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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테마를 바꾸는것은 싫어해서
순정처럼 그냥사용하고 있는데 락스크린은
좀 밋밋하지 않나 싶고..바꿔도 될것 같아서
바꿔봤습니다...

티스토리블로그 운영하시는 등가교환 님..블로그 발행하신 방법을
적용했구요...배경화면은 신혼여행갔던 산토리니로 넣었더니 느므느므 좋네용..ㅎㅎㅎ
락스크린에 뭐 일정이나 다른것도 더 넣을수 있지만 시간이랑 달력 그리고 날씨정도만
나오는것이 딱정당하고 좋은게 저랑 잘 맞는것 같습니다..

방법은 등가교환님의 블로그에도 가면 나오지만
일단은 탈옥이 된 상태여야 하구요..
시디아에서 lockscreen clockhide 어플을 받아야 하구요
부수적으로 락스크린을 좀더 딜레이 시키기 위한 lockscreen delay어플도 받아놓은후에
작업하시구요...

배경의 이미지는 포토샵같은 툴에서 640*960사이즈로 잘라낸후 png파일로 저장하신후에
ifunbox등을 통해서 등가교환님 올린툴의 디렉토리내의 lockscreen에 넣어 주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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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너무 바빠 발행글이 없어 사진 먼저 몇개 올린후 이야기 들어갑니다..ㅎㅎㅎ
의외로 기대하지 않았던 곳이 진주가 되어버린 곳이었습니다..

오늘은 지중해크루즈의 첫째날 기항지인 크로아티아의 드브로브닉 입니다.
오래된 성이나 벽으로 이뤄진 마을과 성이 잘 조화롭게 있는 도시였구요..
밖에서 보기에도 너무 분위기 있고 좋아서 와~~했는데
안으로 들어가면 더 와~~~~~~하는 그런곳이 었어요..


크루즈에 내렸는데 지중해크루즈의 특징은 어디에 내려도 정말 경치가 좋은곳 뿐이네요..









한중일 크루즈와는 달리 입국수속은 달랑 이렇게 합니다...그냥 쭈욱 둘러보시는 정도...
















지중해크루즈 내내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그런것도 행운인듯..








이곳이 성내부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잠시후 정말 신세계가 펼쳐지더군요..










사진에서 보는것보다 더 100배는 멋있는 곳이에요..









멀리 동상모양의 퍼포먼스 아저씨....처음오는 관광객이나 어린아이들 놀래키는 재미에 맛들리셨어요..ㅎㅎ








          평생모델 나비봄님....







골목골목 정말 예쁜곳이 많으니 한곳도 놓치지 말고 구석구석 잘 살펴 보세요..
맛있는거 팔거나 귀한 용품파는곳도 많아요.









구석구석......








우체국입니다...우체국도 예뻐요....한국으로 편지를좀 보내볼까 했지만....말이 않돼서 포기..









           나비봄은 휴식 & 거리 감상중...









구석구석 살펴보기는 계속 됩니다...ㅎㅎㅎ


























저도 한장 찍어 달라고 했어요....신혼여행 사진에서 저는 별로 없어요...거의 나비봄님만 있네요...
저는 진사니까요..ㅎㅎ




































여행에서 가끔 고양이들을 만나는데 ...이런것도 나라마다 틀린지 모르겠지만
지중해의 고양이들은 사람도 잘따르고 뭔가 한가한 느낌....









햇빛을 즐기면 잠을 청하고 있더군요...친하게 지내다 왔어요..





























이곳의 특산물인지 모르겠지만 여기저기서 팔고 있는 아이스크림을 먹어 봤습니다..
가격도 저렴하니 꼭 사드세요..



























경치가 너무 좋아서 ,,,돌아가는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지만 그래도 내일의 기항지도 기대가 되기에..
아쉬움을 달래며 스플랜더 호로 돌아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크루즈위에서 바라보는 도시의 일몰도 참 보기 좋다는것을 그때 느꼈어요...










좀더 잘찍었으면 좋았겠지만 그때의 느낌이 되살아 나네요..ㅎ





어제 크루즈를 승선후 첫번째 기항지로 크로아티아의 드브로브닉을 다녀왔습니다...
지중해크루즈의 특징은 크루즈가 내리는 항구에서 기항지까지의 거리가 정말 가까워서
그야말로 동네 산보하듯이 가볍게 다녀올수 있는곳이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한중일 크루즈는 항구에서 기항지간 거리가 너무 멀어서
중국텐진 같은 경우는 두시간반을 버스에 전철에 다시 버스를 타야 하거든요..
향후 한중일 크루즈의 코스를 다시 잡는다면 그런것은 좀 고려를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다음 지중해 크루즈의 기항지인 터키도 기대해 주세요..
우선 다음날은 전일 해상일정이 있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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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계획하고 신혼여행 준비를 할무렵..지중해의 크루즈 여행일정중에서
많은 코스중 이번에 다녀온 코스로 가게한 결정적인 요인이 산토리니였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지만 산토리니는 모음료CF에서 너무 잘표현이 된후로
신혼여행지나 여행지로 인기가 올라갔죠..저또한 그렇구요..
추가적으로 게임속의 배경으로도 많이 나옵니다..ㅎㅎ

그렇지만 막상 다녀온 산토리니의 느낌은 그렇게 크루즈 여행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곳은 아니었다라는것이구요..너무 환상을 가지지는 마실것을 당부드립니다..

개인적인 느낌은 굉~~장히 큰 청평의 쁘띠프랑스...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날씨가 너무 좋아서 잔잔하고 푸르른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찍는 재미는 참 좋았네요...




크루즈에서 산토리니로 가는방법은 크루즈가 직접 기항하는것이 아닌 작은 보트로 항구까지 가게 됩니다..
그래서 텐더티켓을 받아가야 합니다...




요것이 텐더보트 입니다..티켓을 구매하면 번호가 나와있는데 그 번호를 방송할때 나가서 타면 기다림없이 바로 갑니다..






합성같은 날씨...너무 좋더군요..







앞에타신 외쿡인 아주머니가 신혼부부냐며 일부러 찍어주시더군요...친절도 하시지...
산토리니에 오르는 방법은 이렇게 케이블카로도 되고요...당나귀를 타고도 오를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나귀는 응가냄새가 좀 납니다...

















