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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와 나비봄의 지중해 크루즈 신혼여행 그다음 이야기는 그리스의 코르푸로 가볼까 합니다.
이제 쉬엄쉬엄 올리던 크루즈 신혼여행 여행지도 마지막 지역인 그리스 코르푸네요..
코르푸는 지중해의 중앙에 위치해 있고 이오니아의 섬들중 예쁘게 초록빛을 띄는
두번째로 큰 섬입니다..그리스인들에게는 케르큐라 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고요..

주요 관광지로는 무적의 Achilles가 오스트리아의 엘리자베스 여왕을 위해 지은 화려한 저택인 Achilion,
섬에 있는 수녀원 Vlacherna를 방문할 수 있는 아름다운 Kanoni ,,
코르푸의 고고학박물관(Archaeological Museum)
,,그리고 에메랄드빛 해변이 있는 팔레오카스트리차,, 
,,그리고 코르푸타운 등이 있습니다..

이날 조금 아까웠던것이 크루즈 내에서 하루나 이틀전에 기항기 관광신청을 할수 있는데
대략의 가격은 1인당 50달러 내외이구요...마지막날이라서 할까말까 하다가
그냥 돌아다녀 보기로 하고 신청을 하지 않았는데 코르프 라는 섬이
워낙 넓은데다가 볼곳도 많아서 기항기 관광으로 다니는것이 저렴하게
먹힐것 같더군요...저희는 할수 없이 택시관광을 했는데 많은 비용이 들었어요..

향후 이곳에 크루징을 하게 되면 될수 있으면 기항지 관광프로그램으로 구경다니시길
추천합니다...






 


항상 기항지 나가기전 윈재머카페에서 든든히 먹고 나가기...좀 뒤늦게 알아서 아쉬웠던 이 시리얼,,, 정말 맛있더군요...





 


저희는 기항지 관광을 신청하지 않아서 택시승강장에서 택시관광을 하기로...
저희뿐 아니라 다른사람들도 이렇게 많이 하더군요..근데 유로화를 사용하기때문에 좀 비싼감이.....
두군데 다녀오는데 150유로인가 준것 같네요...이날 아저씨 곗돈탔을듯...ㅠㅠ
근데 택시관광의 장점이 편하게 다니고 아저씨가 알아서 데려다주니까 좋더라구요..^^






 


높은곳에서 해변을 조망할수 있는 위치....기항지광광신청하면 바로 기항지로 가지만 저희는
택시기사님이 이곳먼저 들러서 전망을 보여주더라구요...근데 길가에 택시를 세우기때문에
급하게 셔터를 날려서 사진이 망했어요...ㅠㅠ








 


그리고 에메랄드빛 해변...사진상으로 표현이 잘 되지 않아 아쉽지만 차에서 내리자 마자 둘다 탄성을 질렀습니다.
너무 물이 맑고 푸른빛을 띄는게 속이 훤히 보이는 바다도 좋지만 에메랄드빛 바다도 정말 매력있더군요..








 


염장샷은 아니지만 dslr로 펑찍었는데 잘나왔네요...^^








 


누구나 다하는거... MJ BH 코르프...^^








 


얏호~~~









 


뒤에 알아보니 가까운곳에서 스노클링이나 다른 관광상품도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택시 아저씨가 강력추천하시던 수녀원이 보이는 카노니..~~








 








 


전망이 너무 좋아서 계속 있고 싶더라구요..











 












 












 


아름다운 절벽쪽 길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면 수도원으로 갈수 있는 길이 나온다는군요..









 


이미 많은 분들이 전망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 계십니다..








 


다니면서 왜그런지 스타벅스가 보이면 반갑네요...









 


국내와는 틀리게 화덕도 있고,,,규모는 작지만 예쁜별다방 카페 였습니다..









 


이렇게 예쁜 별다방은 첨봤네요...^^








 


그리고 아쉽지만 택시관광을 마치러 코르프타운으로 돌아가는길..








 


곗돈타신 택시기사님...기분좋게 마무리 인증샷..우리는 아직 크루즈로 승선할 시간이 조금 남아서 계속 코르프타운을
구경 하기로 했습니다...







