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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니콘코리아 이미지,얼리아답터.

 

 

 

현재 사용하고 있는 dslr이 있는터라 여자친구의 카메라도 준비하고 또한 기동성이나 동영상 그리고 휴대하기가

편한 카메라를 찾고 있던터에 마침 친구가 니콘쿨픽스 p6000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dslr을 써와선지 여친도 저도 일반적인 자동디카보다는 하이엔드급의 수동조작이 가능한 수동디카를 찾았는데

마침 우리둘의 needs에도 맞았고 외형이나 추가적인 기능또한 만족스러워서 여러 쇼핑몰들에게 모두 전화를

걸어서 제일 빨리 보내줄수 있다던 애x쇼핑몰에서 구입을 하였네요.때문에 최저가에 구매를 하지는 못했지만

그나마 빨리와서 좋았습니다..다만 중간에 광복절이 끼어있어 택배도 쉰다고 하여 몇일이 더 걸려 17일 늦게 제품을

받아 보았습니다..

 

p6000은 스팩에도 있듯이 고감도와 4배줌 gps의 기능은 참 매력적이었으며 광각컨버터의 부착으로 18미리 광각이

가능하고 다양한 필터를 사용할수 있다는 점은 최대의 구매에 공로자 였죠..또한 사용해 보진 않았으나

랜을통한 웹으로의 자동전송도 구매의욕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죠.. 

약 일주일이 않되는 시간동안 사용해본 느낌은

 

◎  컴팩트 하이엔드임에도 불고 굉장히 작은 사이즈를 자랑 -

보통의 하이엔드디카의 지금까지의 느낌은 dslr만한 크기와 크게 앞으로 나오는 렌즈코를 상상했으나

p6000은 기존의 똑딱이의 크기를 가지면서도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  af가 굉장히 정확하다는것 -

저는 dslr을 써와선지 자동af는 불편하여 중앙초점방식을 선택한후 구도를 옮기는 방법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dslr대비 일단 중앙에 초점을 맞춘후 샷을하면 핀이 틀어지는 일이 없이 정확한 핀을 자랑하여 본인을 즐겁게 해 주었네요.

 

◎  2cm초접사기능 gps기능은 -

우연히 접사모드에 놓은후 테이블위에 있던 벌레를 찍었는데 굉장히 선명하고 쨍하게 잘나왔고

gps를 통한 위치인식기능은 향후 구글어스연동이나 내가 찍은 위치를 지도상에서 나타나게 할수

있는 기능은  현재 새로이 출시되는 디카들중에서 넣는 기능이듯이 매려적인 기능이었습니다.

 

 

허나 그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단점은 있더군요..

◎  우선 gps - 어떤 칩을 썼는지 전혀 스팩상에 나와 있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카네비게이션에서 쓰는것은

아닐거라 생각하는것이 gps를 잡기위해 너무도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1-2분만에 gps를 잡는것이 아닌

10분이 지나도 하늘이 뻥뚫렸음에도 불구 잡지를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때문에 gps를 잡는데

배터리를 소모하여 얼마 찍지도 않았는데 배터리가 방전되는 일면 조루현상이 자주 생기게 되었습니다.

해서 몇일 사용하다가 gps를 꺼버리게 되는 있으나 마나 하는 기능이 되어 버렸습니다.

 

◎  다음으로 배터리잔량표시의 부재 - 현재 출시되어 있는 거의 모든 카메라가 배터리의 양을 표시하는데 반하여

p6000은 배터리의 잔량표시를 하지 않고 다 닳기전  잠시 교환시기를 알리는것이 떠버려서 한참 찍고 있는데

다른사진을 못찍는 사태가 발생해 상당히 난감하였습니다..그냥 펌웨어 하나 올려서 배터리 잔량을

표시하는것이 그리 어려운일도 아닐것인데 무슨생각으로 배터리 표시를 않게 했는지 개발자에게 묻고 싶었습니다.

 

◎  그리고 배터리 소진시 렌즈가 들어가지 않는일이 발생-

사용하면서 두번 배터리가 소진한적이 있었는데 두번모두 렌즈가 자동으로 들어가지 않고 그냥 코가 나온상태에서

배터리가 나가서 충전기도 없는데 케이스에 넣지도 못하고 코가 나온채로 계속 불안하게 들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하며 카메라를 들고 다녔습니다.이때 렌즈에 충격이라도 가면 누구에게 과실을 물을것인지.....

이는 배터리의 잔량을 표시하지 않아 생기는 당연한 결과 였구요...

 

이처럼 배터리가 나가면 코가 나온채로 전원이 나가버렸습니다..잔량이 표시되지 않으니 미리 디카를

꺼놓을수도 없었습니다.

 

 

 

 

 

또한 배터리가 다닳면 완전방전이 되는지 버튼을 눌러도 전혀 작동을 않더군요...제가 기존에

사용하던 디카들은 배터리가 다 닳았어도 다시 켜게 되면 켜졌다가 자동으로 다시 꺼지고는

했는데 이녀석은 완전방전이 되었는지 두번모두 전혀 켜지지 않더군요..

 

다음으로 소프트웨어의 불량인지 모르지만 리뷰버튼을 눌렀을때 여러 모드로 볼수가 있는데 특히

그래프형태를 보면서 주변부 하이라이트 톤을 보는 모드에서 화면이 깜빡거리는 증상이 발생하여

볼수가 없었습니다...아래 동영상참조

 

 

다음으로 mf버튼을 눌렀을때 mf모드를 켜 놓지 않으면 mf모드를 우선 켜라는 메세지가 나오는데

이메세지가 자동으로 사라지지도 않으며 또한 메세지의 가장자리 그래픽이 깨져나오는

증상이 발생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위의 메세지가 지속적으로 사라지지 않고 남아 있어서 반셔터로 af가 잡혔는데도

불구하고 메세지가 사라지지 않는 증상이 발생을 하였네요..

 

 

 

이 외에도 초기불량인지 펌웨어 소프트웨어 불량인지 모르는 증상이 발생하여 멋진기능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이 장비를 구매한지 일주일이 되지 않았기에 초기불량으로 반품을 현재 요청한 상태입니다..

배터리의 표시나 gps의 기능만좀 개선이 되었어도 그냥 사용하려고 했는데

여러 카페를 검색해 보니 배터리 소진시에 렌즈가 들어가지 않는증상이 다른회원분도 발생을

하고 있다는 내용을 찾아 볼수 있었기에 더이상 이제품을 사용할수가 없을것 같네요.

 

정작 더 아쉬워 하는것은 저보다도 여자 친구입니다..정말 오랜만에 맘에 드는 카메라를 만났다고 좋아해서

골라준 저도 굉장히 만족하였고 자랑스러웠거든요...ㅠㅠ

 

다시 다른 디카를 사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지난 일주일간 디카에 너무 실망을 해서 당분간은 디카구매를

꺼리지 않을까 싶네요...조만간 다른디카를 찾아봐야 겠습니다.여자친구가 디카가 있다가 없으니

허전하다고 하네요..으이구...잘좀 만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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