저희는 FIRA라는 마을에 있었습니다...음료광고에나온 마을이나 예쁜지붕들은 주로 이아라는 마을이니 참고하세요..

























































































너무나 잔잔하고 푸른바다가 신기할 정도로 예쁘더군요...
성수기때에는 사람들이 더 많고 석양이 지는 시간에 카페는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들어가지도 못할정도라고 합니다..
여름에도 한번 와보고 싶기는 합니다...

















대부분의 산토리니의 식당들이 가격이 비쌉니다..하지만 저희는 "신혼여행 이니까~~" 를 외치며 고고씽...






산토리니를 구경하고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면 왼쪽으로 면세점과 기념품점이 있는데
특히 안쪽에 유리고예품이나 그릇을 직접 만들어 파는 예술가 아저씨가 있는데 예쁜 그릇이 싸고 많으니 꼭 가보세요..





                                      이분은 한패션하시는 멋진 아저씨...





산토리니에서의 석양도 좋지만 크루즈 위에서 바라보는 산토리니의 석양도 멋졌습니다...



제일 기대를 하고 갔던곳이 산토리니 였지만 크루즈 여행중 더 멋지다고 생각이 든곳은 따로 있었구요..
다음글로 발행할 그 장소가 되겠네요...사진으로 얼마나 표현이 되었을지는 모르겠지만 기대해 주세요..ㅎㅎ
그래도 산토리니의 장점이라면 푸른바다와 그에 맞닿은 하늘 그리고 그사이의 하얀 마을의
조화가 사진속에서는 너무도 예쁘게 표현이 된...그 조화로움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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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크루즈 신혼여행일정 7박8일중 크루즈는 4개의 나라를
이동하기도 하지만 모든 사람이 그나라를 구경하고
모두 복귀한 시점에서 약 오후 6시쯤이면 출항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시점부터 크루즈의 모든 샵과 면세점 그리고 카지노들은
문을 열게 되구요..또한 7박8일의 일정중에 이틀은 항구에
정박하지 않고 하루종일 바다위를 떠다니면서
자체적일 크루즈 일정을 소화하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나라를 구경하지 않고 크루즈의 자체 일정만으로도
굉장히 즐거운 여행이었다고도 할수가 있겠네요..

와인테스팅이나 보석세공, 이태리어등을 배우는 시간도 있고
수건을 가지고 각종 동물들을 만들어 보는 타월아트도 배우고
암벽등반이나,좀더 큰 크루즈쉽에서는 스쿠버다이빙또는 스케이팅등도
배우더군요...

보통 8만톤 이상이 되는 크루즈는 꽤 큰편에 속하구요..
그 층수만 11층이 넘어가고 축구장 몇개를 합친크기를 자랑하더군요..

이번 발행글에서는 크루즈를 안내해 보겠습니다..




스플렌더호의 외관입니다..~~
1996년 건조가 되어 2001년 개보수를 해서 현재까지 운항하고 있구요..7만톤의 비전클래스 크루즈입니다..
총 12층으로 이뤄져 있구요..2100명정도가 승선이 가능합니다...










긴급시에 저희들이 탈출할 탈출선이 되겠죠..배에 타자마자 하는것이 바로 탈출훈련이더군요..절대 빠질수 없는 훈련이구요..
선장의 재량으로 구명조끼는 입지 않아도 되기도 합니다..







배의 후미에 휴식공간....해만뜨면 일광욕을 하러 나오더군요...






저도 이자리를 좋아 했습니다..^^








선수입니다...민간인은 출입금지입니다...타이타닉은 꿈도 꿀수 없지요..






발코니 선실 내부입니다..하루 두번씩 청소를 해서 매번 깨끗하게 유지가 되더군요...
하지만 많은 사람이 다녀간 당연한 결과일까요? 침대가 좀 내려앉아 있어서 허리아팠네요..







                         화장실....내부...너무 깨끗해요..





물도 생각보다 아주 잘나옵니다...비누나 샴푸는 있지만 면도기나 린스는 없으니 꼭 가져가세요.




매일매일 방으로 배달되는 선상신문 ,,,처음에는 모두 영어라서 약간 어려울까 했는데 그냥 쉬운 영어로
되어있고 매일매일 같은 패턴이기때문에 익숙해지더라구요..






바깥구경을 다녀오면 청소해주는 사람이 꼭 타월을 저렇게 예쁘게 접어놓고 가서 놀라고
기분도 좋아집니다...












발코니에 나와서 간식을 먹으면 다 맛있어요...컵라면도~~






저멀리 보이는것이 위성안테나 입니다...저것때문에 배위에서 통신과 인터넷이 가능하죠.
하지만 인터넷은 두시간에 약 10만원정도 하기때문에 꿈도 꾸지 못합니다...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하는것으로 봐선
한번쯤은 사용해도 괜찮은가 봐요..






비어있는 공연장의 모습....42 Street




매일밤 다른주제를 가지고 공연을 합니다...마술쇼,,뮤지컬,,코미디,,노래와 연주등..~~





공연장의 천장도 예쁘게 잘 꾸며 놨어요..






윈재머카페의 내부,,,매일매일이 틀린음식의 뷔페들이....한국사람의 입맛에 괜찮은 음식들도 많아서
음식먹고 탈난적은 없었어요..





































9층에 가면 윈재머 카페 옆 카페입니다...크루즈에는 쉴수있는공간이 많이 마련되어 있는게 특징중 하나죠..






                                          중앙 홀의 모습..





중앙홀에서는 항상 공연이나 다른 교육도 이뤄집니다...이번엔 타월접기 교육...




















도서관~~~





솔라리움풀...




겨울에도 수영이 가능한 솔라리움풀 내의 자쿠지~~~





정찬식당의 모습입니다....8일간 저녁식사는 정찬으로 이뤄지는데 좌석과 시간은 항상 정해져 있어서
정해진 시간에 가서 그냥 기다림 없이 앉아 있으면 웨이터들이 코스요리로 날라다 줍니다...




스쿠너바(Schooner Bar)..여러가지 세미나도 하고 밤에는 싱글들을 위한 게임과 술파티~~~





12층인 제일위층에 있는 바이킹크라운 라운지 입니다...360도의 조망이 가능한 카페구요.
개인적으로는 이곳이 제일 전망도 좋고 쉴수있어서 맘에 들더군요..












궂이 무엇을 주문하지 않아도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아요...너무 좋더군요..






