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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28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은 우음도 출사기,, (12)







3월에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역시나 가까운곳에 위치한 우음도 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우음도는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섬입니다..

현재는 시화방조제를 막아서 섬이라는 의미는 없지만 가보니 섬의 외형은 그대로 남아 있고
제 고향이 대부도라서 바로 옆의 섬이기도 해서 때문인지 나름 반가웠습니다.

우음도는 이전에 혼자서 서있는 나무로 유명한 곳이며
찾아가려면 네비게이션이 있으면 그냥 우음도 찍고 가시면 되구요.
공룡알 화석지 근처니 그쪽으로 가서 좀더 들어가도 됩니다..

그리고 막상 가보면 혼자 있는 나무들이 너무너무 많아서
어떻게 찾을까 고민했는데 그나마 미리 선배 진사님들이 찍은사진중에
섬의 모양이랑 같이 찍힌 나무가 기억이 나서 가는방향의 길 좌측에 있다는것을
알았고 쭉 살펴보니 역시 그자리에 있었습니다..
한가지더 그곳의 쇼파를 찾으면 그 자리가 확실하구요..

그곳에는 사진찍는사람들이 갖다놓은 컨셉인지는 모르겠지만
쇼파나 의자가 몇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침 방문했을때 우음도에서 당굿축제를 해서 굿판도 구경하고
떡도 얻어먹고 와서 이른바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은" 우음도 출사가 되었습니다..

사진나갑니다...


지금은 운영을 하지 않는것 같지만 아이들은 매일 이곳에서 뛰어 노는것 같습니다...고정초등학교의 분교입니다..1949년에 지어진 학교구요..
대부분의 섬의 학교들이 역사가 깊지만 사람이 없어서 폐교가 되는일이 많네요..

제고향인 대부도의 대부 초등학교도 벌써 100년도 넘은 학교구요,,제가 학교에 다닐때는 그래도 섬에 사람들이 많아서
분교가 두개나 있을정도 였는데 현재는 모두 폐교하고 대부 초등학교만 운영되고 있더군요..

저희 할아버님,,아버님,,모두 제 선배님이십니다..^^









                                         이주를 준비하는것 같던데 아직은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 마을이었습니다...개,,오리,,염소가 아주 많더군요..^^







                                              누군가의 작품,,,,아다다스도 있습니다...









                                                







가는날이 굿날???  이라고 굿축제를 하고 있어서 재미있는 구경하고 왔습니다...
































신명나게 하기도 하고 구슬프게 하기도 하는 굿판였구요...혹시나 작두도 탈까 했는데 작두는 타지 않는다고....ㅋㅋㅋ






근처에 천막이 있는데 떡이 있기에 "떡먹어도 돼요?" 했는데 흔쾌히 떡을 주시고 밥안먹었으면 밥도 먹으라며 한상을 차려 주시더군요...
그야말로 굿이나 보고떡이나 먹었습니다...덤으로 밥도 먹고....역시나 육게장은 잔치집 육게장이 최고로 맛있죠...








그리고 홀로나무를 찍으러 갔습니다...







어떤 느낌으로 찍어야 할지 모르겠더군요..그래서 무작적 눌렀습니다...







발도장도 찍고오고...








전 이사진이 제일 좋네요..왜그런지 모르지만.....






근처에 경비행장이 있어서 날아가는 비행기도 보고,,,모형비행기 날리는 분들도 오셔서 즐기더라구요...








오리지널 왕따나무의 증거,,,,쇼파와 의자인증이 있으면 맞는곳입니다..^^














                                                   함께 출사나간 진사님...k-7유저신데 이분 사진 잘찍으셔서 조금 부럽,,,,,
          







허허벌판,,,,,이곳이 전부 바다 였죠?....대부도도 이런곳이 많아서 낫설지는 않지만 바다였으면 더 좋았을 곳이
아무것도 않고 내버려져 있는것을 보면 한쪽맘이 쫌 그렇습니다...ㅠㅠ










매월마다 한군데 정도씩은 그래도 출사를 나가보자는 마음에 한군데씩 정하고 나가보는데
이번달은 우음도 였구요,,,3월말이 다 되었지만 아직도 너무 추워서 카메라를 꺼내고 촬영하기가
힘들정도로 춥더군요,,,이제 다음달이면 정말 따뜻해 지기를 기대하면서
4월의 출사를 기다리면서 우음도 출사기를 마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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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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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raycat.net BlogIcon Raycat 2010.03.28 2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소파는 아직 그대로 있군요. 의자가 하나 늘었네요..음...

  2. 보현 2010.03.29 0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 멋짐..! 나도 굿이나보고 떡먹고싶으요

  3. Favicon of http://shadowneo.net BlogIcon 나를알다 2010.03.29 2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가 우음도군요.. ㅎㅎ
    어딘지 몰라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굿판은 한번도 못봐서 한번 보고 싶은 생각도 드네요..ㅎㅎ

  4. Favicon of http://loveash.kr BlogIcon 애쉬™ 2010.03.31 14: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저런데가 있군요! 우음도라...사진은 많이 봤어도..어째 한번도 못 가봤네요~
    정말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고~ㅋ 흥겨운 자리였겠습니다.

  5. Favicon of http://blue2310.tistory.com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10.04.01 16: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름도 참 신비한 섬 이군요.. 우음도.. ㅎ
    출사 나가기 참 좋아 보여요~

  6. Favicon of http://ndolson.com BlogIcon 엔돌슨 2010.04.01 2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굿을 하시는군요 ㅋㅋ 떡은 어딧나요 ㅎㅎ 사진 정말 잘찍으시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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