 











 











 


대체적으로 이전에 들렀던 기항지인 터키쪽과는 틀리게 물가가 비싸더군요..
무엇인가 살것을 찾았다면 터키쪽에서 구매하세요..^^ 가죽점퍼 100달러도 하지 않던게 계속 아른아른....








 











 











 


기항지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볼수 있는곳이지만 저희는 맨마지막장소로 택했어요..






 

 

저녁께가 다가와서 좀 추웠지만 시내를 내려다 볼수 있는 좋은 곳이라고 해서...
올라가다가 보면 곳곳에 전쟁의 흔적이 있더군요...큰 포대나,,대포알이 박히고 총알이 박힌 자욱등..






 


코르푸타운이 내려다 보입니다..









 


힘들지?.....








 












 












 


이제 밖에서 스플렌더호를 볼수 있는것은 마지막이기 때문에 땅바닥에 오두막을 놓고
장노출로 한번 찍어 봤습니다...이전 맛보기 발행글에도 올라와 있을꺼에요...









 


한글로 하면 "바다의 찬란"호 입니다..









 


그리고 배가 출항하면 시작되는 카지노에서 마지막 인생역전을 해보려 했지만
주머니는 거덜...거덜....정신은 만신창이....ㅠㅠ..농담입니다...^^







 


나중에 다시한번 타게되면 블랙잭이나 룰렛등도 해봐야 겠습니다...






이제 신혼여행으로 다녀온 마루의 크루즈 여행지의 마지막 장소인 코르푸도 끝이네요..
이렇게 마지막 기항지를 끝내고 나면 출항을 하게되고 하루동안 다시 바다위를 쭉~~항해하고 그다음날 아침
이태리 베니스에 닿게 됩니다...베니스 정박하게 되면 바로 나가도 되지만
아침도 먹고 천천히 나가도 되구요..마지막 기항지 관광을 베니스나 다른 도시를 신청해서
구경할수도 있고,,,비용을 어느정도 더 지불하면 점심이후까지 쭉~~~ 있어도 되는
프로그램도 있더군요...물론 저희는 베니스를 다시한번 보기위해 일찍 내렸구요...
시간이 되는 분들은 비싸지 않으니 추가비용을 지불하고 좀더 머물다가 가도 될것 같더군요.

향후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꼭 다시한번 크루즈여행을 하기로 마눌님과 약속을 했구요..
빠르면 1주년이나 크리스마스쯤....늦어도 내년에는 가까운 곳이라도 가기위해
열심히 돈벌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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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너무 바빠 발행글이 없어 사진 먼저 몇개 올린후 이야기 들어갑니다..ㅎㅎㅎ
의외로 기대하지 않았던 곳이 진주가 되어버린 곳이었습니다..

오늘은 지중해크루즈의 첫째날 기항지인 크로아티아의 드브로브닉 입니다.
오래된 성이나 벽으로 이뤄진 마을과 성이 잘 조화롭게 있는 도시였구요..
밖에서 보기에도 너무 분위기 있고 좋아서 와~~했는데
안으로 들어가면 더 와~~~~~~하는 그런곳이 었어요..


크루즈에 내렸는데 지중해크루즈의 특징은 어디에 내려도 정말 경치가 좋은곳 뿐이네요..









한중일 크루즈와는 달리 입국수속은 달랑 이렇게 합니다...그냥 쭈욱 둘러보시는 정도...
















지중해크루즈 내내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그런것도 행운인듯..








이곳이 성내부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잠시후 정말 신세계가 펼쳐지더군요..










사진에서 보는것보다 더 100배는 멋있는 곳이에요..









멀리 동상모양의 퍼포먼스 아저씨....처음오는 관광객이나 어린아이들 놀래키는 재미에 맛들리셨어요..ㅎㅎ








          평생모델 나비봄님....







골목골목 정말 예쁜곳이 많으니 한곳도 놓치지 말고 구석구석 잘 살펴 보세요..
맛있는거 팔거나 귀한 용품파는곳도 많아요.