하지만 저희는 시켜먹었습니다..ㅎㅎㅎㅎㅎ






카페에 앉아 천천히 가고 있는 배위에서 수평선을 보고 있는 느낌이 너무 좋더라구요..~~







풀코스 18홀의 미니 골프장....걸어다니면서 골프를 치다보면 운동도 되고 좋아요..~~







                                       꼭 해보 싶었는데 못하고 구경만 하고 왔네요...항상 오픈하는게 아니니 꼭 선상신문의 오픈시간을 확인하세요..






밴엔제리 카페.....크루즈내에서는 모든게 무료지만 이곳에서의 커피와 아이스크림은 사먹는곳입니다...하지만 맛있다는....





카지노.....밤마다 얼마의 돈이 오가는지....가끔은 이벤트도 하는데 로또이벤트나 추첨이벤트에 걸리면
공짜로 이것저것 받아갈수 있습니다...몇백달러짜리 칩도 주고,,기념티셔츠도 주더군요..





블랙잭이나 포커 모두 할수는 있지만 그냥 슬롯머신만 조금 해봤는데 역시 잃도록 만들어진 시스템...ㅠㅠ












야외 수영장,,,,8일 내내 날이 좋아서 계속 수영하고 싶었지만 한번밖에 가보지 못해 아쉽긴 합니다..






배가 해상에 있는 날이면 주방장이 직접지휘하는 야외만찬이.....꼭 빠지지 않고 참석해서 먹고 다녔어요..





                             이런 얼음조각 시연도,,,별걸다하죠???







이것저것 결제도 하고 .,,,버스티켓이나 텐더보드티켓도 사고
하선시에 배에서 카드결제한것을 현금으로 재결재 할때도 이곳에서 합니다..






틈만 나면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신기할따름이죠..





거의 마지막날께가 되어서야 알게된 오락실,,,,그만큼 배가 크긴큰거죠???ㅎㅎㅎ





10대들만이 들어갈수 있는 전용공간도 있습니다....





저도 몇번가서 운동하고 그랬던 피트니스센터,,무료요가 강좌나 피트니스강좌도 실시를 합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는 무료사우나와 마사지샾이 있어요....마눌님이받고 왔는데 좋다고 하네요..
가끔씩 이벤트를 해서 이벤트 하는날 마사지 예약을 하면 저렴하게 이용할수 있어요..




pc방......위성으로 인터넷을 하기 때문에 이용료가 상당히 비쌉니다..





정찬식당입구....항상 밥먹기전 마눌님과 아이폰의 사전어플을 옆에 끼고 저녁식단이 무엇인지
사전을 찾아가며 음식을 골랐던 기억이 납니다...ㅎㅎㅎㅎ






정찬이 있는날에는 꼭 분위기 있는 옷을 가져가세요..소박한것보다는 예쁜게 더 좋습니다.





마침 갔을때 할로윈데이가 있어서 할로윈 축제도 하고 호박도 저렇게 세팅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스플렌더호는 2층에서 8층까지가 객실이며 4층부터 12층까지
 샵이나 도서관 식당 수영장 피트니스센터들이 있는 구조입니다..
첫날에나 좀 복잡하다는 느낌이 들뿐 다음날 부터는 내집드나들듯이
돌아다니구요...배가 이동할때도 이동한다는것을 거의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배멀미도 거의 없다고 생각하시면 되세요...

보통아침이나 점심은 윈재머부페에서 해결하면 되는데 ,,아침이나 점심도 정찬식당으로
가셔도 이용이 가능합니다...그러나 웨이터가 이웃들이랑 좀 친하게 지내라는
의도인지 모르겠지만 합석을 주로 시켜주는데 활달한 사람이라면
친구가 되는 더할나위없는 기회겠지만 저는 좀 뻘쭘하긴 했습니다...ㅎㅎㅎㅎ
외국인과 친구가 되고 싶어한다면 아침점심 정찬식당을 이용해 보세요..ㅎㅎ

배자체가 너무도 크고 넓기 때문에 이 많은 사진으로도 부족한것 같습니다..
보여주지 못한곳도 많고 이야기 할꺼리도 많지만 대충 이정도라고 생각해 주세요..ㅎ

더큰 크루즈쉽은 더 많은 이야기 꺼리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다음번에는 꼭 더큰 클래스의 배를 타보고 싶구요...
개인적으로는 오아시스호를 보고 싶은데 기회가 될지 모르겠네요....

다음발행글에는 다른 도시들 이야기로 다뤄 보겠습니다..

궁금한점 있으면 물어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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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베니스는 크루즈 여행의 첫날과 마지막날의 기항지 입니다..
첫날에는 공항에서 도착한 날이라서 많이 보지는 못했고 마지막날 크루즈에서 내려서
그나마 많이 본것 같네요...그리고 거의 걸어서 한바퀴를 돌았을정도의 거리를
걷기도 해봤습니다....

베니스는 물의 도시기 때문에 공항에서 베니스까지의 수상택시나 수상버스가 존재하며
베니스내 모든 이동수단이 수상버스나 수상택시더라구요..
그때문에 자주이용하는 수단이라서 비용적 부담이 컸는데
프리패스가 존재한다는것을 알고 저희는 그것을 이용했습니다..

12시간이나 24,36시간등의 프리패스가 있어서 그시간 내에는 육상의 버스든
수상의 수상버스든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번여행에선 아이폰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사전어플과 회화어플을 구매해서 갔었는데
현장에서 얼른검색해서 물어보거나 대답하고 응용해서 사용하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되더군요.

그렇지만 한가지 간과한것은 국내에서는 어딜가든지 무선인터넷이 가능한것만 믿고
영행지에 대한 사전조사를 많이 하지 않았습니다..현장에서 아이폰으로 찾아볼생각만 하구요..

그렇지만 현지에서는 무료로 와이파이가 되는곳을 찾는것은 하늘의 별따기 였습니다.
결국 2유로에 한시간인가 두시간의 비용을 지불하며 사용했구요,,
거의 사용하지도 못했습니다...이쪽에 가시는분은 와이파이 너무 믿지 마세요..^^




이탈리아 베니스근처의 공항인 마르코폴로 공항입니다...




그리고 공항근처의 작은 마을에서 1박을 했습니다...현지인들은 이렇게 19시간을 비행기도 타지 않고 미리와서 1박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이 바로 크루즈에 탈수 있다는게 얼마나 부러운지 모르겠더군요..ㅠㅠ






                       비교적 저렴했던 마을의 작은 호텔...MARY hotel..









