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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보더다..머 나름 자신있게....

01-02시즌부터 시작해서 현재 08-09시즌까지 9년을 탔다.

일년내내 일하고 이 약 3개월여를 위해서 짜증나는 일도 참고 견디면서

일하는 사람들이 참 많을것 같다..

3월에서 4월사이 아쉽게 시즌을 끝내면서 보더는 다시 쥐죽은듯 지내고 아직 헤어나오지

못한보더는 부천에 호랑이월드도가고 물질로 웨이크도 타고 ....

근데 나는 그냥 보드만 탄다...기분이 그런게 아니랄까....



3월에 아쉬운 시즌을 접지만 남은 개월수를 기다리

는것은 그리 지루하진 않다.

이리저리 준비할것도 많고 나름 8월에서 9월쯤

되면 시즌권 공동구매도 들어가고

그때를 기점으로 보더들은 슬슬 샵투어도 준비하고

보드복도 세탁해 놓고 장비도 새로이 구매하고

일명 시즌놀이라는것을 한다..장비를 이것저것사고

사진을 찍으며 미리 다가올 시즌의 기분을

잠시느껴보는것이다.     <옆에사진은 나아님..아는동생>

그리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남은 두어달을 여러 동

호회도 돌아다니고 동영상을 보며 이미지 트레이닝

도 하고 올해는 어떤기술을 완성해 볼까 하며

두근두근 기분좋은 상상을 .....

그리고 본격 시즌이 오면 주말마다 마구마구 출격...다행히 내가 다니는 스키장은 셔틀이 공짜라서 교통비

들지 않아서 정말 좋았다..
 

근데 올해는 사정이 다르다..날씨가 

전~~혀 돕지 않기 때문에..ㅠㅠ

..언제부터인지 국내의 날씨가 정말

매~~년 느낄수 있을정도올라가

버려서....ㅠㅠ특히올해는 아직

한겨울인데도 스키장이 한낮에는

광장쪽에 물이고여서 보드복

하의가 다 젖을정도....         
                                                   

머 강원도 깊숙한곳의 날씨야 아직이지만

내가 다니는 곳은 명목상으로만 강원도이지                  


거의 경기 북부 수준이다..여기까지면 알만한 사람다아는...s모 ...
                                               

난 2월에 보드를 접은듯한 느낌이 불현듯 든..

이거 더 타야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도 되고 다다음주에 아마대회가 있는데 나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이렇게 재미난것을 올해 내가 눈이 녹고 있다고 가기를 싫어하다니..더 잼난것을 발견한것도 아니고

또 암튼 그래서 이제 내게 겨울시즌은 끝나서 여름을 이야기 하려고 ...

보드는 정말 다탔다..아쉽지만 장비 꺼내와야 겠다..다담주 대회만 함 나가고 장비 가져오고..

시즌방 짐 꾸려야지....그리구 이제 짜증나서 여름예기만 할란다..여름은 좀 길겠지...

...

암튼 나이제 겨울예기 않해..

휘슬러라는 스키장으로 보더라면 다알고 있고 한번쯤은 가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곳일듯 싶다.

얼마전 아는 동생이 거기서 알바를 하다가 왔는데 눈이 팬더가 되어서 왔다...고글만 쓰고 있는채로

햇빛을 받아서.........난언제 팬더될수 있나...일부러라도 팬더 되고싶다...ㅠㅠ

근데 거기서는 시계(뜬금없이)를 거의 NIXON이라는 브랜드만 차고 다닌다고 한다..국내에도 좀 알려진

닉슨브랜드...디자인특이하고 쿼츠도 있고 기계식도 있고...남들은 쿼츠에 패션브랜드라고 인정을 하지

않을수도 있지만 시계란것이 내속목에서 주인이 맘에 들어서 몇년째 차고 있으면 그것이 명품아닌가?

약주는 시계라고 거지같고 태엽감는시계라고 명품으로 편가르는거는 쫌....보드예기에서 

휘슬러 그리고 닉슨............
                                                    <머프(merf)>

                                           < 51-30크로노>


                                                           <뉴튼>


                                                            <뱅크스>

                                                           <플레이어>


난좋은데....이시계들.....디자인들 좋고...그니까 미국서 젊은애들은 다 하고 다니지...

갠적으로 뱅크스와 플레이어 금딱지가 맘에 든다..하나 하고있고....

세이코 시계도 좋아보이던데...요즘 시계에 눈이가.......

걍 보드타러 가고 싶다는 예기 였는거 같다..내가 어찌 보드를 버려...스키장에 물이 흐르고

더워서 반팔입고 타고 폐장할때 까지 타야지.머......바빠서 못가서 넋두리 하는거지.....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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