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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산본에서 마눌님이랑 조그만 가게를 하고 있습니다..

대박장사는 아니지만 둘이서 재미있게 하고 있는데요...

 

마눌님의 닉네임을 걸고 하는 장사라서 자부심도 있고 또 나름 가족이긴하지만

친척분과 함께 평택점이라는 지점형식으로 함께 장사도 하구 있구요..

 

그런데 오늘 오전에 제가 먼저 나와서 일을 보구 있는데 어떤 건장한 남자분이 들어옵니다.

저는 한번도 보지 못했는데 그분은 저를 봤다고 하면서,,,

마눌님 생일선물로 가방하나를 골라서 사더군요..

 

그런데 자기가 돈을 가져 오지 않아서 지금 집에 있는 마눌님한테 전화해서는

계좌입금을 해주겠다고 하고 저희가게 계좌번호를 물어보고 

마누라한테 입금을 하라고 전화를 하더군요..

 

그러면서 자기가 자동차도 고쳐야 하니까 가방값에 플러스로 자동차 수리비까지 같이

저희 계좌로 입금을 해준다고 하네요...가방이 12만원이고 자동차 수리비가 6만원 해서 18만원을

입금해줄테니 자기한테 6만원을 지금 달라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마누라가 지금 목욕하고 있으니 다씻고 입금을 한다고 6만원을 달랍니다..

이상황에 줄사람이 몇이나 있을지 모르지만 자주오는 손님이더라도 입금이 확인이

된후에 상품과 6만원을 주겠다고 했더니,,그냥 나가네요....이거 사기맞죠?

ㄷㄷㄷㄷㄷㄷ

 

들어올때 매캐~~한 냄새가 나서 좀 의심이 들긴했는데 맞는것 같습니다..

이늠쉐이 저를 뭘로보고 사기를 칠라구....

 



p.s ) 그넘쉐이 몸이 무슨 최홍만 같아서 그냥 돈뺏으러 왔으면
        당했을지도 모르겠군요...세상 무섭단...


 


최홍만은 깔수도 없어요.....그사람 한명들어오니 가게가 꽉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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