구석구석......








우체국입니다...우체국도 예뻐요....한국으로 편지를좀 보내볼까 했지만....말이 않돼서 포기..









           나비봄은 휴식 & 거리 감상중...









구석구석 살펴보기는 계속 됩니다...ㅎㅎㅎ


























저도 한장 찍어 달라고 했어요....신혼여행 사진에서 저는 별로 없어요...거의 나비봄님만 있네요...
저는 진사니까요..ㅎㅎ




































여행에서 가끔 고양이들을 만나는데 ...이런것도 나라마다 틀린지 모르겠지만
지중해의 고양이들은 사람도 잘따르고 뭔가 한가한 느낌....









햇빛을 즐기면 잠을 청하고 있더군요...친하게 지내다 왔어요..





























이곳의 특산물인지 모르겠지만 여기저기서 팔고 있는 아이스크림을 먹어 봤습니다..
가격도 저렴하니 꼭 사드세요..



























경치가 너무 좋아서 ,,,돌아가는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지만 그래도 내일의 기항지도 기대가 되기에..
아쉬움을 달래며 스플랜더 호로 돌아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크루즈위에서 바라보는 도시의 일몰도 참 보기 좋다는것을 그때 느꼈어요...










좀더 잘찍었으면 좋았겠지만 그때의 느낌이 되살아 나네요..ㅎ





어제 크루즈를 승선후 첫번째 기항지로 크로아티아의 드브로브닉을 다녀왔습니다...
지중해크루즈의 특징은 크루즈가 내리는 항구에서 기항지까지의 거리가 정말 가까워서
그야말로 동네 산보하듯이 가볍게 다녀올수 있는곳이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한중일 크루즈는 항구에서 기항지간 거리가 너무 멀어서
중국텐진 같은 경우는 두시간반을 버스에 전철에 다시 버스를 타야 하거든요..
향후 한중일 크루즈의 코스를 다시 잡는다면 그런것은 좀 고려를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다음 지중해 크루즈의 기항지인 터키도 기대해 주세요..
우선 다음날은 전일 해상일정이 있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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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크루즈 신혼여행일정 7박8일중 크루즈는 4개의 나라를
이동하기도 하지만 모든 사람이 그나라를 구경하고
모두 복귀한 시점에서 약 오후 6시쯤이면 출항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시점부터 크루즈의 모든 샵과 면세점 그리고 카지노들은
문을 열게 되구요..또한 7박8일의 일정중에 이틀은 항구에
정박하지 않고 하루종일 바다위를 떠다니면서
자체적일 크루즈 일정을 소화하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나라를 구경하지 않고 크루즈의 자체 일정만으로도
굉장히 즐거운 여행이었다고도 할수가 있겠네요..

와인테스팅이나 보석세공, 이태리어등을 배우는 시간도 있고
수건을 가지고 각종 동물들을 만들어 보는 타월아트도 배우고
암벽등반이나,좀더 큰 크루즈쉽에서는 스쿠버다이빙또는 스케이팅등도
배우더군요...

보통 8만톤 이상이 되는 크루즈는 꽤 큰편에 속하구요..
그 층수만 11층이 넘어가고 축구장 몇개를 합친크기를 자랑하더군요..

이번 발행글에서는 크루즈를 안내해 보겠습니다..




스플렌더호의 외관입니다..~~
1996년 건조가 되어 2001년 개보수를 해서 현재까지 운항하고 있구요..7만톤의 비전클래스 크루즈입니다..
총 12층으로 이뤄져 있구요..2100명정도가 승선이 가능합니다...










긴급시에 저희들이 탈출할 탈출선이 되겠죠..배에 타자마자 하는것이 바로 탈출훈련이더군요..절대 빠질수 없는 훈련이구요..
선장의 재량으로 구명조끼는 입지 않아도 되기도 합니다..







배의 후미에 휴식공간....해만뜨면 일광욕을 하러 나오더군요...






저도 이자리를 좋아 했습니다..^^








선수입니다...민간인은 출입금지입니다...타이타닉은 꿈도 꿀수 없지요..






