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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이 밝았습니다..첫째날에는 여친님과 저 둘이서만 라이딩을 즐겼지만
둘째날에는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저는 시즌권이 있어 여유로웠지만 친구들은 리프트권을 끊어서 타는 입장으로
아침일찍부터 서둘러 보딩을 해야 돈이 아깝지 않음으로 이른바 "땡보딩"을 하게 되었습니다.

용평은 워낙에 넓은 지역을 가지고 있는 스키장으로 처음 방문한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핑크슬로프와 레드슬로프만 있는 스키장인줄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점이 안타깝더군요..

용평의 꽃은 골드슬로프와 레인보우 슬로프인데 말이죠..
저와 여친은 용평에서 두시즌정도를 지냈었기에 친구들을 모두모두 안내하여
잼나는 슬로프만을 돌아다닐수 있도록 동선을 짜서 슬로프가 겹치지 않도록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
날씨또한 어제와는 달리 화창해서 사진도 잘나오고 더욱좋았던것 같네요..
dslr과 똑딱이 두개로 찍어 봤습니다..그럼 잼나게 봐주세요..^^





땡보딩의 장점은 피클질한 후 깨끗한 슬로프위를 바로 탈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레드슬로프와 멀리 레인보우 정상인 발왕산의 정상이 보이네요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는길...우선을 레드리프트부터 시작했습니다..오전만 스케줄로 잡았기 때문에 짧고 굵게 타야 하기 때문이죠..






온세상이 흰색이었습니다..











그린피아 콘도와 드래곤프라자가 보입니다...





라이딩시 헬멧은 필수죠..예쁘기 까지 하다면 금상첨화..ㅎㅎㅎ






쌍둥이 보드복....












이곳은 레드슬로프 하자장입니다..이곳역시 자연과 어우러져 있습니다..






그리고 골드 정상에서 한컷 찍어 봤습니다...레드슬로프를 타고 내려오면
 골드슬로프로 빠지는 길이 있어 거기로 가면 리프트를 타지 않고도 골드로 갈수 있죠..






골드 하자장의 모습입니다...







마냥 신나는 애들????




















골드슬로프는 슬로프 자체도 길지만 리프트도 상당히 길어 올라가는 동안 좀 춥더군요..




골드정상에서 멀리 보이는 설경도 참 좋더군요..



















힘차게....정상에서 한컷 더...






그리고 골드 정상에서 좌측으로 가면 골드판타스틱이고 중간으로 가면 골드 계곡이며 우측으로  가면 골돌라를 타러 갈수 있는 아까의 레드슬로프가 나오게 되죠.
우리는 이제 그곳을 통해 곤돌라를 타고 레인보우 정상을 향해 갑니다..






이렇게 한가할 수가....











이렇게 맑은 날이 그리고 설경이 있어 용평에 오는것 같습니다.





























발왕산 정상에서 한컷...드라마 때문이었는지 외국관광객도 상당히 많았습니다...겨울연가인가 가을동화인가...






각자 설정샷...





자 점프준비 하시고..!!!




으쌰~~~하고 뜁니다..^^






눈의 나라.....






최상급 슬로프인 레인보우 슬로프 중간에서 바라본 정상의 모습입니다..초보자분께서는 입장을 삼가시길 바랍니다..^^






레인보우 정상에 올라오면 레인보우 슬로프만 자체적으로 운영되는 리프트가 있습니다...사람들이 아래쪽 슬로프에
많이 있으면 곤돌라를 타고 올라와 이곳 레인보우에서만 라이딩을 즐기는것도 재미있습니다..






경사도가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상당하니 초보자는 .....

















이곳 정상에 올라오면 가끔 멋진 운해와 멀리 바다까지도 볼수 있습니다..오늘은 멀리 산처럼 보이는 구름의 산이 보이더군요..






레인보우 차도의 마지막 부분입니다...슬로프가 모이는곳이니 나름 주의 하면서 내려와야 합니다.






그리고 오전의 시간이 약간 남아서 메가그린과 메가그린 바로옆의 블루리프트를 타고 블루슬로프를 즐겼습니다..






오랜만에 와보니 메가그린 옆으로 멋들어진 콘도가 지어 있더군요..베르데힐 콘도였습니다..
다음에는 이곳에서 자보고 싶네요..ㅎㅎㅎ






먹는것은 마지막까지 놓치지 않는 우리죠....ㅎㅎㅎㅎ,,스키장에서 뮤료로 나줘주는 시음회나 쿠폰 먹거리등은 꼭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집으로 고고.....







