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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하러 가면 운동할때 몸무게의 변화에 엄청나게 민감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중요하겠지만....내생각에는 그것에 얽메이게 되면서 오히려 운동이 힘들어지지는 않는지..

예를들면 운동열심히 하고 나니 몸무게가 어제에 비해 1킬로가 빠졌다면서 좋아하곤
집에가서 통닭을 한마리 시켜서 맥주와 함께 파티(?)를 하고..

또는 런닝머신에서 수치상 1000칼로리를 소모했다고 몇시간 힘들어 걸어놓고 역시
"난오늘 1000칼로리 뺐으니까 피자한판 먹어도 되겠지"...하며 콜라와 피자를 시켜먹지요.
아주머니들이 제일 많이 하시는.....열심히 쫄쫄이 입고 운동한후 우르르 몰려가서
삽겹살을 구워드시는것을 많이 봤습니다.

마루가 권해드리는것은 매일매일 재보는 몸무게도 중요하겠지만
웬만한 헬스장에는 다 있는 체지방측정기에 몸을 분석해 볼것을 권합니다.

몸무게가 여자 165에 50킬로라도 체지방이 30%가 넘을수 있고
남자 175키에 80킬로가 넘는다해도 체지방이 10%가 못될수 있다는것..
그림에서 처럼 근1킬로와 지방 1킬로는 크기에서 부터 차이가 나기때문에...

내가 몇날 몇일이고 운동을 했는데 몸무게가 줄지 않아 ..........라고 한탄하는것보다는
체지방분석기를 통해 분석해 봤을때 오는 조금씩 몸의 체지방과  신체 발달점수의 변화를
보면서 즐거워 하는것이 더 가치있는 일이 아닐까 싶네요..

몸무게는 변화가 없더라도 몸은 분명히 변화의 상을 내렸을꺼니까요..

우리의 몸은 신기할정도로 적응능력이 빠르며 노력한 사람에게 상을 주는 특별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상이란?
쉽게 약같은것이나 지방흡입을 통해서 뺀 사람이라면 반드시 요요를 줄것이고
더 많은 지방의 벌을 줄것이구요..
노력을 해서 몸을 관리한 사람은 한동안 운동을 하지 않아도 급속도로 찌지 않는 상을 내려줍니다.
저또한 지속적으로 운동을 해선지 한동안 운동을 부득이 못하게 되더라도 항상 70킬로를 유지하더라구요.
물론 체지방의 변화는 있지만 운동을 다시 시작하면 체지방은 다시 줄더군요.

적응능력이란?
우리의 몸은 환경적응에 빠르기 때문에 운동도 같은 부하를 주면 그것에 적응하게 됩니다.
해서 매일같은 속도로 걷다가는 당분간은 살이 빠지겠지만 어느순간에 빠지지 않는날이 오게 되지요.
그리고 힘들지도 않고요..해서 런닝머신도 걷기와 속보와 달리기를 병행하면서 해야하고
웨이트또한 항상 같은 무게 보다는 어느날은 부하를 어느날에는 반복을 주는것이
현명한 운동법이 아닐까 합니다.

너무도 당연한 말이지만 운동을 하면서 음식의 식이요법과의 병행은 필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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