발코니 선실 내부입니다..하루 두번씩 청소를 해서 매번 깨끗하게 유지가 되더군요...
하지만 많은 사람이 다녀간 당연한 결과일까요? 침대가 좀 내려앉아 있어서 허리아팠네요..







                         화장실....내부...너무 깨끗해요..





물도 생각보다 아주 잘나옵니다...비누나 샴푸는 있지만 면도기나 린스는 없으니 꼭 가져가세요.




매일매일 방으로 배달되는 선상신문 ,,,처음에는 모두 영어라서 약간 어려울까 했는데 그냥 쉬운 영어로
되어있고 매일매일 같은 패턴이기때문에 익숙해지더라구요..






바깥구경을 다녀오면 청소해주는 사람이 꼭 타월을 저렇게 예쁘게 접어놓고 가서 놀라고
기분도 좋아집니다...












발코니에 나와서 간식을 먹으면 다 맛있어요...컵라면도~~






저멀리 보이는것이 위성안테나 입니다...저것때문에 배위에서 통신과 인터넷이 가능하죠.
하지만 인터넷은 두시간에 약 10만원정도 하기때문에 꿈도 꾸지 못합니다...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하는것으로 봐선
한번쯤은 사용해도 괜찮은가 봐요..






비어있는 공연장의 모습....42 Street




매일밤 다른주제를 가지고 공연을 합니다...마술쇼,,뮤지컬,,코미디,,노래와 연주등..~~





공연장의 천장도 예쁘게 잘 꾸며 놨어요..






윈재머카페의 내부,,,매일매일이 틀린음식의 뷔페들이....한국사람의 입맛에 괜찮은 음식들도 많아서
음식먹고 탈난적은 없었어요..





































9층에 가면 윈재머 카페 옆 카페입니다...크루즈에는 쉴수있는공간이 많이 마련되어 있는게 특징중 하나죠..






                                          중앙 홀의 모습..





중앙홀에서는 항상 공연이나 다른 교육도 이뤄집니다...이번엔 타월접기 교육...




















도서관~~~





솔라리움풀...




겨울에도 수영이 가능한 솔라리움풀 내의 자쿠지~~~





정찬식당의 모습입니다....8일간 저녁식사는 정찬으로 이뤄지는데 좌석과 시간은 항상 정해져 있어서
정해진 시간에 가서 그냥 기다림 없이 앉아 있으면 웨이터들이 코스요리로 날라다 줍니다...




스쿠너바(Schooner Bar)..여러가지 세미나도 하고 밤에는 싱글들을 위한 게임과 술파티~~~





12층인 제일위층에 있는 바이킹크라운 라운지 입니다...360도의 조망이 가능한 카페구요.
개인적으로는 이곳이 제일 전망도 좋고 쉴수있어서 맘에 들더군요..












궂이 무엇을 주문하지 않아도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아요...너무 좋더군요..






하지만 저희는 시켜먹었습니다..ㅎㅎㅎㅎㅎ






카페에 앉아 천천히 가고 있는 배위에서 수평선을 보고 있는 느낌이 너무 좋더라구요..~~







풀코스 18홀의 미니 골프장....걸어다니면서 골프를 치다보면 운동도 되고 좋아요..~~







                                       꼭 해보 싶었는데 못하고 구경만 하고 왔네요...항상 오픈하는게 아니니 꼭 선상신문의 오픈시간을 확인하세요..






밴엔제리 카페.....크루즈내에서는 모든게 무료지만 이곳에서의 커피와 아이스크림은 사먹는곳입니다...하지만 맛있다는....





카지노.....밤마다 얼마의 돈이 오가는지....가끔은 이벤트도 하는데 로또이벤트나 추첨이벤트에 걸리면
공짜로 이것저것 받아갈수 있습니다...몇백달러짜리 칩도 주고,,기념티셔츠도 주더군요..





블랙잭이나 포커 모두 할수는 있지만 그냥 슬롯머신만 조금 해봤는데 역시 잃도록 만들어진 시스템...ㅠㅠ












야외 수영장,,,,8일 내내 날이 좋아서 계속 수영하고 싶었지만 한번밖에 가보지 못해 아쉽긴 합니다..






