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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0월 5일자로 캐논코리아의 공지사항에 이런 글이 떠서 각종 카메라 dslr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지금 난리가 났습니다...내용은 이렀습니다.















요약하자면 이런것이죠...

기존에는 캐논코리아의 카메라등의 장비를 사면
-무상기간 1년에 장비에 대한 서비스 포인트가 주어지고 그 포인트는 3년의 유효기간이 있었죠..그래서
-무상기간이 끝난 후에도 그 포인트를 가지고 카메라의 수리를 할수 있었기에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내수등의 병행제품보다 제품 단가가 비싸더라도 정품을 고집했고 중고제품도 그런 연유로
-정품의 제품이 기존제품대비 20-30%정도 비싼가격에 거래가 되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이 제도를 이번에 캐논이 돌아오는 11월16일 부터
-전면적으로 포인트 제도를 폐지하고
-포인트 제도를 백지화 시킨다는 내용의 공지글이 올라왔습니다..그런 대안으로 그사람들의 머리속에서 나온 제도가
-무상기간을 1년 연장해 주는 내용의 1+1 제도 인데 이것도 처음에
-제품을 새것으로 산사람이 한달안에 정품등록을 했을경우만 가능하지 한달안에 등록을 하지 않거나
-다른사람에게 명의를 변경할시에는 모두 없어져 버리는 기준을 잡았네요...
-때문에 새것은 물론 정품이 좋겠지만 중고 제품으로서는 정품이든 내수는 경계가 사라져 정품의 매리트가 없어졌습니다.

이거는 중고거래는 하지 말라는 이야기죠...양도도 못하고..중고거래 하지 말라는 ....
그리고 기존에 액세서리들고 정품 등록이 가능했지만 바뀌는 11월부터는 배터리그립과 무선랜그립과 플래시만 가능하다고 막아놨네요.


때문에 이 제도를 시행함으로써 생길 여파를 예상해 본다면...
그동안 가격방어를 잘하던 년식대비 꽤 괜찮은 결과물을 뽑아주던 5D등의 장비들의 중고가가
똥값으로 떨어질것이구요....
캐논코리아나 내수병행 제품간의 구분이 없어지기 때문에 내수제품은 가격이 오르는 현상을 겪을것으로 보입니다.

내수제품을 국내 캐논코리아에서 수리할경우 30%의 할증이 붙지만 내수수리 대행업체인 slrgg를 통해서 수리를 하면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본토에서 수리를 받아 오기때문에 좀더 만족스런 수리결과와 함게 비용도 그리 차이가 나지
않게 되기 때문이죠..

그리고 남아 있는 포인트를 갖고 있는 포인트의 가치가 꽤나 올라갈것으로 보이구요..
그렇기 때문에 더이상 캐논에 충성하던 캐논고유고객들이 아마 많은수가 캐논을 떠날것도 예상해 보구요..
더이상 캐논에 있을 이유가 없기 때문이죠...사실저도 캐논의 결과물이 맘에 들어서 있다기 보다는
처음부터 캐논을 써왔고 서비스 방면에서 마음이 편했기 때문에 그냥 캐논에 머물러 있던게 사실인데
이번 사태로 확실해 졌네요...제 다음 장비는 캐논이 아닐꺼라는것....

그리고 캐논코리아는 얼마기간동안의 유예기간도 없이 갑작스럽게  발표를 해놓는 행태에 대해
수년간 캐논을 써온 유저로서 별로 기분이 좋지 않고 유감스럽네요..
최소한 6개월에서 1년정도의 준비기간을 뒀어야 하는데 한달이라니........
또한 오랜시간동안 미리 공지를 하고 고객들의 의견수렴을 거쳐서 결정한 사항이라는데
미리 공지한것을 본 회원들은 거의 없거니와 의견수렴이라는것또한 처음듣는 사항이니
누구의 소리를 듣고 그런 결정을 한것인지 참 궁금하네요...

확실히 다음장비는 캐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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