아침식사까지 제공해주니 배부르게 먹었어요..








                                          시간이 나서 마을구경....작은마을이지만 마을구성이 너무 아기자기 예쁘고 풍경도 그렇게 예쁠수 없었습니다.






















작은 마을에 이렇게 예쁜 교회가 있습니다.~~~













물의 도시...베니스입니다....어제 영화 "투어리스트"를 보고 왔는데 저희가 갔던곳이 계속해서 나오더군요..
그래서 영화는 그다지 재미는 없었지만 추억때문에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에서도 나오고...다시한번 추억이 새록새록....







우린신혼여행이니까 맛있는거 많이 먹어도 돼....하면서 들어 갔던곳.....ㅎㅎㅎ






맛은 한국의 맛에 길들여 있어선지 한국스파게티가 더 맛있다는 생각도 들었구요...하지만 무언가 깊은맛은 있더군요..
치즈도 두꺼운것을 직접 녹였는지 건더기가 가득...ㅎㅎㅎㅎ





그리고 이태리피자~~~~












유명한 마르코폴로 광장....영화 투어리스트에서도 나왔죠...












그리고 프리패스가 있었기에 일부러도 많이 탔던 수상버스~~~











































마르코폴로 광장에서 어디선가 피아노 소리가 예쁘게 들려서 가봤는데
한 작은 카페에서 나이드신분이 직접 피아노를 치고 계서서 들어가 봤습니다....좋은 위치에 있어선지
비싼것도 사실이었고 들어왔던 손님도 메뉴표보고는 놀라서 돌아가는 커플이 한둘이 아니었지만..
저희는 "신혼여행이니까"  라는 마법을 외치며 들어갔습니다...





그동안 갔었던 기항지보다 너무 추웠던 베니스....그때문에도 이곳을 들어갔었죠..
따뜻한 커피랑 약간의 요기도 할겸...




커피두잔과 토스트 하나에....레스토랑 값이 나오더란......하지만 맛은 일품였어요..배고파서 그런가....






























원래 따듯한 옷을 많이 가져 갔는데 깜빡하고 가져가지 않은날 왜그렇게 추운지 밖에서 저렇게 후진옷을
비싸게 주고 샀습니다...연인들의 도시 베니스에서 찌질이가 되었던 날입니다...































곤돌라의 모습,,,날이 추워서 타지는 않았어요...비싸기도 하고....






곤돌라운행하는 사람의 모습을 본딴 강아지 인형,,,오솔레미오를 완창합니다..






연인들의 도시이니만큼..여기저기 끌어안고 있는 연인들이 많더군요...


























마지막날의 베니스 일정이라서 지친게 아니고 추운것도 모르고 저렇게 나갔다가 추워서 덜덜떨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위의 사진에 있는 찌질이 체육복을 사서 입은것이죠..ㅎㅎㅎ


크루즈 여행일정중에 나중에 꼭 다시 가보고 싶은곳이 있다면 단연 베니스가 아닐까 합니다...그렇게 넓지 않지만
볼것이 너무도 많고 여기저기 숨어있는 작지만 예쁜 샵들,,,그리고 먹거리들,,,
하지만 결코 싸지많은 않았던 그곳....꼭 다시 가보고 싶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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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발행글에서는 크루즈에 대해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오늘부터는 목적지별로 올려보려고 합니다... 마루와 나비봄의 지중해 크루즈 신혼여행.. 준비에서
출발까지 알아볼까요?

크루즈는 이전글에도 이야기 했지만 짐을 많이 가져가도 크게 부담이 없습니다..
가져갈때만 조금 힘들뿐,,배에 도착하면 1주일동안 그곳이 내 집이 되기 때문이죠..
그런만큼 크루즈에 타기전 준비물도 꼼꼼히 준비해야 합니다..

대체적으로 필요한것을 적어보면..
크게 서류와 짐으로 나눠집니다..

일단 서류부터 이야기 해보면요..

1)셋세일패스 : 크루즈를 예약하게 되면 승전전에 온라인으로 체크인을 할수가 있는데요..
이때 온라인체크인을 완료한 서류가 세일패스 입니다..이것을 하지 않게 되면 크루즈 타기전 엄청나게 긴줄에 서게 될것입니다.
또한 온라인체크인을 해도 워낙에 사람이 많아서 줄이 긴데요..체크인을 하지 않은 사람들 줄에 비하면 짧은것이죠..ㅋㅋ
때문에 체크인은 필수구요,,승선전 약 5시간쯤 전에 미리 도착해서 들어가는것도 권장합니다..
그리고 여러번 타게됨에 따라 크루즈의 멤버쉽자격이 올라가는데 어느정도 올라가면 전용부스가 생겨 더 편히
승선할수 있게 됩니다..


셋세일패스,여권,승선서류,현장에서 아픈곳 없냐고 물어보는 서류들,,,




크루즈에 따라서 약 2000명에서 5000명이 수속을 밟고 있으니 엄청많은 인파는 당연산 사실,,,
그래서 꼭 승선 5-6시간 전에 미리 가있는게 좋습니다..나중에 밀리는 시간엔 정말 많더군요...저희는 빨리간게 이정도..





이제부터 공짜의 시간은 여기부터 시작됩니다...각종음료와 과자가 기다리는 동안 먹으라고 비치되어 있습니다..
특히 들어가기전 배에서는 탄산음료는 유료인데 이곳에서 탄산음료 팩을 사가면 텀블러와 함께 여행내내 탄산음료를
무제한 리필 받을수 있으니 꼭 구매해 가세요...





공항검색대와 마찬가지고 술이나 라이터등의 불가품목은 이곳에섯도 적용이 됩니다..






그리고 짐들,,,,짐은 짐놓는곳에 택을 붙여 놓아두면 알아서 가져 갑니다,...항상느끼는거지만 여행캐리어는 튀는게 찾기도 쉽고 좋은것 같아요..




2)짐택  : 체크인을 하게되면 짐택을 보내주고요..그러면 그것을 승선전에 미리 짐이 보내지는곳에 짐택을 붙여서
        놓아두면 옮기는 분들이 알아서 미리 방으로 옮겨주고요..그사이에 우린 승선절차를 진행하면 됩니다.