배가 해상에 있는 날이면 주방장이 직접지휘하는 야외만찬이.....꼭 빠지지 않고 참석해서 먹고 다녔어요..





                             이런 얼음조각 시연도,,,별걸다하죠???







이것저것 결제도 하고 .,,,버스티켓이나 텐더보드티켓도 사고
하선시에 배에서 카드결제한것을 현금으로 재결재 할때도 이곳에서 합니다..






틈만 나면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신기할따름이죠..





거의 마지막날께가 되어서야 알게된 오락실,,,,그만큼 배가 크긴큰거죠???ㅎㅎㅎ





10대들만이 들어갈수 있는 전용공간도 있습니다....





저도 몇번가서 운동하고 그랬던 피트니스센터,,무료요가 강좌나 피트니스강좌도 실시를 합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는 무료사우나와 마사지샾이 있어요....마눌님이받고 왔는데 좋다고 하네요..
가끔씩 이벤트를 해서 이벤트 하는날 마사지 예약을 하면 저렴하게 이용할수 있어요..




pc방......위성으로 인터넷을 하기 때문에 이용료가 상당히 비쌉니다..





정찬식당입구....항상 밥먹기전 마눌님과 아이폰의 사전어플을 옆에 끼고 저녁식단이 무엇인지
사전을 찾아가며 음식을 골랐던 기억이 납니다...ㅎㅎㅎㅎ






정찬이 있는날에는 꼭 분위기 있는 옷을 가져가세요..소박한것보다는 예쁜게 더 좋습니다.





마침 갔을때 할로윈데이가 있어서 할로윈 축제도 하고 호박도 저렇게 세팅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스플렌더호는 2층에서 8층까지가 객실이며 4층부터 12층까지
 샵이나 도서관 식당 수영장 피트니스센터들이 있는 구조입니다..
첫날에나 좀 복잡하다는 느낌이 들뿐 다음날 부터는 내집드나들듯이
돌아다니구요...배가 이동할때도 이동한다는것을 거의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배멀미도 거의 없다고 생각하시면 되세요...

보통아침이나 점심은 윈재머부페에서 해결하면 되는데 ,,아침이나 점심도 정찬식당으로
가셔도 이용이 가능합니다...그러나 웨이터가 이웃들이랑 좀 친하게 지내라는
의도인지 모르겠지만 합석을 주로 시켜주는데 활달한 사람이라면
친구가 되는 더할나위없는 기회겠지만 저는 좀 뻘쭘하긴 했습니다...ㅎㅎㅎㅎ
외국인과 친구가 되고 싶어한다면 아침점심 정찬식당을 이용해 보세요..ㅎㅎ

배자체가 너무도 크고 넓기 때문에 이 많은 사진으로도 부족한것 같습니다..
보여주지 못한곳도 많고 이야기 할꺼리도 많지만 대충 이정도라고 생각해 주세요..ㅎ

더큰 크루즈쉽은 더 많은 이야기 꺼리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다음번에는 꼭 더큰 클래스의 배를 타보고 싶구요...
개인적으로는 오아시스호를 보고 싶은데 기회가 될지 모르겠네요....

다음발행글에는 다른 도시들 이야기로 다뤄 보겠습니다..

궁금한점 있으면 물어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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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발행글에서는 크루즈에 대해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오늘부터는 목적지별로 올려보려고 합니다... 마루와 나비봄의 지중해 크루즈 신혼여행.. 준비에서
출발까지 알아볼까요?

크루즈는 이전글에도 이야기 했지만 짐을 많이 가져가도 크게 부담이 없습니다..
가져갈때만 조금 힘들뿐,,배에 도착하면 1주일동안 그곳이 내 집이 되기 때문이죠..
그런만큼 크루즈에 타기전 준비물도 꼼꼼히 준비해야 합니다..

대체적으로 필요한것을 적어보면..
크게 서류와 짐으로 나눠집니다..

일단 서류부터 이야기 해보면요..

