은
핸드폰으로 충전을 시켜주는 방식이군요...








이놈은 좋은것이 자기의 충전상태를 가장자리의 버튼을 누름으로써 양을 알수가 있습니다...







결합하면 이러한 모양이 됩니다....아이폰과 궁합이 잘맞는듯합니다...







usb충전 잭이 들어가는 자리입니다...디카나 외장하드등의 케이블로 쓰이는 usb케이블을 사용해서 충전합니다...






낯익은 단자 맞습니다....




장착을 하게 되면 이렇게 충전되고 있단 표시와 함께 아이폰으로 충전을 해주게 됩니다..물론 이상태에서 그냥 사용해도 됩니다..
아직 많은 시간을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비싼만큼 제값을 하는것 같네요..

아이폰이 워낙 특성상 이런저런 어플과 게임 그리고 인터넷을 사용하다 보면 따끈따끈한 새 아이폰일지라도
하루도 못가서 배터리가 소진되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될텐데요..이 외장배터리를 사용하게 됨으로써
약간은 그 불안감을 떨쳐 낼수 있을듯 합니다..

자세한 사용기는 나중에 한번더 작성하겠습니다..
아이폰 개봉기와 어플사용기도 곧...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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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날은 그냥 체크아웃하고 자유시간이었습니다.
다시 성우리조트로 출발을 해야 했고 약간 늦게 체크아웃을 해서 시간이 좀 부족했었지만
그냥가기에는 아쉬워 동생들과 발왕산 정상에 올라가 보기로 했습니다...





조금 늦은 아침식사 ...어제와 마찬가지로 호텔 도라지홀에서 선지해장국과 황태해장국을 먹었습니다....서비스와 맛..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일요일 일찍부터 타는사람들...어제와는 틀리게 날씨가 정말 쨍"한 날씨였습니다..






                                                       드래곤 플라자 내부의 모습....
                                                 






드래곤플라자내 장비대여소의 모습입니다....장비가 거의 새것이더군요....






관광곤돌라에서 바라본 메가그린....용평에서 가장 가로길이가 길슬로프면서 6인승자동리프트기까지 있는 슬로프입니다.
주변 좌우에서는 펀파크를 만들기 위해 한창 준비중....








                                                     한장더....






                                                    함께 올라간 동생들..........







                                                     동생들...............







         용평의 곤돌라는 레인보우슬로프로 가기때문인지 레인보우 즉 빨주노초파남보의 색상을 하고 있습니다.....이거 아시는분 별로 없더군요...ㅎㅎㅎ














정상에서.............






아..차차차차....눈감았을때 찍었네요...더구나 이날 발왕산정상은 바람이 굉장히 심했습니다...
그래선가 정상의 나무들에 쌓인눈이 전부 떨어져 눈꽃은 볼수가 없었습니다...




                                                      찍고 찍히고.......






                                                     이추위에 1500미터 정상에서 사진찍는것이 이분에겐 "무한~~~도전"






하지만 역시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하늘도 파랗고 멀리 바다까지 보이더군요.....
운해가 낀 설경도 멋지지만 구름한점 없는 파란하늘 아래 설경도 멋졌습니다.



















                                                     이나무들 눈온뒤에 가보면 정말 멋지고 한장한장이 사진인데...바람이 너무 심해 눈이 다 떨어졌네요..






                                                  레인보우 정상의 "드래곤피크"






내려와서 한컷......







                                                       레드슬로프와 핑크슬로프가 보이는 전경...이쪽슬로프에서는 레드슬로프가 시야가 트여서
                                                        라이딩하기 좋더군요...하지만 최상급 슬로프기때문에 초보는 좀더 실력을 쌓은 후에 도전하세요...





이렇게 짧았던 1박2일동안의 용평리조트 이벤트였던 yp-friends 1기의 출범식은 끝이 났습니다...
이제 용평과 집을 오가면서 용평리조트에 대한 소식과 건의할점이 있으면 건의를 하는 활동을 하게 되겠네요.
1기에서 끝나는 정말 이벤트성의 이야기로 끝이 나지 않기 위해 좀더 힘을 내야 겠네요...

그래도 버스편이랑 숙박지원이 없는것은 아직도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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