3)항공권,호텔바우처,여권및비자 ,승선서류  : 말이 필요 없죠??? 특히 비자는 대게 무비자 입국나라가 많아지지만 아직도
    카리브해나 알래스카 하와이등은 필요하니 꼭 챙겨야 합니다..
   그리고 승선서류는 승선시의 일정이나 계약서등의 서류를 챙겨가시구요..

다음으로 짐입니다..
크루즈에 승선할때 필요한 짐이 조금 있습니다..필수로 챙겨야 할것들도 있구요..
1) 정장및 드레스 : 크루즈 여행중 이틀정도가 정장입는 날이 있습니다..거의 필수구요..입지 않으면 입장이 불가 합니다..
              하지만 막상가서 보면 fomal night 라고 해도 완전히 수트에 나비넥타이를 한사람이 제일 많기는 하지만
              그냥 깨끗한 점퍼에 면바지 정도의 복장도 어느정도는 이해를 해주는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한번뿐인 여행인데 나름 예쁘게 입고 가는것도 하나의 추억이 되겠죠???










2) 옷들  : 크루즈에는 겨울에도 이용가능한 수영장이 있기 때문에 수영복과 여행중 너무 먹으면 살찐다고 피트니스 센터도 있으니 운동복과 운동화
         그리고 그나라의 계절에 맞는 외출복등이 필요합니다..그리고 운동화나 정장용 구두와 실내화등도 필요하구요,

3) 기타 :  욕실에는 샴푸나 비누는 있지만 그외것들은 없기 때문에 ,,,칫솔,,면도기,,린스,,바디샴프,,그외 세면도구들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카메라,반드시 필요하겠죠??,,또한 크루즈여행에서는 많은 친구를 사귈수 있기때문에 친구들에게 선물하기 위한 작은 선물,,
         저희는 한국을 잘 알릴수 있는 손바느질된 열쇠고리와 책갈피를 가져갔습니다...
         그외 환전도 해야 하지만 크루즈내 모든 비용은 카드로 결제 하기때문에 궂이 필요는 없지만 하선당일 카드로 긁은것이
         너무 많다면 입국시에 문제가 될수도 있다면 하선할때 카드로 결제했던것을 취소하고 현금으로 결제하기 위한
         달러정도는 바꿔가는것도 좋습니다...유럽쪽은 대게 유로로 통해서 약간의 유로도 환전해 가면 좋구요..

이정도면 출발전의 준비는 거의 끝난것 같구요...더 필요한 서류나 짐들은 크루즈 예약시 안내를 받을수 있구요..
홈페이지에 가면 자세한 안내가 나와 있습니다...
제생각에 꼭 챙겨야 할것 중에 빠지지 말아야 할것은 남자는 면도기가 아닌가 합니다...ㅠㅠ..
물론 어디를 가든 가볍게 구할수도 있는 물건이지만 크루즈의 샵에 없는경우도 있고 구하려니 보이지가 않더군요..ㅎㅎㅎ
그리고 슬리퍼,,카메라,,꼭 챙기시구요....  오히려 궂이 많이 필요가 없는게 여분의 옷이 아니었나 싶어요..
너무 많이 가져 가지 않아도 내부에 세탁서비스가 있고 욕실에서 빨아도 되기 때문에 너무 많이 가져가진 마세요..

이제 출발합니다....





환전,,,달러랑 유로가 쌀때 거의 1년전에 바꿔놓은듯.....ㅎㅎㅎ 크루즈내에선 달러러 결제되기 때문에 크게 환률에 대한 부담이 없는데
기항하게 되면 현지에서는 유로나 현지화를 쓰는데 꽤 부담이 되더군요...ㅠㅠ..그래서 현지에서 물건은 거의 사지 않았습니다..
다만 터키나 크로아티아쪽에서 싼물건이 좀 있었는데 못산게 아쉽......






에어버스사의 최신예기인 a-380을 타고 갑니다..역시 부자항공사는 틀리죠...보통의 비행기와의 차이는 한마디로 버스와 리무진의 차이처럼...
이착륙시에 진동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정도며 의자마다 있는 개인용 단말기의 성능이 그것을 보여줍니다..




수십편의 신작영화를 처음부터 또는 보고싶은곳부터 볼수 있는 단말기...최신기종답게 컴퓨터도 최신인거겠죠??




                                         한국에서 베니스까지의 19시간의 비행은 좀 부담이 되는게 사실입니다..특히 한번 갈아타기 때문에 피곤하더군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갈아타기전 많이 대기해서 쉴수있어 두바이에서 여기저기 구경다니고 쉬고 했습니다..





이코노미,,,,언제나 비지니스를 타볼까요...







출발할때 a-380에는 한글메뉴가 지원되고 한국승무원도 있어서 갈때는 좀 편합니다..






두바이에서 갈아탈때는 게이트에서가 아닌 직접 외부에서 타는게 신기했습니다..ㅎㅎㅎ
몰래 한컷 찍다가 혼났어요..






두바이의 상징...이 되어버렸죠..










이제 모든 수속이 끝나고 출발전 한컷입니다..






베니스에는 많은 크루즈들이 입항과 출항을 합니다...특히 입출항이 겹치는 토요일에는 다양한 선사의 크루즈들이 베니스항에 취항해 있더군요..


우연히 알게된 크루즈 여행이 신혼여행까지 이어졌네요...그리고 앞으로의 여행에 까지 영향을 주게 되었습니다..
그 시작은 위와 같았네요...ㅎㅎㅎ..

다음은 첫 기항기 그리고 마지막 기항지인 이태리 베니스 입니다...
영화 투어리스트의 무대가 되었고 어제 방영한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에서도 나온 그곳입니다..
내가 지나간곳 그리고 머물렀던곳이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게 신기하더군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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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도 벌써 한달도 채 남지 않았네요..
그래도 올해는 장가도 가고 ,그나마 이뤄놓은 일이 하나는 되는군요..ㅎㅎ
저는 이번 신혼여행을 크루즈여행으로 지중해크루즈를 다녀왔습니다.
여름 휴양지 같은 곳으로 가는것도 좋겠지만 저희 둘다
그런곳은 언제든 갈수 있는곳이라고 여겨 특별한 여행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에 블로그로 알고 지낸 지인분께로부터 크루즈여행에 대해 알게되고
거의 1년여 전부터 여기저기 알아보고 다니다가 결국엔 지중해 쪽의 크루즈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의 크루즈여행이란 사실 저조차도 "비싸지 않아?" "그런것도 있구나..." 정도의 인식을
가지고 있을만큼 어찌보면 아직은 생소할수도 있는게 일반적이지 않나 싶은데요..
얼마전부터는 매스컴을 통해 조금씩 광고도 하고 알려지고 있던군요..
케이블 방송에서 인기있는 연예인을 섭외해서 방송하는가 하면..
sbs런닝맨에서도 크루즈편을 방송하기도 했구요..