1)셋세일패스 : 크루즈를 예약하게 되면 승전전에 온라인으로 체크인을 할수가 있는데요..
이때 온라인체크인을 완료한 서류가 세일패스 입니다..이것을 하지 않게 되면 크루즈 타기전 엄청나게 긴줄에 서게 될것입니다.
또한 온라인체크인을 해도 워낙에 사람이 많아서 줄이 긴데요..체크인을 하지 않은 사람들 줄에 비하면 짧은것이죠..ㅋㅋ
때문에 체크인은 필수구요,,승선전 약 5시간쯤 전에 미리 도착해서 들어가는것도 권장합니다..
그리고 여러번 타게됨에 따라 크루즈의 멤버쉽자격이 올라가는데 어느정도 올라가면 전용부스가 생겨 더 편히
승선할수 있게 됩니다..


셋세일패스,여권,승선서류,현장에서 아픈곳 없냐고 물어보는 서류들,,,




크루즈에 따라서 약 2000명에서 5000명이 수속을 밟고 있으니 엄청많은 인파는 당연산 사실,,,
그래서 꼭 승선 5-6시간 전에 미리 가있는게 좋습니다..나중에 밀리는 시간엔 정말 많더군요...저희는 빨리간게 이정도..





이제부터 공짜의 시간은 여기부터 시작됩니다...각종음료와 과자가 기다리는 동안 먹으라고 비치되어 있습니다..
특히 들어가기전 배에서는 탄산음료는 유료인데 이곳에서 탄산음료 팩을 사가면 텀블러와 함께 여행내내 탄산음료를
무제한 리필 받을수 있으니 꼭 구매해 가세요...





공항검색대와 마찬가지고 술이나 라이터등의 불가품목은 이곳에섯도 적용이 됩니다..






그리고 짐들,,,,짐은 짐놓는곳에 택을 붙여 놓아두면 알아서 가져 갑니다,...항상느끼는거지만 여행캐리어는 튀는게 찾기도 쉽고 좋은것 같아요..




2)짐택  : 체크인을 하게되면 짐택을 보내주고요..그러면 그것을 승선전에 미리 짐이 보내지는곳에 짐택을 붙여서
        놓아두면 옮기는 분들이 알아서 미리 방으로 옮겨주고요..그사이에 우린 승선절차를 진행하면 됩니다.

3)항공권,호텔바우처,여권및비자 ,승선서류  : 말이 필요 없죠??? 특히 비자는 대게 무비자 입국나라가 많아지지만 아직도
    카리브해나 알래스카 하와이등은 필요하니 꼭 챙겨야 합니다..
   그리고 승선서류는 승선시의 일정이나 계약서등의 서류를 챙겨가시구요..

다음으로 짐입니다..
크루즈에 승선할때 필요한 짐이 조금 있습니다..필수로 챙겨야 할것들도 있구요..
1) 정장및 드레스 : 크루즈 여행중 이틀정도가 정장입는 날이 있습니다..거의 필수구요..입지 않으면 입장이 불가 합니다..
              하지만 막상가서 보면 fomal night 라고 해도 완전히 수트에 나비넥타이를 한사람이 제일 많기는 하지만
              그냥 깨끗한 점퍼에 면바지 정도의 복장도 어느정도는 이해를 해주는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한번뿐인 여행인데 나름 예쁘게 입고 가는것도 하나의 추억이 되겠죠???










2) 옷들  : 크루즈에는 겨울에도 이용가능한 수영장이 있기 때문에 수영복과 여행중 너무 먹으면 살찐다고 피트니스 센터도 있으니 운동복과 운동화
         그리고 그나라의 계절에 맞는 외출복등이 필요합니다..그리고 운동화나 정장용 구두와 실내화등도 필요하구요,