거의 2년만에 다시가는 용평의 느낌은 "아~ 아직 멋들어진 채 그대로구나" 였습니다..변함없는 모습으로 용평은 그곳에 있었습니다.
남들이 생각하기에 단점으로 생각되는 동떨어진 슬로프와 슬로프들 그리고 힘든 동선들이 어느정도 용평을 즐겨본
우리에게는 더더욱 장점으로 다가왔는데 용평을 즐기실 분이나 계획하신분들은 이런점을 장점으로 받아들인다면
더욱 멋진 용평을 경험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현재 성우를 횟수로 4년째 즐기고 있지만 순전히 가까워서 그리고 시즌권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셔틀이
 그리고 수퍼 파이프가 최대 강점이기에 성우로 가는것이지 용평이 그런 체재를 가지고 간다면
충분히 용평으로 베이스를 바꿀사람들이 무한할거라 생각하고 용평도 발길을 돌린 사람들을 돌아오게 할
생각이라면 그런점을 고려해 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남들의 인식은 아직도 멀고먼 곳으로만 인식이 되기 때문이죠...
서비스도 음식도 슬로프도 모두 최상인 용평이 다시금 스키와 보딩의 천국이 되길 바라며
이만 원정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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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날은 그냥 체크아웃하고 자유시간이었습니다.
다시 성우리조트로 출발을 해야 했고 약간 늦게 체크아웃을 해서 시간이 좀 부족했었지만
그냥가기에는 아쉬워 동생들과 발왕산 정상에 올라가 보기로 했습니다...





조금 늦은 아침식사 ...어제와 마찬가지로 호텔 도라지홀에서 선지해장국과 황태해장국을 먹었습니다....서비스와 맛..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일요일 일찍부터 타는사람들...어제와는 틀리게 날씨가 정말 쨍"한 날씨였습니다..






                                                       드래곤 플라자 내부의 모습....
                                                 






드래곤플라자내 장비대여소의 모습입니다....장비가 거의 새것이더군요....






관광곤돌라에서 바라본 메가그린....용평에서 가장 가로길이가 길슬로프면서 6인승자동리프트기까지 있는 슬로프입니다.
주변 좌우에서는 펀파크를 만들기 위해 한창 준비중....








                                                     한장더....






                                                    함께 올라간 동생들..........







                                                     동생들...............







         용평의 곤돌라는 레인보우슬로프로 가기때문인지 레인보우 즉 빨주노초파남보의 색상을 하고 있습니다.....이거 아시는분 별로 없더군요...ㅎㅎㅎ














정상에서.............






아..차차차차....눈감았을때 찍었네요...더구나 이날 발왕산정상은 바람이 굉장히 심했습니다...
그래선가 정상의 나무들에 쌓인눈이 전부 떨어져 눈꽃은 볼수가 없었습니다...




                                                      찍고 찍히고.......






                                                     이추위에 1500미터 정상에서 사진찍는것이 이분에겐 "무한~~~도전"






하지만 역시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하늘도 파랗고 멀리 바다까지 보이더군요.....
운해가 낀 설경도 멋지지만 구름한점 없는 파란하늘 아래 설경도 멋졌습니다.



















                                                     이나무들 눈온뒤에 가보면 정말 멋지고 한장한장이 사진인데...바람이 너무 심해 눈이 다 떨어졌네요..






                                                  레인보우 정상의 "드래곤피크"






내려와서 한컷......







                                                       레드슬로프와 핑크슬로프가 보이는 전경...이쪽슬로프에서는 레드슬로프가 시야가 트여서
                                                        라이딩하기 좋더군요...하지만 최상급 슬로프기때문에 초보는 좀더 실력을 쌓은 후에 도전하세요...





이렇게 짧았던 1박2일동안의 용평리조트 이벤트였던 yp-friends 1기의 출범식은 끝이 났습니다...
이제 용평과 집을 오가면서 용평리조트에 대한 소식과 건의할점이 있으면 건의를 하는 활동을 하게 되겠네요.
1기에서 끝나는 정말 이벤트성의 이야기로 끝이 나지 않기 위해 좀더 힘을 내야 겠네요...

그래도 버스편이랑 숙박지원이 없는것은 아직도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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