1주일동안 저희의 집이 되어준..배  스플렌더호...바다의찬란 이란 이름의 배 입니다...
이배의 회사는 로얄캐리비안이라는 세계적인 크루즈선사의 배구요...예전에 stx에서 제작한
세계최대의 크루즈선인 오아시스호를 보유한 회사 입니다..
물론 이회사의 한국사무소도 진출해 있는데요..홈페이지 안내합니다..한번 구경가 보세요..
http://www.rccl.kr/




아직은 국내 크루즈가 많이 활성화 되지 못해서 가격적인 부담감이 있는것은 사실이지만
여행사를 통해 편하게 가려고 하지 않고 어느정도 발품을 팔아서 직접 알아보는 방식을
거친다면 보통의 신혼여행비인 인당 200내외의 경비로 다녀올수 있을것입니다..
사실 200만원 전후가 비싸지 않는가? 라는 질문을 던질수도 있겠지만 여기에는 숙박과
식사까지 그리고 간식이나 그외 오락비용까지도 포함이 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국내에도 크루즈가 이제 어느정도 들어와 있어서 해외 카리브쪽이나 지중해쪽 그리고 알라스카나
북유럽쪽뿐만이 아닌 한.중.일 크루즈나 한국에서 태국쪽등의 크루즈도 많이 기항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때문에 지중해쪽이나 카리브쪽으로의 크루즈는 크루즈 비용에 비행기 비용까지 들어가 비싼것이지
이 비행기 비용이 빠지는 한중일이나 태국쪽의 크루즈라면 1백만원내의 가격으로도 다녀올수 있는것이죠..
위에서 말한 200만원이란 내용도 비행기비용까지 들어간 비용입니다..
비행기 비용이 들지 않는 이태리나 미국등의 현지인들이 그렇게 부러울수가 없더군요..ㅠㅠ




그렇기 때문에 비행기 비용이 들지 않는 한중일이나 다른 항로로의 여행은 정말 싼것이라고 말할수가 있겠습니다.
앞에 가서도 말하겠지만 크루즈의 장점중에 하나인 일체의 부대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장점때문이죠..


크루즈 여행의 장점

1) 생각보다 저렴한 비용
   저도 처음 크루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생각한게 비싸지 않을까 였습니다..
왠지 럭셔리해 보이고 늙은 사람들만 갈것 같고...
흥청망청쓰다고 오게 되지 않을까 했는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크루즈의 선실은 크게 4가지 정도로 나눠지는데요...
베란다가 있는 스위트 선실과 발코니 선실 그리고 창문만 있는 오션뷰선실
마지막으로 그냥 방만 있는 내측 선실로 4가지 입니다...
저희는 신혼여행이기 때문에 스위트보다는 한단계 아래인 발코니선실로 택했는데 오션뷰나 내측으로 하면 훨씬더
저렴하게 다녀올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크루즈에서는 거의 모든 비용이 무료입니다...술이나 탄산음료를 제외한 모든음식들이 무료로 제공이 되구요..
공연이나 락클라이밍이나 골프등의 스포츠 오락등도 무료로 제공이 됩니다..
그리고 가장 좋은것은 매일매일 저녁식사는 정찬으로 제공이 되는데 호텔급의 정찬이 에피타이저부투 메인요리 디저트까지 코스로
나오는데 너무 맛있어서 정신을 차릴수 없더군요..










8일내내 다른 음식과 다른 디저트들이 나옵니다...


2)집앞에 놀러나가듯이 편하게 다녀올수 있다
  다음 크루즈의 매력이 편하게 다녀올수 있다가 아닐까 합니다..이미 몇일동안의 짐이 모두 선실에 꾸려진 상태에서
나라와 나라를 이동할때에도 아무런 제재가 없이 통관없이 그나라를 들어갈수가 있고
아침에 일어나 보면 그나라의 항구에 정박해 도착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냥 세수만 하고 잠깐 다녀올수도 있고
많은 짐을 가지고 나갔다가 들어오지 않아도 되는것이 너무도 좋았습니다..
보통 여행을 갈때에는 꼭 필요한 짐만을 최소한으로 꾸려서 가는것이 정석이 아닐까 합니다..
사진을 좋아 하는 저로서도 렌즈를 하나만 들고 갈까? 삼각대를 가져갈까? 플래시를 가져갈까
고민도 많이 했는데 일단 다 가져 가놓고도 그냥 그날 아침에 필요한 장비만 가져가도 되는것이 얼마나 편했는지 모르겠네요..ㅎㅎ


3)적은비용으로 많은 나라를 구경할수 있다..
저는 이번에 4개의 나라를 돌아다니다가 왔습니다...
이태리에서 크로아티아로 터키에서 그리스로 그리고 다시 이태리로 돌아오는 코스였구요..
언제 국경을 넘는지도 모르게 아침에 눈떠보면 그나라의 항구에 도착해 있는거시 참 신기 했습니다..
특히 프로그램들이 너무도 많기 때문에 자신이 가고싶은 프로그램의 나라를 가면 되는것이죠..



















4) 심심하지 않다....
크루즈에 승선하고 나면 매일매일이 이벤트입니다...어떤날은 선상에서 하루종일 공연만 하는가 하면
외국어를 배우는 시간도 있고 요가와 공예도 배우고 골프를 치기도 하고 락클라이밍을 배우고
수영과 스쿠버다이빙도 배울수 있고 서핑보드도 배울수 있습니다..
호텔이나 극장에서 공연하는 마술쇼와 오페라공연도 매일매일 있구요..따로 그나라를 구경가기
싫은 날에는 그냥 배에서 공연이나 보면서 이것저것 배우면서 쉴수 있어 그또한 좋지 않을가 합니다..


