3) 기타 :  욕실에는 샴푸나 비누는 있지만 그외것들은 없기 때문에 ,,,칫솔,,면도기,,린스,,바디샴프,,그외 세면도구들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카메라,반드시 필요하겠죠??,,또한 크루즈여행에서는 많은 친구를 사귈수 있기때문에 친구들에게 선물하기 위한 작은 선물,,
         저희는 한국을 잘 알릴수 있는 손바느질된 열쇠고리와 책갈피를 가져갔습니다...
         그외 환전도 해야 하지만 크루즈내 모든 비용은 카드로 결제 하기때문에 궂이 필요는 없지만 하선당일 카드로 긁은것이
         너무 많다면 입국시에 문제가 될수도 있다면 하선할때 카드로 결제했던것을 취소하고 현금으로 결제하기 위한
         달러정도는 바꿔가는것도 좋습니다...유럽쪽은 대게 유로로 통해서 약간의 유로도 환전해 가면 좋구요..

이정도면 출발전의 준비는 거의 끝난것 같구요...더 필요한 서류나 짐들은 크루즈 예약시 안내를 받을수 있구요..
홈페이지에 가면 자세한 안내가 나와 있습니다...
제생각에 꼭 챙겨야 할것 중에 빠지지 말아야 할것은 남자는 면도기가 아닌가 합니다...ㅠㅠ..
물론 어디를 가든 가볍게 구할수도 있는 물건이지만 크루즈의 샵에 없는경우도 있고 구하려니 보이지가 않더군요..ㅎㅎㅎ
그리고 슬리퍼,,카메라,,꼭 챙기시구요....  오히려 궂이 많이 필요가 없는게 여분의 옷이 아니었나 싶어요..
너무 많이 가져 가지 않아도 내부에 세탁서비스가 있고 욕실에서 빨아도 되기 때문에 너무 많이 가져가진 마세요..

이제 출발합니다....





환전,,,달러랑 유로가 쌀때 거의 1년전에 바꿔놓은듯.....ㅎㅎㅎ 크루즈내에선 달러러 결제되기 때문에 크게 환률에 대한 부담이 없는데
기항하게 되면 현지에서는 유로나 현지화를 쓰는데 꽤 부담이 되더군요...ㅠㅠ..그래서 현지에서 물건은 거의 사지 않았습니다..
다만 터키나 크로아티아쪽에서 싼물건이 좀 있었는데 못산게 아쉽......






에어버스사의 최신예기인 a-380을 타고 갑니다..역시 부자항공사는 틀리죠...보통의 비행기와의 차이는 한마디로 버스와 리무진의 차이처럼...
이착륙시에 진동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정도며 의자마다 있는 개인용 단말기의 성능이 그것을 보여줍니다..




수십편의 신작영화를 처음부터 또는 보고싶은곳부터 볼수 있는 단말기...최신기종답게 컴퓨터도 최신인거겠죠??




                                         한국에서 베니스까지의 19시간의 비행은 좀 부담이 되는게 사실입니다..특히 한번 갈아타기 때문에 피곤하더군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갈아타기전 많이 대기해서 쉴수있어 두바이에서 여기저기 구경다니고 쉬고 했습니다..





이코노미,,,,언제나 비지니스를 타볼까요...







출발할때 a-380에는 한글메뉴가 지원되고 한국승무원도 있어서 갈때는 좀 편합니다..






두바이에서 갈아탈때는 게이트에서가 아닌 직접 외부에서 타는게 신기했습니다..ㅎㅎㅎ
몰래 한컷 찍다가 혼났어요..






두바이의 상징...이 되어버렸죠..










이제 모든 수속이 끝나고 출발전 한컷입니다..






베니스에는 많은 크루즈들이 입항과 출항을 합니다...특히 입출항이 겹치는 토요일에는 다양한 선사의 크루즈들이 베니스항에 취항해 있더군요..


우연히 알게된 크루즈 여행이 신혼여행까지 이어졌네요...그리고 앞으로의 여행에 까지 영향을 주게 되었습니다..
그 시작은 위와 같았네요...ㅎㅎㅎ..

다음은 첫 기항기 그리고 마지막 기항지인 이태리 베니스 입니다...
영화 투어리스트의 무대가 되었고 어제 방영한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에서도 나온 그곳입니다..
내가 지나간곳 그리고 머물렀던곳이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게 신기하더군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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