5) 공짜는 즐거워...
크루즈의 가장큰 매력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아침에서 부터 저녁까지 그리고 저녁에 출출하면 야식까지 모두가 공짜 입니다..물론 탄산음료나 술은 돈을 내고 사먹어야 하지만요..
그렇지만 딱하루 선장환영의 밤 행사에서는 술까지도 공짜입니다..
환영의밤 행사에는 꼭 빠지지 말고 참석해서 술좋아하는 분들은 맘껏 드세용...ㅎㅎㅎ
식사는 아침 ,점심,저녁으로 나눠지고요,,아침이나 점심에는 부페에서 식사를 하고 저녁은 정찬식당에서 식사를 합니다.
정찬식을 할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우리만 빼고 거의 모든 외국인들은 식사때 술이나 와인을 한잔씩해서
좀 놀랍기도 하고 그들의 문화란것이 부럽기도 했습니다..~~










                           야외에서 이벤트로 몇백인분의 음식을 즉석에서 만드는 시연도 하면서 나줘주더군요..맛있었어요..









이모든 음식들이 모두 공짜~~~~


6) 저렴한 면세쇼핑...
크루즈가 항구에 정박중일때에는 크루즈내의 모든 쇼핑몰이 문을 닫고 있지만
배가 출항을 알리는 고동소리가 나는 순간부터 배의 쇼핑몰에는 활기가 살아 납니다..
크루즈내의 구역또한 면세구역이기 때문에 면세물품을 구매할수가 있는데요..
공항이나 백화점에서 구매할수 있는 물건들도 상대적으로 저렴했고 ...
특히 그나라를 다녀왔을때 그나라를 대표하는 특산물이나 토속품들이 매일매일
바뀌면서 판매를 하는데 정말 사고 싶은것도 많고 신기한것도 많았습니다..







7) 기타...

그외 장점으로는 나라와 나라를 이동할때 특히 공항출국할때 출입국시의 시간이 많이
드는것이 사실인데 크루즈는 여권하나만 들고 나가면 되고 따로 거의 여권만 보여주는 식의
검사가 이뤄지기 때문에 빠른 출입국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영어가 외국어를 좀더 잘한다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수가 있는데요..
많은 사람을 친구로 사귈수 있을것입니다..
그리고 7박의 여행일정중의 정찬은 매번 틀려지는 드레스코드가 있는데 이틀의 정찬은
드레스코드가 Fomal이라고 해서 격식을 차려입는날이 있는데 이날은 남자는 양복에
나비넥타이등으로 멋을 내고 여자는 드레스나 예쁜 이브닝드레스로 차려입는데
꼭 영화의 주인공이 된것처럼 착각이 들정도로 모든사람들이 양복과 드레스를
입고 이야기를 나누는것이 신기하고 좋더군요...ㅎㅎ
또한 최상층에는 수영장과 피트니스클럽 그리고 운동장 트랙이나 클라이밍월 솔라리움풀등의
부대시설이 있어서 겨울에도 수영을 할수 있고 햇볓을쬘수가 있는게
지나는 순간순간이 아까워서 잠을 잘수없게 만들었습니다..



앗 컴이 이상해서 임시 저장하고 나갔다가 와야 겠네요..ㅠㅠ
컴퓨터가 하드가 잠시 읽어지지 않다가 급 살아났네요...불안한데요이거....백업을 해놓아야 하나???


암튼,,,이번에 크루즈를 처음접하게 되었지만,,그 느낌은 제게 너~~무도 긍정적으로 다가와
다음으로의 여행까지도 크루즈를 고집하고 싶게 만들었습니다..
적금이라도 들어서 여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3년에서 5년정도사이에 한번정도는
한번씩 꼭 타보고 싶구나~~~라는 맘을 먹게 만들었구요..그사이 꼭 영어를 다시 공부해서
다음에 갈때는 그속의 사람들과 좀더 친해지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네요...이번에는
어느정도 이해는 하지만 정말 다른사람들처럼 재미있는 대화를 할수는 없고 벙어리처럼
혹은 그냥 예스나 노로만 일관된 대답을 해서..좀 저한테 창피 하기도 했구요..ㅠㅠ
다음글부터는 크루즈 첫날부터 마지막날까지 조금씩 소개해 볼까 합니다...
궁금하신점 있으면 많이많이 물어봐 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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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다녀온 사진을 열심히 변환중입니다..헥헥거릴정도로요..
평소 습관이 RAW로 찍어버릇해서..약 1500장정도의 사진을 변환중입니다..
그런데 이제 나중에는 힘들어서 그냥 어느정도 나온사진은 패스하고 화밸같은것만
대충 맞으면 그냥 변환해버리게 되는군요..ㅎㅎㅎ

그렇다면 금방 사진이 나올듯 ..ㅎㅎㅎ


산토리니에서 바라본 저희가 타고 다니던 크루즈입니다..스플렌더 오브 더 씨...(바다의 찬란 호)
일주일동안 저희들의 집이 되어준.....관광마치고 돌아갈때 항상 집에가자~~ 그러면서 갔어요..





















그리스의 어느 부둣가에 정박하고 있는 저희 배 입니다...





내일부터 열심히 올리겠습니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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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도 다녀오구..어느새 결혼식을 올린지도 한달가까이 되어가는데요.
이제 집도 어느정도 집기가 자리를 잡았고
잘다녀왔다는 인사들만 끝나면 조금은 한가해 질듯 하는데
아직도 바쁘네요...언제나 그렇듯이 하는것 없이..ㅎㅎㅎ

그래도 너무 블로그를 놀리는것 같아서 하나 급하게 올려봅니다..
결혼식때 사진찍어주기로 했던 친구가 갑자기 사회자가 공석이 되면서
그녀석이 사회를 보게되어 사진찍을 사람이 없었는데
다행히도 같은 사진동호회의 "꼬리"님 이라는 회원님께서
찍어주셔서 그래도 메인사진 나오기 전까지 볼수 있는 결혼식 사진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네요..

다시한번 꼬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사진에서 보면 알수 있듯이 저희는 야외결혼식을 했구요..
여러 친구들의 결혼식에 참가할때마다 둘다 느낀것이 너무 급하게
그리고 정해진대로 너무 정형화된 결혼식이 너무도 싫었는데
둘다 의견이 맞아서 야외에서 하기로 했구요..
야외라서 비싼거 아니냐는 의문이 들수도 있지만 그냥 결혼식보다
저렴하게 했구요..대관료도 없었네요...

수원 라비돌리조트 라는 곳이구요..이곳이 좋은게 결혼식과 결혼식간의 텀이 길어서
많이 여유롭구요..운이 좋으면 결혼식이 그날 자신한팀만 있을수도 있습니다.
저희도 그날 딱 저희 한팀이어서 많이 여유로웠습니다.







ㅎㅎㅎ..신부가 눈을 감았지만...야외의 신부대기실 사진보여드리려고 올려 봅니다..신부미안..`~~ 남자분은 웨딩촬영기사님..







너무도 그날 아름다우셨던 양쪽 어머님들...^^... 감사드립니다...







^^...잼나는 사진...딱걸렸어..우리 윤정양..~~







                    신랑입장...사진사님이 사전에 꼭 천천히 걸어가라고 신신당부 하셨는데 빨리빨리 걸어갔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신부입장...오늘의 주인공....신부는 역시 예뻤습니다..아버님의 맞춤양복도 멋지셨구요..













라비돌리조트는 야회결혼식도 예쁘지만 우천시에는 뒤에보이는 건물안에서 하우스웨딩으로 치를수도 있어서
그또한 좋지 않은가 싶네요..







반지....화려하기보다는 항상 끼우고 다닐수 있는 커플링식으로....이것도 서로 의견이 맞는 부분이어서 좋았구요..







사회자....오군....이날 색감좋은 펜탁스로 멋지게 사진을 찍어준다고 했는데(렌즈도 질렀는데....)
 정해졌던사회자가 이날 이쁜아이가 나오는 바람에....불참하고...
그덕에 그아이와 우리의 기념일이 같네요...내년 결혼기념일은 그녀석의 돌잔치에서 치르게 생겼어요..ㅎㅎㅎ







이날의 약간의 에러인 연주단...좀 늦게 오셔서 주변분들 술렁술렁하시고 결혼식도 약간 늦어지고...
음악도 신청한것 안틀어주고..ㅠㅠ...결국에는 환불사태까지 갔어요...좋게좋게 하려고 했는데
초보신지모르겠지만 사과도 않고 그냥 가셔서.....신랑신부는 그날 뿔이 났더랍니다..
또 환불하고 나니 그분들도 힘들게 왔고 늦었지만 연주까지 했는데 그날 일당을 받지못하게 한듯하여
좀 죄송합니다....






그날의 축가.....신부의 친구였는데 주변에서 모두 가수불렀나고 여쭤볼정도로 잘불렀습니다..
일명.."전직롹커~~~~" 라고 합니다..














그리고 저의 축가....원래 신랑이 잘 안불러주나요? 주변에선 신선했다고 하던데...
잘 못불러서 더 신선했죠...?








그렇다니까요...ㅎㅎㅎㅎ..곡명은 싸이의 "내눈에는" 입니다...
" 내눈에는 그대가 천사로 보여
  내눈에는 기쁨에 눈물이 고여
  내눈에는 모든게 아름다워요.
  내눈에는 너밖에 안보여"             결혼식에 잘 어울리는 축가 아닌가요??







                                       워뗘....잘했지????







그리고 이날 인기였던 4단 케잌....같은 동호회 형수님 쭈니님의 작품입니다...맛도 너무 좋아서
다먹었어요....ㅎㅎㅎㅎ














맘에 들었던 꽃장식들....하얀꽃보다 붉은 계열의 꽃이 더 저렴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하얀꽃이었지만 풍성하지 않을바에는 풍성하게 붉게 가자고 했는데
그게 신부의 부케와도 잘 들어맞아서 너무 좋았네요...
하객으로 오신분들도 예쁘다면서 가져가신분들도 많더라구요..ㅎㅎㅎㅎ






신랑이 입이 귀에 걸린....사진..
신부도 걸렸군요..ㅎㅎ















예식장 전경입니다...





저위 가운데쯤이 그날 신방이 됩니다...라비돌리조트에서는
예식을 하게되면 그날 하루 스위트룸을 공짜로 줍니다..
그다음날 식사까지 제공하구요...저희는 신혼여행을 바로
가지 않았기에 이곳에서 하루 쉬고 집으로 갔기에 이또한 좋았지요..




다시한번 꼬리님이 없었다면 메인사진 나오기 전까지 궁금하기만 할뻔 했는데
정말정말 감사드리구요...또한 잘찍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이제 조금씩 조금씩 블로그 다시 시작해야죠..
이웃분들도 다시 찾아 뵐께요..

이제 가을도 다간듯 싶구요..겨울이 오고 있습니다.
모두 감기 조심하시구요...
낙옆 다 떨어지기 전에 좋은사진 많이 찍으세용..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드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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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결혼식이 드디어 내일모래 입니다..
일주일전으로 해서 사진촬영했어요..
그래도 사진을 취미로 삼았는데 그냥 스튜디오에 넘기는것도 좀
그렇더라구요..ㅎㅎㅎ

그래서 친구들과 스튜디오 잠시 빌려서 잼나게 찍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만족감은 촬영 맡기는것보다 좋은것 같네요.





저는 찍히는것 보다는 찍는게 익숙하네요...찍는 내내 어색합니다..친한친구들이랑 찍었는데도 왜그리 어색한지..ㅎㅎㅎ















여러종류의 카메라가 있어서 좋았어요...친구들과 제 카메라의 종류는 ...오두막,,550d,,펜탁스...


























































































































셀프스튜디오는 홍대근처의 "바닐라하우스"라는 곳에서 찍었구요. 예쁘고 저렴하면서 좋았습니다.
조명을위한 동조기도 빌려주시고 사장님 친절하시구 좋았어요..
































































































































마지막은 무표정 컵셉트로 찍어봤습니다..ㅎㅎㅎㅎ







그리고 딱 일주일전 프로포즈.....







촛불켜는데만 30분쯤 걸리더군요..휴..~~~그리고 여름에는 힘들듯합니다...촛불의 열기가 대단하더라구요..









케이크는 동호회 형수님이자 블로그 이웃인 쮸니(제이)님게 부탁해서 특별히 제작한 슈가케이크입니다..
그위의 설탕인형은 저희 둘이에요..서로 닮았나요? ㅎㅎㅎ

그래서 하나한 진행하던 결혼의 준비는 드디어 내일모래로 다가왔습니다.
떨리기도 하고....걱정도 되고 그렇습니다..

잘살겠습니다...신혼여행 다녀와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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